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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적십자회비 3천만원 성금 전달14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4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에 적십자회비 3천 만원을 전달하고 사랑의 등불 점화식 행사를 가졌다. 성금 전달식에는 송기진 은행장과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 나무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해 사랑의 등불 점화식과 함께 광주ㆍ전남의 적십자 성금 모금활동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사랑은 작은 용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2009년도 적십자 성금 모금운동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어둠을 밝히는 등대모형의 사랑의 등불 조형물을 시청, 도청 등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광주은행의 적십자 성금 전달은 최근 경기불황과 사회적 무관심으로 외면 받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적십자 성금 모금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나무석 회장은 "소외 계층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신 광주은행에 감사하고, 광주은행의 더욱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적십자사의 사랑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광주은행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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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 추진이전기업 입지·시설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상향 조정 골자 광주시는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입지·시설보조금, 고용보조금 등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식경제부가 기업 지방이전 지원예산을 지난해 434억5천만원에서 올해 870억원으로 두 배로 늘리면서 지난 2일 ‘국가재정자금 지원기준’을 개정 고시한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보조금 확대를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응하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신성장·고용 유망산업 유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 기준안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기업 보조금에 대한 국비 지원율을 기존 100분의 60에서 100분의 75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기업당 지원액은 국비 증액분 만큼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수도권 기업이 지방 이전을 위해 산업단지 내에 공장용지를 매입한 경우 지급하는 입지보조금 지원액이 분양가액의 기존 40%내에서 64% 범위내로 늘어나며 시설보조금은 20억원을 초과한 투자비의 기존 10%내에서 16% 범위내로 늘어난다. 또한, 지방 이전기업이 신규 채용한 상시 고용인원이 20명을 넘을 경우 지원하는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도 기존 초과고용 1명당 월 50만원에서 60만원을 6월의 범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전기업 보조금 확대를 발판으로 광산업, 신·재생에너지, 클린자동차 부품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광주의 대표산업인 광산업과 솔라시티 건설, 지역의 자동차산업, 디지털가전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12개 자문기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투자기업 발굴의 실효성을 높여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관련 산업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공동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지역 유망기업을 타깃으로 투자유치서울사무소와 함께 차별화된 유인책과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4기 출범후 지난해 말까지 수도권 이전기업 29개 기업, 1,050억원 투자, 923명의 고용창출을 포함해 국내외 303개 기업, 9,108억원 투자, 6,802명 고용창출을 이뤄낸 바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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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제위기 극복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계획 추진 완료 시 경제 재도약 계기 전망 광주시가 당면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1개 위기극복 대책과 5개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육성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세계적 경제위기를 1등 광주경제 도약의 기회로 활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운영 ▲재정 조기집행 ▲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일자리 창출 ▲기업 및 투자 유치 등 11개 위기 극복방안과 ▲기존산업 육성 ▲신규사업 발굴 ▲미래 인력양성 등 5개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육성 방안을 포함한 2009년도 경제운용 방향을 발표했다. 11개 위기극복 대책 먼저 「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번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온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부진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재정을 상반기에 94%까지 조기 집행하기로 했으며, 사회서비스분야 및 공공부문 SOC 사업 등의 추진으로 신규 일자리 2만3천개를 창출키로 했다.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구조고도화 자금 500억원 등 총 2,263억원과 중기청과 금융기관의 대출지원액 8,874억원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로 1조1,556억원 등 총 2조2,693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작년 실적에 비해 약 30%가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무점포·미등록사업자를 포함한 재래시장 상인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로 2만여 세대에 1,600억원이 긴급지원되는 등 서민경제 회생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물가안정대책과 재래시장 활성 시책으로 서민 경제생활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업체의 공동마케팅·공동수주와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 창업보육사업 지원 등으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위주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선도산업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만 아니라 일자리 유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며, 건설·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회계 예산 지원책이 강구되며, 위기상황에 직면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확대 등 사회안전망이 확충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게 된다. 5개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육성 방안 또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 기존산업에 1,162억원, 신규사업에 310억원 및 인력양성사업에 416억원 등 올해에만 총 1,888억원이 투입된다. 기존산업으로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광산업을 비롯한 자동차, 정보가전 그리고 첨단부품소재산업, 디자인산업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육성 산업 등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게 되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가전로봇특화육성사업(’09~’13, 총사업비 450억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09~’11, 총사업비 700억원), LED 조명 실증단지 지원사업(’09~’13, 총사업비 150억원) 등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향후 발굴 추진할 사업으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 R&D 특구 지정, LED 조명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동북아중심 상품거래소 지정, 탄소배출 거래소 유치 및 수소·연료전지 연구소 건립, 국립 김치연구소 유치 등 이러한 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광주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산업발전을 견인해 나갈 현장중심 인력과 연구개발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산업발전과 인재육성이 상호상승발전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게 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업용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4개 단지의 산업단지 총 1,054만6천㎡를 신규 또는 확장 조성키로 했다. 