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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협 서부지점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 서부지점 로컬푸드 직매장이 7일 문을 열었다. 화순농협은 이날 오전 11시 화순읍 삼천리에 위치한 서부지점(지점장 양금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서부지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금융 업무(예금ㆍ대출보험ㆍ공과금수납)를 비롯 신선한 농, 축, 수산물 등 각종 공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엔 구충곤 군수와 최기천 군의회 의장을 비롯 문행주 도의원, 윤영민 군의원,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장만식 화순읍장 겸 군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화순지역 460여 농가 농부들의 정성이 가득한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서부지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20년 직매장 공모사업(국비)에 선정되어 기존 건물 리모델링 건축비 및 쇼케이스 구입 등 로컬 매장 운영에 필요한 지원(총사업비 5억원)을 받아 이날 개장하게 됐다. 이로써 화순군에는 도곡농협, 화순농협, 능주농협, 화순축협 등 4개 농·축협에서 5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화순농협은 2017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으로 2021년에는 540여 농가에서 참여하고 420여 품목 판매를 통한 로컬푸드 매출액 38억 원을 달성하여 앞으로 꾸준히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농협 서부지점(2호점) 로컬푸드 직매장 문의는 ☎ 061-373-00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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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최초’ 농어민 수당 120만원 지급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국 최초로 120만원(월 10만원) 지급한다. 화순군은 연 60만원씩 지급하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100% 인상, 올해부터 120만원씩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농어민 수당을 120만원 이상 지급하거나 계획을 확정 발표한 곳은 화순군이 유일하다. 전남 22개 시·군의 경우 가구당 60만 원(도 40%·시군 60%)의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전남 시·군 중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120만원으로 인상한 곳은 화순이 처음이며 오는 4월 중 지급예정이다. 지급액 인상에 따라 화순 지역 농어민은 전남 다른 시·군과 비교해 2배, 전국 최대 금액의 농어민 수당을 받게 된다. 화순군은 2022년 본예산에 인상분을 반영, 전년 대비 54억원을 증액해 농어민 수당 예산 108억 원(도비 21억6000·군비 86억4000)을 편성했다. 화순군의 농어민 수당 120만 지급 결정에 구충곤 군수의 의지와 추진력이 크게 작용했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해 2월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급액을 120만 원으로 인상하자”고 공식 제안한 이후 꾸준히 인상 노력을 해왔다. 당시 구 군수는 “자연재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어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급액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인상에 대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지만, 이후 진전이 없었다. 농어민 수당 120만원 지급은 민선 7기 공약으로 2019년 12월 처음으로 7430가구에 30만 원(3개월분)씩, 총 22억29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다 2020년 전라남도의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시장군수협의회의의 ‘전체 시·군 동일 금액(연 60만 원) 지급’ 결정 등에 따라 화순군도 연 60만원을 지급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체 농가에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 8억6,27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구충곤 군수는 “수당 도입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고 군민들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군 자체적으로 인상,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지자체가 시행하거나 논의되고 있는 농민수당, 농민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의 국가 정책화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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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개막전 짜릿한 승리'명장' 오세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주도시공사가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전을 멋진 승리로 장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6일 오후 5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시청과의 첫 경기에서 25-23(12-11 13-12)으로 첫 승전보를 타전했다. 이날 도시공사는 골게터 강경민(12골 4어시스트)을 필두로 송혜수(4골 4어시스트)ㆍ서아루(4골)ㆍ김지현(2골 2어시스트) 등의 맹활약으로 첫 경기를 2골차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에서 슈팅 19개 중 12개를 성공시켜 성공율 63.2%를 기록한 강경민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기쁨 두배를 만끽했다. 광주도시공사는 8일 오후 7시 같은장소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2차전을 펼친 뒤 오는 13일 부산시설공단과 광주 홈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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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1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영예'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화순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의 운영관리, 보충 식품 공급과 관리, 영양 교육과 상담 등 평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다양한 비대면 교육 등을 통해 영양 관리를 지원해 왔다. 밴드 등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 굿바이 코로나 손 씻기 챌린지, 아침밥 먹기 챌린지, 영양 퀴즈풀이 등 개인별 맞춤 영양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월 2회 보충식품을 제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향상과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섰다. 온가족 참여형 비대면 조리실습, 입맛 올리는 집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영양플러스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100점 만점에 93.