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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관 마침내 '준공'‘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관'이 26일 마침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서용규 광주시의원,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7,300여 광주시각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8.63㎡의 규모로 사무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었다. 지하 1층은 방음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소리 나는 프로그램 전용공간으로서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서 심각한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족한 공간 부족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는 사실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시각장애인들의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회관이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시각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임에도 독립된 시설이 없고 환경 또한 열악하였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회관 건립이라는 역사를 쓰게 되어 너무 가슴이 벅차고 감사하다.”면서 “우리 시각장애인들의 문화·복지·소통의 공간인 이곳에서 자립의지를 활짝 키우며 세상과 함께, 이웃 주민과 함께, 당당하고 꿈이 있는 복지공동체로 거듭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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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2024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운영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광주 서구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으로 인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자신감 및 자립능력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 대상 ‘나도 정리수납의 달인’, 정신장애인 대상 ‘나는야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인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프로젝트 CN’등 총 9개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대만 서구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 2년간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성황리에 잘 운영해온 만큼 올해는 더 다양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일자리 연계등을 진행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학습에 참여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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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김옥수 회장 쾌유 음악회어둠속의 빛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김갑주)은 오는 28일 광주 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김옥수 회장 쾌유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첨단지구 메가박스 5층 두메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김옥수 회장의 암 투병을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김옥수 회장의 팬플릇 연주를 비롯 '장애인 음악단' 공연과 '풍경이 있는 소리' 등이 찬조 출연 주옥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측은 김옥수 회장의 팬플릇 연주를 통해 평생 살아 온 이야기, 암, 사랑, 기억, 행복 등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시각장애인선교회, 어둠속의 빛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주관, 광주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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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라우마센터, 민중미술가 홍성담 초청 강좌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홍성담 민중미술가를 초청,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은 ‘꿈에서 만나는 트라우마’를 주제로 진행되며, 인간의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이 꿈에서 트라우마와 어떻게 만나는지, 작가 그림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홍성담 민중미술가는 뉴욕의 국제정치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에 선정됐으며, 현재 생명평화미술행동에 참여해 탈핵미술행동, 연안환경미술행동 등의 현장미술운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바리’, ‘난장’, ‘운동화 비행기’, ‘오월’ 등이 있다. 강좌 참여 희망자는 광주트라우마센터(062-601-1978)에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6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로 전환됨에 따라 센터가 운영 중인 ‘치유의 인문학’ 강좌는 올해 2차례만 운영한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국가폭력으로 인한 공동체 치유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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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국립남도국악원, 2024 어린이날 특별공연진도군 임회면 소재 국립남도국악원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과 5일 오후 3시 이틀간 <2024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예움회 전통연희극 <산중호걸 호랑님의 생일잔치>로, 숲속의 왕 호랑님의 생일을 맞아 동물 재주꾼들을 초대하여 성대한 생일잔치를 열기 위해 동물 재주꾼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동물들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이야기의 포인트와 전통악기의 특징과 개념을 이해하도록 관객에게 눈높이를 맞춤 작품이다. 공연 전에는 관객 입장 시 LED 초를 배부하여 호랑이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동물들과 버나놀이, 호랑이 탈 쓰기 등 참여형 체험을 통해 관객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관객들을 대상으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카네이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버블 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이벤트로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과 SNS에 관람 후기를 올린 작성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를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 등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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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테리 앤더슨 기자 추모공간 운영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AP통신 전 특파원 고(故) 테리 앤더슨(Terry A. Anderson) 기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기록관 입구에 마련해 오는 5월1일까지 운영한다. 테리 앤더슨 기자는 1947년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나 1974년 AP통신에 입사해 아시아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1980년 5월 택시를 타고 광주에 들어와 5월22일 이후 항쟁의 과정을 지켜보고 현장을 직접 취재해 국가폭력의 실상을 보도했다. 그는 항쟁에 참여하거나 목격한 시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사화했다.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을 염원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평화적 시위를 계엄군들이 유혈진압하고, 시위와 관계없는 시민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해 항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다는 것을 보도했다. 