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주시, 중고자동차 불법매매 합동점검4월9일부터 자치구와 함께... 연식ㆍ주행거리 표시여부 등 광주광역시는 중고자동차 불법매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9일부터 한 달 간 시·구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광주시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155대 이상 거래되고 있으나, 등록번호판 보관여부와 성능고지여부 등 적법한 절차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하는 한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매매업체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는 사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상품자동차 제시가격․연식주행거리 표시여부 ▲성능점검기록부 고지이행 ▲매매종사원증 패용 ▲호객행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때에는 매매사원증과 성능점검기록부 내용, 사고이력, 자동차 내외부 침수흔적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본인이 자필 서명해야만 중고자동차 구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체육회, 전국체고대항 참가 선수단 격려오는 15~17일까지 부산서 개최... 상위 입상 목표 오순근 사무처장... 격려금으로 ‘광주상생카드’ 전달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가할 광주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4일 오전 10시 광주체고 교장실에서 열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이하 체고대항전)’ 결단식에서 격려금으로 선불카드인 '광주상생카드'를 전달했다.<사진> 이번 체고대항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13개 종목에 16개교 5,000여명이 참가하는 체고대항전에 광주체고는 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상위 입상이 목표다. 광주체고는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32회 대회에서 금메달 2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7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오순근 사무처장은 “광주 엘리트체육의 요람인 광주체고 선수들이 체고대항전에 출전해 지난해보다 더욱 향상된 경기력으로 선전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화순군, 3일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 펼쳐군청·사회단체·임업인 등 400여명 참여...편백 2천300그루 식재 화순읍 내평리 일원서 ‘희망의 명품 숲’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다. 생물의약산업단지가 있는 화순읍 내평리 일원에서 열린 ‘새 산 새 숲 새로운 미래 100년,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에 군청과 군의회 등 공공기관과 관계 기관, 지역 사회 단체, 임업 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약 1시간여 동안 1.5ha에 편백 2,300그루를 심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봄철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무 심기 운동 기간은 45일간으로 군은 이달 말까지 화순 전역에 42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경제림 조성 사업(40ha 12만 그루) ▴큰 나무 조림사업(85ha 13만 그루)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65ha 15만 그루) ▴지역 특화 조림 사업(26ha 2만 그루)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개통한 지방도 817호선 도암 호암~우치 구간에는 이팝나무 400그루를 심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우리가 함께 심는 나무가 훗날 우리 후세에 살기 좋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 줄 거라 확신한다”며 “오늘 정성껏 심은 나무를 잘 가꾸는 것이 미래에 풍요로운 화순의 명품 숲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이어 “최근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푸르고 울창한 숲을 후대에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피톤치드를 많이 배출하는 편백, 속성수로 목재를 생산하는 백합나무, 견과류 수종인 호두나무, 개암나무, 비자나무, 피칸 등 다양한 수종을 심을 계획이다.
-
광주시, 국제교류 활성화 워크숍 개최공공기관 국제교류 담당자 대상…차이나센터 등 방문 민관협업 체계 구축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 방안 논의 광주광역시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3일 광주시 및 산하 공공기관 국제교류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먼저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 업무 추진 기관인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지자체 중 유일한 한중 양국 우호증진 사업기구인 차이나센터를 방문해 광주시 국제교류 사업 현황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월봉서원으로 이동해 민주·인권·평화의 광주 정신을 담을 수 있는 국제교류 추진 방향 및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한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전문 강사가 ‘지자체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KOICA 사업 참여 방안’을 강의했다. 광주시는 이번 강연 등이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워크숍 이후 지역사회 내 국제교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세계 속 나눔과 연대의 광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원화된 교류 분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 및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규모와 수준이 확대되고 교류 내용이 다양해지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중요성이 커지면서, 광주시는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 등 광주만의 강점을 가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광주시, 출연기관 경영·기관장 성과평가 실시광주전남연구원 등 14개 출연기관 대상…10월까지 진행 시민 참여 주민참관단 구성 운영... 9일 평가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의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출연기관 경영평가 및 기관장 성과평가를 10월까지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지방출자출연법 적용을 받는 14개 기관으로, 올해는 2017년 설립된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처음으로 대상에 포함됐다. 또 기타 출연금을 지원하는 4개 기관에 대해서도 평가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평가내용은 2018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리더십 및 조직관리 등 책임경영분야(40%), 기관별 경영성과(50%), 고객만족도(10%) 등이다. 지난해보다 책임경영분야가 10% 확대됐으며, 새 정부의 핵심가치인 사회적 가치를 출자출연기관 경영에 도입·운영하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계노력 등의 지표를 신설했다. 평가방법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실효성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평가전문기관을 통한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참관단을 구성·운영한다. 