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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광주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내외국 관광객 맞이 박차 10개 협력여행사 선정... 광주, 전남ㆍ북 아우르는 여행상품 운영 나주ㆍ화순ㆍ담양 잇는 '광주권 투어 상품'도 개발 운영 계획 광주광역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편의 제공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세계 200여 개나라에서 광주를 찾을 수영선수권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들의 여행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협력여행사들을 지난 23일 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모두투어, 남해관광, 할리데이플래너스 등 10개 광주시 협력여행사들은 서울-광주-제주등을 잇는 전국단위 여행상품, 광주와 인근 전남ㆍ북을 연결하는 광역단위 여행상품, 광주도심과 무등산 등 광주시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광주권 여행상품 등을 출시해 운영하게 된다. 협력여행사들의 모든 상품에는 광주 내 관광지 두 곳 이상과 숙박이 의무적으로 포함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는 합동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다섯 개의 매력적인 여행코스를 엮어 ‘남도 관광투어’ 패키지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선수촌과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 역에서 출발하며 외국어가 가능한 가이드와 해설사가 상시 탑승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광주권 투어상품을 통해 광주와 나주, 화순, 담양, 목포, 여수, 순천, 보성, 전주의 핵심 관광지를 돌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 속에서 전라도의 역사와 전통, 맛과 멋,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정보도 촘촘히 제공된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에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유스퀘어 광주고속버스터미널 등 현재 8개로 운영하고 있는 관광안내소 이외에 수영대회 선수촌과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 주변에 특별관광안내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및 전국 고속버스 휴게소에는 여행 홍보물 12만부를 비치하고 외국 여행객들을 위한 외국어 관광안내지도 또한 3만부를 발행해 보급한다. 아울러 역동적인 광주관광홍보 동영상을 참가 선수단 및 운영진 수송버스에 탑재해 상연하는 등 관광수요 촉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해외유학생 홍보단, 시민서포터즈 중 외국어 가능자, 5개 자치구, 한국관광공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관광협회, 숙박업 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선발된 ‘관광서포터즈’도 수영대회기간 중 시와 함께 쾌적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조성에 나선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세계수영선권대회에 해외관광객들이 2만명 이상 광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기간 중 아름다운 광주에서 남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과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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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지역 국회의원 국회서 정책 간담회4월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서 개최 광주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국회 본관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당면한 지역 주요현안과 내년도 국비확보 차원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권은희 의원, 김경진 의원, 김동철 의원, 송갑석 의원, 장병완 의원, 최경환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시청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광주시는 ▲수영대회 북한 참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광주형 일자리 관련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5․18 40주년 기념사업 전국화․세계화 ▲군 공항 이전 ▲경제자유구역 지정 ▲CT연구원 설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실효성 제고 등 지역현안 10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중앙부처별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형 일자리 지원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프로젝트 등 22건 3307억원의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께서 지난해 역대 최대인 2조 2102억원의 국비확보에 초당적 협력으로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광주형 일자리 행·재정적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지역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주형 일자리 관련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적극 지원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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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기업 2곳 투자유치(주)세심‧레인보우팜(주)와 25억 규모 협약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신삼식)는 (주)세심(대표 정수동), 레인보우팜(주)(대표 류정희) 2개 기업과 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주)세심은 함평 나산면에 10억 원을 투자해 막걸리 효모를 생산하고, 효모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 생산한다. 레인보우팜(주)은 나주 왕곡면에 15억 원을 투자해 지역 쌀을 이용한 호두과자, 소스 및 쌀국수 제품을 개발해 생산한다. 레인보우팜(주)은 식품산업연구센터가 기업보육실 운영을 통해 육성 중인 보육기업이다. 식품산업연구센터가 지금까지 기업 보육을 통해 지역에 안착시킨 기업은 (주)켐포트, (주)굿푸드, (주)한국전복연구소, (주)헵시바에프앤비 등이 있다. 신삼식 센터장은 “성장가능성이 큰 유망기업을 지역에 유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투자기업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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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 봉행4월24일 화순 관문 교리교차로...부처님의 자비 광명 기원 내달 5일 부처님 오신 날 오후 3시 광덕지구 문화광장서 '연등축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4일 저녁 화순군의 관문인 화순읍 교리 교차로 인근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탑을 환하게 밝혔다. 