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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년 자체감사 종합 계획 발표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사‧공단 등 23개 기관 감사 기계식주차장 관리실태‧대형공사현장 등 시민안전 위한 특정감사 시민참여 확대‧사전 컨설팅 위주 예방적 감사…부정부패 척결에 역점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보호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2021년 자체감사 종합 계획’을 수립해 각 기관에 안내하고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간 감사 일정 바로 가기 :https://www.gwangju.go.kr/public/contentsView.do?pageId=public56 올해 자체감사는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시정 구현’을 목표로 ▲문제점 개선 위주의 신뢰받는 기관운영 감사 ▲보조금 등 공적자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집중 감사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감사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본청·사업소·직속기관 7곳 ▲공기업 1개 기관 ▲출연기관 4개 기관 ▲자치구 3개 기관 등 15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와 ▲기계식주차장 관리실태 ▲사회복지시설 ▲대형공사현장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 조사 등 8건의 특정감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기계식주차장의 경우 노후·고장방치 등 관리부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이 높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월부터 27일 간 관내 기계식 주차장 749곳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부실시공 예방 및 근로자 안전시설 적정성 현장 확인 등을 위한 대형공사 특정감사도 2차례 실시한다. 또한, 사회복지와 보조금 등 사회적 관심분야에 선제 대응하고 사전 컨설팅을 통해 예산낭비 예방 및 적극행정 지원과 청렴한 시정 구현을 위한 상시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대한 방침도 마련해 시행한다. 아울러,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소 잘못이 발견되더라도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하는 반면, 부주의·태만 등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체감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한편,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를 척결하고 예산의 비효율과 낭비요인을 제거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견인하는 자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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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개 자치구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운영남구 미래아동병원 등 13개 의료기관에 15개소 설치... 사전 예약도 가능 일반진료실과 분리된 공간서 호흡기 환자 진료 감기환자 진료 공백 최소화… 감염위험 사전 차단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기, 인후통, 발열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반 진료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서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의 건강보호와 의료진과 환자간의 교차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질환자와 타 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입구부터 출구까지 별도의 동선공간과 환자 대기구역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의료진‧환자간 교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은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환자를 진료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지난해 8월 지역에 15개소 설치를 목표로 자치구별로 공모 절차를 거쳐 13개 의료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11월 남구 백병원을 시작으로 12월 9개 의료기관이 추가 개소해 총 10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 이달 중 3곳도 개소할 예정이다. 이중 남구 미래아동병원과 광산구 하남성심병원은 병원 내에 2개 이상의 진료실이 설치된 통합형이다. 클리닉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이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진료 후 필요 시 발열, 호흡기 질환 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그 외 상기도 감염, 독감 등 일반 호흡기 질환 증상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발열,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보다 안전하고 심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은 안심하고 지역 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마스크 착용, 각종 모임과 외출 자제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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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일자리 기업발굴사업 수행기관 공모인증지표 평가 통해 광주형일자리 노사상생모델 확산 광주광역시는 ‘광주형일자리 기업발굴 및 컨설팅 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사업수행 기관은 광주형일자리 기업공모 및 인증지표 평가를 통한 기업 발굴, 광주형일자리 기업육성을 위해 예비 참여기업에 대한 인증기준 컨설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둔 민법 제32조에 규정에 의해 설립·허가된 법인과 광주형일자리 기업발굴 및 컨설팅 사업관련 지역 내 노동계, 경영계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기관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8~29일이며, 시 일자리정책관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을 검색하거나 일자리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2월중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광주가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등 4대 의제를 평가해 광주형일자리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기업에게는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해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스텐레스상공㈜, ㈜대유홀딩스광주지점, ㈜디에이치글로벌, 기광산업㈜, ㈜씨엠텍, 세방전지㈜, ㈜현대하이텍 등 7개 업체가 광주형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역기업이 노사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발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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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공무원 교육훈련 본격 추진1월18일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 243개 과정 2만5천여명 교육 실시 시정성과 창출 위한 직무교육 강화…4차 산업혁명 등 정책과제 편성 기초실무능력 강화 위한 예산회계ㆍ공공언어ㆍ사회복지 분야 신설 및 보완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은 오는 18일 열릴 제1기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공무원 교육훈련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교육훈련은 총 243개 과정, 791회, 계획인원 2만4998명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중 집합교육은 70개 과정, 158회, 4448명, 사이버교육은 173개 과정, 633회, 2만55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한 시정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 행정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우선 정책 환경의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과정과 그린뉴딜, 지방분권, 소득주도성장, 광주형일자리, 적극행정 등 국·시정 정책과제 과정을 개편해 편성했다. 