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주 뷰티존’ 문 열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일빌딩245 2층 남도관광센터에 ‘광주뷰티존’을 마련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뷰티존에는 지역 뷰티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에서 선정한 비건 인증제품, 미백·주름개선·탄력 등 기능성 제품, 탈모 증상 완화제품, 발 관리 제품 등 총 9종의 지역 대표 뷰티제품이 입점해 전시·판매된다.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는 ▲제품의 사업성(해당 제품 국내외 시장 현황, 제품 기술력, 우수성 등) ▲기업역량(해외 진출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여, 해외 바이어 확보, 수출 실적) ▲제품의 적정성(소비자 대상 전시 및 판매) ▲기업준비성(제품 설명서 및 홈페이지 여부 등) 등을 종합 평가해 입점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특허원료, 특허기술, 임상실험결과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판로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광주시는 광주뷰티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제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뷰티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제품 판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정보무늬(QR코드) 생성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평균 수명 연장, 건강·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따라 K-뷰티가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는 상황에서 뷰티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남도관광센터 방문자들이 지역 뷰티제품을 쉽게 만나고, 접점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 이색 공간 '눈길'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에 갖가지 이색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번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작년 봄, 가을에 이어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3번째 축제로,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가볍게 떠나는 피크닉을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화순미림에는 샛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핑크빛 초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설치하여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핫 포토스팟을 조성할 예정이다. 물멍존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피크닉 매트를 완비했으며, 물멍존 끝에 위치한 몽환의 숲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자연경관과 봄꽃 나룻배를 비롯한 아름다운 포토 조형물의 콜라보로 관광객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보검재를 넘어 춘양 방면으로 내려가면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에 봄볕정원이 나타난다. 젊은 감각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야외 카페를 중심으로 휴식존과 포토존을 조성하여 축제장을 찾은 가족, 연인들에게 특별한 안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이 3번째 개최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했던 점은 이어가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시끌시끌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화순에 소풍 와서 소중한 마음의 안식을 즐기시고, 또 추억거리도 많이 남기셔서 한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온힘전라남도가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대회 분위기를 고양하고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다각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전국 청소년 선수가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스포츠 대축제로, 올해는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치르면서 역대급 체전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낸 전남도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단계별 홍보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관문인 목포역 광장에 체전 카운트다운 시계탑을 설치했다. 종목별 경기장과 경기 일정 등 체전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누리집을 구축했으며,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포스터를 전국에 배포했다.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홍보 효과가 큰 수도권 주요 요충지인 광화문 광장, 용산역, 수서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 대형 전광판 홍보와 전국 순회 고속버스의 양 측면에 체전 홍보 이미지를 랩핑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언론·방송, 온라인상 파급효과가 큰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등을 적극 활용해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체전 붐업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양 체전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5월에는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각 시군 주요 시가지와 경기장 주변에 현수기, 홍보탑, 꽃탑, 애드벌룬 등을 설치,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을 환영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체전 기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는 관광, 농축산,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정 홍보관과, 경기 종목을 직접 체험할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1만 8천여 명이 참가해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천500여 명이 참가하며,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
‘5·18 청년강연대회’ 열린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는 5월 25일 5·18교육관에서 ‘5·18 청년강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생각하는 5·18과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5월 정신에 대해 고찰하고, 다음 세대가 5·18을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9~39세 대한민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구글폼링크(https://forms.gle/rP9XEfoUBN14Gyd5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썼는지, 강연대회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이어 최종 강연 대상자(5명)의 3배수인 15명을 선발, 5월 6일 강연을 시연한다. 강연 시연을 통해 선발된 5명은 2주간 전문가의 강연 코칭을 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본선(5월 25일)에서 실력을 겨룬다.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심사와 청중 평가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홈페이지 소식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행사 담당자(010-4035-3308)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청년강연대회는 청년들이 5·18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5·18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다음 세대에게 5·18정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계승할 것인지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금주 후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유치 추진”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후보(전 전남도행정부지사)는 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국내 유일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와 국가종합비행성능지원센터가 위치해 있고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고흥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집적화를 위해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설치가 필요하다. 