봉축탑 점등행사를 주관한 화순군 사암연합회 진철 스님(도원사 주지)은 “봉축탑에 깃든 부처님의 자비가 어둡고 힘든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점등행사에 참여해 “세상의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고,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라는 봉축 표어대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온 누리에 퍼지길 바란다”며 “우리 군과 군민 모두에게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의 축사를 마친 후 봉축탑에 불을 밝히는 점등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제4회 화순 연등축제’도 열린다. 화순군 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화순읍 광덕지구 문화광장에서 개최될 연등축제에서 학생 백일장, 공연, 연등 행렬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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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과병원 유재식 교수, ‘국제 전문의 자격’ 취득日 오사카에서 시행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고시에 응시 합격 '영예'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 유재식 교수가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BCSOMS) 자격을 취득했다. 유재식 교수는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시행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고시에 응시,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주관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30여 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응시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정립을 목적으로 2013년 5월부터 시행되었다. 현재까지 국내 23명, 전 세계적으로 190여 명의 의사와 치과의사가 취득했다. 인증 항목으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구강악안면외과적 전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및 문제해결능력 등이 포함된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고, 2차 시험은 영어로 진행되는 구술시험이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 얼굴 부위 외상, 종양부터 양악수술,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유재식 교수는 “국내구강악안면외과의 높은 진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조선대치과병원을 찾아오시는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재식 교수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와 전임의를 역임하고, 현재 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병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은 의료관광의 선도의료기관으로 해외 치과의사 교육과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유재식 교수의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취득은 이러한 조선대치과병원의 미래 비젼을 위한 의료진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다”고 전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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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장도4월25~28일까지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34개 종목 1,200여명 출전 26일 오후 5시 개회식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무대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종합운동장 등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4개 종목, 1,2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친목의 장이자 국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행복한 축제를 위해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아래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 6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특히 충북에서는 지난 2002년 제2회 대회 이후 17년만에 충북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 선수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종목은 체조로, 임원과 선수를 포함하여 91명이, 그 다음으로는 축구가 83명이다. 전남도 선수단의 특이선수도 눈에 띈다. 체조종목의 서종석(남·83세), 이희숙(여·83세)은 전라남도 선수단의 최고령 선수로 참가하며, 반면 빙상의 이현준(남·7세), 이시원(여·7세)은 최연소 참가자다. 한편, 이번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체전과 달리 시·도별 종합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부문 시상을 하며, 종합시상은 질서상, 경기운영상, 특별상 등 5개 부문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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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풍 '화학산 고산 철쭉제' 열린다오는 27일 청풍면 청용마을서 개최... 산 곳곳에 군락 이뤄 장관 ‘유채와 철쭉이 썸타는 화학산!’ 주제 제14회 화학산 고산 철쭉제가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풍면 청용마을에서 27일 열린다. 오는 27일 ‘유채와 철쭉이 썸타는 화학산!’을 주제로 올해부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산 정상이 아닌 청용마을로 장소를 변경해 기념식을 연다. 마을에 유채꽃을 조성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철쭉제는 청풍면 번영회 등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0분 화학산 정상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린 후 11시 30분에 청용마을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각종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유채전 시식, 청풍초 철쭉 사생화 전시, 컬러링북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관광객을 맞는다. 강병옥 청풍면 청년회장은 “화학산에서 자생하는 고산 철쭉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용마을 유채꽃이 어우러진 멋진 축제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광객과 주민이 와서 청풍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학산은 화순군 남쪽 청풍면과 도암면 일대에 걸쳐있는 높이 613m의 산이다. 학이 날개를 펼친 듯한 산세를 이루고 있어 화학산이라 불린다. 