또 신규 임용자들의 기초실무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예산회계, 공공언어, 건설기술, 사회복지 분야의 교육을 신설하거나 보완했고 특수분야 직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존의 특별사법경찰, 노동 분야에 더해 정부 공모사업, 면접관 역량 분야를 신설해 운영한다. 특히,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 현장 중심의 현안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역량교육·평가의 과제개발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 과정을 개설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유동적인 교육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화상교육과 사이버교육의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김애리 공무원교육원장은 “공무원 개개인의 행정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하고 광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올 한해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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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부적합 농산물 3300㎏ 유통차단시 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쑥갓 등 29품목 73건 부적합 판정 부적합 농산물 전량 압류·폐기 및 생산자 행정처분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잔류농약허용기준을초과한 농산물 73건, 3300㎏을 압류·폐기 처분했다고 밝혔다. 시 연구원은 지난해 서부와 각화 농(수)산물도매시장 반입농산물 3058건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 시중유통농산물 1198건 등 총 4256건에 대해 잔류농약 314항목을 검사한 결과 1.7%에 해당하는 73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을 확인했다. 농산물별 부적합 내역은 ▲쑥갓 14건 ▲부추 9건 ▲참나물, 취나물, 쌈추 각 4건 ▲고구마순, 당귀, 방풍나물, 상추 각 3건 ▲갓, 봄동, 세발나물, 아욱, 얼갈이, 오이 각 2건 ▲가지, 갯방풍, 고들빼기, 고춧잎, 들깻잎, 달래, 머위잎, 메밀순, 무솎음, 미나리, 쌈배추, 유채, 청피망, 치커리 각 1건으로 총 29품목이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대부분 살균제와 살충제로 ▲다이아지논 10건 ▲ 플루오피람 9건 ▲프로사이미돈 8건 ▲디니코나졸, 에토프로포스 각 6건 ▲플루벤디아마이드 5건 ▲펜디메탈린 4건 ▲알라클로르, 클로로탈로닐 각 3건 ▲옥사디아존, 클로르피리포스, 페니트로티온, 피리다벤, 피리달릴 각 2건 ▲나프로파마이드, 노발루론, 아이소프로티올레인, 엔도설판, 이프로벤포스, 이피엔, 인독사카브, 클로르피리포스-메틸, 키노메티오네이트, 테부펜피라드, 테부피림포스, 테트라코나졸, 플루디옥소닐, 피리프록시펜 각 1건으로 총 28종이였다.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즉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서부농수산물검사소에 이어 지난해 3월 각화농산물검사소 개소로 농산물 유통 길목인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가 종전보다 꼼꼼히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본 취지에 맞게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잔류농약분석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국내외 농산물별로 등록된 농약에 대해서는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일률적으로 ‘0.01㎎/㎏’을 적용하도록 강화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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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외지인 부동산 투기 81건 적발외지인 거래 많은 중개업소 154곳 점검 81건 적발...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 ‘성과' 광주광역시가 외지인의 집중매수로 인한 아파트 가격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해 이용섭 시장의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강구 지시에 따라 ▲외지인 거래가 많은 중개업소 합동점검 ▲외지인 거래동향 파악을 위한 현장점검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11일부터 12월15일까지 자치구와 함께 외지인 거래가 많은 봉선동과 수완지구 등 중개업소 154곳을 서류 점검 등 집중 단속을 통해 위반사항 81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2건 ▲영업정지 등 36건 ▲시정계도 43건을 조치했다. 적발 유형으로는 ▲실거래 지연신고 및 불일치 12건 ▲위임장 누락 10건 ▲매매계약서 미보관 2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기재사항 누락 43건 ▲개업부동산 등록명칭과 간판표기 불일치 및 증권게시 부적정 등 10건 ▲날인누락 4건 등이다. 또한, 화정동과 첨단2지구 등 외지인 집중 매수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한 지역 인근 중개사무소 212곳을 연말까지 방문해 외지인의 부동산 거래 동향을 파악하고 부동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와 별도로, 외지인의 부동산 실거래 자료를 전수 조사해 분양권 다운거래 의심, 편법증여 의심 등 세금탈루 혐의자료 521건을 광주지방국세청에 통보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는 지난해 12월16일 ‘광주광역시 아파트 시장 가격 안정화’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외지인 불법투기 세력 차단을 위한 협회 차원의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18일 광주시 5개 자치구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등 부동산 투기 억제방안을 발표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올해도 자치구와 부동산 실거래 의심사례에 대한 합동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동산 거래해지 신고에 대한 기타소득 누락자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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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원당산공원 생태축 복원솜대림 군락,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조성 등 생태 복원 생태습지ㆍ학습원ㆍ탐방로ㆍ숲체험장 등 자연성 유지 시설 배치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장덕동 원당산공원 내 방치됐던 공간 1만3460㎡를 생태적 기능을 강화한 생활밀착형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당초 이 지역은 솜대림 군락지이면서도 불법경작과 쓰레기가 적치돼 있고, 숲 가장자리가 훼손돼 주변 녹지와의 생태적 연결성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도심 내 거주공간 중심부에 파편화 된 녹지 보전과 훼손지 복원 추진을 위해 환경부 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에 신청을 한 결과 국비 4억원을 확보해 ‘도시 숲속의 터, 광주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했다. 복원사업은 핵심지역(솜대림군락, 생태습지)과 완충지역(생태학습, 체험장), 협력지역(생태탐방로 등)으로 공간을 구분해 자연성을 최대한 유지면서 보전·이용시설을 배치했다. 