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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 파크골프 가맹단체 인준3월29일 하니움 세미나1실서 열린 임시 총회서 의결 신임 감사에 노진우(행정)ㆍ염낙귀(세무) 선임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 군수)는 29일 파크골프를 정식 가맹단체로 인준했다. 화순군체육회는 이날 오후 5시30분 하니움 세미나1실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파크골프 가입 승인 및 감사 2명(노진우ㆍ염낙귀)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화순군체육회는 이어 오는 4월20일 보성에서 열릴 전남도민체전 참가규모와 목표 등 관련 사항들에 대해 보고했다. 화순군의 전문체육은 이날 화순초등과 화순중이 야구 소년체전 본선 진출 확정 및 여자 복싱에서 국가대표 3명(박초롱 임애진 선수진)을 탄생시키는 등 낭보가 쏟아 지는 멋진 날이었다. 파크골프... 할아버지 아버진 손자 등 3새대가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대항전으로도,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파크골프는 뉴스포츠로 대한체육회에 정식 가입된 종목이다. 골프의 경기규칙과 용어가 동일해 골프 경험이 있으면 대략 1~2주 정도의 교육으로 쉽게 입문할 수 있다. 국내에 도입된지 길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 전국에 100여개의 구장이 있으며, 최근 저변확대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파크골프가 유일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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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출신 女 복서 3명 '태극마크'29일 서울시립대100주년기념체육관서 열린 대표 최종선발전서 우승 -51kg급 박초롱ㆍ-57kg급 임애지ㆍ-75kg급 선수진 오는 10월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차 러시아행 화순출신 여자 복서 3명이 2019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박초롱(-51kg급)ㆍ임애지(-57kg급)ㆍ선수진(-75kg급) 등 3명은 이날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각 체급별에서 당당히 우승, 오는 4월17~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오는 10월 러시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임애지는 지난 2017년 11월 인도 세계유스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임애지는 특히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지칠줄 모르는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자로잰듯한 정확한 원투 스트레이트 펀치로 상대를 제압하는 게 일품이다. 박초롱은 인파이터 스타일에 카운터 펀치가 일품이다. 선수진 역시 강력한 체력에 다양한 연타로 승부를 가르는 게 장기이다. 화순읍 소재 전남기술과학고 시절 이들 3명을 지도했던 박구 천사체육관장과 박지선 코치는 "박초롱 임애지 선수진 선수는 모두 화순읍 출신으로 올해 괄목할만한 성적이 기대된다"며 "특히 도쿄 올림픽 메달을 향해 화순의 복싱 명예와 자부심을 위해서라도 훈련에 정진, 꼭 메달로 보답할 것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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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 15명 신규 위촉3월28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서 1차 전체회의 문화․예술은 물론 경영ㆍ융합기술 등 다양한 분야 주요 키워드는 ‘문화분권ㆍ광주의 문화정체성ㆍ문화생태계’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는 지난 28일 제5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예술자문위원회의 새 출범을 위해 신규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28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위원은 시각예술, 축제․공연기획, 문화정책, 언론․방송 등 기존 분야에 더해 융합기술, 문화경영, 독립출판 등으로 분야를 다양화 했고 이 중 50%를 여성위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광주에 대한 외부의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타 지역 전문가를 위촉하고, 40대 중후반의 젊은 연령층을 대폭 늘리는 등 미래지향적인 문화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여러 변화가 눈에 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광주문화재단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역점사업 계획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제안의견이 오갔다. 또한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정책보고서 「문화비전2030」의 9대 의제를 화두로, 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의 주요 키워드는 ‘문화분권’, ‘광주의 문화정체성’, ‘문화생태계’ 등이었다. ‘문화분권’에 대해서는 비교적 현장과 가까이에 있는 문화재단이 현장 예술인이나 문화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광주만의 문화정책을 수립해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광주의 문화정체성’에 대해서는 ‘의향’, ‘예향’ 등의 전통적인 수식어를 미디어아트와 같은 융·복합 예술 자산을 활용하여 현대적으로 풀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화생태계’에 대해서는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과, 문화소외지역 없는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면서 지역문화에 열정을 쏟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사업이나 정책에 있어 아낌없이 자문을 구할 것”이라며 2019년 자문위원 출범의 소감을 밝혔다. 제5기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자문위원 명단 △김영삼(광주시남북교류협의회) △김형중(조선대 국어국문학부) △변길현(광주시립미술관) △정유하(나산실용예술중학교) △조광철(광주시립민속박물관) △조덕진(무등일보) △박성용(KBS광주방송총국) △이영미((주)집합도시) △임인자(독립서점 소년의서) △김진아(전남대문화전문대학원) △노정숙(서양화가) △최현도(조선대 경영학부) △이상채(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 △추말숙(문화예술교육공동체 연나무) △이미연(SKT) △김태완(광주과학기술원) △이기형(아시아문화원) △이한호((주)쥬스컴퍼니) △강혜경(소촌아트팩토리) △박선욱(광주여대 무용학과) △배미경((주)더킹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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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선수단, 전남도민체전 한자릿수 진입 '청신호'대진 추첨결과 배구 씨름 유도 정구 바둑 등 5종목 1회전 부전승 단체종목 검도 농구 등 2종목 대진운 좋아 목표 달성에 휘파람 화순초등ㆍ화순중 야구부 나란히 소년체전 티켓 확보 화순군선수단이 제58회 전남도민체전(4월20~23일ㆍ보성) 목표 한자릿수인 9위 진입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전남체전 대진추첨 결과 배구 씨름 유도 정구 바둑 등 5종목이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많은 점수를 보너스로 받게됐다. 