고흥에 분원을 유치함으로써 항공산업과 우주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조성해 고흥을 대한민국 우주산업 메카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우주항공산업 우수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소멸 위기에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문금주 후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분원을 반드시 유치해 고흥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금주 후보, “전국 최초 농업경제자유특구 지정 추진”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가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을 전국 최초의 농업경제자유특구로 지정해 지역을 대한민국 농수축산업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일대를 농업경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으로 국내외 농수축산업 관련 우량기업을 유치해 농수축산업 전후방 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와 산업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농수축산업에 첨단기술을 적용할 R&D 기술개발 지원과 융복합 기업, 푸드테크 등 관련 기업․기관 간 연계․협업 사업을 지원할 R&D․사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해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을 농수축산업 거점지역으로 집중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문금주 후보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은 우리 지역의 큰 위협요인이지만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인 농업경제자유특구 추진을 통해 농어촌이 잘 살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그간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ㆍ전남 곳곳 '벚꽃만개'... 설레인 벚꽃의 향연5월 하순 같은 봄날씨를 보인 광주와 전남은 7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영암 왕벛꽃 나무길은 오전 일찍부터 행락객들이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월출산 입구 주차장엔 관광버스로 놀러온 행락객들로 붐볐다. 강진군 군동면 풍동1길에 위치한 강진 남미륵사 일원에서는 오는 14일까지 '2024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열린다. 지난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3대명소로 꼽힌 관광사찰인 강진 남미륵사는 해당화로 유명하다.. 2024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는 강진 딸기를 소재로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힐링 카페테리아와 꽃동네 주막촌 등이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봄소풍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 금곡사에선 7일 사찰 음악회인 소리조이 콘서트가 열렸다. 특히 남미륵사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설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2024년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 개최신안군은 오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제3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지구력 장애물 경주가 열리고, 방문객에게는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승마협회 주관하에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안군의 대표 축제인 임자 튤립 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안 임자 대광해변이 최적의 해변승마 코스로 전국에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승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승마인이 신안 임자도를 방문해 줄 것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승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섬 지역 학생들의 승마 체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전남도,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0% 목표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0%를 목표로 하는 ‘2026~2030년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 전국 평균(95.1%)을 밑돌고 있다. 사업계획은 하수도 분야 5개 주요사업인 ▲하수관로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도시 침수 대응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예산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조 9천764억 원 규모다. 이 기간 연도별로 시군에서 제출한 하수도사업계획 중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 재이용관리계획, 타당성 및 예타 조사완료 여부 등 사전 행정절차 완료와 하수도 분야 보조금 편성 지침에 따른 예산 신청 기준 준수 여부에 따라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의 우선 지원 대상을 정했다. 또한 도시 침수 대응, 악취 저감, 반복적(연 3회 이상) 수질기준 초과뿐 아니라 노후화 등 성능·안전 저하 시설 개선,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일부 지자체의 사업을 포함했다. 특히 자체 재정을 활용한 선투자(부지 확보·주민 협의 등)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추진의지를 고려해 반영했다.전남도는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을 통해 시군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 현안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면단위와 도시 침수 대응 사업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3년 2천265억 원, 2024년 3천473억 원의 하수도 분야 국고 확보 성과를 거뒀다. 오는 2025년에도 총 사업비 1조 683억 원 규모의 하수도 현안사업 국고(6천461억 원)를 환경부에 신청한 상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의 예산편성 순기에 한발 앞선 단계별 전략적·선제적 대응을 통해 하수도 분야 국고 예산 안정적 확보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항공사진 등 최신 공간정보 무상 개방전라남도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 제작한 항공사진과 1천분의 1 수치지형도 및 5천분의 1 국가기본도를 공급받아, 최신 공간정보를 무상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전남도와 국토지리정보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매년 전남 전역을 촬영해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높이를 알 수 있는 수치표고 모형까지도 공개할 계획이다. 최신 항공영상과 수치지형도, 드론 영상에 대해 공공기관은 ‘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은 ‘전라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https://map.jeonnam.go.kr)’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간정보 플랫폼에서는 최신 공간정보뿐만 아니라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항공영상을 시계열로 확인할 수 있다. 수치지형도와 지적도, 용도지역 등 각종 주제도와 중첩해 위치 공간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심지역과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이 빈번한 지역은 직접 촬영한 드론 영상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해 산불, 풍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이전·이후의 고해상도 영상을 재난 유형별 최적의 융복합 데이터로 가공해, 재난 대응·복구에 즉시 활용하도록 제공하는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 신청은 국토정보플랫폼(https://map.ngii.go.kr)에 직접 신청하거나 전남도 토지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저수지 비상대처 계획 수립, 개발 대상지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재난대응 및 안전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기관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자료 신청 및 제공 절차를 간소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이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과리과장은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를 제외한 모든 공간정보를 도민이 쉽게 이용하고 활용하도록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간정보를 민간에 개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