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순군보건소 조양희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영양, 식생활 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 홍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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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발레단ㆍ창극단 예술감독 선임광주광역시는 시립발레단 신임 예술감독에 박경숙 광주여대 교수(사진 왼쪽), 창극단 예술감독에 김규형 한국모듬북회 이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광주시는 지난 연말 임기가 만료된 시립발레단 최태지 예술감독과 시립창극단 유영애 예술감독 후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회관 추천 3명과 예술단 추천 3명 총 6명으로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청빙위원들은 예술감독에 대한 인재상과 추천 기준을 마련하고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역량 있는 감독 후보를 추천했고,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을 거쳐 발레단과 창극단의 예술감독 후보로 각각 2명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청빙위원회에서 후보로 확정된 2명 중 1순위로 추천된 박경숙 교수와 김규형 회장을 신임 예술감독으로 최종 선임했다. 박경숙 발레단 예술감독은 이화여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 수석단원 및 광주시립발레단 제2대 단장, 한국무용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광주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신임감독은 직업발레단이 요하는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전문성을 그간의 활동으로 확인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규형 창극단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중앙국악관현악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악장을 역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동초제 이수자이고, 춘향가 예능 보유자였던 고 동초 김연수 명창의 막내아들이다. 고법과 타악 분야도 섭렵하고 현재 한국모듬북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감독은 실기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예술가라는 평을 받는다. 이번에 선임한 예술감독은 신원 조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위촉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고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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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출격... 내일 서울서 시즌 개막전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감독 오세일)이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출격한다.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정규리그 4위, 포스트시즌 3위를 마크한 도시공사는 6일 오후 5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인천시청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이번 리그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주어진 과제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송혜수(CB/LB)와 박세림(PV/LW)을 영입했고 박조은(GK)도 복귀해 팀 전력을 보강했다. 또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강경민(CB)과 원선필(PV),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김지현(LB)과 정현희(RB)까지 가세해 지난해보다 전력이 한층 나아졌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총 21경기에 출전 10승 4무 7패로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강경민이 득점상과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고 원선필과 김지현은 Best7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리그를 앞두고 청주, 익산, 진주 등을 돌며 전지훈련도 잘 마무리했다. 체력훈련과 실전 적응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왔다. 지난해 리그 5위를 차지한 인천과의 첫 경기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한편,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남자부와 여자부 등 총 14개 팀이 출전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열릴 예정이다. 광주 홈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빛고을체육관에서 부산시설공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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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기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신관 개관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신관을 개관하고 미생물 공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미생물 공급시 기존에 포장지로 수령했던 경종용 미생물을 신관에 마련된 자동 분주기를 이용 더 편하고 빠르게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예산 절감효과 뿐 아니라 환경문제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공급 중인 경종용 미생물(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뿐 아니라 축산용 미생물과 BM활성수도 공급,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포장지로 공급되던 축산용 미생물은 기존 방식 그대로 연중 공급되며, 분주기를 이용하는 경종용 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정오 12시까지 공급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양은주 팀장은 “신규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증, 농지원부, 사육개체현황(이력제) 중 한 가지 서류를 구비해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로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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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행주 전남도의원 화순군수 공식 출마선언문행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전 10시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화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문행주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화순대전환! 