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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준 시장 권한대행 등 기자회견"지방선거 엄정중립과 일관된 행정 추진" 약속 정남준 광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광주 5개구청 부단체장이 2일 지방선거의 엄정 중립과 일관된 행정 추진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병태 광산구청장이 마지막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광주시와 5개 구청이 5월31일까지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된다"면서 "광주시와 5개 구청 권한대행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일관된 행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시민생활 안정과 대민서비스 제공 ▲법정선거 업무의 차질없는 수행 등을 약속했다. 정남준 시장 권한대행은 "시 산하 6000여 공직자들은 민선단체장의 직무 정지기간 동안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온 정성을 쏟아 시.구정을 수행하곘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남준 광주시장 권한대행, 양회주 동구청장 권한대행, 문봉주 서구청장 권한대행, 김응모 남구청장 권한대행, 문인 북구청장 권한대행, 김범남 광산구청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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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경(광주시청) 한국신기록 아쉽게 무산日 히로시마 초청대회서 13초61 기록 … 풍속 3.0으로 물거품 한국 육상 '허들의 희망' 박태경(26ㆍ광주시청)이 '제40회 히로시마 오다미키오 기념 초청 육상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나 풍속 때문에 순위만 인정되고 기록 자체는 인정되지 않은 불운을 겪었다. 박태경은 29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110m허들 결승에서 13초61로 결승점을 통과해 한국신기록(13초71)을 수립했으나 풍속이 3.0으로 나타나 등위만 인정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경은 이날 오전 13초76으로 예선을 통과한 뒤 오후 결승에선 첫 번째 허들에 발목이 걸려 위기를 맞기도했으나 이후 침착한 레이스로 결국 3위에 입상했다. 박태경은 이에 앞선 지난 24일 광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선 13초89를 기록, 지난 88년 제17회 대회에서 김진택(당시 한전)이 세운 종전 14초15를 0.74초 앞지르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히로시마 초청 대회는 192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림픽 당시 일본의 오다미키오 선수가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창설된 대회이다. 이 대회 참가자격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거나 전일본내 상위 그룹에 속해 있는 선수들만이 참가 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시아권에선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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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육상부 금3 동3개 획득 '건재 과시'전국종별선수권대회서 박태경ㆍ곽창만ㆍ400m계주 金~金~金 광주시청 육상부가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광주시청 육상부는 이 대회 개막 첫날 남자 110m허들 결승에서 박태경이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신호탄으로 멀리뛰기에서 곽창만과 400m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보탰다. 여기에 이상준(남일반 400m)과 최유미(여일반200m) 그리고 대회 마지막날 1600m계주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광주시청팀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낸 점은 박태경의 재기성공이다. 박태경은 29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 초청경기에 출전 한국신기록을 내다보고 있다. 도약부문에서 금메달을 일군 곽창만도 눈여겨 볼만한 선수. 실업 2년차인 곽창만은 대회 3일째인 26일 오후 멀리뛰기 결승에서 7m40을 기록, 장준수(7m37ㆍ경찰대)와 박형민(7m35ㆍ안동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소속팀 광주시청에 도약부문 첫 금메달을 선사한 곽창만은 조선대 재학시절 허리와 무릎 등 잦은 부상으로 멀리뛰기 대신 100m와 400m계주 전문선수로 뛰어야 했다. 그러나 2005년 '전국 최강' 광주시청팀에 들어와 본업인 멀리뛰기로 복귀, 이날 홈에서 벌어진 시즌 첫 전국규모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심재용 광주시청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초반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효과적으로 점검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훈련에 박차를 가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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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우리당 시장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조사지난 26일 광주시청 실과 방문과 관련 '호별방문' 해당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조영택 열린우리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광주시청 실과 방문과 관련,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시 선관위는 "조 예비후보의 시청 실과 방문은 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호별 방문에 해당한다"면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적법절차에 