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화정초등학교(교장 양영희) 야구부가 제 20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광주화정초는 27일 천안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4강전에서 대구 칠성초와 맞붙어 8-2로 승리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28일 오전 11시 같은장소에서 공주 중동초와 맞붙는다.
이날 준결승전에서 화정초는 고건호-구태완-김성희로 이어지는 강력한 투수진과 타선이 폭발 7점차 승리를 거뒀다.
유종열 화정초 감독은 “준결승전에 함께한 선수와 부모님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내일 우승기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양영희 화정초 교장은 “TV로 중계된 결승진출을 지켜보면서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았으며, 전 교직원들과 함께 이번대회 우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