또 단체 대진종목인 검도와 농구도 1, 2회전에서 비교적 약체를 만나 지난해 잃었던 점수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도는 1회전에서 진도를 만나며 2회전에서 강진과 대결한다. 농구는 1회전에서 영암군과, 2회전은 담양군과 경기를 펼치게 돼 이들 두 종목 모두 3회전 진출이 예상된다. 여기에 부동의 강세종목인 복싱과 배드민턴이 존재하고 있어 한자릿수 진입을 낙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전통의 화순초등과 화순중 야구부가 나란히 올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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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 시민 소장 작품 전시회 열린다광주시, 4월5일까지 서예ㆍ그림 등 접수... 6월 중 선봬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항일독립운동 관련 서예작품 등을 수집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4월5일까지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독립 운동과 관련이 있는 서예, 그림 등 작품을 접수받는다. 작품 접수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전화(062-613-2852), 팩스(062-613-2839), 이메일(faqpc@korea.kr) 등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표구 등 작업을 거쳐 6월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 기간에는 3·1독립선언서 필사하기 등 독립운동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영숙 시 총무과장은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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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화 기업 유치로 청년 일자리 늘린다전남도, 청년 선호 콘텐츠기업 9개사와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29일 수도권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하거나 도내에 신규 창업하는 9개의 지식정보문화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청년 인재 7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된다. 투자 협약 기업은 ICT 및 문화 콘텐츠 기반으로 항공장애표시 등 감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비전하이텍, 생체 정보를 활용한 모니터 시스템을 제작중인 ㈜피투제이, 빅데이터를 기반해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는 ㈜컨텐츠런 등 9개 기업이다.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업들이다. 전라남도가 차세대 먹거리로 중점 육성하는 지식정보문화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CT, VR, AR, 출판, 게임, 영상, 만화, 웹툰 등이다. 투자액은 적지만, 39세 이하 청년층 고용 비율이 77%, 산업 내 여성 고용 비율이 41%로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하게 청년과 여성 고용 비율이 높은 문화․실감형 콘텐츠 산업이다. 전라남도는 ICT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정보문화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콘텐츠 관련 기업 28개사와 투자협약을 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350개를 창출했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에 정착한 게임․애니메이션․IT 컨설팅 전문 업체인 폴투윈코리아(주)는 120여 명의 지역 청년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문화․실감형 콘텐츠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전․창업․신규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식정보문화산업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캐릭터협회 등 7개 민간 협회와 연계해 수도권 기업 유치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는 4월 26일 개최되는 ‘2019 전라남도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활용해 해외 및 국내 콘텐츠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 전남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투자 협약 기업들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기업에 대한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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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3월29일 여성플라자서 운영 방안 마련 공청회 전라남도는 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29일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발달장애 평생교육 전문가, 발달장애인 부모, 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남지부, 장애인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보호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논의된 내용을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됐으며,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홍중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미경 세한대학교 교수가 ‘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방안’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에는 조남준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과 이정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장, 강승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박문섭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장애인부모 한명숙, 활동지원사 서막래 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에서는 공청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하반기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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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파파리더십으로 