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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구협회 신정식 회장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보성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 등 공로 인정 5월2일 보성군민의 날 기념식장서 시상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8일 2019년 보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유영관)를 개최하고, 올해 수상자로 전라남도축구협회 신정식 회장(60)을 선정했다. 신정식 회장은 보성군 벌교읍 출신으로 ▲보성군체육회 부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 ▲전라남도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2009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10년간 전남․광주권역 초ㆍ중ㆍ고․대학생 축구 주말리그를 보성군으로 유치했으며, 매년 200여 회가 넘는 대회를 유치·개최한 공로가 있다. 2010년부터는 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에 동계 전지 훈련팀을 대상으로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선수단을 비롯한 외부인을 보성군으로 유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라남도 교육감기 초ㆍ중ㆍ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풋살대회 2년 연속 개최, 전라남도 학교 스포츠 클럽 대항전 유치, 전라남도의장배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등 활발한 체육 진흥 활동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주민 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심사위 관계자는 “신정식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보성을 알리고, 보성인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 수상자는 다음달 2일, 보성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보성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군민을 비롯 경향각지의 출향향우와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민의 상은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4회에 걸쳐 총 6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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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공립유치원 교사 12명 선발4월22일 오전10시 ‘2019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2일 월요일 오전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선발예정분야는 유치원 교사이며 인원은 12명(장애 1명 포함)이다. 채용은 공개전형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2019년 8월말 이내 취득예정자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5일간 광주광역시교육청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임용 1차 시험은 6월 1일(토) 교직논술(논술형)과 교육과정(기입형·서술형)으로, 2차 시험은 7월 20~21일(토‧일) 이틀간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으로 진행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7월 1일(월), 최종합격자는 8월 5일(월)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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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역 농협, 농산물 출하가격 보장제 시행키로4월18일 능주농협 회의실서 출하가격 보장제 업무 협약 5월부터 7월까지 약정기간... 대추방울토마토 등 제값 받기 기대 화순 지역의 농협 단체들이 농산물의 출하가격 보장제를 시행키로 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보장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18일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능주농협·농협경제지주(주) 반여공판장은 능주농협 회의실에서 ‘출하가격 보장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김천국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장,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 명재완 반여공판장장은 농가의 수취가격 제고와 농산물 제값 받기 실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보장 대상 품목은 대추방울토마토이고 약정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다. 보장 기준가격은 4900원/2kg이다. 약정 기간 동안 대추방울토마토 출하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면, 반여공판장이 출하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을 지원한다. 전체 보상 금액은 1000만 원까지다. 출하가격 보장제는 품목과 물량·규격·기준가격 등을 사전에 정해 약정 기간에 농산물 출하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떨어지면, 기준가격과 출하가격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농협 공판장만의 차별화된 출하 농업인 보호 제도다. 이 제도는 농산물 가격이 급격하게 폭락해도 안정적인 가격 지지와 지속적인 농산물 출하를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김천국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장은 “생산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을 대비한 농산물 제값 받기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재배 농가가 걱정 없이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대추방울토마토를 시작으로 다른 품목도 출하가격 보장제에 포함되도록 품목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매년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농협경제지주(주) 화순군연합사업단(단장 김천국 농협 화순지부장)을 통해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촉 활동, 농가 조직화 등 산지 통합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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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공공기관이 함께 한다광주시 20개 공공기관-22개 전통시장 후원사업 협약 체결 1대 1 매칭 통해 관서물품 우선구매, 행정지원 등 집중 추진 시장가는 날 운영, 축제 공동추진, 환경정비 등 지속적 지원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공공기관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 산하 20개 공공기관과 22개 광주지역 전통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광주시 공공기관장 20명, 전통시장 상인회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전통시장 후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용섭 시장이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평동산업단지 기업대표 및 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협약 참여 기관은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환경공단 등 4개 공사·공단과 광주테크노파크 등 16개 공공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결연시장을 대상으로 관서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시장방문 활성화, 축제 공동 추진 등 행정지원, 견문보고 실행 등을 추진한다. 먼저 분기별 후원시장을 가는 날 행사, 기관 회식, 환경정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향후 어린이집, 학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함께 상인회 주도의 시장별 맞춤형 방문 프로그램 개발, 전통시장 가는 날 이벤트 행사 모델 보급·확산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장기적으로 활성화되도록 한다. 그동안 대형마트 중심으로 이뤄졌던 관서 일상경비 지출품목도 전통시장 판매품목 구매로 유도하고, 구매 편의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도 확대한다. 