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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2010광주시민대상 공모4월2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 광주시는 올해부터 시민의 날이 5월21일(기존 11월1일)로 변경됨에 따라, 시민의 날에 수상하는 ‘2010년도 광주시민대상’의 수상후보자를 4월2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민대상은 광주시민으로서 학문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나거나,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한다. 시상부문은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분야로 나눠 각각 1인을 시상한다. ▲사회봉사대상 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자, 이웃돕기에 헌신한 실적이 뚜렷한 자,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자, 신문·방송·출판 등의 분야에서 언론창달과 출판분야에 공헌한 자, 기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하여 선진 광주건설에 크게 기여한 자 ▲ 학술대상 부문은 인문·자연·사회과학 및 교육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실적 또는 새로운 논문발표로 학술발전에 기여한 자 ▲ 예술대상 부문은 공간·무대·전통예술 등 예술진흥 발전에 기여한 자, 시·시조·소설·희곡·수필·평론 등 문학분야에 공헌한 자 ▲ 체육대상 부문은 체육지도 및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명예와 국위를 선양한 자, 지역사회 체육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 지역경제진흥대상 부문은 기업의 발전과 지역 내 투자유치에 공헌한 자, 과학기술 창달과 수출산업 육성에 공헌한 자, 시민저축의식 함양에 공헌한 자 등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로서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대학 이상의 총·학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사진 2매,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시 자치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 우편접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번지 광주광역시청 자치행정과 (우 502-702) (4월30일 도착분까지 유효)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해서는 적격여부 조사와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5월21일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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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5·18 명예회복 위해 앞장서 왔다”내무부 예산계장 때 송정리 방문… 광주 거주 형 못만나 국가기록원도 “관련 보고서 없다” 구속부상자회에 1월29일 회신 민주당 강운태 국회의원(광주 남구)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5·18 당시 행적과 관련, “그동안 광주인의 한 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5월 정신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전제한 뒤 ‘30년 전에 산화한 희생자들의 피의 댓가를 특정세력이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94년 임명직 마지막 광주시장 시절인 1994년 11월1일 5·18 정신의 세계화를 위해 △5·18묘지 성역화 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고 △광주광역시청에 5·18민주화운동 사료실을 설치해 5월 당시 현장이 유품들을 공개적으로 수집했으며 △ 5·18민주화운동 유가족에 대한 의료보호를 실시 등을 통해 어느 후보 못지 않게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5·18 민주화운동 명예회복을 위한 후속조치로 1997년 내무부 장관 시절 관계부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18을 국가 지정일로 제정했으며 “1997년 5·18 기념일 때, 당시 고건 국무총리와 함께 내무부장관으로서 정부 대표로 처음 참석하여 정부 주관행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5·18 국가기념일 제정 △5·18 희생자들에 대한 국가 유공자 지정을 통한 명예회복 △5·18 묘역을 국립묘지로 지정해 국가에서 관리토록 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특히 “5·18의 명예회복과 가치선양을 위한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특정세력이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30년 전 오월 그날의 암울했던 과거사를 들춰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이제부터라도 네가티브 선거전략을 지향하고 공명선거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강의원은 5·18 구속 부상자회로 부터 5·18 행적과 관련한 질의를 받고 “당시 내무부 예산계장직을 맡고 있던 중 손수익 차관으로부터 ‘지금 광주에 큰 일이 벌어진 것 같고,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리는 데 광주에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 사람은 조용히 다녀오는 게 좋겠다’는 말씀에 따라 재정국장님을 모시고 송정리역에 도착했다”면서 “당시 재정국장님은 광산군 평동면 집으로 가시고, 나는 국장님께서 소개해준 광산군청 직원의 집인 송정리에서 3일 가량 머물렀다고 회신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당시 광주지법 판사로 재직하고 계신 형님을 만나러 광주에 들어가려 했으나 연락도 닿지 않고, 계엄군의 엄격한 통제까지 겹쳐 발을 디딜 수 조차 없었다”면서 “‘계엄군이 총을 발포해 학생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몹시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그는 또 “5·18당시 내무부 사무관으로서 광주를 내려온 것은 광주가 걱정되고, 친척이 걱정되고, 광주가 걱정됐기 때문”이라며 “당시 ‘세상의 어느 나라 군인이 학생들에게 총을 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고 이때의 심정이 5·18민주화운동의 명예회복을 위해 앞장섰던 힘의 원천이 됐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특히 “5·18과 관련해 상부에 보고서를 제출한 적이 없고 그럴만한 위치도 아니었으며, 국가기록원에서도 관련 서류가 없다는 회신을 구속 부상자측에 1월29일에 회신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끝으로 “5·18 행적 논란이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제기됨으로써 자칫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면서 “향후 또 다시 이 같은 불필요한 논란이 불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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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0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신청 접수오는 28일부터 2010년 1월15일까지 광주시는 2010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대상 단체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단체는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에는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개인 또는 친목단체, 특정정당·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종교의 교리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개별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거나 사회단체의 특성을 고려해 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운영비 일부지원도 가능하다. 