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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상무축구단에 15억 광고 협찬내달 2일 오전 광주시청서 광고협찬금 전달식...연간 5억씩 3년간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광주 상무축구단의 발전을 위해 3년간 15억원을 광고 협찬한다. 광주시는 "다음달 2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상무축구단 구단주인 박광태 광주시장과 금호고속 이원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고협찬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사랑 체육사랑' 일환으로 광고 협찬에 참여한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이번 광고협약에 따라 상무축구단에 연간 5억원씩 3년간 15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상무축구단은 2008년까지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광주 홈경기 유니폼 광고를 비롯해 경기장 주면 A-보드, 전광판 광고, 연간 입장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상무축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후원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올려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상무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무축구단의 올 광주 홈 경기는 내달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동국 선수가 소속된 포항 스틸러스와 첫 경기를 가지며 공식 개막행사는 주말 홈 경기인 내달 18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앞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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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무원 선거개입 본격 수사 착수"공무원 선거중립 원칙에 입각 수사에 나설 방침" 5.31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두고 최근 불거진 '광주시청 공무원 관권선거 의혹'과 관련,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은 26일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5.31선거를 앞두고 박광태 시장을 위한 행사를 기획, 집행한 혐의로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된 것과 관련, 선관위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아 위법사실 여부 파악에 나섰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광주지검 공안부 선거 전담팀에 배당, 법리를 검토하는 한편 담당 검사를 통해 관련 자료를 꼼꼼히 훑어보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현역 공무원들이 개입된 조직적 관권선거 의혹인데다 야당 자치단체장을 둘러싼 민감한 사안인 점을 감안, 한점 오해없이 엄정한 수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정치적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공직선거법이라는 법적근거와 공무원 선거중립이라는 원칙에 입각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이 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공무원들은 물론 식사자리에서 공무원들을 상대로 '도와달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시장 부인 정모씨(56) 등 관련자들을 언제, 어떻게 소환조사하고, 또 수사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나올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지난 23일 박 시장의 지지층 확보를 위해 선심성 행사를 기획하고 집행한 광주시 5급 공무원 황모씨(46.여.복지여성국)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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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건설추진協 발족지역의 명망있는 인사 54명으로 구성된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건설추진협의회가 14일오후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성과공유협약서를 체결한 후 신정훈 나주시장,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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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보고회 열린다15일 오후 광주시청서 개최…자동차ㆍ부품산업 체계적 육성정책 필요 절실 광주시가 광산업 등과 함께 3대 주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부품기술과 기능통합 모듈 기술 개발 등을 통한 자동차ㆍ부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전략산업기획단은 15일 오후 광주시청에 열리는 '광주시 자동차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전략' 보고회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광주시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동력부품 기술 ▲기능통합 모듈 기술 ▲지능형 자동차 기술 ▲신소재 기술 ▲고감성 향상 기술 등을 제품군으로 선정하는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주시가 광산업을 비롯한 전자산업, 부품소재산업, 디자인 산업 등 자동차 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만큼 자동차ㆍ부품산업에 대한 체계적 육성정책의 추진을 주문할 예정이다. 광주지역의 자동차산업은 완성차 생산능력이 18만대에서 35만대로 늘어나고 다차종 소량생산에서 소차종 대량생산 체제로 전환되면서 고부가가치의 승용차 생산공장으로 재편됐다. 