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적십자회비 3천만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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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은행, 적십자회비 3천만원 성금 전달

14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4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에 적십자회비 3천 만원을 전달하고 사랑의 등불 점화식 행사를 가졌다.

성금 전달식에는 송기진 은행장과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지사 나무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해 사랑의 등불 점화식과 함께 광주ㆍ전남의 적십자 성금 모금활동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사랑은 작은 용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2009년도 적십자 성금 모금운동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어둠을 밝히는 등대모형의 사랑의 등불 조형물을 시청, 도청 등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광주은행의 적십자 성금 전달은 최근 경기불황과 사회적 무관심으로 외면 받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적십자 성금 모금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나무석 회장은 "소외 계층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신 광주은행에 감사하고, 광주은행의 더욱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적십자사의 사랑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광주은행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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