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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과 신년 인사 '눈길'윤병태 나주시장이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들과 새해 인사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체로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이전공공기관 9곳을 방문해 각 기관장들과 민선 8기 시정 분야별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각 기관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시장이 닷새간 방문한 이전공공기관은 4일 한국전력공사, 한국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거래소를 시작으로 5일 우정사업정보센터, 사학연금공단에 이어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총 9곳이다. 이 같은 행보는 윤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관내 국가기관, 전라남도, 이전공공기관 등과 지역발전 공동체로서 협력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5일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100여명과 신년인사회를 가진 윤 시장은 이와 별도로 이전공공기관장들과의 신년 인사 자리를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요청했다. 윤 시장은 각 기관장들과 만나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반년 간 16개 공공기관장들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덕분에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함께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은 문화, ICT, 에너지, 금융, 농업분야에 훌륭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집단”이라며 “고교학점제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추후 미래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중·고교생 대상 이전기관 강사 초빙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제안했다. 공공기관장들도 기관별 현안 및 사회공헌사업, 나주에 보금자리를 튼 임직원들의 생활 애로사항을 윤 시장에게 건의하며 나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승일 한전사장은 에너지산업 주요 규제 해소 핵심 현안인 ‘규제프리존’ 운영 관련 에너지 신기술 활성화 협력과 임직원의 출퇴근길 편의를 위한 ‘광주-원도심’ 노선 구간 시외버스 운행정보 시스템 개선, 자전거길 정비 등을 윤 시장에게 요청했다. 전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뒷받침할 차기 전력 IT시스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본사 개발 인력의 한시적 수도권 근무가 필요하다”라며 “임직원 한시적 잔류와 관련해 나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전기관장들은 한전KPS인재개발원 인근 하계 휴양소 건립(한전KPS), 영농인력 전문가 육성 활성화, 농산업 빅데이터 허브 관련 타당성 용역 협력(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활성화, 블록체인 기반 경제 활성화(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6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국립 나주박물관, 문화재연구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등과 나주 발전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지역균형발전 선도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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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사업 ‘국비 150억’ 확보청년일자리 2,100개 창출… 코로나19로 힘든 고용시장 적극 대응 전라남도는 내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고 2천 100여개의 청년일자리를 마련키로 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고용시장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참여한 청년에게 최대 2년간 인건비 월 200만원을 비롯 활동수당 30만원, 4대 보험료 등을 지원해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행정안전부는 포스트 코로나 경제에 대응코자 내년 사업에 취·창업지원 분야 기존 3가지 유형을 비롯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을 신규로 추가해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주요 현안인 비대면․디지털․에너지․블루이코노미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유형에 ‘DNA+US’와 에너지 e-뉴딜, 그린뉴딜, 스마트제조 2.0 등 4개 신규 사업을 발굴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에도 크리머스 마케터, 블루잡 청년뉴딜로 등 2가지 신규 사업도 참여해, 6개 사업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중 ‘DNA+US’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리머스 마케터’ 사업은 크리에이티브(creative)와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콘텐츠 제작과 전자판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직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12월중 사업설명회와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 2월부터 기업과 청년을 모집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코로나 일상화로 사회·경제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이같은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 사업으로 청년들이 비대면·디지털산업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고, 관련 기업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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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수 인공지능(AI) 기업들 광주로 몰린다광주시, 5개 전문기업과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업무협약 AI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위한 광주법인·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기업대표 “자체기술·노하우로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협력” 이용섭 시장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에 역량 집중” 국내 유수 인공지능 기업들이 광주로 모여들고 있다. 2019년 10월 인코어드 P&P와 처음으로 투자협약을 맺은 이후 전국 60개 인공지능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가 더욱 공고히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시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AIET, 디포커스㈜, ㈜마크애니, ㈜스프링클라우드, 티쓰리큐㈜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56~60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업별 법인설립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AIET(아이트)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AI데이터 분석시스템 및 고유 홍채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AI종합플랫폼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는 ▲CCTV형 영상감시시스템 ▲Smart Gate LCD Type 디바이스 ▲Gun Type 디바이스 등이 있다. 