테리 앤더슨 기자의 취재 자료인 텔렉스 원본과 신문 스크랩 원본 등은 1995년 오정묵씨(전 광주문화방송 연출가)가 그를 만나 인터뷰하면서 입수했고, 2020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기증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광주시민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알린 테리 앤더슨 기자를 기억하고 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테리 앤더슨 기자의 취재기록 사본 5종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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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제재즈데이 in 화순’ 개최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4월 3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은 유네스코 지정 '2024년 국제 재즈데이를 맞이해 (사)아트포(대표 정회수)에서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Rob V Bavel)을 초대해 추진하는 행사로 재즈의 정수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이다. 롭 반 바벨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훌륭한 교육자로도 정평이 나 있다. 몽크 컴피티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각국에서 초청 연주회를 했으며, 우디 쇼, 랜디 브레커 등 유명 아티스트와 협연했다. 특히 재즈 트럼페터 첫 베이커의 마지막 피아노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사)아트포는 그동안 교육과 연주 봉사를 실천하며 공익성을 인정받고, 화순군에서 시민 문화 활동의 축을 담당해 왔다. 지난 7년간의 노력으로 아트포 앙상블 4명 전원 버클리 음대에 합격한 단체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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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건설근로자공제회, 문학놀이터 업무협약광주문학관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24일 문학관에서 문학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사진>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설근로자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설근로자 가족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후속 연계를 통한 지역상생 사업 등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첫 협업사업으로 건설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인 ‘광주문학관과 함께하는 문학놀이터’를 6월 선보인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건설근로자들이 문학에 한발짝 더 다가서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문학을 통해 가족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계발, 문학을 통한 자기 긍정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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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범사업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전국 확대광주시 시범 사업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서비스’가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24시간 돌봄 외에도 개별형‧그룹형의 주간활동 서비스가 추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을 확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서비스 이용자를 신청받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인해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나눠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광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이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같은 해 발달장애인법이 개정돼 올해 6월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행동의 심각성 여부, 일상생활능력, 의사소통능력, 지원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 유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자체 공무원, 시설·법인 등 관계기관, 발달장애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라권역(광주, 전남, 전북) 설명회를 연다.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은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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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감사위원장에 임태형 감사원 부감사관 임명광주광역시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임태형 감사원 부감사관이 23일 임명됐다. 임태형 신임 감사위원장은 감사원 7급 공채 출신으로 행정안보감사국, 감찰담당관실, 특별감찰공공기관 특별조사국, 공공기관감사국 등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이다. 임 감사위원장은 “부패가 있는 곳에 감사위원회가 있다. 부패예방과 더불어 광주시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힘을 실어주는 등 감사위원회가 먼저 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20여년간 감사원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다”라며 “업무에 중립성이 보장되는 감사위원회가 민선 8기 광주시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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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소음대책 토론회 개최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국방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들이 수 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광주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전남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주변지역 발전 구상’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경우 낮은 주거 밀집도와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63%가 거주하는 삼향·일로읍의 소음피해는 거의 없고 개발이익과 지원사업에 대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피해 부분에 대해서도 인구밀도 고려, 활주로 방향 조정, 소음 완충지역 최대 확보, 비행훈련 시간 조정 등 군공항 이전 때 입지·설계·시공·운용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하면 상당부분 저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광주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수준으로 개정해 이주정착특별지원금, 생활안정특별지원금 등 추가 특전(인센티브) 지급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남도가 지난해 발표한 3조원 규모의 무안군 미래 발전 비전인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공항복합도시, 최첨단 화합물 반도체산업 생태계 및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체화해 무안 중심의 서남권 발전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은 열악한 무안국제공항을 조속히 활성화해 국토 서남권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고, 광주시는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광주, 전남, 무안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군 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반대 목소리도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민간, 군공항을 이전해 통합공항을 만드는 것은 광주만을 위한 일도 아니고 전남, 무안만을 위한 일도 아니다. 이는 상생의 문제이고, 광주와 전남이 모두 살 수 있는 방향이다”며 “이번 토론회는 소음이 가장 적은 최적지를 공개하는 것과 더불어 군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불신과 불안을 덜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과거에 저는 무안을 천만평 공항도시로 만들어 서남권 중심공항이자 광주·전남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에 준하는 좋은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광주·전남·무안 모두에게 어떤 일이 좋은 일인지, 어떻게 하면 상생발전이 가능할지 깊이 생각해 달라. 저는 공항통합을 위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있고 누구와도 대화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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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3일 '팡파르'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주요 차(茶) 생산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차의 생활화,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사전홍보 및 대기업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 구성했다. 