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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국비 확보차 기획재정부 방문5월27일 구윤철 차관 만나 현안 사업 2020년 정부 예산에 지원 건의 구윤철 차관 “건의한 사업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화답 구충곤 화순군수가 국비 확보차 27일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구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차관을 비롯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2020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군수는 ▲공립수목원 조성 ▲서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복림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공립수목원 조성사업은 군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존·활용해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억 원이 소요된다. 서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화순읍 도심을 관통하는 화순천과 소하천의 홍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해 상습 침수 등 자연재해를 항구적으로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동면 복림지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은 생활하수의 하천 방류를 방지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으로 9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비 4억 원을 확보해 사전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구 군수는 “꼭 해야 할 현안 사업은 많은데 재정이 열악해,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부도 예산을 쓸 곳이 많겠지만, 지방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잘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은 “몇 년째 일하면서 보니 화순처럼 의욕적으로 자주 찾아오는 지자체가 많지 않다, 너무 자주 봐서 정이 들 정도”라며 “건의한 사업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 군수는 지난 16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눴고, 20일에는 한국환경관리공단을 찾아 화순군 하수도 기본계획 조기 승인과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비 증액을 건의한 바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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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준공에너지기업 창업서 세계시장 진출까지 맞춤형 원스톱 지원 에너지밸리의 견인차 역할 전라남도는 28일 빛가람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여성구)이 준공식을 갖고 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에서 세계시장 진출까지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한국전력공사가 출자하고 전라남도, 광주시, 나주시가 출연한 에너지기업 전문 지원기관이다.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16년 2월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소속기관으로 설립됐고, 이번에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한 에너지산업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지난 2017년 3월에 착공해 연면적 8천380㎡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졌다. 이 공간에서 △에너지 기업의 창업과 육성 △에너지 분야 연구 개발 및 시험·인증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 등 창업에서 세계시장 진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한전공대가 개교하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산·학·연 소통 창구 기능까지 할 전망이다.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에너지 연구기관 및 기업의 연구개발, 창업, 교육,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오픈랩(개방형 혁신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을 시작으로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 등이 준공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조성되는 한편 한전공대와 연계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이 이뤄지면 전남은 명실공히 세계적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클러스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준공식에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에너지기업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의 역사가 에너지밸리 발전의 역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광주시, 한전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에너지기업 360개사 유치 성공에 이어 2020년까지 500개사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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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만생종 양파 1만t 시장 격리 나서과잉생산으로 어려운 농가 현장 목소리 수렴해 수급안정책 신속 추진 전라남도는 올해 양파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5만 1천t 과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 자체적으로 중만생종 1만t, 163ha를 신속 시장 격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9년산 양파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줄었으나 생육기 기상 호조로 생산 단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가격은 장기간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17일 발표한 ‘정부의 중만생종 양파 수급안정대책’은 출하 정지 1만 2천t, 수매비축 6천t 외에 특별한 대책이 없어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턱없이 미흡하다는 것이 농업 현장의 여론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 차원에서 주산지 시군, 농협과 협의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수확기 이전 3만t 이상 물량을 조속히 시장 격리하고, 1만 8천t 수준의 수매 비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수차례 정부에 건의했다. 