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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사회조사전라남도는 오는 9월 7일까지 ‘2022년 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과 관련된 생활실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해 도민 체감정책 개발 및 연구 기초자료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22개 시군에 거주하는 1만 9천116가구를 표본가구로 선정해 만 15세 이상 가구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전남도 공통문항과 시군 특성문항으로 구분해 소득·소비, 보건·의료, 교육, 환경 등 12개 분야 45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를 병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표를 사전에 제공하고 응답자가 작성을 마치면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민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전남도 누리집에 공표된다. 나은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이 성실하게 응답해준 조사결과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도민 체감정책 개발에 참여하는 첫 걸음이 되는 사회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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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통 순천 매실액··· 대통령실 추석 선물 납품600년 향기의 역사가 묻어난 순천 매실액이 올해 대통령 추석명절 선물세트로 선정돼 2만병(300㎖)을 대통령실에 납품했다. 납품된 매실액은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에서 가공·생산한 제품이다. 구연산 함유량이 많은 잘 익은 황매실만을 선별해 3년 이상 발효·숙성시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순천엔매실㈜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HACCP 인증, FDA 인증을 획득한 가공사업장이다. 매실액, 매실 장아찌, 매실환, 매실곤약젤리 등 12종의 가공품을 생산하는 매실가공 전문기업이다. 대통령실에 납품된 순천 매실액은 대통령의 추석 명절 선물로 각계각층에 보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매실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매실 생산농가와 가공법인이 함께 손잡고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매실 융복합 사업의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 “매실 가공법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황매실을 브랜드화하고 콘텐츠 등을 널리 알려 전국 최고인 순천 매실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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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환경관리과 산하에 ‘악취전담팀’ 신설... 악취해소 컨트롤타워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 단추로 악취전담팀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광주·전남 지자체 중 최초 고질적 악취 민원 해소를 목표로 환경관리과 산하에 악취전담팀을 새롭게 꾸렸다. 악취민원 창구를 일원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24시간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축산 악취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나주지역 축산업 규모는 도내 1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최대 주산지로 농촌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 이후 수 년 간 도심 곳곳 악취 배출사업장에서 내뿜는 악취 문제로 농가와 주민 간 이해충돌과 민원이 수 년 간 지속되면서 민선 8기 출범 후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으로 꼽혀왔다. 이번에 신설된 악취전담팀은 ‘악취관리종합대책 수립’, ‘악취민관협의체 구성·운영’,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악취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악취해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혁신기술을 도입한 ‘24시간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실시간 악취발생 동향, 악취모델링에 따른 사전 예측 등 선제적 조치로 악취로 인한 시민 생활 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단속 위주의 일방향적 악취관리 체계 극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주형 악취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주민들이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실시간 악취상황을 수치상으로 확인·신고하고 현장에 출동한 담당자가 원인을 파악한 후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하는 구조다. 나주시 관계자는 “악취전담팀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권 개선은 물론 도시 발전을 저해해왔던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나주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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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한천면, ‘찾아가는 민원 사랑방’ 현장 소통행정화순군(군수 구복규) 한천면이 ‘찾아가는 민원 사랑방’을 운영,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천면은 지난 7월 윤재관 한천면장 취임 후 18개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민원 사랑방’을 운영, 주민과의 소통행보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과 8월 이어진 주민과의 소통으로 ▲모산리 교통사고 상습 발생 지역 방지턱 설치 요청 ▲금전리 신규 전입세대 주택 진출입 통행로 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 해소·취약지 개선 성과도 이끌어 냈다. 한 주민은 “면장이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주민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주니 속이 시원하다”며 “민원 사랑방이 계속 이어져 주민 불편사항이 하나하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재관 한천면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 현안사업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나가 행정 사각지대를 발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천면은 면민 단합과 화합 도모를 위해 9월에는 ‘추석맞이 노래자랑’, 10월에는 ‘제10회 면민의 날 및 경로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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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 조선대병원 방문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체웬 바트볼드 의장, 손두이 퍼레브센 위원 등) 14명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을 방문했다. <사진> 이날 바트볼드 의장 일행은 조선대병원의 전반적인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그간 조선대병원이 진행해 온 몽골 관련 사업 및 연수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특히 병원 내 종합건강증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여러 곳을 둘러보며 첨단의료 시설 및 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및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으로 조선대병원과 몽골 옵스도의회는 해외의료봉사 및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힘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김경종 병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여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1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몽골 