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4 어울림' 展... 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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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호남권역재활병원, '2024 어울림' 展... D-5

2월23(금)~29일(목)까지... 김대원 원로 화백의 '푸른 龍' 등 선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하나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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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龍" 김대원 作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4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 展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제9회 '어울림' 展을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지역 장애인계에서 김종훈, 이진행, 황기환, 양경모 작가 등이 참여한다. 

전남지역에서는 이정자(장성), 박영실(진도) 작가 등 2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 지역 원로 화백 김대원 전 조선대 부총장이 갑진년 새해 벽두에 그린 '푸른 용' 작품이 이번 전람회에서 선보인다.

이번 어울림전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했던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이 그림으로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로 여견진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어울림' 展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그림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희망하는 대표적인 그림 전람회로 자리잡았다"며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창달 및 발전 그리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빛의 사람들' 양경모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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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이정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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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나타' 김종훈 作
▲'수행1' 황기환 作
▲'부귀2' 박영실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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