특히 오는 3월 기아자동차의 UN출시를 계기로 올 42만대의 생산이 가능하고 수출도 지난해 16만3000대에서 50%가 증가한 24만3000대로 7조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광주지역의 자동차 산업은 전국 4위권에 해당되는 생산기반을 갖추고 지역 기여도가 큼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 수와 부품개발, R&D 역량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들의 기반 확보는 취약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는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나서는 중장기 발전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번 자동차 산업 로드맵 제시는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수요에 대한 정보와 방향성을 제공하고 기술개발 과제의 중복투자 방지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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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마스터플랜 국내ㆍ국제공모 추진14일 오후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 추진협의회' 발족 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남 나주시 금천면 일원으로 확정한 공동혁신도시의 마스터플랜을 국내 혹은 국제공모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ㆍ도는 13일 "혁신도시건설 기본구상과 지구지정, 기본계획 등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할 최상위 협의기구로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 추진협의회'를 14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발족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협의회는 시.도와 이전 공공기관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조정.통합하기 위한 협의기구로 시ㆍ도지사와 이전 공공기관 대표, 양 시ㆍ도에서 추천한 각계 인사 등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혁신도시 건설추진계획 보고와 위원토론 등에 이어 혁신도시건설사업시행 협약이 시.도지사와 한국토지공사 사장간 체결되며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공공기관이 납부하는 지방세를 공동발전기금으로 활용을 약속하는 성과공유협약서도 시.도지사와 나주시장간에 체결될 예정이다. 특히 시.도는 공동혁신도시의 마스터플랜 단계부터 추진협의회 및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국내공모 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사례와 동일하게 국제공모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혁신도시 건설 전담조직을 구성한데 이어 추진협의회를 발족시킴으로써 공동혁신도시 건설이 본궤도에 들어섰다"면서 "수준 높은 주거ㆍ교육ㆍ문화 등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춘 친환경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마스터플랜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국내 및 국제공모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과 한국농촌공사 등 광주전남으로 이전할 17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공동혁신도시는 오는 6월까지 마스터플랜을 확정한 뒤 지구지정 제안 및 지적을 거쳐 2007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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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농산물 유통체계 ‘문제 많다’광전발연, "농협 의존도 높고 대규모 도매시장 활용도 낮다" 지적 광주의 농업이 대도시에 인접해 다양한 구매환경에도 불구하고 출하에 있어 농협의 의존도가 높고 대규모 도매시장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따라 광주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화훼산업과 친환경시설 채소 작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광자원과 연계한 김치산업 및 떡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내용은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이 7일 오후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농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밝혔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의 농산물 유통은 다양한 유통채널 존재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이용이 이뤄지지 못한채 농협에 대한 의존도가 큰 반면 대규모 제1.2도매시장의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원이 지난해 8월 농민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5.1%가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도매시장 출하율은 30.1%에 불과해 향후 신유통시스템 도입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급속히 확산되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차별화된 마케팅과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체계 미흡, 토양의 지력 저하 등으로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한계도 드러냈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임곡 등 3개소에 친환경종합기술 쌀생산 시범단지 조성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본량 농협 등 2개 RPC를 고품질쌀생산 유통 핵심체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치센터를 김치테마파크화해 박물관,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송산유원지에 10만평 규모의 향기산업 허브단지 조성해 웰빙농업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첨단 인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소비자 중심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설치와 중앙농협이 담당하고 있는 농산물의 유통체계를 합리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연구원은 “농산물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동브랜드 개발과 해외에 수출 전담기지를 설치해 수출농가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농업위주의 정책에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원산지 표시의 다품목화, 김치의 가공식품화 등 농업행정 여건 변화에 따른 기능적 기구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용역결과에 대한 세부계획을 8월말까지 수립해 수입 개방화 등 농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도시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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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동 옛 광주시청사에 대형마트 입점市 교통영향심의위원회, ‘필하임마트’ 신축 조건부 가결 상무지구 신청사 이전 이후 활용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광주 동구 계림동 옛 광주시청사에 대형 유통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영향심의위원회를 열고 ㈜필하임플러스가 옛 광주시청사에 추진중인 대형할인마트 ‘필하임마트’ 신축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날 교통영향심의위원회에서는 필하임마트에 대해 사업지내 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이 야간에 사용이 가능토록 운영하고 도로와 인접한 부지를 녹지와 보행공간 및 소공원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4건의 조건을 제시했다. 