전통시장 지원 시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 ‘제로페이’ 등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공공기관들이 후원시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후원시장 축제 공동기획, 전통시장 경영개선 자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견문보고 등 행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광주시는 이번 후원 협약 체결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동반 성장하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중호 양동복개상가 상인회장(광주시상인연합회장)은 “상생카드 출시에 이어 오늘은 시 공공기관들이 지원에 나서 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상인들은 이러한 지원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전통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삶과 도시의 역사, 문화가 깃든 곳이다”며 “시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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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세량지에 쏠린 눈... 전국 사진작가들 출동잔잔한 아침 호수에 살며시 떠오른 물안개 앵글에 담기 위해 '북새통' 화순의 세량지는 4월 중순이면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골의 고즈넉한 아침 호수에 살며시 떠오른 물안개를 앵글에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약속이나 한듯 경향각지에서 몰려든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명소가된지도 오래다. 요즘엔 밤 낮 없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한 곳으로 꼽기도 했다. 화순군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세량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이면 코스모스와 해바리기 꽃이 장관을 이룰 전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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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물결따라~ 화순 고인돌 여행!20~21일 화순 도곡면 효산리 일원서 고인돌 문화축제 개최 온가족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화순 고인돌 문화축제(이하 고인돌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도곡면 효산리 일원에서 열린다. 6회째를 맞는 고인돌 축제는 행사장 주변을 뒤덮은 청보리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개장한 선사체험장 등 주변 시설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총 8개 부문 58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체험, 판매, 경연 등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마을 이장, 음악 교사 등으로 구성된 ‘농부공연단 화순패밀리’의 밴드 연주로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도곡초․중학생들의 공연과 고인돌농악단의 흥겨운 한마당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20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인 개막식과 고인돌 이야기 재현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선사시대에 거대한 돌을 들었던 방법을 그대로 재현한 고인돌 축제만의 특별한 개막 풍경이다. 지역 농산물로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초대형 솥에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넣고 비벼 모든 참가자가 함께 나눠 먹는다.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新 달구지 탑승’도 할 수 있다. 대형 트랙터를 개조한 달구지를 타고 고인돌 옛길을 왕복한다. 덜컹대며 느리게 움직이는 달구지 위에서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고인돌 문화축제’만의 이색적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마을의 청장년들이 들독을 들며 힘겨루기를 하던 전래놀이인 ‘들독 들기대회’, 어린이들이 모래에서 유물 발굴을 체험하는 ‘고인돌 황금 유물 찾기’, ‘고인돌마을 솟대 세우기’ 등이 흥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장기자랑, 체육 경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인기가수 서주경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문형윤 고인돌 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연초부터 축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많은 사람이 고인돌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돌은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피라미드, 스톤헨지 등과 함께 거석 기념물의 일종이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산리 일대 3km에 걸쳐 596기가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 유적지 가운데 유일하게 채석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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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술축제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 개장20일부터 10월26일까지 예술의 거리서 총 20회 개최 수영대회 기간 밤 시간대 운영…체험 프로그램 ‘풍성’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가 올해는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10월26일까지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예술의 거리 궁동이야말로 대한민국과 아시아, 세계의 예술이 통하는 거리(路, road of art)이자 시민들의 삶에 소금이 되는 거리(鹵, salt of art), 창작과 유통, 교육과 향유에 힘쓰는 거리(勞, work of art), 예술의 불꽃으로 빛고을 광주가 빛나는 거리(爐, brazier of art) 등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예술의 거리 축제는 낮 시간대에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낮과 밤, 각각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7~8월에는 참가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개장 행사는 20일 오후 6시 예술의 거리에서 원불교 타종과 함께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시민 문화예술체험+예술가 참여+상가 참여+공동체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장행사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의 미디어아트 전시, 거리공연으로 인기 코스프레 활동가, 버스킹 공연, 마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예가(藝家)체험으로 강남구 작가의 작업실 오픈, 아시아명화극장 프로그램으로 ‘행복목욕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예술의 거리 내에 상주하는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궁동예술체험’, 아트상품, 공예품 등 작은 아트마켓 ‘예술개미장터’가 열려 소소한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갖 걱정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걱정 말아요, 그대!(예술심리치료)’, QR코드로 궁동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디지털 궁동유람’, 소원등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보는 ‘소원을 말해봐!’, 중앙무대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 ‘아시아 명화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예술가 참여 프로그램으로 ‘작가랑 놀아방 예가(藝家)체험’, ‘앗싸! 즐기자! 스트리트 아트’, ‘예술로 궁동 아트마켓전’, ‘청춘 창작소 운영’ 등을, 상가 참여 프로그램으로 ‘점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궁동 예술체험’, ‘소소한 재미가 풍성한 예술개미장터’ 등을 운영한다. 공동체형으로는 예술인 하우스의 간판을 정비하고, 전시 안내판 설치 등이 있다. 