더불어, 보성군은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핵심 콘텐츠를 확장해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차문화 체험·전시, 경연, 판매, 공연 등 총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보성까지 사전 홍보 프로그램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 사전 유행(붐)을 조성하기 위해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 협약식, 보성 티 마스터컵 예선전, 프로야구대회 시구 행사, 보성 속의 서울티룸(차 시음 및 블랜딩 체험), 보성다향대축제 발전 아카데미 등 특색있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매장 1,300여 개를 운영하는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3월 더벤티는 보성군 말차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보성다향대축제 ‘경품 증정 프리퀀시’를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더벤티 매장이 아니더라도 축제 기간 동안 더벤티 벤트럭에서 신메뉴를 맛볼 수 있다.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예선전이 원주, 대구에서 치러졌으며, 준결선전은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보성차를 기반으로 하는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하는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본선 대상작은 5월 4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결정된다. 또한, 4월 30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축제 홍보부스 운영(제1안내소), 보성군수 시구 행사를 비롯한 실시간 프로야구 경기 중계방송을 통해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보성다향대축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보성에서 삼국지 ‘다원결의(茶園結義)’ 재연 삼국지에 도원결의(桃園結義)란 말이 있다. 복숭아 밭에서 의기투합했다는 뜻이다. 지난 1월 대한민국 차(茶) 산업의 양대 산맥인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보성군에 대입하면 다원결의(茶園結義)라고 할 수 있다.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이 천년 차의 세계 도약을 알리는 협업 공연으로 개막식을 알리고 다원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보성차와 하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차 산업의 100년, 200년을 주도할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보성-하동 자매결연 기념 100년 이상의 차나무 기념식수(양 지자체 1그루씩)를 기증한다. 축제 기간 상설 운영되는 보성군-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국제관을 통해 나라별 명차를 각 나라의 방식에 따라 마셔보고 나라별 차 명인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보성군 운영 부스에서는 양산항 가(家)에 이어온 이순신 장군차(떡차)를 시음해 볼 수 있다. ☞천년의 보성 차를 담다(茶) 보성군은 보성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축제를 구현하고자 녹색 의상 및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햇차, 새싹 볼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행사를 매일 진행한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곳곳에는 쉬어 가기 좋은 디자인 그늘막(아트쉐이드), 쿠션 소파(빈백)가 구성돼 있으며, 남북측 차밭에 감성적인 촬영 공간이 만들어진다. 차의 향기가 그윽한 이곳에서 직접 차를 따고 덖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차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구매한 차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구 세트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차문화공원 품평관에는 보성차를 서울, 제주의 차(茶) 브랜드별로(파운탱, 티앤영, 갤러리 더스퀘어, 온고지신, 다도레, 아도, 티하우스 사이) 재해석해 선보이는 서울·제주 티 브랜드 체험관이 운영된다. 품평관 광장에서 퓨전한복, 테마 한복,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 의상을 바꿔입고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 볼 수 있다. 나른한 오후에는 잔디광장에서 ‘오후의 차밭(보성 그랜드 티파티)’이 시작된다. 대규모 인원이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만든 보성차와 다식(디저트)을 맛보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찻자리가 꾸며질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 상품 판매점(굿즈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보성다향대축제의 캐릭터 상품과 보성의 특색이 담긴 기획 상품 8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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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4 화순 꽃강길 버스킹 운영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일부터 매주 주말(금~일) 및 공휴일이면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버스킹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버스킹은 폭염과 폭우 시를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음악분수 시작 40분 전인 7시 20분부터 38분가량 운영된다. 지난 4월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부터 전자 현악, 성악과 색소폰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상춘객과 꽃강길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여유로운 저녁 분위기를 더하여 향긋한 봄날의 온기를 더욱 따스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2024년 화순 버스킹’에 선정된 통기타밴드부터는 재즈·인디·트로트·성악·현악과 요들송·랩·한국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여 꽃강길 나들이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상당수 충족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연팀인 만큼 꽃강길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나가 일상 속 문화가 있는 화순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킹 후인 저녁 8시부터는 음악분수대 쇼가 20~ 25분 동안 펼쳐지며 볼거리에 목맨 꽃강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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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덴마크 오덴세항서 목포신항 활성화 구상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 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생산-조립-운송-설치-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남도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으로,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A.P 몰러-머스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만에 위치한 세계 1위 터빈기업 베스타스 린도 공장을 시찰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린도 공장은 약 4만㎡ 규모로 여러 모델을 생산한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의 핵심이자, 초도품 생산 시설이다. 김영록 지사는 “거대한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조립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될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적기에 준공되도록 인허가, 투자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해 블루오션 산업을 육성,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에 버금가는 규모의 신산업으로 부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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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서 건강 관리하세요전라남도는 도민 모두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체력인증기관이다. 