단, 2010년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2010년 4월3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 신청 단체는 오는 28일부터 2010년 1월15일까지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지원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광주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광주시 서구 내방로 111번지 광주광역시청 자치행정과)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지원사업의 특성 등을 고려한 전문적인 심의를 위해 일반행정,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 3개분야로 분리해 소관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단체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일괄 공고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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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재정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접수… 12월 17일 당선작 발표 광주시가 노후화된 광주공원을 새로운 개념의 시민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는 일반 시민부문과 전문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일반 시민부문은 글이나 그림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아이디어 ▲전문부문은 공원 조성의 기본방향, 공원 기본구상안, 공간 디자인 등을 도면으로 작성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시는 16일 홈페이지(www. gwangju.go.kr)에 공모 내용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며 오는 12월 17일 심사와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가운데 일반 시민부문 우수상 2점에는 각 50만원, 장려상 3점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전문가와 대학생 등 전문부문 최우수상에는 1천만원의 상금 등 총 1,9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광주공원 조성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시 공원녹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자 소인까지 우편으로만 접수) 우편접수 주소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공원녹지과 광주공원 재정비 시민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앞이다. 한편, 시는 번화한 문화중심지로서 역할을 맡아온 광주공원의 시설이 노후화돼 공원 기능이 쇠퇴하고 어르신들의 공간으로 인식됨에 따라 광주지역 1호공원으로서 위상을 되살리고 도심속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광주공원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시 공원녹지과 (062-613-422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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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지원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광주 서부교육청, 학생지원센터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광주 서부교육청(교육장 양세열)은 서부관내 경찰서 및 전문 유관기관과 2월27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협약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호남해바라기상담센터 등 15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 학생생활지원센터와 협약체결을 했다. 이 협약은 가출, 학교폭력, 성문제, 정신건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다중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광주서부교육청 학생생활지원센터에서는 전문인력풀을 구축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 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 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계 지원활동을 통해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중도탄락학생들의 학교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연계망을 통해 자칫 비행이나 범죄에 빠질 수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긴급구조, 치료, 교육, 복지 등 서비스 지원에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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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총 국제교류협회의 간사단체로 선정"국제문화교류사업 역할 충실히 이행" 다짐 광주예총(회장 최규철ㆍ사진)이 2009년도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간사단체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교류협의회 워크샵에 참여한 광주예총은 굵직굵직한 국제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올해에도 교류협의회를 이끌어 보겠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광주예총은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의 다양성을 함께 아우르며 호흡하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는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광주비엔날레, 대동문화재단, 유네스코광주전남협회, 광주예총, 광주과학기술원(국제화센터), 전남대학교(대외협력과), 조선대학교(대외협력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국제교류센터, 광주광역시청 등 총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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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시장, 부산 박광태군과 이색 만남"광태는 좋은 이름, 큰 꿈 갖고 노력하는 사람 되길” ‘박광태’라는 흔치 않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29일 세대를 뛰어넘는 이색 만남을 가졌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부산에서부터 4시간여를 달려온 어린이 박광태(13ㆍ부산 구포동)군을 반갑게 맞아 同名人으로서의 정담을 나눴다. 