광주시는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며, 입주 상가 등과 함께 예술의 거리를 함께 만들고 가꿔 시민들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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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가득한 밤, 풍류달빛공연 보러오세요4월20일(토), 무등산생태탐방원서 올해 첫 무대 선봬 김봉곤 훈장, 대금명인 원장현 씨 등 출연 달빛 가득한 밤, 명품국악 콘텐츠를 선보이는 풍류달빛공연이 20일 오후 7시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주관하는 풍류달빛공연은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0일 공연을 시작으로 5월18일, 6월15일, 7월20일, 9월21일, 10월12일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국악인 남상일, 고주랑·이희문 모자와 놈놈·쑥씨스터즈, 대금이 누나, 국악그룹 바라지, 김봉곤과 청학동 국악자매 등 다양한 실험과 도전으로 우리 소리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소리꾼, 타악그룹, 가무악 단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공연 무대는 대금 명인 원장현과 해금 연주자 원나경 부녀, 김봉건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김도현, 김다현), 가야금 모녀로 알려진 옥계 변영숙과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이예랑, 이사랑)이 꾸민다. 1994년 전국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금 명인 원장현과 해금 연주자 원나경 부녀는 봄과 어울리는 춤산조와 해금의 애처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비(悲)’ 등을 통해 달 밝은 밤의 서정을 더욱 깊게 전한다.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김도현, 김다현)는 경기민요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청춘가’와 ‘태평가’ 메들리, 판소리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사랑가, 가수 유지나의 인기곡 ‘무슨 사랑’을 국악 트로트 버전 등을 선사한다. 옥계 변영숙 여사와 쌍둥이 딸 가야랑(이예랑, 이사랑)은 가야금 선율이 조화로운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뱃노래’, ‘진도아리랑’, ‘강원도 아리랑’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편곡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이 밖에도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올리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풍류달빛공연은 매회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통해 전국 방송되며, 특집 풍류달빛공연으로 광주지역에서도 자체 방송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내에 있는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무등산과 광주호를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달 밝은 토요일 밤 많은 관광객과 광주시민들이 무등산권에서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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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거행4월18일 오전 서구 빛고을체육관... 이용섭 시장, 장애인정책 비전 선포 “장애인 회관‧장애인복합수련시설의 조속한 완공위해 더욱 힘 쏟겠다” “편견‧차별‧불편없는 따뜻한 광주공동체 만들 것” 광주광역시가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을 장애인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5개 영역의 추진전략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18일 오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시 장애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선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을 비전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안전하고 차별없는 인권 공동체 구현 ▲교육‧문화‧체육 기회보장을 위한 지원기반 구축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장애유형별 자립생활 및 건강권 확대 등의 5대 전략을 제시했다. 5대 전략의 실현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제도 및 정책 개선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 ▲여성장애인 지원 확대 ▲장애인 권익 강화 ▲장애인 안전 환경 조성 ▲특수교육 기반강화 ▲장애인 평생 교육권 강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체육을 통한 장애인 건강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 기반구축 ▲장애인 정보 접근권 보장 ▲지역사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망 구축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 ▲정신장애인 지원 강화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는 그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며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아야 살기 좋은 도시이다”고 강조하고 “장애인이 광주에서 꿈을 꾸며 희망을 만들어갈 때 광주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장애인의 건강권과 이동권 보장, 자립생활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권신장, 건강복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장애인회관과 장애인복합수련시설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차별과 편견, 어려움과 불편을 느끼지 않는 따뜻한 광주공동체에서 살 수 있도록 더욱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가겠다”며 “여러분들의 삶 속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언제든지 손 내밀어 잡아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 장애인 정책은 민선 7기 장애인복지 추진 방향인 ‘장애․비장애의 차별없는 동행을 통한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수립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2022)에 맞춰 시의 장애인정책을 반영하고, 장애인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시가 추진해야 할 종합적인 과제와 연차별‧단계별 계획 및 성과목표 등을 담고 있다. 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해 8월부터 약 8개월 여간 관련 전문가 및 학계, 시 관계부서 담당자 등 40명으로 자문위원회 및 5개 영역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 발굴 및 다양한 논의를 거쳐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정책제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시 정책의 연계성 검토, 관계 부서 간 조정 및 최종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을 상반기에 확정,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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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규모 농가에 한우 진료비 지원30두 미만 한우 사육농가 대상... 연간 20만원까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0두 미만 한우 사육농가에 진료비를 지원한다. 화순 관내 한우농가는 암소 위주의 번식 농가와 소규모 농가가 많다. 소규모 농가는 전업농과 달리 사육기술이 부족해 암소의 난산 발생 확률이 높다. 송아지가 태어났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군은 난산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우농가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우 30두 미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1일 3두 이하, 연간 2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 아픈 가축이 발생하면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후 진료확인서, 영수증, 귀표 사진 등 수의사가 발급한 증빙자료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난산, 송아지 진료 등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발굽 삭제, 거세, 임신 진단, 진단서 발급과 같은 단순 진료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한우농가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피해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한우의 질병 발생률을 낮추고 치료율은 높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