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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남대 정문·505보안부대 등 5·18사적지 환경정비

기사입력 2024.05.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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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까지 표지석 32개와 상징조형물 17개 정비
    옛_도청_사적지_표지석.jpg
    ▲5.18 당시 광주 금남로 전남도청 본관 건물과 분수대 앞 5.18 사적지 표지석.

     광주시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사적지 등을 정비한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로 지정된 '전남대 정문' '옛 광주적십자병원' '505보안부대 옛터' 등의 시설물을 오는 12일까지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5·18사적지 제1호인 '전남대 정문'을 비롯 총 29곳의 표지석 32개와 상징조형물 17개이다.

    표지석을 세척하고 보수할 계획이며 옛 광주적십자병원, 국군광주병원 등 보존사적지 4곳에서는 쓰레기·잡풀·잡목 제거 등 환경 정비를 진행한다.

    또 옛 광주적십자병원, 국군광주병원 등 5·18사적지 건축물의 외벽도장 손상, 창문 파손 등 경관 개선이 시급한 만큼 보수계획을 세워 특별교부세 등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1980년 5·18 당시 민주화운동 진원지, 격전지 등이며 광주시는 체계적으로 보존·복원·관리하기 위해 1998년 1월 12일 전남대 정문 등 24곳을 사적지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9곳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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