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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어울림' 展... D-7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3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 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제8회 '어울림' 展을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지역 장애인계에서 김종훈, 이진행, 이정자, 황기환, 양경모 작가 등이 참여한다. 비 장애인으로는 '그림 그리는 정치인' 하주아 전 광주남구의원이 대표로 참여한다. 특히 이 지역 원로 화백 황영성 전 조선대 부총장이 계묘년 새해 벽두에 그린 '검은 토끼와 가족' 작품이 이번 전람회에서 선보이게 된다. 오픈 첫 날엔 바이얼리스트 이지연씨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 잔잔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어울림전은 '코로나19' 여파가 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이 그림으로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조그마한 기회라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리게 됐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벌써 8회째를 맞이한 '어울림' 展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그림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대표적인 그림 전람회로 자리잡았다"며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창달 및 발전 그리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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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국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개최농업ㆍ농촌을 선도하는 전국 농촌지도자들이 27일까지 3일간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참가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며 농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활동을 펼친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농촌지도자회 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회장 주만종)․진도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194개 시군 농촌지도자회원, 진도군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재갑ㆍ이개호ㆍ윤상현ㆍ홍문표 국회의원과 전국 각 지자체의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한다.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과 하나 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농촌지도자회원이 전남을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 농촌인력 수급과 밭작물 기계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굴삭기 기술 등 다양한 농업기술 경진과 전국 우수 농․특산물 전시․품평회, 전남관광 홍보 행사 등으로 풍성하다. 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6차산업 우수제품 및 신개발 기술이 전시된 ‘전국농업관’과 전남의 우수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 사례를 전시한 ‘전남농업관’을 운영해 선진 농업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는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센터를 통해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농촌지도자회원들과 더 나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풍요롭고 행복한 농업,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70년 (사)전국 농촌지원지도자 중앙회 설립됐다. 현재 10만 8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다. 선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격년으로 전국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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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최재혁 교수,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최재혁 교수(공대 건축공학과ㆍ사진)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CSI KOREA 2022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법공학 안전사고분야)에 2015년 위촉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6월에 발생한 광주 학동 해체공사 붕괴사고 및 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시에는 국토교통부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으로 활동을 하며 붕괴원인 분석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에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4회 과학수사 전문가 초청 온라인 포럼(KCSI Forum)에서 ‘건축물 붕괴사고의 현장 조사와 붕괴 원인 분석’을 주제로 과학수사관 실무진과 강연 토론을 하는 등 건축물 안전사고분야의 과학수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동경대학에서 2003년 내진공학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 후 동경공업대학(TIT) 비상근강사 및 고베대학 초빙연구원을 거쳤으며 조선대에는 2006년부터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최 교수는 “최근 멈추지 않는 건축물 붕괴사고에 대해서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찰행정의 전문성을 지원하고 정확한 원인분석을 통해 재해에 안심할 수 있는 첨단방재도시를 구현하는 것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SI KOREA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과학수사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서 국내외 학자 및 연구자,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다. 올해는 ‘과학수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현재를 넘어서’를 주제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라인/오프라인 컨퍼런스로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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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풍면 청용·대비마을 등 농업환경보전 사업 선정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화순 청풍면 청용·대비마을 등 전국 최다인 11개 마을이 선정돼 총 사업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0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전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가져왔다. 지난해 전남에서 4개 마을이 선정된 데 비해 올해 3배 가까운 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 마을은 ▲화순군 청풍면 청용·대비마을 ▲보성군 마동ㆍ자세ㆍ남양ㆍ사곡 마을 ▲여수시 승월마을 ▲해남군 신기·태인마을 ▲해남군 연자마을 ▲고흥군 서호마을 ▲무안군 곡지ㆍ신리마을 ▲영암군 천해마을 등이다. 앞으로 5년간 마을당 6억5천만 원씩 지원해 농업환경 보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연도별로 1년 차 5천만 원, 2~5년 차 각 1억 5천만 원씩 투입한다. 연차별 사업으로 1년 차에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농업환경 조사·진단 및 연차별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다. 2~5년 차에는 환경실태 조사 결과에 따른 비료투입 저감, 농약 쓰지 않기, 농업용수 수질개선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환경보전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전남에선 2019년 함평 백년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 순천 궁각마을, 담양 청촌마을, 강진 안풍마을, 장성 생촌마을이 선정됐다. 