디포커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기업(민간, 공공)이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적의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SeedVDI(VDI 포털 및 관리 솔루션) ▲SeedCLOUD(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 등이 있다. ㈜마크애니는 문서보안, 증명서 위변조방지기술 등 CCTV보안관리, 인공지능 지능형 CCTV선별관제 등을 자체 개발한 전문기업이다. 주요제품에는 ▲AI기반 지능형 선별관제, CCTV보안관리 제품군 ▲정보보호 제품군(문서보안, 증명서 위변조방지 등)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등이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및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주요제품은 ▲타시오(자율주행 셔틀, 배송, 택시, 청소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서비스(DATAi, vPlan, STEP, HD Map) ▲스프링고(자율주행 통합관제시스템, 온디맨드 호출 앱, 스마트 정류장 키오스크, 스마트 IoT 차고지 등) ▲오페라(자율주행 AI기반 개방형 풀스택 개발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이 있다. T3Q㈜(티쓰리큐)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서비스 수요자·개발자·공급자·사용자가 상생하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만드는 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는 ▲T3Q.ai/T3Q.ai Cloud(인공지능/빅데이터 통합 실시간 지능화 플랫폼 ▲T3Q A-Box(H/W와 S/W 일체형 Edge 인공지능 플랫폼 ▲T3Q AI Service Package(시뮬레이션 솔루션) ▲T3Q E2E Package(실시간 지능화를 지원하는 통합모니터링 솔루션)이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AIET(아이트)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동물관리 및 홍채인식 시스템분야, 디포커스㈜는 인공지능기반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 ㈜마크애니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및 CCTV 보안분야 ㈜스프링클라우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T3Q㈜(티쓰리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관련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및 교육센터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보유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전문인력 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광주가 인공지능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해 나가면서 세계적 인공지능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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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유통플랫폼 구축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 가능…온라인 판매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정철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 한국정보화진흥원, 영양교사, 학교급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과 발전방안 보고, 향후 운영방안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구축됐으며, 올해 3월부터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앞으로 학교급식과 전라남도 온라인 마켓을 통해 거래될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신뢰성이 높아져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돼 농어민 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종이서류도 구축된 정보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교급식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농가, 유통기업, 학교 등 참여자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여 사용하기 편안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에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정부 ‘국가디지털전환사업’의 취지에 맞게 보험이나 금융 등 여러 분야에 확대적용이 가능한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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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블록체인조정協, 4차산업혁명과 융합인재정책 비전 선포식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인인가 축하 및 4차산업혁명과 융합인재정책 비전 선포식을 오는 12일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소재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문화외교사절단 나눔초청공연에 이어 3부 MOU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장광식 미국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대외부총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격려사, 송관배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이사의 비전 선포식이 펼쳐진다. 특히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여 국제경쟁력 강화와 사회에 혁신적 변화를 끌어 가기 위한 비전을 이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의 추진 전략으로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지원 △디지털 자산 거래원 설립 및 운영 △글로벌 블록체인 협회와의 교류 △블록체인 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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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전 세계에 알려광주광역시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광주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과 스마트시티 도시의 철학과 비전 등을 전 세계에 홍보했다. 