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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창만(광주시청) 멀리뛰기 金

기사입력 2006.04.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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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일반부 결승서  7m40으로 우승 … 400m계주 金 추가

    27일 오후 1시30분 조선대 김덕현 세단뛰기 마침내 金 사냥 출격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곽창만(24ㆍ광주시청ㆍ사진)이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청은 곽창만에 이어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이상준(남일반 400m)과 최유미(여일반200m)는 각각 동메달 1개씩을 보탰다.

    곽창만은 26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도약부문 멀리뛰기 결승에서 7m40을 기록, 장준수(7m37ㆍ경찰대)와 박형민(7m35ㆍ안동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소속팀 광주시청에 도약부문 첫 금메달을 선사한 실업 2년차 곽창만은 대학시절(조선대) 잦은 부상으로 4년동안 내내 100m와 400m계주 전문선수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2005년 '전국 최강' 광주시청팀에 들어와 본업인 멀리뛰기로 복귀, 이날 홈에서 벌어진 시즌 첫 전국규모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광주시청은 이로써 대회 첫날 박태경이 110m허들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신호탄으로 26일 현재 금3, 동2개를 획득했다.

    기대를 모은 조선대 남자 400m 계주팀(박평환ㆍ오아람ㆍ정영민ㆍ이성준)은 41초79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7일 조선대는 국가대표 출신 김덕현이 마침내 세단뛰기에 출전 기록경신과 함께 금 사냥에 나선다.

    사진- 곽창만이 금메달을 획득한 뒤 현재의 스승 심재용 감독(가운데), 수도공고 시절 은사 윤병욱 감독 등과  함께 광주육련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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