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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경 "다음 시합 기대해 주세요"

기사입력 2006.04.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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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경(광주시청) 110m허들 13초89 대회新



    지난 88년 대회 이후 18년 만에 기록 경신…29일 日 히로시마 초청대회 한국新 예상

    25일 오후 2시 오진욱(조선대) 높이뛰기 金 도전

    박태경(26ㆍ광주시청)이 110m허들 남자 경기에서 올해 광주ㆍ전남 첫 신기록자가 됐다.

    박태경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막이 오른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10허들 결승에서 13초89로 결승점을 통과해 지난 88년 제17회 대회에서 김진택(당시 한전)이 세운 종전 14초15를 0.74초 앞지르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재기 레이스에서 성공작을 거둔 박태경은 이로써 오는 29일 일본 히로시마 초청대회와 10월 전국체전 그리고 12월 도하아시안게임 등에서 한국신기록이 예상된다.

    2위와 3위는 우재은(14초54ㆍ군포시청)과 오승기(14초73ㆍ경산시청).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진도출신 정순옥이 5차 시기에서 6m39를 뛰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5일 오후 2시 조선대 소속 오진욱은 높이뛰기에서 광주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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