봄이 되면 사랑하는 님을 못 잊고 사무치게 그리워해 핀다는 고산 철쭉이 산 곳곳에 군락을 이뤄 장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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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시청으로 책 나들이 오세요”오는 27일 ‘2019년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시교육청과 공동주최로 27일 시청에서 책 향기 가득한 독서행사 ‘2019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등 44개 기관이 참여해 ‘도서관과 사람, 서(書)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1~12시 어린이 인형극 공연 ‘아름다운 선물’ ▲오후 4~6시 조승연 작가 초청 ‘독서와 창의성’ 강연 ▲동화작가 김지연(12시30분~오후 2시30분), 유설화 작가(오후 3~5시) 초청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들이 책과 체험을 접목한 30여 개 독서체험부스를 연령대별로 운영하고, 가상현실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3층 대회의실 로비에서는 자녀 독서 교육법과 연령별·상황별 독서코칭을 위한 독서 간담회를 마련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층과 3층 로비에서는 교과연계도서·주제별도서 전시, 포토존과 함께 독서 쉼터를 마련해 시청 곳곳에서 책 향기가 가득한 알차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www.gwangjusl.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연·공연 등은 사전접수는 마감됐지만,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를 통해 광주 시민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도서관에 한 발 다가섰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청을 찾아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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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햇김치 서울나들이”5월3~4일 서울시청 앞서 봄김치 축제 광주광역시가 5월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봄김치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햇김치 서울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봄에 열린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예로부터 김장김치가 바닥나고 봄기운을 받아 햇나물들이 자라나오기 시작하는 이맘 때면 봄배추, 미나리, 냉이, 달래, 민들레, 두릅 등 다양한 봄 푸성귀들을 이용해 다양한 김치를 만들었다. 광주시는 이러한 전통 김치문화를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봄철에 김치축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봄김치 축제는 김치 관련 축제들이 모두 늦가을 이후에 열리면서 발생하는 지자체 간 불필요한 경쟁을 예방하고,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사계절 내내 이어지게 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 김치축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김치문화를 선도하는 ‘김치 광주’의 이미지 형성, 지역 김치산업 발전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햇김치축제는 봄에 담그는 햇김치 20여 종과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김치 12종이 전시되는 광주 햇김치와 명인김치 전시관, 스타 셰프 미카엘과 김치명인들이 함께 하는 햇김치 시연 및 김치응용요리 체험, 김치 직접담기 체험, 옹기와 발효식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중 직접 햇김치를 만들고 구매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 김치명인들이 함께 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광장 김치담기 체험관에서 시간 단위로 20명씩 선착순 접수(유료) 받아 진행한다. 더불어 3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광주김치 홍보대사 위촉, 햇김치 톡톡 팝페라 및 뮤지컬 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햇김치축제 관련 문의 및 안내, 김치담기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kimchi.gwangju.go.kr/)로 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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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투자 및 수출기업인들과 간담회4월24일 오전 광주무역회관서 진행... 기업, 투자이전기업 정착·수출전문품목 마케팅 지원 등 건의 이 시장 “투자유치 인센티브, 일자리 중심으로 운영” 밝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광주무역회관에서 투자 및 수출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형 일자리, 국내1호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개소,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유치, 인공지능중심 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 예타 면제 등으로 미래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주본부세관, 광주전남KOTRA지원단, 무역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이 함께 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기업인들은 ▲투자이전기업 안정적 정착 지원 ▲관내기업 확장 이전시 투자인센티브지원 ▲수출 전문품목의 마케팅 지원 ▲영세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 ▲수출지원사업 통합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사시켰고, 노사분규 없는 노사상생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면서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명제를 반드시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부터는 일자리중심의 투자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기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면서 “우리지역 기업이 내수시장에만 그치지 않고 넓은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탄탄한 수출 지원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선 운영한다. 5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에는 상시 고용인원의 1년간 평균임금을 지원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이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개편한다. 500억원 미만의 일반투자기업에는 상시고용인원의 6개월 평균임금을 한도액으로 하는 입지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을 지원한다. 영세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인도, 베트남 등 12개국 17개 도시에 70개사를 파견한다.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왕복 항공료와 통역,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받는다. 수출초보기업들에게는 수출컨설팅부터 해외시장조사, 외국어 홍보물제작, 통번역, 온라인 수출마케팅, 해외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초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와 지원기관을 매칭해 주는 중소기업원스톱지원센터도 운영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