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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화순군 전체 26만 3,858필지 가운데 표준지 3,672필지를 제외한 26만 186필지로 전년 대비 0.33%가량 소폭 상승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받아 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 당 가격(원/㎡)으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및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또는 행복민원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 제출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이의신청에 대해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등을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 후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서면 통지하며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다양한 분야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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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거버넌스 공모대회서 우수상 '영예'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사진)이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광주 남구는 김병내 청장이 미래 개척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 거버넌스센터는 지방 정치 발전 차원에서 매년 공모대회를 개최해 우수 지방정치인과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공모대회 주제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로, 미래 개척과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등 7개 분야를 평가했다. 그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화석연료 중심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융복합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 지난 2019년부터 농촌지역인 대촌동을 시작으로 관내 도심 곳곳에 6년간 태양열 및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며 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을 닦았다. 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마이크로 그리드 사업을 신효천 마을에 도입해 세대별 독립형 전력망을 구축했다. 에너지 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수익으로 남기는 토대도 구축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전환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 노력 덕분에 곳곳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구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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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월 과적 차량 '꼼짝마'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5월 한 달간 이동단속반을 추가 편성해 지방도의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원인 중 하나인 과적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이상기후로 비 오는 날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각종 건설공사로 화물 차량 운행이 늘면서 도로파임 발생이 급증했다고 판단, 도로 파손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과적 행위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집중 단속은 21개 시군의 47개 노선(2천712km) 과적 근원지 및 과적 의심 지역에서 이뤄진다.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파임 발생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40톤, 폭 2.5m, 높이4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적발 대상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집중 단속이 과적 근절 및 도로파임 발생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화물 운송 관계자의 준법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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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희용 신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광주시는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노희용 신임 대표이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검증을 거쳐 광주문화재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광주시의회는 앞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전날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공직 생활 중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동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문성도 검증됐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가 내려졌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문화정책을 추진해 문화예술이 빛나는 광주,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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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출산 예정 직원에 춘란 선물구복규 화순군수가 출산 예정 직원들에게 순산 기원을 위한 춘란을 선물했다.<사진> 구 군수는 29일 군수실에서 출산 예정 직원 4명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축하와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 차담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출산율 상승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한국 춘란을 선물하며 “인구 감소는 화순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출산을 앞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라며, 반려 식물 최고라 할 수 있는 한국 춘란을 통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직원들은 “임신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곧 출산인데 군수님의 격려에 부응해 아이들도 난도 모두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여 출산 장려를 위해 만원 임대주택 시행,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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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어울림복지재단, 장애체험ㆍ무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사)어울림복지재단(대표 김종훈)은 오는 5월 2일 장애체험ㆍ무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광주 북구에 위치한 가작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 체험 등이다. 이날 행사는 (사)어울림복지재단 주최, 무장애북구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의회, 광주장애인총연합회, 북구사회복지협의회, 북구장애인복지회, 광주장애인미술협회, 광주지체장애인협회, 예그리나장애인복지센터, 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문화관광센터,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이다. 참여신청서는 이메일(gns3054@hanmail.net)로 작성후 전송하면 된다. 