현재 도내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순천문화건강센터 수영장, 동신대학교 운동처방센터,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 세한대학교 복지회관, 목포대학교 다목적강당, 신안군민체육관에 7개의 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이다. 11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국민체력100 누리집(www.nfa.kspo.or.kr) 회원가입을 한 뒤 방문 예약하면 된다. 체력인증센터에선 신분증 지참 후 운동복 차림으로 방문하면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19~64세 성인 기준으로 근력(상대 악력), 근지구력(교차 윗몸 일으키기), 심폐지구력(왕복 오래달리기, 트레드밀, 스텝 중 택 1),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민첩성(왕복 달리기),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을 각각 측정한다. 체력측정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체력 측정 결과에 따라 국가공인 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발급받고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칭, 필라테스 등 다양한 체력증진교실도 전 과정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1만 9천여 명이 도내에서 체력 측정을 받았다. 체력인증센터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적립 기준에 따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다.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는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체력 측정은 1회당 3천 포인트(연 2회 지급), 체력증진교실 참여는 1회당 1천 포인트(연 40회 지급)가 적립된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제로페이 앱인 ‘지맵’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해 전국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인중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따스한 봄철에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가까운 체력인증센터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처방받길 추천한다”며 “도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하는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신청이나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적립 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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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화순편 본선 '구름관객' 열기 후끈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 본선이 23일 '구름인파'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고인돌유적지 거석테마파크 특별무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됐다. 화순군편 공개녹화에는 군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트로트, 발라드, 댄스곡 등을 선보이며 나름 실력을 뽐냈다. 본선에는 20대부터 102세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가했으며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 공무원 등 직업도 다양했다. 특히 찔레꽃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은 화순읍 거주 102세 할머니는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 최고령자로 이부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개그맨 남희석씨의 입담과 '장구의 신' 박서진, 배일호, 박상철, 윤태화 등이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다. 심사단은 본선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인기상 3팀을 선발했다. 녹화된 이날 영상은 오는 5월 말 또는 6월 초께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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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양청풍농협-장흥 용두농협,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화순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과 장흥 용두농협(조합장 남인현)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의 농업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협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평소 교류·협력 관계인 상대방 농협과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양청풍농협 안상섭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과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매년 성장해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협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두농협 남인현 조합장은 “장흥군과 화순군은 인접한 도시로 두 농협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호협력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도록 우리 농협도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양청풍농협, 용두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두 농협의 인연이 지속되어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 기부금이 화순에 가치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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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전라남도는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지난 21일까지 3일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됐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미래 농업기술 공유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3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최근 청년농업인에게 각광받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미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다. 전남도는 박람회 개막식에서 그동안 추진한 정책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17개 시군과 함께 전남도관 통합부스를 운영,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어울림마을 조성 ▲우수 창업활성화 등 전남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에는 전남만의 우수한 정책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소개하는 ‘전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 324명이 전남도관 부스를 찾아 귀농귀촌 상담을 요청하는 등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현장에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및 가입 이벤트를 운영해 전남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했다. 전남도는 2023년 한 해 총 13회의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1천920명의 도시민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을 제공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정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어귀촌인에게 전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전남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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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육성 딸기 ‘죽향‧메리퀸’, 첫 해외 로열티 받는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에서 담양육성 딸기(죽향, 메리퀸) 로열티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한국 재외동포 기업)이며 TSE그룹은 코린도그룹에서 산림, 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 영역으로 분사한 곳이다. 