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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통 순천 매실액··· 대통령실 추석 선물 납품

기사입력 2022.08.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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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명절 선물세트로 2만병(300㎖)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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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년 향기의 역사가 묻어난 순천 매실액이 올해 대통령 추석명절 선물세트로 선정돼 2만병(300㎖)을 대통령실에 납품했다.

    납품된 매실액은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에서 가공·생산한 제품이다. 

    구연산 함유량이 많은 잘 익은 황매실만을 선별해 3년 이상 발효·숙성시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순천엔매실㈜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HACCP 인증, FDA 인증을 획득한 가공사업장이다. 

    매실액, 매실 장아찌, 매실환, 매실곤약젤리 등 12종의 가공품을 생산하는 매실가공 전문기업이다.

    대통령실에 납품된 순천 매실액은 대통령의 추석 명절 선물로 각계각층에 보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매실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매실 생산농가와 가공법인이 함께 손잡고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매실 융복합 사업의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 “매실 가공법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황매실을 브랜드화하고 콘텐츠 등을 널리 알려 전국 최고인 순천 매실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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