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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초 전국 초등 야구대회 우승 '영예'광주 화정초등학교(교장 양영희)부가 올시즌 개막을 알린 제20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명문' 광주 화정초는 28일 천안야구장에서 폐막된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공주 중동초와 격돌 11-2로 승리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화정초는 이로써 지난 2022년 18회 우승에 이어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화정초는 고건호 - 구태완 - 김민기로 이어 던진 투수진과 2회 말 김우영의 투런포, 3회 말 김민기의 솔로포 등 장타력이 폭발 9점차 승리를 거뒀다.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민기는 최우수선수상(MVP)을, 우수투수상은 고건우, 타격상 1위 구태완, 타격상 3위 장지혁, 수훈상 이시율, 미기상 김부기, 홈런상 김우영, 감독상 유종열 감독, 지도자상 이옥준, 공로상은 양영희 교장이 각각 수상했다. '명장' 유종열 화정초 감독은 “우승하기까지 우리 야구부를 후원해 주신 이정선 교육감님과 양영희 교장선생님 그리고 선수와 학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다가오는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도 광주 초등야구의 실력을 전국에 알려 '광주=야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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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정초 전국 초등 야구대회 '결승 진출'광주화정초등학교(교장 양영희) 야구부가 제 20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광주화정초는 27일 천안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4강전에서 대구 칠성초와 맞붙어 8-2로 승리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28일 오전 11시 같은장소에서 공주 중동초와 맞붙는다. 이날 준결승전에서 화정초는 고건호-구태완-김성희로 이어지는 강력한 투수진과 타선이 폭발 7점차 승리를 거뒀다. 유종열 화정초 감독은 “준결승전에 함께한 선수와 부모님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내일 우승기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양영희 화정초 교장은 “TV로 중계된 결승진출을 지켜보면서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았으며, 전 교직원들과 함께 이번대회 우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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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관 마침내 '준공'‘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관'이 26일 마침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서용규 광주시의원,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7,300여 광주시각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8.63㎡의 규모로 사무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었다. 지하 1층은 방음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소리 나는 프로그램 전용공간으로서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서 심각한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족한 공간 부족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는 사실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시각장애인들의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회관이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시각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임에도 독립된 시설이 없고 환경 또한 열악하였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회관 건립이라는 역사를 쓰게 되어 너무 가슴이 벅차고 감사하다.”면서 “우리 시각장애인들의 문화·복지·소통의 공간인 이곳에서 자립의지를 활짝 키우며 세상과 함께, 이웃 주민과 함께, 당당하고 꿈이 있는 복지공동체로 거듭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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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2024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운영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광주 서구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으로 인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자신감 및 자립능력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 대상 ‘나도 정리수납의 달인’, 정신장애인 대상 ‘나는야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인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프로젝트 CN’등 총 9개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대만 서구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 2년간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성황리에 잘 운영해온 만큼 올해는 더 다양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일자리 연계등을 진행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학습에 참여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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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김옥수 회장 쾌유 음악회어둠속의 빛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김갑주)은 오는 28일 광주 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김옥수 회장 쾌유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첨단지구 메가박스 5층 두메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김옥수 회장의 암 투병을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김옥수 회장의 팬플릇 연주를 비롯 '장애인 음악단' 공연과 '풍경이 있는 소리' 등이 찬조 출연 주옥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측은 김옥수 회장의 팬플릇 연주를 통해 평생 살아 온 이야기, 암, 사랑, 기억, 행복 등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시각장애인선교회, 어둠속의 빛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주관, 광주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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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라우마센터, 민중미술가 홍성담 초청 강좌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홍성담 민중미술가를 초청,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은 ‘꿈에서 만나는 트라우마’를 주제로 진행되며, 인간의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이 꿈에서 트라우마와 어떻게 만나는지, 작가 그림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홍성담 민중미술가는 뉴욕의 국제정치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에 선정됐으며, 현재 생명평화미술행동에 참여해 탈핵미술행동, 연안환경미술행동 등의 현장미술운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바리’, ‘난장’, ‘운동화 비행기’, ‘오월’ 등이 있다. 강좌 참여 희망자는 광주트라우마센터(062-601-1978)에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6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로 전환됨에 따라 센터가 운영 중인 ‘치유의 인문학’ 강좌는 올해 2차례만 운영한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국가폭력으로 인한 공동체 치유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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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국립남도국악원, 2024 어린이날 특별공연진도군 임회면 소재 국립남도국악원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과 5일 오후 3시 이틀간 <2024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예움회 전통연희극 <산중호걸 호랑님의 생일잔치>로, 숲속의 왕 호랑님의 생일을 맞아 동물 재주꾼들을 초대하여 성대한 생일잔치를 열기 위해 동물 재주꾼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동물들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이야기의 포인트와 전통악기의 특징과 개념을 이해하도록 관객에게 눈높이를 맞춤 작품이다. 공연 전에는 관객 입장 시 LED 초를 배부하여 호랑이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동물들과 버나놀이, 호랑이 탈 쓰기 등 참여형 체험을 통해 관객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관객들을 대상으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카네이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버블 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이벤트로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과 SNS에 관람 후기를 올린 작성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를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 등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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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테리 앤더슨 기자 추모공간 운영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AP통신 전 특파원 고(故) 테리 앤더슨(Terry A. Anderson) 기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기록관 입구에 마련해 오는 5월1일까지 운영한다. 테리 앤더슨 기자는 1947년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나 1974년 AP통신에 입사해 아시아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1980년 5월 택시를 타고 광주에 들어와 5월22일 이후 항쟁의 과정을 지켜보고 현장을 직접 취재해 국가폭력의 실상을 보도했다. 그는 항쟁에 참여하거나 목격한 시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사화했다.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을 염원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평화적 시위를 계엄군들이 유혈진압하고, 시위와 관계없는 시민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해 항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다는 것을 보도했다. 테리 앤더슨 기자의 취재 자료인 텔렉스 원본과 신문 스크랩 원본 등은 1995년 오정묵씨(전 광주문화방송 연출가)가 그를 만나 인터뷰하면서 입수했고, 2020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기증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광주시민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알린 테리 앤더슨 기자를 기억하고 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테리 앤더슨 기자의 취재기록 사본 5종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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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제재즈데이 in 화순’ 개최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4월 3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은 유네스코 지정 '2024년 국제 재즈데이를 맞이해 (사)아트포(대표 정회수)에서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Rob V Bavel)을 초대해 추진하는 행사로 재즈의 정수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이다. 롭 반 바벨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훌륭한 교육자로도 정평이 나 있다. 몽크 컴피티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각국에서 초청 연주회를 했으며, 우디 쇼, 랜디 브레커 등 유명 아티스트와 협연했다. 특히 재즈 트럼페터 첫 베이커의 마지막 피아노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사)아트포는 그동안 교육과 연주 봉사를 실천하며 공익성을 인정받고, 화순군에서 시민 문화 활동의 축을 담당해 왔다. 지난 7년간의 노력으로 아트포 앙상블 4명 전원 버클리 음대에 합격한 단체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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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건설근로자공제회, 문학놀이터 업무협약광주문학관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24일 문학관에서 문학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사진>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설근로자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설근로자 가족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후속 연계를 통한 지역상생 사업 등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첫 협업사업으로 건설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인 ‘광주문학관과 함께하는 문학놀이터’를 6월 선보인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건설근로자들이 문학에 한발짝 더 다가서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문학을 통해 가족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계발, 문학을 통한 자기 긍정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