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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업기술센터, 가족텃밭 분양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힐링가족텃밭을 분양한다. 군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힐링 가족텃밭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화순읍 교리 247번지 1898㎡(575평)에 힐링 가족텃밭을 조성, 총 72구좌를 분양할 계획이다. 1구좌 당 면적은 16.5㎡(5평, 공공시설 포함)로 임대료는 3만 원이다. 농사 체험을 하고 싶은 화순군 거주 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양 대상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참여 대상자들을 상대로 텃밭 유의 사항과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수확의 기쁨, 보람과 함께 농업에 대한 이해·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힣링 가족텃밭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061-379-544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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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 화순군수 공식 출마 선언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이 27일 화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윤 부의장은 이날 읍내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인화 정치를 구현, 화순을 광역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만 개의 일자리와 2만 개의 주택을 만드는 산업경제정책을 바탕으로 화순을 인구 10만의 새 도시로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창조형 군수’를 자처하며 인구 10만 도시를 창조하기 위해 △산업경제△교육△복지△문화·관광△건강체육△농·축산/임업△의료·휴양△행정의 8개 분야에 대한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윤 부의장은 의료기반 산업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화순읍에서 도곡을 잇는 체류형 의료 휴양 벨트를 조성하고 메디텔 건립을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며 “화순을 세계적인 의료·휴양 중심도시로 창조하겠다”고 청사진도 제시했다.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 그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물론 파크 골프장, 전천후테니스장, 풋살구장 등 사회체육시설 확충과 거점형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복지사업종사자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급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군민들은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찾아오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동복댐 관리권 복원 및 233억 원 기금조성으로 적벽 관광화 사업을 구상했다. 능주-한천-이양-춘양-청풍을 잇는 선비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관광형 귀향 타운 조성도 약속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민수당 확대 및 농촌수당 신설 ▲화순군 농·축산 특산물 인터넷 종합 쇼핑몰 개설을 내세웠다. 윤 부의장은 “이 모든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전면 개선하고 창조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화순 군민을 받들고 섬기면서 화순의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민 부의장은 제7대 화순군의회에 입성해 운영위원장을 거친 후 제8대 운영위원장,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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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양궁팀 신임 안형승 감독 취임광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용섭)는 27일 안형승 감독을 광주장애인양궁 실업팀 감독으로 임명한 뒤 광주시청 조인철 문화경제 부시장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2010년 세계양궁연맹 총감독으로 국가대표를 지도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양궁협회 컴파운드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2019 세계선수권대회, 2021 아시아컵 1차대회,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단체, 혼성단체, 개인종합 1위를 이끌었다. 안형승 신임 감독은 한국체육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운동역학으로 석·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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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2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실시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2년도 표준지 공시지가(표준지의 단위면적당 적정가격)가 오는 25일에 결정·공시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2일까지 2개월간 개별 토지 약 26만 필지에 관한 인·허가 사항, 토지이동 사항, 도시계획 변경 사항 등을 확인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특성조사를 마쳤다. 개별 공시지가 산정 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다. 완료된 토지특성조사표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개별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후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 여러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성 있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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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설 맞이 '선물꾸러미' 취약계층에 전달(사)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이사장 최흥규)는 25일 설 맞이 선물꾸러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는 이날 북구 삼각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떡국 700kg에 김 멸치 등을 넣어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영세장애인ㆍ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우미들이 참여해 선물꾸러미를 포장, 지역 영세장애인ㆍ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00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최흥규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 하는 지역 영세장애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여러사람들의 도움과 정성으로 만든 설 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게 돼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 해주신 후원과 봉사 도우미들의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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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어머니들, 아파트 붕괴 피해자 가족들 찾아 위로오월 어머니들이 사수 화정동 아파트 붕괴 피해자 가족들을 찾아 위로했다. 오월 어머니들이 26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 및 사고수습 관계자들에게 찰밥을 전달하고 위로한 것. 이날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옛 전남도청원형복원 지킴이단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 가족은, 24시간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해 손수 지은 따뜻한 찰밥과 김치를 전달했다. 어머니들은 즉석에서 찰밥과 김치,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현장 수습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오월 어머니들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피해자 가족을 직접 찾아 찰밥을 전달하고 이들의 슬픔을 나눴다. 