이번 복원사업으로 도심 속 파편화된 솜대림 군락지를 보전하면서 생태습지와 학습원, 탐방로, 숲체험장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에게 생태체험과 관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오색딱따구리’를 목표종으로 선정하고 서식처를 개선해 원당산공원의 생태성을 강화하는 등 인근 풍영정천까지 생태적 네트워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생활 속 가까이에서 생태체험과 관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환경부 생태계복원 공모사업을 꾸준히 신청해 세하천 생태복원, 풍암제 양서류 서식처 조성, 월산근린공원 자연마당 조성 등 총 7개 지역에 국비 72억원을 확보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심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생물서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지역주민들이 내집 앞 가까이에서 생태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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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스마트폰 활용 ‘수어통역 연계 서비스’광주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빛고을 수어누리’ 개발…내년 1월부터 제공 기존 전화접수 방식에서 ‘스마트폰 어플 활용 방식’으로 확대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내년 1월1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어통역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어통역 연계 서비스 ‘빛고을 수어누리’는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광주시 지원을 받아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 체계로, 지역 1만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신청과 연계, 통역 관리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청각장애인에게는 손쉬운 신청, 위치전송, 진행사항, 기록 등을 제공하고 ▲수어통역사에게는 업무지원, 통역매칭, 스케줄관리, 통역사별 통역 업무 협력 강화 ▲수어통역서비스 운영기관인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수어통역 통합관리, 실적관리 및 업무지원,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수어통역서비스 질적 향상의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어통역 연계 서비스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빛고을 수어누리’ 앱을 내려받은 뒤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수어통역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어통역팀(062-415-2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광주시는 수어통역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광주지역 수어통역서비스를 시작한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어통역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수어통역업무를 체계화하기 위해 올 6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9450만원(시 3000만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5250만원, 민간 1200만원)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위치기반 손말이음 매칭 플랫폼 구축’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청각언어장애인, 수어통역사, 플랫폼 관련자 등 총 30여명이 협력지원, 리빙랩(Living Lab)방식으로 참여했다. 2020년 11월말 기준 수어통역 의뢰건수(접수)는 1만7473건으로 영상전화와 문자가 53.5% 이상을 차지하고, 접수통로가 불분명한 기타가 25.9%를 차지해 통역 접수방식의 개선, 수어통역사의 스케줄 관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통역연계 등 사용자가 쉽게 사용하고 서비스를 통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산화된 시스템 도입이 필요했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수어통역 연계 서비스 명칭 공모를 실시해 404개 작품을 접수한 후 청각장애인, 농아인협회,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광주지역의 수어통역서비스로 세상을 열어가자’라는 의미를 담은 ‘빛고을 수어누리’를 선정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어통역서비스 ‘빛고을 수어누리’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아인, 수어통역사, 시스템 개발 전문가의 업무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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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사진동호회 정기회원전 개최12월21~28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숲서 진행... 동영상도 제작 유튜브 방영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광시련)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 상상클럽 제6회 정기회원전이 열리고 있다. '행복을 찾아서'를 주제로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정기전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시각장애라는 역경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시각장애인들의 작품과 '시각장애인들의 아모르파티(Amor fati'라는 제목으로 동영상도 제작, 12월 24일부터 유튜브에 공개되고 있다. 아모르파티(Amor fati)는 독일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으로 "인간에게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운명을 감수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사랑하는 것이 인간 본래의 창조성을 키울 수 있다.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개척해 나가야 한다."라는 뜻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동영상은 시각장애인들의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담고, 지금도 어둠속에서 홀로 있는 중도 시각장애인들이 시각장애인연합회나 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 나와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전시관도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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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2015년 이래 처음 수상... 포상금 1천만원 민관 복지협치위원회‧광주형 복지혁신 계획 등 호평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 광주광역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와 복지자원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광주시 우수상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를 시작한 2015년 이래 처음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복지협치조례를 제정하고 민관협의체인 복지협치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점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복지혁신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전담부서인 ‘복지혁신팀’ 신설과 민관실행협의체 등 추진체계를 마련한 점 ▲지역주민 욕구를 반영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출산정책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만의 독특한 민관 협력모델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사회보장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며 “앞으로도 복지협치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