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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사랑의 헌혈증서 100매 기부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4일 화순전남대교병원에 헌혈증서 100매를 기부했다.<사진> 지난해 8월 헌혈행사를 통해 모은 200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한 이후 올해 첫 헌혈증서 기부다. 군 직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백혈병 등 환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증서 기부에 동참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혈액 수급 문제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올해도 부족한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 화순군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에서 ‘동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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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발의광주 남구지역 초등학생들이 수상활동 중 위기상황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발의한 ‘남구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82회 남구의회(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통과돼 해마다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 체계가 마련됐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남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은 남구의 체육 시설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남구는 앞으로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위한 시설 확충에 노력하며 이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게 된다. 하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을 겪었고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빼앗기는 현실에서 수상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했다”고 조례 제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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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 18일부터 운영 재개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8일부터 화순군민종합문센터 수영장(이하 화순수영장) 운영을 재개한다. 화순수영장은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로 화순군민 중 백신접종 완료자,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방역작업을 위해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7회, 일요일과 공휴일은 4회 운영으로 제한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시설 보수와 환경 정화로 수영장 이용객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수질 개선을 위한 물 교체와 내부 청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강화로 화순수영장을 휴장했었다.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는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고객 명부 작성, 백신접종 여부 확인, 지속적인 환기·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061-379-39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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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도시숲 30곳 조성한다광주광역시는 올해 예산 205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 등 10개 사업을 통해 도시숲 30곳을 조성한다. 이 가운데 국비보조사업은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등 5개 사업이며, 산림청의 기후대응기금 등 확보된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1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구 광주철도 주변 등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3곳 ▲운천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2곳 ▲문화전당역 등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2곳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4곳이며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자치구와 협의 후 대상지를 확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비로 추진하는 미래숲 조성 등 5개 사업은 18곳에 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15일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를 열어 자치구에서 조사한 후 제출한 2022년 5개 사업 대상지 36곳 중 18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계림동 1815번지 등 녹지한평늘리기사업 8곳 ▲회재로(제2순환로~매월유통센터) 녹도조성사업 1곳 ▲효천중앙로(미로공원~효천1로) 등 가로숲길 조성사업 4곳 ▲광주동초교 등 학교 내 미래숲(명상숲) 조성사업 4곳 ▲양과동 213-1번지 정원조성사업 1곳이며,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는 전문가·시민단체·주민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지별 녹화사업 효과성·사업규모의 적정성·사후관리 편의성 등 현장 확인 후 종합 평가했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생활권에서 쉬고, 심리적 안정감과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숲이 미세먼지와 폭염 등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2년도 기후대응기금 등 도시숲 및 정원분야에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에 대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자치구와 협력해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제출하고, 산림청에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9월에 1차, 12월에 2차 대상지 선정 확정 통보했다. 광주시는 사업비를 12일 해당 자치구에 교부하고, 미확보된 시비 45억원은 추경에 확보해 대상지를 선정한 후 가을공사로 추진할 계획이며, 각 자치구에서는 대상지별 현장조사와 설계준비 등을 거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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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수어교육원 설치 운영한다광주광역시는 농인(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수어교육원을 설치·운영한다. 광주수어교육원은 광산구 운남동 소재 ‘광산구농아인쉼터’ 내에 교육공간이 마련되며, 사업비 1억51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다양한 수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어보급, 수어인구 저변 확대, 농문화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어 교육과정은 일반과정과 전문 교육과정으로 나눠 일반과정에서는 농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 수어문법, 수어대화를 통한 표현능력 향상 등을 위한 내용을 교육하며, 각 과정별로 ▲기초반 ▲중급반 ▲회화반 ▲고급반을 운영한다. 전문 교육과정으로는 ▲자격증대비반 ▲전문분야수어교육 ▲수어강사양성과정 ▲수어교원양성과정 등을 운영한다. 