따라 의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원인들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시청 민원실이나 로비, 광장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것은 허용되지만 민원인이 아니면서 공개되지 않은 실과를 방문하는 것은 호별 방문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광주시청을 방문, 실과를 돌며 공무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으며 보도자료를 통해 "각 실과를 차례로 돌며 공직자들과 첫 만남의 악수를 가졌는데 특히 젊은 공직자들이 조 후보에게 박수를 치는 등 환대하는 모습을 보여 조후보가 크게 감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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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창만(광주시청) 멀리뛰기 金남일반부 결승서 7m40으로 우승 … 400m계주 金 추가 27일 오후 1시30분 조선대 김덕현 세단뛰기 마침내 金 사냥 출격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곽창만(24ㆍ광주시청ㆍ사진)이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청은 곽창만에 이어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이상준(남일반 400m)과 최유미(여일반200m)는 각각 동메달 1개씩을 보탰다. 곽창만은 26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도약부문 멀리뛰기 결승에서 7m40을 기록, 장준수(7m37ㆍ경찰대)와 박형민(7m35ㆍ안동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소속팀 광주시청에 도약부문 첫 금메달을 선사한 실업 2년차 곽창만은 대학시절(조선대) 잦은 부상으로 4년동안 내내 100m와 400m계주 전문선수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2005년 '전국 최강' 광주시청팀에 들어와 본업인 멀리뛰기로 복귀, 이날 홈에서 벌어진 시즌 첫 전국규모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광주시청은 이로써 대회 첫날 박태경이 110m허들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신호탄으로 26일 현재 금3, 동2개를 획득했다. 기대를 모은 조선대 남자 400m 계주팀(박평환ㆍ오아람ㆍ정영민ㆍ이성준)은 41초79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7일 조선대는 국가대표 출신 김덕현이 마침내 세단뛰기에 출전 기록경신과 함께 금 사냥에 나선다. ▼사진- 곽창만이 금메달을 획득한 뒤 현재의 스승 심재용 감독(가운데), 수도공고 시절 은사 윤병욱 감독 등과 함께 광주육련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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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경 "다음 시합 기대해 주세요"박태경(광주시청) 110m허들 13초89 대회新 지난 88년 대회 이후 18년 만에 기록 경신…29일 日 히로시마 초청대회 한국新 예상 25일 오후 2시 오진욱(조선대) 높이뛰기 金 도전 박태경(26ㆍ광주시청)이 110m허들 남자 경기에서 올해 광주ㆍ전남 첫 신기록자가 됐다. 박태경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막이 오른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10허들 결승에서 13초89로 결승점을 통과해 지난 88년 제17회 대회에서 김진택(당시 한전)이 세운 종전 14초15를 0.74초 앞지르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재기 레이스에서 성공작을 거둔 박태경은 이로써 오는 29일 일본 히로시마 초청대회와 10월 전국체전 그리고 12월 도하아시안게임 등에서 한국신기록이 예상된다. 2위와 3위는 우재은(14초54ㆍ군포시청)과 오승기(14초73ㆍ경산시청).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진도출신 정순옥이 5차 시기에서 6m39를 뛰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5일 오후 2시 조선대 소속 오진욱은 높이뛰기에서 광주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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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경(광주시청) 110m허들 13초89 대회新지난 88년 대회 이후 18년 만에 기록 경신…29일 日 히로시마 초청대회 한국新 예상 25일 오후 2시 오진욱(조선대) 높이뛰기 金 도전 박태경(26ㆍ광주시청)이 110m허들 남자 경기에서 올해 광주ㆍ전남 첫 신기록자가 됐다. 박태경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막이 오른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10m허들 결승에서 13초89로 결승점을 통과해 지난 88년 제17회 대회에서 김진택(당시 한전)이 세운 종전 14초15를 0.74초 앞지르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재기 레이스에서 성공작을 거둔 박태경은 이로써 오는 29일 일본 히로시마 초청대회와 10월 전국체전 그리고 12월 도하아시안게임 등에서 한국신기록이 예상된다. 2위와 3위는 우재은(14초54ㆍ군포시청)과 오승기(14초73ㆍ경산시청).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진도출신 정순옥이 5차 시기에서 6m39를 뛰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5일 오후 2시 조선대 소속 오진욱은 높이뛰기에서 광주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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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주시장 부인 등 3명 기소지난 2월 저녁식사 자리서 지지 당부 발언과 함께 초콜릿 제공 혐의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이형철)는 24일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출마 예정자인 자신의 남편에 대한 지지당부 발언 등을 한 박광태 광주시장의 부인 정모씨(56)를 선거법 위반 혐의(기부행위)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박 시장을 위한 행사를 기획ㆍ집행했다가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고발조치된 광주시청 5급 공무원 황모씨(46ㆍ여ㆍ복지여성국) 등 시청 공무원 2명을 공무원의 선거 기획행사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나란히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시장 부인 정씨는 지난 2월14일 시청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남편을) 도와 달라'는 지지 당부 발언과 함께 초콜릿을 제공한 혐의다. 