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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19일 오후 2시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서 진행...전남장애인체육회는 오후 4시부터 진행 전남도체육회와 전남장애인체육회가 2019년 전라남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전남체육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 10위보다 3단계 하락한 종합13위를 장애인체육회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해 9위보다 무려 5단계 하락한 종합 14위로 추락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19일 오후 2시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임원․선수 2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전라남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남․여 최우수선수상은 자전거 4연패를 일궈낸 강진군청 김민오 선수와, 육상 해머던지기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팀상은 학교팀의 경우, 소프트테니스 여고부에서 세부종목 싹쓸이를 일궈내며 금메달 3개(832점)를 획득한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이, 직장팀은 ‘명가 재건’의 부활을 알린 광양시청 볼링팀(금 1, 은 2, 동 1, 592점)이 차지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오후 4시부터 김영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종합성적 부진(9위 → 14위)의 아쉬움속에서 배구가 종합1위를, 육상 하성환은 원반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나현철은 포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각각 작성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치사에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은 유난히 추웠던 겨울 한파속의 동계훈련과, 무더위속에서도 참으로 많은 땀을 흘리며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했다”며 “비록 이번 대회의 결과가 다소 아쉬웠지만, 선수단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패기는 큰 감동을 주었으며, 한결같이 ‘전남을 대표하는 선수’이기에 다음 대회에서는 그 아쉬움을 꼭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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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뿌리산업 육성 원스톱 지원체계 확보19일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 전라남도는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를 1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순천 해룡산단에 자리한 뿌리기술지원센터는 국비 99억 7천여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2억 원을 들여 연구동과 공장동을 갖추게 된다. 표면처리․소성가공 등을 위한 28종의 장비를 구축, 전남지역 뿌리산업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에 필수적인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이는 자동차․조선․정보기술(IT) 등 최종 제품의 성능 및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고, 신제품 개발과 신산업 육성의 기반 기술이다.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 지정받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직접 운영한다. 전남지역 기업이 더욱 알찬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1989년 10월 설립한 정부 출연 전문 연구기관이다. 생산기술개발, 실용화 지원, 기술·인력·인프라 활용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남은 뿌리산업 기반이 취약하고 전문 지원센터가 없어 기업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제 새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 확장에 더 도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으로 전후방 연관산업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 활성화는 물론 2020년까지 9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광양 익신산단의 열처리센터, 2022년까지 308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율촌산단의 기계부품가공센터와 함께 효과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융합하는 첨단 뿌리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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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3년 연속 최우수복지부 평가서 나주시 대상, 영암군 최우수, 곡성군ㆍ여수시 우수 등 휩쓸어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19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사회보장급여 관리 부분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역시와 광역도를 2개 그룹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관리를 위해 복지 대상자의 사후관리 노력 및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기간 내 처리 ▲통합가구 인적 정비 기간 내 처리 ▲30일 내 변동알림 처리 ▲사망신고 이전 사망 의심자 검증 ▲개인정보 보호 실태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나주시가 대상을, 전라남도가 속한 2그룹에서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최우수상을, 곡성군과 여수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그룹에서 제주시를 제외하고 전남이 상을 휩쓸어 7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는 소득과 재산 변동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기한 내 처리 등 적정한 사후관리로 어려운 대상자에게 신속한 복지급여를 제공, 다른 시․도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에 앞서 발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등 복지 대상자 사후관리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적정한 복지급여가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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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겨울철 도로 제설 등 비상 대응체계2020년 3월까지 4개월간…폭설 시 신속한 제설로 도민 불편 최소화 전라남도는 2020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도로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폭설 시 교통 두절 예상 구간 및 상습 결빙 지역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도로 제설 구간은 26개 노선이다. 상습 정체 구간 37개소를 포함해 총 79km에 이른다. 덤프트럭·살포기·제설기를 포함한 장비 18대를 비롯해 제설자재 2천800t을 갖추고 준비태세를 꼼꼼히 갖췄다. 새벽 강설 예상 시 전날 제설제를 살포하고, 예기치 못한 돌발 강설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시군과 비상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도민의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액상제설제’와 ‘천일염’을 제설작업에 활용해 생태계 파괴와 자연경관 훼손 예방 효과도 거둔다는 목표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제설자재)을 구입해 전통소금 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권수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제설계획은 단순히 제설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중국산 공업용 제설제를 사용하던 것을 전남에서 생산된 천일염 제설제를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노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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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도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추진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1만1000㎡ 규모 건립 토마스 보니에르 등 국내외 저명한 심사위원 참여 1위 수상자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 부여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광주대표도서관건립사업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 선정을 위해 ‘국제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한다. 