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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日 관서지역 연수단 초청 문화관광자원 답사오는 26일까지 4일간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ㆍ국립5․18 묘역 참관 등 전라남도는 26일까지 4일간 일본 관서지역 민족학교, 민족 학급 교사 등 43명의 오사카한국교육원 연수단이 전남 문화관광자원 답사를 한다고 밝혔다. 관서지역은 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이다. 전남도는 이번 답사에서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의 정신과 한국의 근대문화역사를 느끼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일본계 학교․민족학교 수학여행단과 재일교포 어린이캠프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답사는 23일 왕인박사 유적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공생원 방문, 24일 목포 근대역사관, 우수영, 운림산방, 진도국악 체험, 25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참관수업, 광주학생운동기념탑, 국립5․18 묘역 참관 등을 한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일본 관서지역 수학여행 관련 유력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한 이번 연수를 잘 활용해 일본계 학교․민족학교 수학여행단 및 재일교포 어린이캠프단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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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축제 총감독에 차재웅씨 선임총감독 선정위원회서 최종 선정... 광주 동구, 준비 본격화 광주 동구는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에 차재웅씨(47)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올해 축제준비에 나섰다. 동구는 충장축제 총감독을 공개모집 결과 접수된 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총감독 선정위원회의 △유사분야 수행경험 △축제기획력 △대표프로그램 연출력 등 종합평가를 거쳐 차재웅 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차 씨는 지난해에도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을 맡았다. 차 총감독은 명량대첩축제(2008~2017), 부산불꽃축제(2014~2016), 목포이순신수군문화축제(2018), 추억의 충장축제(2018) 등 다수의 지역축제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차 총감독은 앞으로 △축제전반에 대한 책임기획 및 연출 △축제발전방향 제시 △프로그램 운영총괄 △축제장 공간구성 △축제이슈화를 위한 대외홍보방안 마련 등 충장축제를 총괄하게 된다. 차 총감독은 "대한민국 유일의 뉴트로(new-tro, 새로움+복고를 합친 신조어)시대에 부합하는 도심축제가 충장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추억을 소재로 한 충장축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공감!'을 주제로 10월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장로·금남로·예술의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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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회의원 화순서 초대 강연22일 오후 4시 화순군청 대회의실... 구충곤 군수ㆍ강순팔 군의회 의장ㆍ문행주 구복규 도의원 등 참석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 주제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 첫 강사로 초대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일 화순에서 강연을 했다. 이날 오후 4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강연은 화순군의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올해 개강기념 첫 강사로 초대된 것. 주제는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1시간 넘게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간연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문행주·구복규 도의원, 군의회 의원, 관계기관장, 수강생과 주민 등 350여명이 함께 했다. 송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투철한 역사 인식, 남북문제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송 의원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항일 운동을 소개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어 “자주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선열들을 기억하며 국가안보에 대해서도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최근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 정부 정책에 관심을 두고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덧붙었다. 이날 개강한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주민, 공직자, 관계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총 10회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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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사 앞 소나무숲 확대 조성이달 초 7주 신규 식재...‘숲 속의 청사’ 이미지 제고 산책로·휴식시설 보강 등 방문객 위한 시설 추가 광주광역시가 청사 앞에 소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산책과 휴식을 위한 시설물도 설치키로 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확대 조성하고 있다. 시는 3월 초 청사 정문과 잔디광장 사이에 소나무 7그루를 새로 심었다. 시청사는 조성 초창기부터 소나무숲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의 적절한 생육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형이 좋은 15그루를 시민이 자주이 이용하는 의회동 앞 이동로에 옮겨 심었다. 이를 통해 ‘숲 속의 청사’라는 분위기를 연출, 이미지가 제고된 것은 물론 대표 조경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으로도 밀식돼 이식이 필요한 소나무를 적극 활용해 명품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방문객들이 산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보강하고 의자 등 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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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섬 문화자원 기록으로 남긴다전남문화관광재단, 완도 소안도․신안 비금도 생애사 자료집 발간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사라져가는 섬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섬에 사는 노인의 생애를 듣고, 사진을 수집해 자료집을 발간하고, 영상물도 제작했다. 22일 전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미디어교육협동조합’과 ‘해치’를 운영 단체로 선정, 완도 소안도와 신안 비금도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촬영해 자료집 ‘섬 꽃 들’, ‘비금도 짠내 가득한 세월’을 만들었다.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동안 섬 주민들이 열악한 도서 환경에서 살아온 9명의 삶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단행본으로 출간된 ‘섬 꽃 들’에는 평생 소안도에서 살아온 김정희 씨가 여성의 관점으로 힘겨웠던 지난 세월을 회상하고, 보따리 장사를 하며 자녀들을 키웠던 역경을 실화적으로 담아냈다. 윤선진 씨는 자신이 평생 물질을 하며 살아온 일생을 노래로 풀어냈다. 단행본과 영상으로 편집한 ‘비금도 짠내 가득한 세월’에는 신안 비금도의 전삼월 씨와 이차랑 씨가 소금과 염전에서 억척스럽게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섬 사람들의 삶과 문화는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높은 가치가 있지만 무관심 속에 잊혀가고 있다”며 “사라져가는 서민의 이야기를 기록해 현대 사회에 지속가능한 지혜를 제공하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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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오만 의학전문위원회 대표단 조선대병원 방문3월20일 ‘중동 의사 연수 프로그램’ 위해 오만 대표단 내원 중동 오만 의학전문위원회(OMSB) 대표단이 지난 20일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을 찾았다. 