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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신경외과 김석원 교수팀, ‘최우수 구연 발표상’ 수상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신경외과 김석원(사진) 교수팀은 3월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석원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으로 오인되기 쉬운 척추질환의 분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원 교수는 “정확한 진단을 해야 치료를 빨리 시작하고 삶을 질을 높일수 있다”며 “잘못된 진단은 환자의 신체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조선대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 왔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및 교육위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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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한국체육학회-목포대 협약체결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ㆍ용인대 교수),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라남도체육회는 27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한국체육학회 및 목포대학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3개 기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체육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전라남도체육회와 한국체육학회간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체육회와 함께 맞손을 잡은 한국체육학회는 한국체육의 발전과 스포츠과학을 선도하는 학회로 16개의 유관학회와 함께 한국체육의 발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하는 전남체육의 미래를 위해 연구하고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목포대학교와 한국체육학회 간의 업무협약이 이어졌다. 한국체육학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목포대학교에서 제61회 한국체육학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종 체육진흥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학스포츠 발전과 체육학 발전에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목포대학교는 현재 검도, 롤러, 배구, 농구 등 4개 종목의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고 도대표 선수들을 배출, 전국에 전남체육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올해는 전남체육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민선 2기 전라남도체육회가 출범하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남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국체육학회와 함께 연구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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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참조기ㆍ부세 양식 산업화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지역 특화품종인 참조기와 부세 수정란 1만cc(600만 마리)를 생산해 도내 종자 생산 어가에 분양하는 등 양식 산업화에 본격 나섰다. 3월부터 분양하는 수정란은 영광지원 서해특산시험장에서 선발 육성해 2~3년 동안 관리해온 참조기, 부세 어미에서 채란한 것이다. 양식 시 생존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해 어가의 새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정란 분양 어가에서 안정적 종자 생산이 이뤄지도록 기술 지도를 하고 참조기․부세 종자를 입식한 양식어가에 대해 입식부터 출하까지 성공적인 양식이 이뤄지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광지원은 도내 어업인의 양식 활성화를 위해 참조기는 2013년부터 10년간 9만cc(6천 300만 개), 부세는 2020년부터 3년간 2만cc(1천 400만 개)의 수정란을 지속 분양했다. 지난해 참조기 시범어가 4개소에서 종자 판매로 약 7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참조기․부세 양식기술은 전남도에서 2005년, 2015년에 각각 기술 개발에 성공해 소량의 수정란이 양식 어업인에게 공급됐으나 초기 양식기술 부족으로 대량 폐사하는 등 활성화되지 못했다. 2014년 이후에는 완전양식기술 매뉴얼을 확립해 해마다 수정란 분양 신청이 증가하는 등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참조기․부세는 국내외 수요가 늘어나는 어종이어서 양식어가 육성 및 자원 조성이 필요하다”며 “수정란 생산과 함께 종자 생산과 양성에도 집중해 양식 산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5월 자체 생산한 참조기․부세 종자 20만 마리를 칠산 바다에 방류하는 등 어족자원 보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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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주도 과학기술 발전방안 머리 맞대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전남 과학기술발전위원회’를 열어 정부 과학기술정책에 대응한 지역 주도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박기영 순천대학교 대학원장, 범희승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강연, 위원회 기획과제 발표, 2023년 위원회 활동계획,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강연에선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이 ‘전남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전남도 연구개발사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소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자심의국에 근무할 때 정부 연구개발예산 심의 경험을 살려 정부 연구개발예산 수립 절차와 이에 따른 시기별 세부 대응 전략도 설명했다. 