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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서 전국 시ㆍ군ㆍ구청장協 회의

기사입력 2009.01.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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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 구청 3층 회의실… 지방소비세 도입 등 당면현안 논의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회장 남상우 청주시장) 공동회장단 회의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동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회장단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 부회장인 유태명 동구청장, 송하진 전주시장, 박영언 경북군위 군수, 사무총장인 이광준 춘천시장, 대변인인 황철곤 경남 마산시장 등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18명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를 주관하는 동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광주와 동구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충장축제를 비롯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설명 및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방자치 행정과 관련한 각종 법적ㆍ제도적 공동관심사에 대한 정보교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 에서는 ▲ 지방소비세 도입관련 건의 ▲국정설명회에 따른 자치단체 차원의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 각종 중앙건의 회신결과에 대한 앞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장단회의에서는 지방의 재정자치화 확보차원에서 전국의 일선 자치단체들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지방소비세 도입” 문제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기초단체의 선거의 정당공천 특위활동 계획등 현안의 진행과정에 대한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태명 동구청장은 ‘행정환경의 변화로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상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전국의 자치단체장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공동관심사항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회의에서 결집된 의견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현실에 맞게 법적 제도적의로 개선하는 데 협의회 차원에서 가일층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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