수년 전부터 도시형 농장(어반팜)에 주목하며 실내 수직농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담양군과 TSE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10년 기간 전용실시권 계약으로 담양군은 1억 원의 로열티를 받고, 담양육성 딸기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한 기술 지원을 한다. TSE그룹은 담양군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도심 및 근교에 대규모 딸기 식물공장을 조성하고 딸기 연중 재배, 재배 면적 확대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소비자 대상 딸기 시식 테스트 결과, 죽향이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조사돼 향후 담양 딸기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딸기가 해외에서 첫 로열티를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담양 딸기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올해 몽골에 이어 베트남에도 딸기를 수출하며 동남아 국가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이외에도 중동과 유럽, 미국에 딸기 원묘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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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男 태권도 실업팀 공식 창단... 전남 최초고흥군청(공영민 군수) 남자 태권도 실업팀이 공식 출범했다. 고흥군청 남자 태권도팀은 22일, 오후 2시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33번째로 공식 출항의 닻을 올렸다. 이날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장태수 학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김대중 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전남태권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창단된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김중옥(전 전남태권도협회 감독) 감독과 양재훈(전 광양고 감독) 코치가 초대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로는 이경학(-87kg), 하선우(-58kg), 오인성(-68kg), 이의현(-63kg), 김근형(-80kg), 이우빈(-54kg), 김다혁(-74kg) 등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남 최초로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해 매우 기쁘다”며 “창단을 통해 도내 우수한 선수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운동 할수 있고, 전남체육과 전남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으로 전남태권도 종목 우수선수확보와 연계육성이 강화되었다. 팀 창단에 힘써주신 공영민 고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체육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고흥군청 태권도팀을 지원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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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ㆍ서남권 6개 시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사진> 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대중교통 노선 마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5개 항목이다.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서남권 6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협약 내용을 도출했다. 특히 전남도는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항공사 운항장려금 지원’과 도민의 공항 이용률 제고 및 홍보 활동을 위한 ‘공항 이용 활성화 사업’, 기관 대표 누리집 및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운항노선 홍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호기를 맞는 시기에 공항 인근 서남권 6개 시군과 전남관광재단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공고하게 자리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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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읍성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선정나주읍성이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나주시는 나주읍성 주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골목의 노후 담장 정비, 보행환경 개선, 전선 지중화 등 국가유산과 어울리는 역사경관을 조성한다.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 2억 원을 지원해 경관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그동안 국가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건축행위 등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으면서 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참여를 통해 국가유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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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22일 오픈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22일 문을 열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맛뜰무안몰은 무안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양파, 고구마, 쌀, 김, 한우 등 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총 160개 품목이 채워져 있다.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시 20% 할인쿠폰(최대 2만 원) 지급 △햇양파 할인전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적립금 지급 △룰렛 추첨 이벤트 △상품 후기 작성 시 적립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쇼핑을 시작할 수 있으며 전남도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맛뜰무안몰 개장으로 온라인 직거래가 활성화돼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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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유치원 수업나눔동아리 운영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유치원 교사의 수업연구문화 활성화, 수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소통의 장인 ‘수업나눔동아리’ 운영을 시작하고 1차 모임을 개최했다.<개최>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나눔동아리’는 지난 2021년부터 수업 문화 개선을 위해 여러 유치원 교사가 동아리를 구성해 수업활동에 대한 고민과 사례를 함께 나누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아리는 교원의 자발성과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민주적 협의를 통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된다.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전체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36개 팀 265명의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사들은 1차 모임을 시작으로 동아리별로 정기적으로 만나 수업 전문성을 키우고 다양한 학급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며 수업 연구 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업나눔동아리에 참여하는 산월초병설유치원 전서아 교사는 “수업나눔동아리는 타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나 수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네트워크다”며 “현장 중심의 수업나눔 활동으로 질 높고 특색있는 수업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는 수업을 통해 성장해 나간다"며 "교육청은 다른 유치원 교원들 간 수업 공유를 통해 상호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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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K-선비한복대회 1차 예선대회 참가자 공모대한민국 K-선비한복대회 1차 예선이 오는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 동구 학운동 무등산자락 전통문화관 1층에서 열린다. K-선비한복대회는 (사)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에는 5월 17일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에 한해 강항의 날에 K-선비한복대회 본선이 영광 상사화 축제장 일원에서 오는 9월 20일 개최된다. 대상에는 시상금 200만원과 상장 트로피와 지성(진), 덕성(선), 체성(미)와 장려상 이외에도 15개 부문의 각 부문 상을 수여한다. 특히 매년 4박 5일간 일본을 방문해 실행하는 일본 강항로드(ROAD_탐방 프로그램에 따른 혜택을 부여해 일본 무대에서도 선비한복 모델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한복대회 홈페이지(http//www.edaynar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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