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체육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19일 오후 2시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서 진행...전남장애인체육회는 오후 4시부터 진행

1해단식.JPG

 전남도체육회와 전남장애인체육회가 2019년 전라남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전남체육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 10위보다 3단계 하락한 종합13위를 장애인체육회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해 9위보다 무려 5단계 하락한 종합 14위로 추락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19일 오후 2시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임원․선수 2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전라남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남․여 최우수선수상은 자전거 4연패를 일궈낸 강진군청 김민오 선수와, 육상 해머던지기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팀상은 학교팀의 경우, 소프트테니스 여고부에서 세부종목 싹쓸이를 일궈내며 금메달 3개(832점)를 획득한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이, 직장팀은 ‘명가 재건’의 부활을 알린 광양시청 볼링팀(금 1, 은 2, 동 1, 592점)이 차지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오후 4시부터 김영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종합성적 부진(9위 → 14위)의 아쉬움속에서 배구가 종합1위를, 육상 하성환은 원반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나현철은 포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각각 작성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치사에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은 유난히 추웠던 겨울 한파속의 동계훈련과, 무더위속에서도 참으로 많은 땀을 흘리며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했다”며 “비록 이번 대회의 결과가 다소 아쉬웠지만, 선수단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패기는 큰 감동을 주었으며, 한결같이 ‘전남을 대표하는 선수’이기에 다음 대회에서는 그 아쉬움을 꼭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