하지만 이번 정부 대책 물량은 과잉 생산 예상량의 1/4 수준에 불과해 재배농가와 생산자단체가 추가 대책을 요구해왔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여론을 반영해 지난 21일 도 주관으로 주산지 시군, 농협, 농업인단체와 긴급회의를 열어 1만t 시장 격리를 결정하고,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시군 등과 함께 총 34억 원의 예산을 들여 6월 초까지 중만생종 양파 시장 격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양파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다른 도와 공동보조를 취하는 등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산지 시군에서도 생산량 등을 감안해 자체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소비자도 국산 양파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 자체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겨울배추 655ha, 겨울대파 466ha, 양파 223ha 등에 대해 총 181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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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어 연중 양식기술 개발 나선다전남해양수산기술원, 수산물 4조 원시대 위한 고소득 전략품종 연구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전 세계적 고부가가치 선호어종인 능성어를 고소득 전략품종으로 선정하고 양식산업화 촉진을 위해 육상 중간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능성어는 아열대성 어종으로 지금까지 남해안 거문도 등 일부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능성어 생산량은 2018년 전국적으로 292t으로 생산액은 75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 생산량은 118t, 생산액은 30억 원으로 전국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9~10월께 가두리양식장으로 입식된 어린 치어는 당해 겨울을 넘기면서 저수온으로 절반 이상의 폐사하고 있어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 기후변화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 해역 표층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환경 적응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소득품종(아열대성)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어업 현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것도 한 연구 배경이다. 실제로 한반도 주변 해역 표층 수온은 최근 50년간 1.23℃ 올랐다. 이는 세계 평균 대비 2.5배나 된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수산 동식물의 환경적 요인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수온이 낮은 겨울철에 능성어 치어를 육상에서 관리하는 중간양성기술인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마리당 2천500원인 고가의 능성어 종자 초기 폐사를 줄여 수산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오광남 원장은 “양식 생산 기간 단축으로 원가는 절감하는 반면 생산성은 높여 어업인 소득을 높여나가겠다”며 “능성어 외 다른 품종에 대해서도 연구를 계속 해 현재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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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선수단 소년체전 3일째광주체육중 체조 문건영ㆍ역도 박수현 金... 방림초ㆍ수피아여중 농구 결승 진출 전남체육중 체조 나종빈ㆍ수영 강은후(동광양중) 金... 화순중 배드민턴ㆍ광양중앙초 축구 결승 진출 광주/금3ㆍ동12개 추가 총 51개(금16ㆍ은8ㆍ동27) 전남/금3ㆍ은3ㆍ동10개 추가 총 69개(금25ㆍ은20ㆍ동24) 광주ㆍ전남선수단이 제48회 전국소년체전 폐막 하루를 앞둔 27일 막판 메달레이스를 펼쳤다. 광주선수단은 이날 체조 문건영ㆍ역도 박수현(이상 광주체육중), 태권도 문청민(봉산초) 등이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남여 하키 송광중과 송정중, 효동초 핸드볼, 금호중 정구팀 등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해 이날 5시 현재 금3, 동12개를 보태 총 51개(금16ㆍ은8ㆍ동27)의 메달을 확보했다. 광주는 대회 마지막날인 28일 여초부 배구(치평초), 여초부 배드민턴(광주선발), 방림초와 수피아여중 농구 등이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노린다. 치평초 배구는 오전 10시 우석대 체육관에서 경남(유영초)과, 산월초와 계림초 선수들로 구성된 광주 셔틀콕 역시 오전 10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경기도와 맞붙는다. 농구 남초부 방림초는 오전 11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경기 성남수정초와 수피아여중은 12시20분 경기 청솔중과 각각 결승전을 치른다. 전남선수단은 체조 남초부와 남중부에서 오채준(영광중앙초)과 나종빈(전남체육중), 수영 여중부 평영 200m에서 강은후(동광양중)가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은 이어 요트 여중부 박주아(무선중), 태권도 남초부 -42kg급 김다건(시종초) 등이 은메달을, 테니스 여중부 단체전에서 광양백운중과 핸드볼 여중부 무안북중팀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남은 대회 최종일인 28일 화순중 배드민턴, 담양 동초 배구, 광양중앙초 축구 등이 결승전에 진출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화순중은 이날 오전 10시 원광대문화체육관에서 전북선발과, 담양 동초 역시 오전 10시 남성고체육관에서 서울 면목초와 각각 결승전을 펼치며, 광양중앙초는 오후 1시 익산금마축구장에서 경북상대초와 최종 격돌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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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2019미스광주대회서 2ㆍ3위 배출5월26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특설무대... 미스탤런트 등 총 3명 선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2019미스광주선발대회에서 2(선)ㆍ3(미)위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여대는 지난 26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광주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선(2위)’과 ‘미(3위)’, ‘미스탤런트’에 각각 선발돼 총 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선’에 선발된 장도아 학생은 현재 서비스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미’에 선발된 이어진 학생은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미스탤런트’ 상에 입상한 김민경 학생은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 외에도 2019미스대전·세종·충청으로 출전한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 임차인 학생은 협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여대는 이로써 지성과 덕성에 아름다움까지 고루 갖춘 여성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2019미스광주선발대회에서 진, 선, 미에 선발된 3명의 입상자들은 7월 1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2019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 나선다. 한편, 광주여대는 지난 2012년과 2016년에 각각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서 ‘선’(전국 2위)을 배출시키는 등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미스코리아 입상자를 배출시키며 광주여대의 위상과 명예을 드높이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