노사 소통 '봄바람'정기호 원장 취임 이후 의료진ㆍ부서별 간담회로 직원 의견 수렴 지난해까지 실추된 의료원의 위상 회복키 위해 혼신 강진의료원이 지난 1월 취임한 정기호 원장의 ‘파파 리더십’으로 노사 상생화합의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강진의료원에 따르면 정 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의료진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료원 발전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의료원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매주 의료진과 진료실, 입원실 등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 면담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실추된 의료원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동반자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사대표는 물론 의사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열리는 정기월례회를 경영정보 공유 및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지역 기관 단체장 간담회, 이장단회의 등을 순회하며 의료원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데 봄철 농부처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3.26일 실시한 전직원 월례회에서는 진료부장의 ‘생각하기 나름’ 주제발표 등 교양 교육과 노사대표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수시로 갖고 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원만한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에게 정성과 친절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강진의료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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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촌현장 민박간담회 호응전남해양수산기술원, 건의사항 등 수산 정책에 반영키로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최근 완도 금일에서 도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어촌계장,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어업현장 민박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정 방향과 함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해양수산기술원의 연구사업 등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교류와 수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청년인구 유입에 따른 신규 어업 면허지 확대, 전복, 미역 등 수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원인과 대책, 해조류 부산물 처리 방법,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여가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했다. 신의준 전남도의원은 수산물 최저가격 보장, 어민수당 등 어업인 권익과 새로운 수산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어업인들도 적극 동참하고 어촌계별 해안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행정지원과 시정으로 개선하고, 법적·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건의도 할 방침이다. 오광남 원장은 “어업인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기 위해 매월 직접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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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정책 대응과제 193건 발굴미래 신성장 사업 중심으로 국비 확보활동 전략 논의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9년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 보고회를 갖고, 정부 정책과 맥을 같이 하는 193개 대응과제(국고건의 61건)를 발굴해 대정부 설득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최근 발표된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철저히 분석해 전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 차원의 대응과제를 발굴, 이를 역점 추진해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각 분야별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에 대한 국고건의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둔 것은, 정부 계획에서 국비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아 강력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주요 대응과제는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 구축 등 미래 신산업 추진 ▲스마트산단 및 에너지신산업 기반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드론산업 인프라 확충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R&D 혁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핵심 인프라 구축 ▲항공․철도 인프라 확충 ▲지역 특화 자원 활용 농촌 융복합산업 확대 ▲스마트 농축수산업 확산 ▲항만 미세먼지 저감 인프라 구축 등이다. 박병호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혁신성장․균형발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현 정부 기조를 십분 활용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굵직한 프로젝트를 발굴해야 한다”며 “발굴된 과제들이 국가계획과 정부예산에 대폭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적극적인 국고건의 활동을 전개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역점적으로 국고 건의 활동을 펼쳐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올해 국고예산 6조 8천104억 원을 확보했다. 한전공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유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연륙․연도교(신안 압해~해남 화원, 여수 화태~백야) 및 수산식품 수출단지 등 예타 면제, 경전선 전철화 예타 재조사 대상 선정,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 선정 등 지역 발전의 획기적 기틀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