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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촌현장 민박간담회 호응

기사입력 2019.03.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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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해양수산기술원, 건의사항 등 수산 정책에 반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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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최근 완도 금일에서 도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어촌계장,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어업현장 민박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정 방향과 함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해양수산기술원의 연구사업 등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교류와 수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청년인구 유입에 따른 신규 어업 면허지 확대, 전복, 미역 등 수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원인과 대책, 해조류 부산물 처리 방법,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여가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했다.

    신의준 전남도의원은 수산물 최저가격 보장, 어민수당 등 어업인 권익과 새로운 수산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어업인들도 적극 동참하고 어촌계별 해안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행정지원과 시정으로 개선하고, 법적·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건의도 할 방침이다.

    오광남 원장은 “어업인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기 위해 매월 직접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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