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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흡연ㆍ음주 등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조선대학교와 협력 오는 16일부터 흡연ㆍ음주ㆍ신체활동ㆍ코로나19 관련 등 163개 항목 조사원 코로나 검사 후 방역수칙 준수ㆍ안전한 조사 수행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매년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식은 광주 5개구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표본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흡연·음주·운동 등의 건강행태, 만성‧급성질환 유병여부, 사고 중독 경험, 의료 서비스 이용, 예방 접종,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조사 실시 전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확인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광주시의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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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대구, ‘달빛동맹 2기’ 조례 개정 추진달빛동맹민간협력위원회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로 개명 양 도시 시장 공동위원장 선임 및 위원회 40명으로 증원 양 지역 연구원·테크노파크 참여 ‘경제산업분과’ 설치 운영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제2기 달빛동맹’을 이끌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양 시는 지난달 6일 광주역에서 열린 ‘제2기 달빛동맹 협약식’에서 발표한 달빛동맹 발전위원회 구성・운영과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 관계 구축 등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의 ‘달빛동맹 민간협력 위원회 추진 조례’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꾼다. 위원회 명칭도 달빛동맹민간협력위원회에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로 개명한다. 그동안 양 시에서 민간인이 각각 1명씩 총 2명이 맡아왔던 위원장을 양 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총 4명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회도 30명에서 40명으로 구성해 실행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기존의 교통, 문화, 관광, 경제, 환경 등 민간중심의 협력사업은 물론 경제·산업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등 상생발전 방안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해 초광역협력사업의 발굴과 협력, 국비확보, 사업추진 등에 양 시가 공조를 강화하도록 분과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양 시는 조례가 개정되면 양 지역 연구원과 테크노파크 등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분과위를 구성해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수립된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에서 제시된 단기간에 협력이 가능한 과학기술, 산업단지, 스마트도시, 연구개발(R&D) 등 4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례 개정안은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임시회에 제출 예정으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조례가 공포되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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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쿄올림픽 광주선수단 환영행사 개최11일 시청 비즈니스룸서 진행...우리나라 총 20개 메달 중 광주 선수단 5개 획득 성과 이용섭 시장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새역사 쓰며 광주 빛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전해준 2020 도쿄올림픽 광주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하계올림픽 최초 양궁 금메달 3관왕 안산(광주여대), 펜싱 여성단체 은메달 강영미(서구청), 근대5종에서 대한민국 최초 동메달을 딴 전웅태(광주시청) 선수 등 선수단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광주선수단은 우리나라가 획득한 총 20개의 메달 중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김광아 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선수와 임원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최선을 다해 올림픽에 도전한 선수단에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선수단도 서로를 축하하고 앞날을 응원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안산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우리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힘차게 응원해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수단도 “코로나로 힘든 국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호응했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시 선수단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며 전세계에 대한민국과 광주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는 선수단의 모습에 150만 광주 시민들은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 감동과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38 광주대구하계아시안게임을 반드시 유치해 국제스포츠도시 광주의 브랜드를 높이고, 우리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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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주역들 이용섭 시장 "광주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영예"광주시청 소속 근대5종 전웅태 선수에 축하 성명 통해 격려 광주 3명의 메달리스트 배출... 양궁 안산(광주여대)ㆍ펜싱 강영미(광주 서구청)ㆍ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등 이용섭 광주시장은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광주시청 소속 전웅태 선수에게 "광주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영예"라며 축하했다. 이 시장은 8일 축하 성명을 통해 "전 선수가 도쿄올림픽 근대5종(펜싱·수영·승마·육상·사격)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며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하는 고독한 싸움에서 근대 5종의 불모지, 비인기 종목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얻어낸 결과라 더욱 값지다"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에게 더 없이 기쁜 선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 선수들이 묵묵히 흘리는 값진 땀방울이 스포츠도시 광주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도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광주는 양궁 안산(광주여대), 펜싱 강영미(광주 서구청),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등 3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안산은 양궁 혼성전, 단체전, 개인전을 석권하며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강영미는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은메달을 따냈다. 이 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광주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우리의 영웅들, 정말 자랑스럽다"며 "덕분에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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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 '착착'장애인회관, 수련시설,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등... 시립장애인복지관은 299억원 투입 '재건축' 힐링·치유·교육·재활·돌봄 등 다채로운 맞춤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장애인 인권 증진과 치료·재활, 체육활동, 치유 등의 기능을 하게 될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복지인프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인회관, 장애인수련시설,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재건축,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광산구 신창동에 마련될 장애인회관은 지난 2018년 장애인회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 이후 타당성 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현재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9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작은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장애인수련시설은 광산구 옛 인화학교 부지에 들어선다. 371억37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된다. 숙박, 회의, 문화, 체육활동을 위한 심신수련 시설이 마련되며 힐링과 치유를 접목시킨 복합수련시설로 설치된다. 특히 인권기념관과 장애체험교육장 등을 갖춰 장애인 인권신장과 장애인식 개선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은 북구 옛 근로청소년복지회관 부지에 건립된다. 92억7000만 원을 투입, 연면적 292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청각·언어장애인 교육, 재활, 치료, 돌봄, 복합맞춤형 복지시설을 갖춘다. 9월 중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내년부터 2023년까지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북구 북문대로 현 위치에 재건축되며 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이와 함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해 장애인의 맞춤형 치료와 재활에도 본격 나선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어떤 경우에도 장애인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아선 안된다"며 "시는 장애 유형별 특색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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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형어린이집 확대한다민간어린이집 4곳ㆍ가정어린이집 6곳... 