광주대표도서관은 대표 혐오시설이었던 상무소각장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시의회 등과 협의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상무소각장 재생사업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비 156억8000만원, 시비 235억2000만원 등 총 3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만1000㎡에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제설계공모전은 18일 사전 홍보를 시작으로 25일 공고, 12월11일까지 참가등록을 받는다. 이어 2020년 2월7일 작품 접수, 2월12일 본심사를 거쳐 2월1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1위로 선정된 작품(1개)에 대해서는 상패와 도서관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위(1개) 작품에는 상패와 5000만원의 보상금(제세공과금 포함)을, 3위(2개) 작품에는 상패 및 각 2500만원의 보상금(제세공과금 포함)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국제건축설계공모 심사에는 국외 2명, 국내 5명 등 총 7명의 저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한다. 국외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토마스 보니에르(Thomas Vonier)는 현재 세계건축가연맹(UIA/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이며, 로버트 그린우드(Robert GreenWood)는 최근 세계적인 도서관 국제설계 당선 등으로 유명한 스노헤타 사무소의 대표건축가다. 국내 심사위원으로는 민현식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최문규 연세대 교수, 오세규 전남대 교수, 최경양 한샘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도서관 국제건축설계공모 홈페이지(www.gjlibrary-copm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해 광주시 함인선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및 국제현상설계 운영위원회 등과 수차례 협의 및 자문을 거쳐 ‘광주의 새로운 이정표’, ‘사회도시적 연대의 장소’, ‘정보와 지식의 공간’, ‘사람과 책의 공간’,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시경관 창출’ 등의 주제를 제시한 공모를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광주시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광주대표도서관 국제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문화적 자산이 확장되고 도서관과 상무소각장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되는 등 상무소각장 재생의 큰 그림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무소각장은 지난 1996년 8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 2000년 9월 소각장 준공, 2001년 12월 사용개시 신고 수리돼 광주에서 발생된 쓰레기를 소각해왔으며, 인근 주민들의 폐쇄를 요구하는 집단민원과 광주 중심부에 소각장을 존치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광주 발전의 저해요인이라는 의견을 반영해 2016년 폐쇄했다. 이후 2년 여 간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시의회, 주민들과 2단계에 걸친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지난 2월 문체부 도서관 적정성 평가 승인, 4월 행안부 투자심사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7월 (사)한국건축가협회를 국제현상설계공모 관리용역대행사로 선정하고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준비해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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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협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18일 광주김치타운서 봉사자 200여명과 8㎏ 1천박스 김장 독거노인ㆍ이주여성ㆍ고려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신협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과 신협 광주·전남 두손모아봉사단, 광주광역푸드뱅크, 기초푸드뱅크, 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이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의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김장김치 기부 전달식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8㎏씩 1000박스로 포장한 뒤 광주광역푸드뱅크와 기초푸드뱅크 18곳에서 각 지역 독거노인, 이주여성, 고려인 등 소외계층에 500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남은 500박스는 서구, 북구, 광산구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푸드마켓에 배치·보관해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매년 광역푸드뱅크 1곳과 기초푸드뱅크 15곳, 푸드마켓 3곳을 통해 식품제조 및 유통기업,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해주는 ‘기부식품제공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46억원 상당의 식재료와 식품 등 총 34만 건을 기탁받아 3만여명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제공했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자원봉사자들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치 안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다”며 “150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김치처럼 잘 버무려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은 광주공동체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후원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과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운용되며 자활지원 금융프로그램 지원, 신협 대학생 아카데미, 청소년 합동캠프, 꿈의 오케스트라 캠프 지원사업 등을 매년 실시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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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도 예산 5천727억 편성지난 15일 군의회에 제출... 전년도 본예산보다 629억원 증액 백신·생물의약산업 등 현안 사업비 대폭 반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5일 5727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전년도 본예산보다 629억원이 늘어났다. 화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 등 현안 사업비를 대폭 반영했다. 화순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백신·생물의약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의약품 원료 대량 생산시설 구축사업,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15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 실현을 위해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마더센터 등이 들어설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조성에 46억원을 반영했다.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노인사회활동 지원 등을 위한 사업비로 100억원도 편성했다. 