필하임마트는 연면적 2만6천700여㎡에 3층 규모의 판매시설을 오는 9월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계림동 옛 광주시청사는 2004년 4월 광주시가 상무지구 신청사 시공사인 금호산업에 공사대금 일부인 166억원에 대한 대물변제 형식으로 넘겼졌으며 금호산업은 지난해 10월 필하임플러스에 매각했다. ㈜필하임플러스는 지난해 7월 설립됐으며 부동산 컨설팅과 아파트 시행, 쇼핑몰 건축 등을 주력으로 하는 신흥기업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주월동 장미아파트 재건축과 관련, 사업지 남측 구간에 조성될 보도 설치 후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또 해양도시가스 CNG충전소와 광산구 도천동 21세기 충전소 신축사업도 조건부 가결하고 광산구 우산동 우산충전소 신축은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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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센터 초대 원장 이봉규 교수 내정산자부장관 승인 얻은후 취임…임기 3년 (재)광주디자인센터는 2일 광주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사회는 열고 광주디자인센터 초대 원장에 이봉규(50) 광주대 디자인ㆍ문화조형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이 내정자는 산자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취임하며 임기는 취임 일로부터 3년이다. 이날 광주디자인센터 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응모자 4명 중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해 추천했으며 이사회는 이 내정자를 초대 원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홍익대와 홍익대 대학원에서 공업디자인과 가구디자인을 전공한 이 내정자는 광주시 디자인산업 육성 추진기획단 위원장, 산자부 디자인산업 발전기획단 분과위원장, 한국디자인진흥원 심의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재)광주비엔날레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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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직장예비군 역사속으로…市 내달 4일까지 입법예고후 9일 조례규칙심의회 거쳐 공포 예정 광주시청 직장예비군이 해체된다. IMF이후 공무원 인력 감축과 채용 유보에 따른 젊은층의 수급 문제, 예비군 복무기준 변화 등이 겹치면서 광주시청 직장예비군이 해체되고 지역으로 편입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청 본청 소속 직장예비군이 5명에 불과, 소대편성 인원에 미달해 해체를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달 4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가 같은 달 9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공포할 예정이다. 광주시청 직장예비군의 해체는 IMF이후 인력 감축과 수년간 채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젊은층 수급이 안된 때문이다. 또 최근 하위직 공무원이 채용됐지만 초임 발령지로 자치구로 배정한 것도 한 몫하고 있다. 광주시청 직장예비군 중대는 93년까지 100여명을 웃돌아 부시장이 중대장을 맡기도 했다. 광주시청 소속 예비군 인원은 92년 133명, 94년 130명으로 정점을 이뤘다. 그러나 예비군 복무기준이 33세 연령제에서 제대 후 8년까지 연한제로 바뀐 94년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뚜렷하게 진행돼 최근 들어서는 한자릿수로 줄어들었다. 급기야 정부의 구조조정과 IMF이후 신규채용 유보까지 겹치면서 4~5명으로 감소해 소대편성 인원에도 미달했다. 시는 인원의 감소로 한때 소대 또는 분대로 규모를 격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 직장예비군 중대가 군부대의 향토방위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데다 청사 자체의 방호계획 차원에서도 이를 대체할 만한 직제가 없어 편제를 바꾸지 못하다 지난해부터 해체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광주시청 관계자는 “예비군 훈련이 있는 날이면 버스에 나눠타고 공무원들이 나가는 바람에 업무가 마비된다는 말까지 나왔다”면서 “젊은층의 부족은 한편으로는 시청 직원의 고령화로도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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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양궁 전국 최강 꿈꾼다"전 국가대표 박미경ㆍ대학 최대어 이은진 합류 창단 4년째로 접어든 광주시청 양궁부가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청 양궁부는 최근 전 국가대표 박미경(24ㆍ전북도청)과 대학부 강자 이은진(23ㆍ한국체대)을 최근 영입,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순천여고 출신인 박미경은 2002년 전북도청에 입단해 후배 윤미진 등과 함께 2003년 뉴욕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등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2004시드니올림픽엔 부상으로 팀 후배인 박성현과 이성진에게 밀려 출전조차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했다. 하지만 박미경은 그 해 10월 충북체전에서 박성현 이성진과 함께 여자 단체전서 511점을 쏴 비공인세계신기록(종전 505점)을 수립한 뒤 지난해 3월 제39회 전국종별선수권에선 거리별 70m 금메달, 울산체전 단체전 은메달 등을 획득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국내 대학부에서 출중한 기량을 선보여왔던 이은진 역시 지난해 종별대회 준우승과 대통령기 단체 준우승 등 관록을 지닌채 광주시청에 새둥지를 튼만큼 올시즌 맹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청 양궁팀은 박미경과 이은진을 영입하면서 창단 멤버인 광주여대 출신 신경진과 이준영을 방출했다. 두 선수는 강원도를 연고지로한 하이트맥주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