문의 ☎062-385-3364 담당 서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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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브랜드 학교’ 첫발... 기획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광주 브랜드 학교’는 교육생 36명 모집에 시각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자, 문화기획자, 홍보 분야 종사자, 공직자 등 총 77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개강식에서는 교육생 36명과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주제로 도시홍보 특강과 향후 활동계획 등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광주 도시 리서치’ 팀별 과제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교육장을 찾아 교육생과 대화를 통해 도시브랜드와 디자인산업 진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생의 첫 시작을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브랜드학교를 통해 제주 4‧3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형상화한 상징 배지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 기억과 경험을 상징하는 도시브랜드가 기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7월까지 ▲도시사물디자인 ▲도시언어디자인 ▲도시경험디자인 3개의 분야에서 도시브랜드 기획 이론 및 실습, 조언 프로그램, 워크숍 등 7차시 수업(35시간)을 이수한다. 수강생들은 광주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 매력적인 도시홍보와 도시 브랜딩 기획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 영도와 경북 포항의 도시브랜딩을 주도한 국민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팀이 강사진으로 참여, 도시 브랜드 디자인 경험과 도시 홍보물 제작 등 현장감 넘치는 비법을 전달하고 조언(멘토링)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우수 수료생 10명에게 시정 홍보행사와 홍보물 기획 참여기회, 실습교육 결과물을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시민이 직접 광주의 매력과 경험을 도시브랜드로 디자인하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조금 더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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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어린이날 특집 ‘작은씨앗 나빌레라’ 공연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조용안)이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고민을 덜어줄 특집공연 ‘작은씨앗 나빌레라’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을 찾는다. 오는 5월 4일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작은씨앗 나빌레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특별 편성한 가무악희(노래・춤・연주・연희) 공연으로, 전남도립국악단 소속 어린이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남도민요 ‘동백타령’을 편곡한 가야금 병창 3중주 ‘동백’을 시작으로 버꾸춤, 판굿 연희마당 등 전통 국악 작품들을 비롯해, 5인 5색의 무용 솔리스트들이 펼치는 창작무 ‘풍류바람과 놀다’와 친숙한 동요 메들리로 함께한 부모님의 옛 추억을 소환하는 25현 가야금 합주 ‘야금야금 플레이’ 등을 선보인다. 이날 마련한 로비 이벤트들도 눈길을 끈다. 전남도립국악단 캐릭터 ‘국악프렌즈’ 포토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연 관람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특별 제작된 국악프렌즈 굿즈(모리 키링, 쿵이 미니풍선)를 증정하는 이벤트들을 함께 진행한다. 총연출 조용안 예술감독은 “특집공연 ‘작은씨앗 나빌레라’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선물인 만큼 정성껏 고르고 준비했다”면서, “따스한 봄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특집공연으로 오라토리오 집체극 ‘봄날’ 갈라 콘서트와 ‘타는 목마름으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임을 위한 행진곡’ 등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노래들로 5·18을 기념할 예정이다. 관람료 1만원. 어린이 무료(동반 가족 50% 할인). 공연문의 ☎ 061-981-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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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운영 일정 변경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의 운영상 공연 일정을 5월 1일부터 조정․변경한다. 평소 음악분수 공연은 주 4일(수, 금, 토, 일)에 공연 횟수도 토요일만 2회 공연하는 것으로 조정된다. 이는 잦은 공연에 따른 희소성 상실, 주민들의 여가 활동 시간 · 생활방식의 변화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공연 휴무일은 시설물 및 장비 유지관리·점검, 하천환경 정비 등을 하면서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 및 최적의 음악분수 공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연 횟수 감소로 주말, 공휴일에 관람객이 집중되는 반사효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음악분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올해 연출곡 추가 및 최첨단 영상시설 설치로 운영 전부터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 4월에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군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분수 쇼와 꽃길, 야간경관,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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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선수단,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우수한 성적거둬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축전에 전남선수단은 33개 종목 928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번대회에서 전남도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종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배구 남자일반부 금메달, 여자일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육상에서 금메달 6개 등 14개의 메달 획득 △검도(18세 이하)에서 은메달 △그라운드골프(75세 이상, 74세 이하)에서 금메달 2개 △당구(75세 이상)에서 금메달 △배드민턴(여자일반부) 동메달 등 총 16개 종목에서 금 14, 은 12, 동 13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육상종목 포환던지기에 나란히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김성봉(76세)-오이순(69)씨 부부는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성봉씨는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남도체육회 이사인 오광덕(60)씨도 만59세 이하부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전남선수단은 28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 열린 폐막식에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각각 대회기와 패넌트기를 전달 받으며, 내년 차기 개최지로써의 준비에 들어간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리 전남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거둬 매우 기쁘다”며 “전남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생활체육동호인들이 전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차기 개최지로서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