국토교통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광주시는 행사 기간 홍보관을 운영하며 스마트시티챌린지 ‘빛고을 데이터 민주주의 1번가 프로젝트’를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정부부처 관계자 및 국내외 기업인, 일반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한 상권 활성화, 유동인구 분석 교통흐름 분석 등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전시행사와 더불어 지난 4일에는 전시장내 아고라에서 광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스마트시티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였으며 스마트시티 국내외 사례와 정책을 공유하는 주제발표와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의로 진행 시민들의 니즈와 전문가의 스마트시티 기술의 공유, 광주광역시 스마트시티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한-아시아센터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 협력포럼에서는 광주광역시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기획위원인 ETRI 이동수 박사가 광주시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사례를 발표하는 등 스마트시티 정책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안신걸 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을 통해 구도심이 안고 있는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제공하는 아이디어와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솔루션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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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 고등학생 소논문 발표대회 개최라돈‧항생제‧구취‧소년법 등 다양‧참신 12건 광주 고등학생들이 라돈, 여성운동, 항생제, 블록체인, 소년법 등 민감한 사회현안과 생리통, 비타민A, 구취, 동물 얼룩무늬, 청소년 행복지수 등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단순히 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차원을 넘어 직접 실시한 ‘설문 조사’ 등을 근거로 논리적 주장을 펼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동아여자고등학교의 ‘소년법 이대로 괜찮은가’는 현 소년법이 갖는 문제점과 외국 사례, 개정이 필요한 근거와 구체적 개정안을 함께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광주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11월 17일(토) 교사와 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광주 고등학생 소논문 발표대회(이하: 소논문발표대회)’를 시교육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소논문발표대회는 일 년 동안 학생 2~4명이 팀을 이뤄, 학교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소논문을 작성하고 결과물을 사회와 공유하는 행사다. 시교육청이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논문을 접수한 결과, 관내 11개 고등학교에서 36개 논문이 제출됐다.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소논문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이번 발표대회에서 논문을 공개했다. 발표대회는 2차 심사를 겸한다. 이날 대회를 포함해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심사를 통과한 최종 선정논문은 12월 중 ‘학생논문집’으로 발간돼 관내 일반고등학교와 시교육청, 교육청 직속기관에 배부되며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일반에 공개된다. 발표된 대상 논문에는 광주동신고의 ‘학생들의 눈으로 본 국가이미지’, 금호고의 ‘한국 사회의 여성에 대한 고찰(광주지역 여성 운동의 전개와 여성 정책을 중심으로)’, 동아여고의 ‘소년법, 이대로 괜찮은가?’, 문성고의 ‘의사 결정과정에서 보상이 선택에 미치는 영향’ 등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거리나 궁금한 점을 집중적으로 연구‧작성한 논문들이 포함돼 있다. 학생들은 1년 동안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소논문을 작성했으며, 이날 발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교육정책연구소 조정아 소장은 “우리 학생들이 소논문 쓰기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 냈다”며 “친구들과 함께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능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여고 ‘소년법’ 논문에서 제시한 개정안은 ‘소년’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형벌 법령 저촉 나이를 14세 미안에서 13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를 14에서 13세로 정하고 있다. 또한 사형 및 무기형의 완화된 징역을 15년에서 25년으로 하고 제67조 자격에 관한 법령의 적용을 재범이거나 죄질이 악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또한 초범이라도 강력범죄인 경우 예외로 했다. 단 소년법 폐지는 반대했다. 덧붙여 현재의 소년법과는 달리, 죄질에 따라 처벌을 부여 할 수 있는 유동성·유연성 있는 소년법으로 개정함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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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블록체인조정協, 특별 강좌 개설9월13~10월18일 서울 대치동 소재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강의장 향후 암호화폐화 시대 대비 전문 인재육성 목적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향후 암호화폐화 시대를 맞아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을 위해 특별 강의를 실시한다. 13일부터 다음달18일까지 서울 대치동 소재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강의장에서 진행될 이번 강의 주제는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해법'. 5주 과정(매주 목요일)의 첫 강의는 13일 오후 5시-9시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블록체인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MBA와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해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대학교육에 걸 맞는 블록체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는게 특징이다. 특히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최신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 화페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과정이 끝나면 캘리포니아 빅터 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총 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의 강사진은 국내 외 블록체인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짜여 졌다. 경성대학교 경영대학원 정경환 교수, 명지대학교 산업경영학과 송 관배 교수,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이원부 교수, 국제블록체인연합회장 겸 국제스마트시티 학교 회장인 정창덕 교수, 국립 강릉원대학교 법학과 오경식 교수, 일본블록체인개발협회 지도회장 다카하시 교수, 북경대 초빙교수 겸 ㈜엑트아이 대표이사 나정식 교수,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블록체인과정 장광식 교수, 경기대 초빙교수 김민서 교수, 국립강릉원주대 법학박사 김창우 교수, 사) 한국스마트시티학회 기획이사 추연수 교수, ㈜다몬씨월드 대표 윤경민 교수가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김세옥 전 대통령 경호실장,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지도교수로 나선다. 