심사 통해 총 10곳 선정 오는 11일까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 환경개선비 등 운영비 지원 광주광역시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관내 정부 미지원 시설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11일까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4곳과 가정어린이집 6곳이다. 광주시는 9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10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 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평가인증 A등급 이상, 개방성, 운영안정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정원 충족률을 5% 하향 조정(80⟶75%)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보육교사의 경우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고, 반·아동수에 따른 운영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열린어린이집 필수 운영, 3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받는 재선정 과정을 통해 꾸준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국공립 확충과 더불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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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안전한 하천 조성 ‘만전’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공사 대부분 완료…우기 대비 마쳐 도심하천 징검다리ㆍ진입차단시설ㆍ배수문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점검 특보 발효 시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하천 진출입로 차단 125억원 투입 집중호우 대비 제방 확충 등 정비사업 지속 추진 광주광역시가 여름철 우기를 맞아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천 등 17개 하천의 수해 피해복구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7일과 8일 내린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천을 비롯한 영산강, 황룡강 등에서 제방유실, 하천친수시설 파손 등 66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를 복구하기 국비 70억원과 시비 36억원 등 총 106억원을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제방, 호안 등 홍수 대비 시설 복구는 완료했고 산책로 등 편의 시설 복구도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비 지원액이 확정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비확보 즉시 공사를 발주했다. 하천 시설물 이상 유무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영산강, 광주천 등 36개 하천을 점검해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하고 배수문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등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빠짐없이 실시했다. 도심하천으로 시민이용이 가장 많은 광주천과 풍영정천을 중심으로 40곳의 징검다리를 전수점검하고 이용 안내표지판 19곳, 진입차단시설 16곳, 현수막 23곳을 설치·보완했다. 더불어 침수 빈도가 높은 징검다리는 높이를 조정하고 이용이 적은 곳 등은 철거를 추진한다. 기상특보에 따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가동한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 광주환경공단은 비상근무반 6개 18명을 편성해 특보 발효 시 주요 진출입로 차단, 안내방송 송출, 위험지역 순찰 등을 실시한다. 하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주요 수문 81곳에 공무원과 인근 지역 주민을 담당자로 지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는 사람이 현장에 가지 않고 자동‧원격으로 수문 조작이 가능하도록 영산강 등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위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수위 측정장치, 감시제어 설비, CCTV 설치 등 시스템 구축에 총 46억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문 조작을 위해 현장 출동할 필요 없이 사무실에서 손쉽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 시 하천 범람을 막고 기상이변과 홍수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하천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하천의 규모와 중요도에 따라 50~200년에 한번 발생할 수 있는 강수량을 기준으로 홍수위를 산정하고 필요한 제방의 높이와 폭 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서창천, 서방천, 용전천, 운정천, 대촌천, 운수천, 황룡강 7개 하천 20.97㎞ 정비를 위해 시비 12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한다. 시는 하천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지난해부터 국비지원이 종료돼 재정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가 올 때는 하천 이용을 자제하고 진입 통제선 등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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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 만족도 높아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 주 1회 청소·세탁·설거지 등 지원 설문조사 결과 ‘가정생활에 도움’ 90% ‘활동 만족’ 85% 등 나타나 집안 청결 및 시간 여유, 소통 및 가족 다툼·피로감 감소 등 의견 광주광역시가 한부모가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달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가정생활에 도움이 된다’에 90%, ‘가사도우미의 활동에 대해 만족한다’에 85%, ‘이 서비스를 타인에게도 소개할 의향이 있다’에 95%가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지원서비스를 통해 변화된 점으로는 ▲집안이 깨끗해지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정리 방법을 제시해주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 ▲가사시간이 줄고 아이와 학습이나 놀이를 함께할 시간이 늘었다 ▲피로감이 줄고 가족과의 다툼이 감소했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 한 엄마는 “집에서 어린아이들과만 지내다보면 지치고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주마다 가사도우미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가사지원서비스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일정 조건 해당자를 대상으로 주 1회(회당 3시간) 청소, 세탁, 설거지를 제공하며, 회당 이용요금 4만5000원 중 본인 부담은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의 수행기관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70-4204-63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처음 시범 실시한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의 가족 관계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뿌듯하다”며 “앞으로의 반응과 수요 등을 확인해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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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파크 운영 기관 공모오는 22일까지…상무시민공원에 에너지 전시·체험·교육 공간 운영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까지 에너지파크를 운영할 민간위탁 대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에너지파크는 에너지 전시·체험·교육공간으로 현재 상무시민공원에 조성 중이며, 99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변에 전시관과 연결되는 공원 둘레길에는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등 외부전시물 8종을 조성한다. 광주시와 한국전력의 에너지밸리 공동사업의 하나로 7월말 준공해 시운전 등을 거쳐 9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향후 개관될 에너지파크의 운영 등을 담당할 수탁기관(단체)이며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분사무소)를 두고 있고, 에너지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정관상 에너지사업이 명시된 사회적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분야 전문성과 시민과 연계협력 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갖춘 법인이 선정돼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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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육상 정혜림 100mH '시즌 4관왕' 등극7월9일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서 열린 여자 100mH 결승서 13초27로 시즌 네번째 금메달 오는 10월 경북 전국체전 금메달 확실 광주시청 정혜림이 2021고성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차지하면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정혜림은 9일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자 100mH 결승에서 13초27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와 3위는 조은주(13초69ㆍ포항시청)와 임예림(13초95ㆍ청양군청). 정혜림은 지난 6월7일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3초64로 시즌 첫 금메달을 일군 이후 6월13일 강원 정선 전국선수권대회(13초42)와 6월26일 익산 전국종별대회(13초32)에 이어 이번 전국실업대회까지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기록도 차츰 좋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오는 10월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열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가장 확실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