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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방향 세미나 '성료'

기사입력 2018.06.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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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블록체인 도입과 관련, 금융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 방향 세미나’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 주최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교수 장광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도입과 관련, 금융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하는 자리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송희경 국회의원,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또 경제, 산업, 개발, 기술, 보안 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갖춘 강사들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한국스마트시티학회 추연수 기획이사,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이원부 교수, (주) 다몬씨월드 윤경민 대표,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송관배 교수, (주) 엑트아이 나정식 대표(전 건양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원부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및 고용창출’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으며 새로운 4차 산업 생태계에서 국가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치와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열광과 환호보다는 보다 차분하게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우리에게 어떤 효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 깊이 숙고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이 세미나가 그러한 숙의의 장을 여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축사에서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안전’하고,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혁신적 기술로서,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의 판을 깔아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수석부회장 역시 “우리 사회는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의 메가트랜드 속에서 급속한 변화와 더불어 놀라운 진보도 얻게 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산업 방식의 변화에 대응할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은 “이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 금융경제시스템에 도입됨으로써 발생하게 될 변화를 예측하고, 그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대한민국도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이 새로운 경제가 올바른 방식으로 작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변화의 시기인 지금, 대한민국이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되기보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강두 국회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이장, 정기택 한국정책문제연구소 이사장, 미국 헤필드대학교 벤자민 홍 총장, (사) 국제청소년 예술단 손미란 이사장, 국제한민족연구재단 김길남 이사장, 세계무역협회 뉴질랜드 최세호 지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예기능협회 이생강 부이사장 등 우리나라 사회 인사들이 이번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고 유앤에프솔류션, 큐브시스템 기업부설연구소, 청은재단, 나비효과재단, 블록체인마케팅연합회, 신일그룹,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등이 협찬했다.

    한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혁신적 기술로 인한 여러 산업 및 사회의 변화와 성장의 시기에 미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산업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전문인력 교육, 신기술 소개 및 학술세미나등을 통하여 블록체인 분야를 융성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2018년 설립된 협회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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