이러한 계획이 추진 완료되면 광주시는 이번 경제 위기를 가장 선진적이고 모범적으로 극복해 낼 뿐 아니라 취약한 산업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제 재도약의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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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美 와이오밍주 MOU 체결1월14일 미국 현지서 교육교류협력 관련…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요 충족 예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1월14일 미국 와이오밍 주정부 교류협력위원회와 교육교류협력에 관해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측 간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체결한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조인식에는 안순일 광주광역시교육감을 대신한 권도연 국제교육팀장과, 미국 와이오밍 주정부 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밥 젠슨(Bob Jensen)을 대신한 북서부담당과장 리아 부르시노(Leah Briscino)가 각각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미국 와이오밍 주정부와 온라인 원어민 활용 수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교류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급증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수요를 상당부분 충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미국 와이오밍 주정부는 로키산맥을 끼고 있어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 지역으로 주 정부 차원에서 전 지역에 광통신 케이블을 가설하고 현직 교사 또는 경력을 갖춘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화상수업(video conferencing)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 미국의 정규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우수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통하여 실시간 화상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초등 겨울방학 영어집중캠프에 미국 와이오밍 주 전·현직교사로 이루어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0명을 온라인 원어민 활용 수업에 시범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원어민 활용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는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고, 교사 입장에서도 해외 현직 교사와 사전 수업 협의 과정을 통해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 능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출신의 우수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한 데 이어, 새해에는 미국 현직 교사를 중심으로 한 해외 원격 화상 수업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생생한 영어를 직접 활용해보는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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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전국체전 유공자 표창1월14일 상임부회장실… 박광현 서구청 감독 문광부장관 표창 광주시체육회는 제88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소년체전 유공자 표창장 및 2008년도 대한체육회 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1월14일 체육회 2층 상임부회장실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서구청 펜싱 박광현 감독이 문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총 29명의 유공자가 상을 받았다. 또 소년체전 유공자로는 복싱 이동윤(광주숭일중 3)선수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송광중 하키부 양준호 감독이 대표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농구 심성영(수피아여고 1)선수는 2008년도 대한체육회 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된 25명을 대표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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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우슈협회 한승남 회장 재추대지난 달 시 우슈협회 2009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서 광주광역시우슈협회 한승남 회장(사진)이 지난 달 열린 시 우슈협회 2009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재 추대됐다. 한 회장은 이로써 앞으로 4년간 빛고을 우슈협회를 이끌게 됐다. 한 회장은 현재 SG환경테크(주) 회장으로 2008년 2월부터 제3대 광주우슈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우슈 종목의 활성화 및 전국체전 상위입상으로 광주 명예를 고양시켰고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광주 우슈협회가 종합 2위를 마크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광주 대표선수인 장용호 선수가 태극권에서 5위에 입상 하는 등 우슈 종목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바 있다. 한승남 회장은 “우슈 종목이 명실공히 광주 효자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꼭 우리 시 대표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해 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일조를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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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교육청 '2009 겨울 영어캠프' 실시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초ㆍ중학생 80명 대상 12일부터 5일간 삼육중 메가타운서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청(교육장 양세열)은 삼육중학교 메카타운에서 겨울방학을 이용,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참여학교 초ㆍ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영어권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일부터 16일까지 겨울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겨울 영어캠프는 영어 보충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놀면서 공부하기(Education & Entertainment)?의 방식을 통해 참여학생들의 자아 긍정감(self-esteem) 회복과 학습의욕 고취로 영어 구사 능력 향상 및 영어 사용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케 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심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증대시키고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Discussion, Special Activity(요리ㆍ과학ㆍ체육) 등으로 진행하며,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 학생들의 사전 영어테스트(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영어캠프에 대한 참여 학생들 반응이 회기를 거듭할수록 뜨겁다"며 "국제화 시대에 발 맞추어 우리 아이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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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센터' 김길순 센터장광주소방안전본부 세 번째 여성 염주119안전센터장 임용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의 세 번째 여성 119안전센터장이 탄생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북부소방서에서 재직중인 김길순(여ㆍ43) 지방소방장이 1월 9일 지방소방위로 승진 임용돼 서부소방서 염주119안전센터장으로 발령받았다. 이로써 김 센터장은 시 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의 이정자 지방소방경과 광산소방서 하남119안전센터의 노점례 센터장(지방소방경)에 이어 세 번째 여성 센터장이자, 서부소방서 개소 이후 첫 여성 센터장이 됐다. 김 센터장의 부군 이관섭 지방소방위도 현재 전남 화순119안전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부부 119안전센터장이라는 수식어도 함께 얻게 됐다. 김 센터장은 지난 1986년 1월 소방에 입문해 22년간 동부소방서와 북부소방서를 거치면서 그동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광주광역시 올해의 친절왕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 센터장은 “염주119안전센터가 관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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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광역시장 현장점검"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1월9일 시정 주요현안 업무를 직접 챙기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증심사지구 자연환경복원 사업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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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서 전국 시ㆍ군ㆍ구청장協 회의오는 16일 구청 3층 회의실… 지방소비세 도입 등 당면현안 논의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회장 남상우 청주시장) 공동회장단 회의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동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회장단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 부회장인 유태명 동구청장, 송하진 전주시장, 박영언 경북군위 군수, 사무총장인 이광준 춘천시장, 대변인인 황철곤 경남 마산시장 등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18명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를 주관하는 동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광주와 동구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충장축제를 비롯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설명 및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방자치 행정과 관련한 각종 법적ㆍ제도적 공동관심사에 대한 정보교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 에서는 ▲ 지방소비세 도입관련 건의 ▲국정설명회에 따른 자치단체 차원의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 각종 중앙건의 회신결과에 대한 앞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장단회의에서는 지방의 재정자치화 확보차원에서 전국의 일선 자치단체들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지방소비세 도입” 문제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기초단체의 선거의 정당공천 특위활동 계획등 현안의 진행과정에 대한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태명 동구청장은 ‘행정환경의 변화로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상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전국의 자치단체장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공동관심사항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회의에서 결집된 의견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현실에 맞게 법적 제도적의로 개선하는 데 협의회 차원에서 가일층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