이어 기획과제 발표로 지난해 위원회에서 기획한 7개 과제 중 박대훈 동신대학교 교수와 전희석 목포대학교 교수가 각각 천연물 산업 육성 및 통신용 반도체 제조기술 개발 등 대표 2개 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위원회 활동 계획과 전남 과학기술 발전 방안 전반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참석자는 정부 정책에 맞고 전남도의 강점을 살린 전략적 과제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 또 연구개발이 실험실을 넘어 지역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도록 보다 임무 지향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창환 부지사는 “올해는 지난해 말 발표된 정부의 과학기술 주요 정책 예산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남의 연구개발 예산 확대를 위해 위원회가 분과별 참신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산․학․연 혁신 주체가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많이 수주하도록 함께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 과학기술발전위원회는 기초과학을 비롯한 조선, 석유화학, 바이오, 농업, 우주, 반도체 등 7개 분야 24명의 호남권 과학계 인사로 구성됐다. 2020년 6월 출범해 정책 자문, 연구개발사업 기획 등 전남 과학기술 전반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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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홍 전 조선대병원장, 광주센트럴병원서 진료이상홍 전 조선대병원장이 수완지구 광주센트럴병원에 '새둥지'를 마련,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그동안 조선대병원 시절 골다공증과 고관절분야 '명의'로 이름을 떻친 이상홍 원장은 대한 고관절학회 학회장과 조선대병원장을 역임한 자상하기로 소문난 전문 의료인이다. 조선대병원장 재임 시절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보건복지부 '광주 광역 치매센터'로 선정받었으며, 전국 최초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을 유치하는 등 조선대병원을 다방면에 걸쳐 업그레이드 시킨 장본인이다. 대한정형외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대한고관절학회 및 골절학회 우수 논문상, 무등 의림상,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등 다수의 수상실적과 SCI논문 포함한 140여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최근 고관절학회발전 공로상을 수상한 이 교수는 골다공증이 심한 고령환자의 고관절 골절에서 골절대를 이용하지 않고 수술시간을 줄여 위험도를 낮추는 수술수기와 세라믹 재질과 탈구예방을 중요시 하는 인공고관절 치환술의 최신지견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홍 원장이 새롭게 근무할 수완 센트럴병원(대표원장 고길석)은 지난 2015년 10월 개원 이래 현재 9개과 20명의 전문의에서 응급의학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증설과 함께 10여명의 전문의를 보강, 오는 3월 응급실 개설과 300평 규모의 종합검진 센터를 확장 이전해 명실공히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광주 센트럴병원으로 간판이 새롭게 바뀔 예정이다. 현재 AI기능을 탑재한 CT장비, 폐암 조기진단용 AI영상 분석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호스피스 병동도 별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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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반도체 클라우드 환경 시스템' 전국 최초 구축광주시 북구 첨단3지구 AI데이터센터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성능검증을 담당하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환경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구축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AI데이터센터와의 시너지는 물론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하나인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사업’ 예산 200억원(국비 140억원‧시비 60억원)을 확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 자자체 중 유일하게 광주시만 선정됐다. 내년(2024년)까지 2년 간 국산 AI반도체 서버망을 통한 실증 레퍼런스 확보, AI반도체의 호환성‧안정성‧사용성‧확장성‧성능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원스톱 실증‧검증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된다. 현재 국내 AI반도체는 대부분 상용화 전 단계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종합성능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영역에서 국산 AI반도체의 호환성·안정성·사용성·확장성·성능 등을 원스톱으로 테스트하는 환경을 구축, AI반도체 제조회사의 투자 부담을 줄여 초기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국내 AI반도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AI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AI 서비스 적용 실적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AI반도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등 상용화 전, 국산 AI반도체의 기능‧성능 검증 시행을 통한 수요시장 진출이 가능한 사례(레퍼런스)를 발굴한다. 특히, AI데이터센터 내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실사용 환경시험 구축’을 통해 실제 서비스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에는 대규모 전력 소모를 개선한 신기술이 적용된 반도체인 ‘엔피유(NPU)’가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엔피유 반도체는 국내에서도 다수 출시됐다. 앞서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국내 AI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반도체 실증 지원사업’(2021~2022년 연속 과제)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이 사업으로 그동안 외산 AI반도체 기반으로 운영됐던 응용 서비스를 국산 AI반도체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오는 3월 중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 사업자를 선정해 AI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3월2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이후 사업 계획서 평가를 거쳐 최종 수행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과 제안서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산 엔피유(NPU) 서버 대상 시험·검증 체계를 마련해 지원하는 ‘AI반도체 시험검증 체계 구축 용역’을 위한 사업자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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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미래 ‘과학치안’ 주춧돌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과학기술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위한 자문기구인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과학치안 자문단’을 구성, 지난 15일 첫 회의를 열어 미래 과학치안의 주춧돌을 세울 것을 다짐했다. 