이 5개 마을에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사업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양·용수·생태계 등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인 등의 농업환경 보전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전형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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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쌀값 20만원(80kg당) 이하 ‘경고등’전라남도가 최근 산지쌀값이 19만 6천 원(80kg당)대로 떨어짐에 따라 지난해 과잉생산 물량과 산지 재고물량을 조속히 시장격리 하도록 정부에 강력 건의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세계 곡물가격이 오름세인 반면 쌀값은 내림세를 보이며 20만 원 이하로 떨어져 경고등이 켜짐에 따라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쌀값 하락세가 걱정스러운 상황으로 정부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지난해 27만 톤이 과잉생산 됐지만 정부에선 20만 톤만 격리를 계획한데다 그 시기도 12월 말로 늦어 쌀값 반등에 역부족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산지 쌀 재고량이 전년보다 50만여 톤이나 많고, 이 때문에 지난해 수확기보다 1만 7천여 원이나 떨어진 상황”이라며 “특히 쌀값은 그 특성상 쉽게 내려가지만 다시 오르기는 쉽지 않아서 이대로 가면 농정 기반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농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부 차원의 시장격리 확대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의 지역 현안 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활동도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발전을 이끌 ‘으뜸전남 미래전략’ 등 현안 가운데 당선자 공약에 빠져 있는 8대 과제를 비롯한 여러 정책과제가 새 정부 설계에 반영되도록 인수위원과 부처, 정치권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라”며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법안들이 4월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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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외래진료센터 145개소로 확충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면진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의원급에서 신청을 받아 외래진료센터를 145개소까지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4일 현재 의원급에서 외래진료센터 추가 신청을 받아 8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병원급에서 우선 신청을 받아 외래진료센터를 61개소로 1차 확충한 가운데 이번 의원급의 참여로 의료접근성을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외래진료센터 신청은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기타 내과계열 전문의를 우선한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그 외 기저질환, 신체적 문제(임신, 골절, 외상 등) 등 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먹는 치료제 처방도 내과계열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인 외래진료센터까지 확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가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 후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할 수 있다. 참여하는 병·의원은 건강보험 수가 청구가 가능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외래진료센터를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신청 방법도 직접 신청으로 간소화해 참여하는 병·의원이 많이 늘었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필요 시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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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 출항2022년도 전남도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이 출항했다.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4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임직원과 최근 선발된 5명의 명예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명예기자단은 목포대학교 이병욱(문화콘텐츠학과 3학년), 조다슬(체육학과 3학년) 조선대학교 민경빈(스포츠산업학과 4학년), 하지현(스포츠산업학과 3학년), 김세은(스포츠산업학과 2학년) 등 5명이다. 전라남도체육회 명예기자단은 2020년 민선체육회 출범과 함께 전남체육을 홍보할 신규 사업으로 첫 해 대학생 명예기자 3명을 선발하고, 두 번째 해엔 6명의 명예기자를 선발 했으나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전국(전남)종합체육대회와 각종 종목별 대회가 취소되어 활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주춤하고 각종 대회 개최 가능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스포츠활동도 점차 재개되고 있어 대학생 명예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체육회 대학생명예기자는 전남체육의 다양하고 생생한 체육현장을 대학생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콘텐츠로 제작 전남체육회 공식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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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기센터, 농업인 정보화교육 추진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창수)는 농업인이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PC와 모바일 환경 변화에 따른 마케팅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 4월부터 농가 경영기록, 가계부 작성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 가능한 엑셀 교육을 시작으로 동영상 제작, 블로그 활용, 스마트폰 활용 등 마케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교육생들이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교육 기간을 과정별 3회에서 5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농장 운영과 홍보 역량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화 교육은 과정별 최대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생 선발은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1인 최대 2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들을 수 있고 활용도가 높은 교육인 만큼 교육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크다”며 “교육생 역량 강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참가 신청,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 역량개발팀(061-379-545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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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송하철 대불산학융합원장에게 감사패전라남도는 4일 도청에서 서남권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송하철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 송 원장은 지난 2013년 3월 초대 원장으로 취임해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 단계부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9년간 전남 서남권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조선 전문인력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등 산학연의 구심점이 됐다.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남도와 꾸준히 협력했다.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사업 등 다수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하는 등 대불융합지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송하철 원장은 “전남도와 도민의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전남 서부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과 지역 발전에 힘이 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에서부터 전국 최고의 산학융합원으로 성장하기까지 원장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전남 조선산업 기반 마련,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등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힘이 돼줘 200만 전남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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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전라남도는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는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 검사용 검체채취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보건소 개인용 신속항원검사 건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진단에서 진료, 치료까지 연계하는 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관련 인력들이 재배치되면 코로나 방역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보건소도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재유행에 대비, 최소 1개월분의 미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유효기간 및 보관 수용력 등을 고려해 방역용으로 비축한다.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도 우선 배포하고, 나머지 비축량은 탄력적으로 조정한 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4일부터 7일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개인용 신속항원검사 중단을 안내·홍보한다. 현재 전남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22개소, 임시 선별검사소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 관련 시설을 순차적으로 철수하고, 인력을 재배치해 핵심 업무 효율화에 힘쓰겠다”며 “고위험군 및 확진자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