결과는 기관의 이의신청 및 이의신청에 대한 확인·검증을 거쳐,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로 확정한 후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9일 광주공무원교육원에서 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평가절차를 정비하고, 외부평가 도입 및 주민참관단 운영을 통해 시민평가를 반영하는 등 혁신과 소통의 시스템을 마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이용섭 광주시장, 한전배구단 선수들과 간담회4월3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전배구단 전용체육관서 배구단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한 열망 전달 “광주로 이전하면 경기장ㆍ숙소ㆍ처우 등 적극 지원하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유치를 위해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전배구단 전용체육관을 찾아 선수단과 면담을 갖고, 한전배구단 연고지 이전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한 열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한전 본사가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이전함에 따라, 한전배구단도 광주로 와서 ‘우리 배구단’이 되기를 150만 광주시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한국 배구 역사의 최초 구단인 한전배구단이 최고의 실력을 가진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 인프라와 관련해 “한전배구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전용경기장 시설 및 훈련장 확보, 전용숙소 마련, 처우개선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전배구단이 광주로 이전하면 호남권 유일의 프로배구단으로 광주를 포함한 전남‧북까지 520만 시‧도민을 빅스톰 팬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배구선수로 뛸 만큼 배구를 좋아하는 시장으로서 한전배구단을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금 한전배구단은 제2창단의 각오로 변화와 혁신 차원에서 연고지 문제에 접근해야 하고, 연고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순리이자 시대정신이다”며 “모기업인 한전과 함께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이 더욱 가까워져 상생효과도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어려움 등 현실적인 우려와 걱정을 털어놓았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연고지 이전이 확정되면 곧바로 운영지원TF팀을 가동해서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전 관리본부장과 감독, 코치 등 관계자 등도 배석해 광주시와 선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한전배구단과 수원시의 연고지 계약이 이달 말 끝남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3월20일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전방위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영광굴비 5년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영예'대한민국 대표 청정수산물 입증... 철저한 검증 단계 거쳐 선정 영광굴비가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 대한민국 대표 청정수산물임을 입증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민국 대표 수산물인 영광굴비가 청정수산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굴비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법성포에서 건조하는 영광의 대표 특산품이다. 500여 가공업체에서 연간 2만4천400t을 생산해 3천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국 굴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규모다. 영광군은 지난 2009년 정부로부터 ‘굴비산업특구’로 지정받아 굴비산업 육성·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영광굴비 생산자단체와 함께 진품 인증 태그를 제작, 보급해 생산자의 이력 확인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굴비산업의 지속 발전 기틀을 조성했다. 영광굴비 관련 단체 역시 영광굴비의 보존·육성, 품목의 다양성, 품질의 차별화·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 국가브랜드대상은 2018년 9월부터 사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선호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 호감도 등을 조사항목으로 설문조사, 서류심사, 최종심사 등의 철저한 검증 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소비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천년 역사의 영광굴비가 5년 연속 청정수산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소비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유통체계를 확충, 국내외 치열한 경쟁을 넘어 세계 수산물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치평초등 배구 전국제패여초부 결승서 경남 유영초 2-0 꺽고 우승... MVP 정솔민ㆍ세터상 박예빈 제24회 재능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광주 치평초등학교(교장 정남석)가 제24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 치평초등은 1일 강원 인제에서 폐막된 대회 마지막날 여초부 결승전에서 경남 유영초등과 맞붙어 2-0 스트레이트로 이겨 우승기를 차지했다. 앞선 4강전에서 치평초등은 강원 남산초등을 역시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 우승을 예감했다. 정솔민은 이 대회 최우수상(MVP)을 박예빈은 세터상을 각각 받았으며, 박희숙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치평초등은 다음달 전북 일원에서 개최될 전국소년체전 입상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
화순 소재 전남기술과학고 펜싱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2일 해남서 막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 사브르 단체 결승전서 대전 송촌고에 33-45로 져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김세빈 앞세워 '승승장구' 화순 소재 전남기술과학고(교장 김용국)가 제48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명장' 김용배 코치가 지도를 맡고 있는 전남기술과학고는 2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대전 송촌고과 맞붙어 선전했으나 결국 33-45로 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지난해 전국체전 단체전 금메달 주인공인 전남기술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김세빈(2년)을 앞세워 승승장구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주저 앉았다. 하지만 시즌 첫 전국규모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전국체전 전망을 한층 밝게했다.
-
조선대병원, 최첨단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CT’ 도입뇌ㆍ혈관 질환과 암 진단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가능 기존 CT 대비 75%까지 줄인 선량으로 피폭에 대한 불안감 감소 2일 가동식 후 본격 운영 들어가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이 최첨단 영상장비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 CT’를 도입, 2일 가동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갈수록 기존의 질환이 더욱 세분화되면서 해당 질환을 정확하게 판독하는 영상 장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심장과 뇌는 물론 흉부 및 복부 등 생명과 직결되는 부위의 고화질 영상 획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이에 조선대병원은 기존에 운영 중인 최신 CT와 함께 AuntMinnie Award에서 주관하는 ‘가장 우수한 영상진단장비로 선정된 캐논(CANON)사의 애퀼리언 CT를 추가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에게 더욱 신속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애퀼리언 CT는 최첨단 선량 감소 기술인 AIDR 3D’(Adaptive Iterative Dose Reduction)를 탑재하여 기존 CT 대비 75%까지 줄인 선량으로 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켰다. 특히 0.5mm 간격의 초정밀 영상 640장을 한 번의 촬영으로 획득하여 2mm의 병변까지 구별이 가능하며, Wide-Area 디텍터(검출기)를 이용하여 16cm 까지 촬영이 가능해 뇌는 물론 혈관 질환과 암 진단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또한 갠트리 디자인이 오픈형으로 제작되어 있어 넓은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틸팅(기울임) 기능이 가능함에 따라 안구, 갑상선과 같은 방사선에 민감한 부위에 피폭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이전보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영상의학과 김동훈 과장은 “심혈관 질환과 뇌경색 환자 등 응급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또한 소아 및 각종 종양환자들에게 낮은 피폭량으로 보다 안전한 검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