수강대상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정원은 70명에 수강료는 65만원이다. 회원 및 회원사는 할인 혜택이 주어 진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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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방향 세미나 '성료'6월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블록체인 도입과 관련, 금융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 방향 세미나’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 주최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교수 장광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도입과 관련, 금융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하는 자리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송희경 국회의원,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또 경제, 산업, 개발, 기술, 보안 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갖춘 강사들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한국스마트시티학회 추연수 기획이사,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이원부 교수, (주) 다몬씨월드 윤경민 대표,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송관배 교수, (주) 엑트아이 나정식 대표(전 건양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원부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및 고용창출’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으며 새로운 4차 산업 생태계에서 국가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치와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열광과 환호보다는 보다 차분하게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우리에게 어떤 효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 깊이 숙고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이 세미나가 그러한 숙의의 장을 여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축사에서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안전’하고,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혁신적 기술로서,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의 판을 깔아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수석부회장 역시 “우리 사회는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의 메가트랜드 속에서 급속한 변화와 더불어 놀라운 진보도 얻게 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산업 방식의 변화에 대응할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은 “이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 금융경제시스템에 도입됨으로써 발생하게 될 변화를 예측하고, 그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대한민국도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이 새로운 경제가 올바른 방식으로 작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변화의 시기인 지금, 대한민국이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되기보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강두 국회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이장, 정기택 한국정책문제연구소 이사장, 미국 헤필드대학교 벤자민 홍 총장, (사) 국제청소년 예술단 손미란 이사장, 국제한민족연구재단 김길남 이사장, 세계무역협회 뉴질랜드 최세호 지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예기능협회 이생강 부이사장 등 우리나라 사회 인사들이 이번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고 유앤에프솔류션, 큐브시스템 기업부설연구소, 청은재단, 나비효과재단, 블록체인마케팅연합회, 신일그룹,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등이 협찬했다. 한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혁신적 기술로 인한 여러 산업 및 사회의 변화와 성장의 시기에 미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산업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전문인력 교육, 신기술 소개 및 학술세미나등을 통하여 블록체인 분야를 융성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2018년 설립된 협회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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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행복한 지능사회 실현 잰걸음IoT․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한 지능형 지방정부 구현 연찬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형 지방정부 구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도민이 행복한 지능사회 전남 실현’을 주제로 ‘2018 행정정보화 연구 발표대회’를 16일까지 2일간 광양 호텔락희에서 개최했다. 행정정보화 연구 발표대회는 전남지역 정보화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 개선을 목표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지역정보화 추진사례와 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연구과제는 전라남도의 ‘사물인터넷(IoT) 활용 주민생활 개선’, ‘블록체인 기술의 농수산 생산․유통 적용’, 장성군의 ‘IoT 활용 스마트 회의시스템 쉿!’, 구례군의 ‘효율적인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구축’, 완도군의 ‘고객맞춤형 홈페이지 통합․고도화’ 등이다. 또한 채팅하듯 민원상담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분석해 답변하는 민원상담 챗봇, 농업 및 행정업무용 드론,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3D 프린팅 시연 등 우수한 정보화 업체들의 다양한 신기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가장 핫한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 초연결 지능화 사회로, 이를 잘 반영한 이번 발표대회의 핵심 과제들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IoT, 인공지능, 드론 등 최신 정보화기술을 적용해 행정 내부를 혁신하고, 주민 삶의 질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연구하고 사업을 발굴해야 할 때”라며 “지난 30여 년간 전자지방정부 구현에 매진해왔듯 다가오는 민선7기에도 전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도약의 길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