이명자 관장은 “이토록 가슴 아픈 사고는 정의로운 도시 광주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추혜성 어머니는 “80년 오월에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받은 만큼 사고수습 현장에 작은 힘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용섭 시장은 “애타게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오월 가족이 해주신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고맙다”면서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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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마을 홍보할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십니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홍보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군 농기센터는 사진 촬영 등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군민을 선발, 애향심을 담은 지역 홍보 활동을 지원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도모한다. 귀농·귀촌인을 포함 군민이면 누구나 동네작가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동네작가 신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hy616@korea.com)로 2월 3일까지 하면 된다. 제출 서류 양식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동네작가로 선발되면, 8개월간 지역 문화와 여행지 등 도시민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는 사진 10장 이상, 원고 300자 이상 작성하고 1개월에 최소 3건에서 최대 5건을 제작해야 된다. 한 건당 원고료는 3만원이다. 동네작가가 제작한 콘텐츠는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에 게재되고, SNS 홍보 등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SNS 활용 능력을 갖춘 군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첫 시도인 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가 제작돼 많은 도시민의 이목이 집중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061-379-544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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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직자 사랑의 단체 헌혈 '훈훈'화순군(군수 구충곤) 공직자들이 25일 군청 4층 대강당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날 헌혈 행사에 화순군 공직자 150여명이 참여의 뜻을 밝힌 가운데 진행돼 따뜻한 이웃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화순공직자들의 헌혈 증서 기증도 이어졌다. 이날 사랑의 단체 헌혈 운동엔 장만식 기획감사실장, 조형채 총무과장 등 간부 2명이 앞다퉈 팔을 걷어 붙여 솔선수범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공직자들이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즉시 써 달라며 헌혈 증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인아 화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화순군 공직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공직자들은 최근 헌혈증서 300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 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가뜩이나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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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전 조선대총장, 광주교육감 공식 출마 선언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이 25일 오는 6월 치러지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강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가 학교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광주교육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기본을 중시하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실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 전 총장은 이어 "품격있는 실력 광주는 폭넓은 사고력 증진과 문제해결형 교육으로 회복할 수 있다"며 "모든 학부모의 꿈은 자녀들이 건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기초학력이 떨어져 공부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기초학력을 올리는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전 총장은 특히 "광주교육을 융합적 사고를 위한 뇌인지교육과 문제해결형 교육으로 대전환하는 것이 광주가 안고 있는 하향평준화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실력광주를 만들어 가는 방안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강 전 총장은 이를위해 6대 디자인(D·E·S·I·G·N) 교육시스템과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 전 총장이 제시한 6대 디자인은 ▲ 디지털 문해력으로 꿈을 이루는 메타버스 교육 생태계 구축 ▲ 공감으로 상생하는 환경 구축 ▲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콘텐츠화할 수 있는 기초학력 문해력 강화 ▲ 광주의 역사를 통찰해 혁신 추진 ▲ 녹색 공간 확충 ▲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의 협업과 연대 강화 등이다. 강 전 총장은 "나는 후보자 중 유일하게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공부한 건강 전문가이며, 보건의료인(보철전문의)으로, 생명존중을 교육·연구·봉사하는 일에서 인생의 꿈을 실현해 왔다"며 "종합대학교 총장·병원장·학장·학회장·국가사업단장·시민봉사단체를 경영하는 리더로 다양한 창의적 업무를 수행한 한 바 있다. '광주가 학교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광주교육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실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출마 선언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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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항쟁지도부 기획실장' 故 김영철 열사 기록물 기증1980년 5.18 항쟁지도부 기획실장이던 故 김영철 열사의 가족이 고인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기록물들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했다.<사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20일 고 김영철 열사의 가족이 기증한 기록물에 대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물에는 병원 진료기록, 판결문, 진술서를 비롯해 각종 일기와 메모, 편지, 증언 등과 함께 김영철 열사 부인 김순자 여사의 자필 수기 2종까지 모두 19종이 포함됐다. 김 여사의 수기는 들불야학 설립 초기 상황을 비롯, 5월 항쟁 당시 임신 8개월로 들불야학 구성원들의 행방, 수 차례에 걸친 가택수색, 5·18 기억활동 등 다양한 기록이 담겨 있어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남편이 투옥된 후 홀로 막내딸을 출산하고, 5·18 이후 18년 간 트라우마를 겪던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간병한 기록들도 빠짐없이 담겼다. 고 김영철 열사는 1948년 전남 순천 태생으로 1976년 광천동 시민아파트에 입주해 아파트공동체운동에 참여한 후 1978년 7월 들불야학의 설립 기반을 닦았고, 야학 교장 겸 강학으로 활동했다. 5·18 당시 최후의 시민군으로 5월27일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총상을 입고 구속됐다. 박기순, 윤상원, 박용준, 박관현, 신영일, 박효선 등과 함께 들불열사로 불린다. 1980년 5월23일 열린 시민궐기대회에서 도청분수대 연단에 올라 전두환 처단, 계엄령 철폐, 노동3권 보장, 국가의 책임, 시민의 의로운 항쟁을 호소하기도 했다. 5·18 당시 시민군 항쟁지도부인 학생투쟁위원회 기획실장의 역할을 맡아 윤상원, 이양현 등과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체포 후 계엄군사법정에서 내란죄와 국가보안법, 계엄법 위반 등으로 재판받고 극심한 옥고를 치렀으며, 1981년 석방됐지만 병이 악화되면서 18년간 트라우마와 병마에 시달리다 1998년 8월16일 사망했다. 홍인화 5·18기록관장은 24일 "5·18 역사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록들"이라며 "개인, 단체, 기관 등에 소장된 5·18기록물을 적극 발굴하고 수집·정리해 기증된 기록물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사연구, 출판·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