자문단은 과학기술과 치안행정에 전문성을 갖춘 전남․광주 지역 6개 대학, 전남도, 전남경찰청,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속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해 기존 시책을 고도화하고 신규 시책을 발굴하도록 조언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치안 연구개발(R&D) 사업 공모에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치안의 주요 의제인 과학치안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며 “자문단 위원이 전남 과학치안의 올바른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근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축사를 통해 “과학치안 자문단 구성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남경찰청과 함께 과학치안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실 이동규 총경의 ‘자치경찰제 시행과 과학치안의 필요성’, (재)과학치안진흥센터 이남우 팀장의 ‘과학치안 연구개발 및 과학치안진흥센터 소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서명준 경정의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과학치안 기본계획’ 발표와 참석자 토론이 진행됐다. 자문단 위원들은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는 치안 활동을 위해서는 치안 행정 전반에 과학기술 도입이 필요하며, 도민이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소에서도 과학치안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과학치안 자문단 회의를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과학치안 과제 발굴,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과학치안 연구개발사업 공모 참여 등 세부 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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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업 대체인력 인건비 80% 지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사고, 질병, 임신 등으로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의 어가 경영 안정을 위해 어업활동을 위한 대체인력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어가는 지원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입원 등으로 방문 신청이 곤란하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1주일 이상 요양 진단 ▲3일 이상 입원 ▲통원치료 ▲교육 참여 ▲임신 및 출산 ▲4대 중증질환 등을 진단받은 어업인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1일 인건비 10만 원 중 8만 원을 지원하며 2만 원은 어가 부담이다. 지원 일수는 1주일 이상 요양 진단, 3일 이상 입원은 가구당 연간 최대 30일이며 4대 중증질환은 최대 60일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지역 어업인이 보다 많은 혜택을 보도록 지원 금액 확대와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어업활동 대체 인력사업을 2015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 8개 시군 83어가에 2천783일, 3억 3천1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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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노벨캠프’로 과학인재 양성전라남도는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청소년 노벨캠프’의 지난해 참가 17개 팀 중 연구 성과가 우수한 여수중앙여고 ‘위대한과학팀’ 등 10개 우수팀을 선정했다. ‘청소년 노벨캠프’는 전남도가 지역 고등학교로부터 노벨상을 꿈꾸는 이공계 연구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자기주도적 연구를 하도록 팀별 연구과제 수행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매년 17~22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13개 학교에서 17개 팀이 참가해 8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1차 연구과제 보고서 심사를 통해 10개 우수팀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대상은 여수중앙여고 ‘위대한과학’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목포정명여고 ‘시트러스’, 여수중앙여고 ‘에디슨’팀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전남과학고 ‘B^2KM(비제곱케이엠)’, 순천매산여고 ‘pH-7’, 남악고 ‘남악1000’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순천제일고 ‘에너지를 바다랏’, 광양고 ‘R.O.M’, 순천팔마고 ‘천강이조’, 목포덕인고 ‘초록도마뱀’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여수중앙여고 위대한과학팀 서혜인(2년)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했고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결과물에 오류가 생겨 실험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점이 힘들었으나, 어려운 연구과제를 팀원들과 설계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순간이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청소년이 과학 탐구에 더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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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2023년 장애학생 겨울방학학교 졸업식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장애학생 겨울방학학교를 마감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5일간 진행됐다. 이번 겨울방학학교는 정서・공예・미술・음악・경제・기초학습・사회적응훈련・체험활동・힐링캠프를 통해 장애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급식 및 통학지원, 안전보호 지원 등을 하여 방학 중 장애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 및 기초생활능력과 학습의 퇴행 예방, 장애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도 지원했다. 특히 (주)키움인과 연계하여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사업인 디지털새싹캠프로 SW.AI 자율주행 코딩캠프를 진행했으며,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참여한 학생 모두 쉽게 SW와 AI를 배울 수 있었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2015년부터 꾸준히 방학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장애청소년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