문행주가 합니다’라는 기치로 지역소멸위기 속에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중요한 해이고 대한민국 대전환과 더불어 화순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행주 의원은 화순의 대전환으로 화순을 500만 광역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화순·광주 광역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며 무등산권 공동 관광개발, 광역 첨단의료 데이터 산업, 아시아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화순을 글로벌 생물의약 및 병원치유 산업의 중심도시로, 폐광을 앞둔 화순탄광을 수소시범도시로 산업전환을 가져가며 첨단 숲관리로 경제림 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축산업에서는 6차산업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 스마트팜과 스마트 청년 농부세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행주 의원은 매력있는 도시, 풍요로운 화순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화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시계획으로 기존의 화순 절경 8경을 16경으로 발굴하고 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낭만 6경을 새로 만들고 낙후된 도심은 특색있는 스마트 시가지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자원을 잘 계획하여 문화와 예술, 체육, 복지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과 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미래세대인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공간확보와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문행주 의원은 더불어 거버넌스를 통한 행복한 고장 만들기, 주민복지 행정, 공정 인사행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문화 예술이 융성한 모두가 긍지 높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행주 의원은 마지막으로 화순은 그 어느 때 보다 준비된 실력있는 정치가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고 16년간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화순군의원 재선과 10·11대 도의원 등 풀뿌리 지방자치를 두루경험한 점과 지역 조직이 탄탄한 것이 강점이다. 화순군 도곡면 출신인 문행주 의원은 대동고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전국농민회 전남도연맹 사무처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장을 맡았다. 전남도의회 의정활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원내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전남도의회에서는 국제행사인 ‘김대중평화회의’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해 성사시켰고 한중정책교류회 대표를 맡으며 호남과 중국의 가교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호남의 청년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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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의 공무원’에 소진호 사무관·박희경 주무관 선정광주광역시는 ‘올해의 공무원’으로 교통정책과 소진호 사무관, 박희경 주무관을 선정하고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또 ‘12월의 공무원’으로는 장애인복지과 조은경 사무관과 유지혜 주무관, 투자유치과 강신정 사무관과 서기철 주무관을 공동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소진호 사무관, 박희경 주무관은 지난해 6월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 국가 계획 반영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광주시 대표 공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광주시 '7월의 공무원'에 선정되기도한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당초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미반영됐던 달빛고속철도사업을 적극 노력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시키는데 기여했다. ‘12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장애인복지과 조은경 사무관과 유지혜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24시간 1 대 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개소·운영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투자유치과 강신정 사무관과 서기철 주무관은 광주시에 2000억원이 넘게 투자한 쿠팡 유치 등 339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2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투자유치 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투자유치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되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소진호 사무관은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경 사무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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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기계 임대사업 ‘호평’...4년 연속 우수 임대사업소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일손부족 해소, 농가 경영비 절감에 효과를 내면서 영농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임대사업소 임대 실적, 임대일수, 이용 농가 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누적 임대 건수는 6782건으로 전년 대비(6247건) 8% 증가했고, 2018년(3593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다. 화순군은 임대 건수와 이용자가 늘어나자 현장 맞춤형 임대서비스를 강화하고 농가 이용 편의시설을 확대해 농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현재 2개소(본소, 분소)를 운영하며 66종 394대를 보유, 농기계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임대 실적이 증가해 2021년도 임대건수는 6782회, 이용일수는 7,749일로 전년 대비 각각 8% 증가했다. 농기계 임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임대농기계 교체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 우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선정되어 확보한 3억4000만 원을 투입해 21종 52대 구입, 배치했다. 지난해에도 전국 14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선정돼 2022년도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 현장 배송서비스를 실시해 만족도를 높엿다. 지난해 배송서비스는 614회로 전년 558회 대비 10% 증가했다. 이 서비스는 고령 농가와 여성 농업인, 귀농인 등 영농 취약계층에게 인기가 많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임대료 50% 감면 정책, 농번기 확대 근무, 고온살균 세륜장 운영 등 군민의 소득‧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농가 소득 보전,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1만2000회 2067곳 농가에 2억1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영농철에 언제든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에는 8시부터 6시까지, 공휴일에는 9시부터 6시까지 임대사업소를 운영했다. 농기계 고온살균 세륜 시설을 동복분소에 추가 설치해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 후 별도의 세척 없이 반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이영일 팀장은 “최근 3년간 7억8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농기계 24종 119대를 교체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 농기계 관리‧수리‧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작업에 필요한 새로운 농기계의 신속 도입과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