옵스도의회 방문단의 이번 광주방문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광주의료관광과 관련 의료, 관광, 교육, 농업 및 식품업 분야에서 업무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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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MZ세대 겨냥 남도음식거리 홍보영상 눈길전라남도가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최근 엠지(MZ)세대를 겨냥해 중독성 있는 랩을 가미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도가 보증하는 지역 맛집 특화거리인 남도음식거리를 젊은 세대에게 더 쉽게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와보랑께’를 제작했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 중독성 있는 랩과 사투리로 남도음식거리 대표메뉴를 소개하는 40초짜리 이 영상은 전남 유튜브 공식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 공개하자마자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가 식도락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남도음식거리는 ▲목포 평화광장 ▲순천 웃장국밥 ▲광양 불고기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 뻘낙지 등 15곳이다. 전남도는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시군 축제와 연계한 ‘방문의 달’ 운영, 미식투어 상품 개발, 방문객 경품 추첨,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관광 홍보마케팅을 내용으로 하는 명품화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병성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미식에 관심이 많은 엠지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영상 덕분에 많은 식도락가가 남도음식거리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 “ 남도음식거리가 먹방의 성지가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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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319개소 특별조사 결과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새 정부 들어 대형사고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대형 물류창고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총 118개소에서 불량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와 전남 20개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필로티구조 건축물, 고시원, 대형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등 31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펼쳤다. 필로티는 지상층(1층)을 외벽 없이 개방한 구조다. 조사 결과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141개소, 필로티구조 건축물 27개소, 고시원 18개소, 공사장 등 11개소, 총 118개소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이에따라 118개소에 시정명령을 발부하고 이 중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했다. 또 11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9개소는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취약 대상 위주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건축물 관계자 화재예방 지도와 상담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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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활사업 활성화 온힘... 민관 합동 연찬회전라남도가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연찬회를 지난 26일까지 이틀간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시군 담당자,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1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2023년 자활 정책 방향 안내 ▲타 지역 자활우수사례 공유 ▲도내 자활 특화사업 수행사례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함평지역자활센터의 경우 ‘공공기관 불용물품 재활용 사업’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공모델로, 광역지역자활센터는 ‘도심 in 스마트팜’ 사업을 민관 연계 및 기업 지역사회공헌의 우수모델로 소개했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다양한 자활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자활센터 관계자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공유를 통해 효과성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남에서는 시군,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등에 2천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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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기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전라남도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9월 8일까지 11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 단속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맞이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주요 수산물의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각 시군,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느는 명태, 홍어, 조기, 갈치, 전복, 참다랑어 등과 8월에서 9월 사이 소비가 증가하는 활가리비, 활낙지, 활꽃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8월에서 9월 중 수입이 많아지는 가리비, 활낙지, 우렁쉥이, 냉동조기, 냉동꽃게, 가리비 등에 집중한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조치를 각각 취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추석명절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이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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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백림사 지웅 스님, 해수관음 법화경 독송 및 방생기도 법회 봉행무안 백림사 주지 지웅 스님은 28일 오전 8월 중 해수관음 법화경 독송 및 방생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경내 해수관음상 앞에서 진행된 방생 법회에는 많은 신도들이 참석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현재 대법당 기와불사를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생명 존중의 적극적 발현인 ‘방생 법회’에 신도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은 무안 백림사가 기도하기 좋은 도량으로 저라잡아 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생법회에 참석한 한 신도는 “아름다운 풍광과 서해바다를 품고 있는 무안 백림사에 오면 마음이 편안함은 물론 여기에 방생법회까지 더해져 정말 보람되고 흐믓하다”고 말했다. 방생의식을 직접 주관한 무안 백림사 주지 지웅 스님은 "진심어린 기도로 다가오는 9월엔 여러가지 소원 중 단 한가지 소원이라도 성취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0일엔 해수 용왕상이 제작돼 신도들은 해수 관세음보살님께 자비를 구할 수 있으며, 해수 용왕상은 탁 트인 서해바다의 정취 등 아름다운 풍광과 '해수 관음상'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또 서울 보광사(주지 현담) 신도들은 오는 10월 17일 불교 성지순례차 '해수 관음성지' 무안 백림사를 찾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