올해 운영을 통해 실수요를 파악한 후 확대 필요시 교육과정을 추가 신설한다는 계획이며,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수어교육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수어교육원의 교육과정이 통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 수는 2021년 12월말 현재 1만791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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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환산정(環山亭)' ... 호수 품은 한 폭의 수채화호수 품은 한 폭의 수채화 화순 동면 소재 '겨울 환산정(環山亭)'. 화순군 동면 서성리 147에 위치한 환산정은 백천(百泉) 류함(柳涵) 선생이 1637년에 세운 누정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전퇴를 둔 남향의 평면 형식이다. 선생의 휘는 涵(함). 자 子淨(자정) 호 百泉(백천) 본관은 文化柳氏(문화류씨).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 35호인 환산정은 오성산성, 귀후재 (주여경을 배향하는 재실)와 함께 동면 3경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환산정은 원래 산으로 둘러쌓였는데 1967년 농업용수를 위해 제방을 쌓아 서성제 호수가 형성되면서 아름다운 섬 위의 정자로 변모해 오늘에 이르렀다. 마치 여수 오동도나 부산 오륙도를 연상케 한다. 서성제 호수에서는 붕어, 피라미, 무래무지 등 각종 담수 어종이 풍부해 휴양지 뿐 아니라 좋은 낚시터로도 각광 받고 있다. 당초 퇴락한 정자를 화순군의 지원과 종원들의 성금을 모아 2010년 11월 보수 중건 됐으나, 세월이 흘러 입구에서부터 또 다시 리모델링을 해야할 신세다. 백천(百泉) 류함(柳涵) 선생은... 정묘호란, 병자호란 때 조카 류응량과 전라도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인조가 병자호란에 항복하자 통곡하며 화순으로 내려와 환산정을 지었다. 의병활동 뿐 아니라 학문과 시문에도 뛰어나 이수광ㆍ정경세ㆍ조엽 등 당대 문장가들을 많이 배출했다. 특히 효(孝)가 뛰어나 백천효자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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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원 화순부군수, 장애인 시설 점검 등 현장 행정 나서박철원 화순부군수가 화순군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찾아 시각장애인 이동권 지원 등 장애인 정책과 관련 현장 행정을 펼쳤다. 박철원 부군수는 11일 서봉섭 군 사회복지과장과 함께 화순시각장애인이동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현황과 운영 성과 등을 보고 받고 센터 운영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철원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공백 등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부군수는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도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화순군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 이동 차량을 운행하며 시각장애인의 외출보조, 이동(교통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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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읍, 신임 마을이장 임명식 가져화순읍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해 줄 마을이장이 새로 임명됐다.<사진> 지난 11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5명의 신임 이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연임된 이장에게는 서면으로 임명장이 전달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임이장 5명만 참석해 진행된 이날 임명식은 화순읍 직원 소개와 함께 직무교육도 동시에 진행됐다. 신임 이장으로 임명된 정규만 광덕4리 이장은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해내겠다”며 “여러 이장님과 함께 주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만식 화순읍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화순군을 대신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신임 이장님들을 환영한다”며 “행정과 주민의 중간 조정자로서 원활한 행정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을 이해하고 설득해 민관이 화합·상생하는 살기 좋은 화순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화순읍은 전체 73개 마을 이장이 활동 중이며, 지난 해 임기가 종료된 52개 마을 이장을 신규로 선출해 2023년 말까지 임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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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 광주 홈경기 D-1'명장' 오세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13일 빛고을체육관에서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첫 홈경기에 들어간다. 상대는 부산시설공단. 광주에서의 홈경기는 지난 2017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안방에서 물러 설 수 없는 한판을 펼칠 도시공사는 주포 강경민을 비롯 원선필, 김지혜, 서아루, 송혜수 등을 주축으로 승리 사냥에 나설 계획. 여기에 '특급 수문장' 손민지, 박조은도 가세해 팀 승리에 일조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다. 도시공사는 지난 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청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25-23으로 첫 승을 거뒀다. 강경민이 혼자 12골, 4어시스트를 기록해 MVP를 차지했고, 이번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데뷔한 송혜수도 4골, 4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의 첫 승리에 공헌했다. 8일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는 뒷심 부족으로 32-34로 아쉽게 패했다. 이번 광주 홈경기는 13일 부산시설공단전을 시작으로 15일 서울시청, 28일 컬러풀대구, 30일 인천시청과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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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올해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지급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인당 200만원씩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무 조건 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씩 지급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며, 예외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보호 영유아에게는 디딤 씨앗 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첫만남이용권은 화순군출산양육지원금과 별개로 지급된다. 이용권은 출생일(아동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 이용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통합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정부24)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사용기간(아동출생일로부터 1년)을 고려해 너무 늦지 않게 신청해야 한다. 이용권은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이 늦어지는 올해 1~3월 출생아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 안에 사용하지 않은 지급금,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화순군보건소 방문보건팀 최란희 팀장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