부모와 두 동생 등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박군을 할아버지처럼 친근하게 맞은 박시장은 “내 생전에 가장 반가운 손님”이라며 “이름도 같고 밀양 박씨 본도 같아 한 집안 식구처럼 이쁘다”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두 사람의 이색적인 만남은 박군의 어머니 정명희(41)씨가 지난해 12월15일 광주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 정씨는 ‘저의 큰 아이 이름은 박광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름때문에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 힘들어하는 아이의 사연을 털어놓고, 아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박시장과의 만남을 청했다. 정씨의 사연을 접한 박시장이 박군 모자를 이날 광주광역시청으로 초대한 것이다. 박시장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때문에 놀림받았다는 박군의 고민에 대해 “그 영화를 나도 봤는데, 이름이란 광태처럼 부르기 쉽고 듣기 좋은 이름이 제일 좋은 것이다”며 “나는 한번도 이름이 나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최고 좋은 이름이라는 생각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조언했다. 특히 “광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다 잘 되는데 나도 국회의원을 세 번이나 했고 시장도 하고 있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용기와 자신감이다. 자잘한 일에 신경쓰지 말고 큰 생각, 큰 꿈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전남 완도의 섬마을에서 자란 어린시절과 3선 국회의원, 광주시장으로서의 활동 등을 자상하게 이야기하며 이름에 대한 자긍심을 불어 넣어 주었다. 박시장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 있던 박군은 “국회의원과 시장에 뽑힌 것이 이름과도 상관있냐, 시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어린이다운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시장은 “다른 것도 다 잘 해야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이름이 좋아서 라고도 할 수 있다”고 웃으며 “조금 과분하더라도 꿈을 크게 갖고 꿈을 향해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이날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의 캐리커처에 ‘크고 넓게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을 밝히는 큰 별이 되어라’고 덕담을 적어 선물했다. 또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자 인생의 정신적 지도자로 여겨온 백범 김구 선생을 소개하면서 그의 삶이 담긴 책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읽는 백범일지’를 건넸다. 박시장은 “항상 크고 넓게 생각하며 용기를 가져야 나라를 위해 일하는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며 “광태군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움이 있을 땐 기꺼이 도움이 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박군도 “시장님을 만나고 나니 이름에 대한 자부심이 생긴다”며 “집에 돌아가서 더 깊이 생각해보겠다”고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박군 가족은 광주광역시 홍보관을 둘러본 후 부산으로 향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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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광주광역시청[지방서기관]△세정담당관 정환성△공동혁신도시 건설지원단장 임근현△마케팅기획팀장 정민곤△대중교통과장 이병렬△문화예술회관장 이춘배△남구전출 황이두 2007. 11.12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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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청소년대상 수상자 확정전체 대상에 광주 금호고 이용준군 선정 광주시는 지난 10월 31일「2007광주광역시청소년대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소년 대상은 전체 대상(1명)과 효행, 선행, 면학, 장애극복, 예·체능부문(각1명)으로 총 6명을 선정했다. 전체 대상 부문에는 금호고등학교 2년 이용준 군(사진)이 선정됐다. 이군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하고, 간암으로 사경을 헤매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여 회생케 했다. 또 각지에서 모인 성금 중 남은 수술비는 다른 사람을 위해 다시 병원에 기탁하는 선행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광주시민 백일장 최우수상과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효행 부문은 문성고등학교 3년 노성원 군이 선정됐다. 노 군은 입시를 앞두고 부친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역시자신의 간을 이식하고 어릴 때부터 효행이 남달라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선행부문은 대동고등학교 1년 이정훈 군이 선정됐다. 이군은 가족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본받아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3년전부터 요양원을 정해놓고 매주 2번씩 방문하여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면서 용돈을 모아 복지시설에 기부도 하고, 할머니와 1:1로 결연을 맺어 생활을 함께하고 있으며 복지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다. 면학부문은 고려중학교 3년 양은규 군이 선정됐다. 양 군은 과학, 수학, 영어, IT 등 전국 규모의 각종 경시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다수의 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전국 유일의 중학생 수상자로 합격하는 등 뛰어난 능력에 학업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 장애극복부문은 광주선명학교 고등부3년 손은아 양이 선정됐다. 손양은 어렸을때 부모님을 여의고 정신지체 장애로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면서도 밝고 모범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교내·외 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예·체능 부문은 첨단고등학교 2년 정선아 양이 선정됐다. 정양은 자신의 특기인 노래를 통해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수많은 가요제를 휩쓸어 광주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각종 위문공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모범적인 청소년 문화 및 좋은 이웃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는 모범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하여 접수된 27명에 대해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면서 “수상자에 대하여는 오는 12월 정례조회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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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시장, 장애인 체전 참가선수단 환송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장애인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울산으로 향하는 선수단을 환송하는 자리에서 광주의 위상을 높여주길 당부한 뒤 필승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