이들은 조선대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의료진 연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히랄 알사브티 부위원장과 살프 압둘라 아리아루비 국제협력국장, 칼리드 살프 아라브리 국제협력과장 등 3명의 오만 대표단은 이날 조선대병원의 현황 및 다양한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등 연수 분야에 대한 상호간에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해마다 여러 국가의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조선대병원의 연수 과정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향후 중동 의료진 연수 역시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묻고 답하였다. 오만 대표단은 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 75병동 음압격리실, 중환자실 및 주요 진료과 외래 등 주요 병원 내부를 돌아본 대표단은 오만에 비해 선진화된 내부 시설과 환자 치료 시스템 등 우수한 의료 수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조선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한국 의료 알리미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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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협 조준성 조합장 공식 취임3월22일 오후 2시 하니움 만연홀... 구충곤 군수ㆍ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ㆍ강순팔 군의회 의장ㆍ서병연 도곡조합장ㆍ김정수 동곡조합장 등 참석 화순농협 신임 조준성 조합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장엔 구충곤 군수를 비롯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강순팔 군의회 의장, 구복규ㆍ문행주 도의원,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 서병연 도곡농협조합장, 김정수 동복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조준성 조합장 취임을 축하했다. 조준성 조합장은 "조합장이란 중책을 맡아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 동안 제가 터득한 영농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화순농협 발전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화순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화순군과 협조해 상품 개선과 판로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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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치매ㆍ정신건강 '원스톱 서비스' 제공21일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치매 공공 책임제 실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발맞춰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21일 화순군은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관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화순읍 충의로 40) 개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은 민선 7기 구 군수의 공약인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치매 통합·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관리·처방·돌봄 등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쉼터 등을 갖췄다. 치매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치매 추정 환자 수는 1900여 명, 보건소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100여 명이다. 군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치매안심센터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 11명을 배치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상담, 예방· 관리, 치매 환자 간호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선별검사(무료)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1:1 맞춤형 관리와 진단검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치매 등록 환자에게는 기저귀 등 조호물품(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물품), 치매 치료 관리비(연 36만 원 한도),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도 지원한다. 인지저하자와 경증 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교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 치매 극복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복합 건물 2층에 설치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 대상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정신과에 관한 편견 해소 캠페인 ▴자살 예방 사업(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고통이 아닌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문제로 ‘공공 책임제’ 실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했다”며 “센터가 치매 예방·관리·처방·돌봄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제 화순 군민은 치매가 있어도 불행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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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동복농협 김정수 조합장 공식 취임3월21일 오전 2층 회의실... 구충곤 군수ㆍ서금용 전남해병전우회장ㆍ서병연 도곡조합장ㆍ조준성 화순조합장 등 참석 화순 동복농협 신임 김정수 조합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장엔 구충곤 군수를 비롯 서금용 전남해병전우회장,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 서병연 도곡농협조합장, 조준성 화순농협조합장, 박춘남 동복면장, 이임용 북면장 등이 참석해 김정수 조합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정수 조합장은 지난 1984년 동복농협에 입사해 올해로 35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동복농협 상무, 북면지점장, 화순군 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장장, 동복초ㆍ중학교 운영위원장, 동복면 번영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정수 조합장은 동복농협에 근무하면서 농림부장관상과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5차례나 수상하는 등 그 능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아왔다. 한편 동복농협은 '벼건조 저장 시설' 준공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이 저장 시설이 완공되면 농가부담 해소와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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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남도체육대회 총 7천61명 참가 신청4월20~ 23일까지 보성서 개최... 육상 등 22개 종목 시ㆍ군대항전 오는 26일 보성 봇재건물 봇재실서 조 추첨... 당구 정식종목 채택 “희망찬 보성! 활기찬 전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4월 20일부터 나흘간 보성군에서 열릴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시ㆍ군별 참가신청이 마감됐다. 전남도체육회는 지난 20일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22개 시․군에서 총 7,061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임원이 2,623명이며, 선수는 4,438명(남 3,381명, 여 1,057명)으로 집계됐다. 시ㆍ군별로 보면 순천(57체전 336명 → 344명), 광양(418명 → 429명), 고흥(321명 → 331명), 보성(304명 → 329명), 장흥(262명 → 281명), 강진(275명 → 325명), 영암(324명 → 333명), 무안(297명 → 320명), 함평(264명 → 311명), 장성(299명 → 304명), 신안(277명 → 282명) 등이 지난해 대비 참가 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등 22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시․군대항전(종합채점제)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지난 대회까지 시범종목으로 운영되던 당구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승격돼 22개 전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치러진다. 한편,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보성 봇재건물 봇재실에서 제58회 전라남도체육회 시․군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