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본격 유세전에 들어갔다
문금주 후보는 이날 김길두 선대본부장 및 지역별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보성 벌교역 앞→ 고흥읍 5일장ㆍ오후 장흥 장동면민의 날→ 강진 금곡사 앞 순으로 유세전을 펼쳤다.
문금주 후보는 이날 벌교 역 앞 유세를 필두로 고흥 장흥 강진에서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설파하고 지지를 부탁했다.
문금주 후보는 벌교와 고흥 5일장 유세에서 "요즘 고물가에 얼마나 시달리고 계시냐"고 반문한 뒤 "사과 한 개에 1만원, 감귤은 금귤이어서 지난 IMF시대보다 더 힘들다고들 하신다. 그래서 오는 4월 10일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 표로 심판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문금주 후보는 3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오전 10시 장흥토요시장 입구에서 지역 도ㆍ군의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