고품질 소득 작물 기술보급, 축산 신기술 보급, 친환경 식량작물 육성 등 맞춤형 영농지원에도 16 원을 편성해 ‘골고루 잘사는 농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예산을 세심하게 챙겼다”면서 “부족한 예산은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을 열심히 해서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4일부터 열리는 화순군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를 거쳐 12월 17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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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7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 한창오는 29일부터 38일간 보성차밭에 펼쳐지는 빛의 파노라마 국내 최초 시도 버블트리, 국내 최대 달조명 특수제작 색다른 겨울 빛 축제를 만나고 싶다면 보성으로... 12월 31일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도 개최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금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17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보성차밭 빛 축제’는 예년보다 보름가량 빨리 시작돼 오는 29일 개막하며, 2020년 1월 5일까지 38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레니엄 트리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차밭 빛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보성군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할 빛축제의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Tea Light! Delight!’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 보성군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6.5m 규모의 버블트리와, 관광객과 상호 소통을 통해 빛을 밝히는 3D샹들리에를 특수 제작하여 선보인다. 특히 차밭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달 조명을 설치해 이색 포토존을 만들었으며, 킬러 콘텐츠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차밭을 수놓은 만송이 LED 차꽃과, 빛의 놀이터, 네온아트, LED숲 등 독창적인 구성과 색다른 연출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밝힐 희망의 빛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한국 빛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는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보성군은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과 빛 축제를 브랜드화하여 겨울철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고 있다. 작년에는 20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보성 차밭 빛축제를 찾았다. 한편, 보성차밭 빛축제와 더불어 오는 12월 31일 2020년을 맞이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축제로 불꽃계의 거물 한화그룹과 손을 잡고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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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수입박람회서 270만 달러 MOU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 체감…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인기몰이 전라남도는 지난 10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등 전남지역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27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를 체결하는 등 결실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제1회 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최근 한․중 관계 유화적 분위기를 타고 전남 제품 수출 전망을 밝게 해줬다. 이번 박람회에 전남에선 중소 수출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수출상담 225건, 상담실적 640만 달러, MOU 체결액 27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원염전의 천일염, 맛나푸드(주)의 김스낵, ㈜장수식품의 유자․도라지․배즙, ㈜제이엘비의 천연화장품 등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이 수출뿐 아니라 수입에서도 ‘G2’국가로서 국제무역의 중심역할을 한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시진핑 주석이 직접 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181개 국가와 지역 91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최근 중국정부가 한국 관광객 제한조치를 일부 해제하는 등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서 전남지역 대 중국 농수산품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9월 기준)보다 48.3% 늘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앞으로 더욱 중화권 수출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중화권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전시판매장 3개소(중국 2․대만 1)를 개설하고, 2020년부터는 저장성 상무청에서 운영하는 ‘대외무역 공공서비스 플랫폼’ 온라인 ‘전남 명품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전남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대만․홍콩 주요 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판촉행사, 중화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전남 기업의 수출 확대에 매진할 방침이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온․오프라인 판매장을 운영해 안정적 판매망을 확보하고, 각종 박람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농수산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가시적인 중화권 수출 성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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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유관기관, 마한문화권 발전 앞당긴다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박물관, 목포대박물관, 동신대영산강문화연구센터, 전남문화관광재단,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이다. 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 최상위 수장층의 무덤으로 밝혀진데다 마한문화권 특별법 제정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마한사에 대한 지역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마한 유적의 체계적 발굴조사, 국고 확보 등 공동 대응을 통한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마한문화권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 유관기관은 △마한사 규명과 정체성 확립 및 위상 정립을 위해 발굴조사, 학술연구, 홍보활동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체 사업 발굴, 특별법 제정 및 국가계획 반영 △동아시아 고대문화 해양 교류의 중심지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관리기반 구축 등 여건 마련에 공동 협력한다. 또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한역사문화촌, 마한역사문화 테마길 조성 등 글로벌 역사문화도시 만들기 사업 △전남의 역사적 뿌리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마한문화권 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및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관별로 마한 관련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마한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제안받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시군과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고 전남의 새 천 년을 이끌 ‘마한문화’를 품은 ‘블루 투어’의 발전에 더욱 힘쓰자”며 “마한문화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해상과 내륙을 잇는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특별법 제정 국회 협력, 학술대회 개최, 전남의 마한 유적 조사 연구서 최초 발간, 마한 유적 국가사적 승격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