또 시청 공무원 황씨 등은 지난해 11월 박 시장의 지지층 확보를 위한 선심성 행사를 기획ㆍ집행한 혐의로 지난 2월23일 시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당초 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아온 시청 주무과장은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불기소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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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닷새간 한국 육상잔치"박태경(광주시청)ㆍ김덕현(조선대) 한국新 관심… 日 코치 사토르씨 22일 내광 박태경 110m허들- 24일 오후 3시50분 결승 김덕현 세단뛰기- 27일 오후 1시30분 결승 ‘제35회 종별육상경기선수권 대회’가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24일 개막돼 열전 5일에 들어간다.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국가대표 70여명이 총 출동하는 등 1500여명의 건각들이 풍성한 기록 사냥에 나서, 임원 가족 포함 닷새동안 광주는 전국에서 모여든 5천여 육상인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도하아시안게임에 대비한 메달 가능성을 사전에 가늠해 볼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육상에서 유독 약한 면을 보이고 있는 한국이지만 트랙과 필드에서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광주시청 소속 박태경(26ㆍ110m 허들)과 조선대 2년생 김덕현(세단뛰기)이 건재해 있기 때문. 특히 한국 육상 '허들의 희망'으로 불리워 지고 있는 박태경은 자신의 일본인 코치 사토르 다니가와씨(35ㆍ쯔쿠바대학 교수)가 22일 광주까지 찾아와 박 선수의 훈련을 지켜 보며 23일 오전 마지막 컨디션 조절을 마친 뒤 다음날 벌어질 경기를 위해 휴식에 들어갔다. 사토르 코치는 2002부산아시안게임 110m허들 은메달리스트이자 일본 최고 기록 보유자. 사토르 코치로 부터 지도를 받고 있는 박태경은 24일 오후 3시50분 남자일반부 110m허들 결승선에 선다. 물론 한국신기록 작성에 초첨이 모아져 있다. 현재의 컨디션이면 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 최고 기록(13초71) 경신은 가능하다는 분석. 여기에 박태경의 팀동료 이광필도 단거리 분야에서 기량을 발휘할 태세. 지난해 1년동안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과 마카오에서 벌어진 동아시안게임 등 두 차례에 걸쳐 한국신기록을 작성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조선대 김덕현은 27일 오후 1시30분 세단뛰기 결승에 들어간다. 이밖에 관심 선수는 25일 오후 2시에 벌어질 남대부 높이뛰기에 출전할 조선대 오진욱. 오진욱은 지난대회 금메달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야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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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육상대회 24일 광주서 개막광주ㆍ전남 120여명 포함 전국서 총 5천여명 참가 110m 허들 박태경(광주시청) 한국新 도전… 세단뛰기 김덕현(조선대)도 기록깰지 관심 대한육상연맹 풍성한 포상금 마련 전국 1천500여 건각들이 출전하는 육상 트랙·필드의 최대 잔치 제3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ㆍ전남 120여 명 포함 전국에서 1천500여 명의 참가 선수를 비롯해 임원 등 총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닷새동안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 광주는 110m 허들 한국신기록(13초71)과 세단뛰기 한국신기록(16m79)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박태경(광주시청)과 김덕현(조선대3)이 출전해 기록경신과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4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이두현과 100mㆍ200m에 출전하는 이광필도 광주시청 명예를 걸고 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조선대 소속 박평환(2년)과 오진욱(4년)도 단거리와 높이뛰기에서 각각 금메달이 예상된다. 전남은 단연 전남체고 선수들이 돋보인다. 여고부 이미영(전남체고3)이 단거리에서 2관왕이 유력하며, 서미혜(3년ㆍ7종경기)ㆍ정명희(2년ㆍ멀리뛰기ㆍ세단뛰기)ㆍ황하미(3년ㆍ포환던지기)와 남고부에서도 같은학교 김익환(3년ㆍ장대높이뛰기)ㆍ정주영(1년ㆍ멀리뛰기)ㆍ설수종(3년ㆍ창던지기)등도 메달권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지난 달 100m 한국기록에 1억원을 내거는 등 대폭 오른 포상금을 제시한 가운데 국가대표 70여 명이 총출격해 오래된 한국기록 사냥에 나선다. 남자 100m는 1979년 멕시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서말구(당시 동아대·현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세운 10초34가 올해로 27년째 묵혀 있다. 일본인 단거리 기록 승부사 미야카와 지아키(도카이대 교수) 코치의 집중 조련을 받은 현역 1인자 전덕형(충남대)을 비롯해 임희남(국군체육부대), 박평환(조선대) 최형락(성균관대), 손해성(동아대) 등 `젊은 피' 스프린터들이 `마의 10초34 벽'에 도전장을 냈다. 남자 200m 기록도 장재근 전 대표 감독이 1985년 자카르타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세운 20초41로 벌써 20년을 넘겼다. 200m에도 전덕형을 필두로 임재열(충남대), 서민석(인천시청)과 작년 전국체전 금메달 5개를 합작한 `쌍둥이' 박세현-세정(대전시체육회) 형제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