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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한다전라남도와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 올해 사업비 17억 9천만 원(국비 7억 2천만 원·지방비 10억 7천만 원)을 들여 나주에 구축한다. 고도화된 실증지원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검증·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 및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 중심으로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 및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운영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과기부 공모)’에 선정돼 목포·여수·신안을 대상으로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해 메타버스 신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통해 실감콘텐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미 구축된 기반시설과 연계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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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난 4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이 과제에 선정돼 차세대 바이오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산업화 지원을 이끌게 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 유망 바이오 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 중 하나로 5년간 총사업비 440억 원(국비 2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가 연결된 물질로 부작용이 낮고, 상대적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어 합성의약품에 비해 신약 성공률이 2배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표 의약품으로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인슐린 제제가 있으며, 2022년 기준 펩타이드 의약품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조 원이며, 2030년에는 10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주요 사업은 ▲펩타이드 타켓 질환 선도·후보물질 발굴 ▲펩타이드 제형화 기술 개발 ▲펩타이드 대량 합성 기술 개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D/B 구축 등 펩타이드 첨단신약 원천기술 개발이며, 2028년까지 화순 생물·의약 제2 산단에 연구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조선대학교를 중심으로 5개의 공동연구팀(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단디큐어, ㈜비드테크)과 5개의 위탁연구팀(광주과학기술원,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렉스팜텍)이 참여하며,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서울아산병원, 을지대병원은 임상 자문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화순군은 ‘면역치료제’, ‘RNA치료제’ 관련 국비 예산을 기확보하여 사업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과기부가 「디지털 바이오 혁신전략」에서 발표한 차세대 첨단신약 유형(단백질 분해 치료제, 면역치료제, RNA 치료제, 펩타이드 치료제) 중 3개의 연구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고 펩타이드 의약품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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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서 건강 관리하세요전라남도는 도민 모두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체력인증기관이다. 현재 도내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순천문화건강센터 수영장, 동신대학교 운동처방센터,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 세한대학교 복지회관, 목포대학교 다목적강당, 신안군민체육관에 7개의 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이다. 11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국민체력100 누리집(www.nfa.kspo.or.kr) 회원가입을 한 뒤 방문 예약하면 된다. 체력인증센터에선 신분증 지참 후 운동복 차림으로 방문하면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19~64세 성인 기준으로 근력(상대 악력), 근지구력(교차 윗몸 일으키기), 심폐지구력(왕복 오래달리기, 트레드밀, 스텝 중 택 1),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민첩성(왕복 달리기),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을 각각 측정한다. 체력측정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체력 측정 결과에 따라 국가공인 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발급받고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칭, 필라테스 등 다양한 체력증진교실도 전 과정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1만 9천여 명이 도내에서 체력 측정을 받았다. 체력인증센터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적립 기준에 따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다.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는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체력 측정은 1회당 3천 포인트(연 2회 지급), 체력증진교실 참여는 1회당 1천 포인트(연 40회 지급)가 적립된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제로페이 앱인 ‘지맵’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해 전국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인중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따스한 봄철에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가까운 체력인증센터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처방받길 추천한다”며 “도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하는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신청이나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적립 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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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감사장 받아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걈사장을.받얐다. 이준영 교수는 지난 2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8차 춘계학술대회(회장 이명철 서울대 교수ㆍ대한정형외과학회장)'에서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학회 발전과 춘계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준영 교수는 "앞으로도 학회 발전에 더욱 더 이바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호방한 성격에 대인 관계가 원만한 이준영 교수는 정형외과 족부질환 및.스포츠손상 치료의 권위자로서 관련된 논문을 100여편이상 발표했으며, 조선대병원 정형외과장,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감사, 대한골절학회 국제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김학범호의 주치의를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FC 프로축구단 팀주치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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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특별견학 참가자 모집고흥군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중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특별 견학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은 1년 중 단 한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중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4200명(온라인 예매 2940명, 축제장 현장 접수 1260명)만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공식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예매를 못 한 분들과 축제 기간 축제장 방문객들이 나로우주센터를 탐방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나로우주센터는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490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우주기지이자 세계 13번째 우주센터로 2009년 6월 11일 준공됐다. 규모는 총 부지 537만9592㎡, 연 면적 8만9001㎡이다. 주요 시설물은 위성 로켓 발사대, 발사 통제동, 추진기관 시험시설, 조립 시험시설, 추적레이더동, 광학장비동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와 누리호가 발사된 역사적인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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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이탈리아 토리노, 경제·문화·관광 우호협약 체결광주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현지에서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와 토리노는 도시 규모와 지향점이 비슷해 지난 20여년 간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다. 토리노시에는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주로마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토리노시에서 열린 '한국주간행사'에는 시민이 참가해 양적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질적 측면에서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부터는 대학에 한국어강좌가 개설됐고, 토리노공대는 국내 5개 대학과 교류를 확대했다. 이밖에 제6회 한국-이탈리아 과학포럼 개최, 한국영화 알리기 행사 진행, 이탈리아 한국인예술가협회 등 한인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오랜 전통과 문화가 토리노에 알려지는 등 양국 관계의 초석이 됐다"며 "강기정 시장을 모시고 광주와 토리노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광주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어 "두 도시는 그동안 문화·예술·과학 분야에서 많은 투자를 했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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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수면 토산어종 무상 방류로 자원 조성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 등 16개 시군, 16개 수역에 뱀장어, 쏘가리, 자라 등 내수면 7개 품종 11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방류는 지난 11일 순천 등 16개 시군에서 이뤄졌다. 유관기관,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수역에 건강한 어린 뱀장어 72만 마리를 방류했고, 이어 15일 7개 수역에 은어 26만 마리를 방류했다.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메기, 쏘가리, 동남참게 등 112만 마리를 방류하고, 방류수역에 대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 내수면 어업 생산량은 1만 5천 톤으로 전국(4만 1천 톤)의 34%를 차지했다. 대부분 양식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남획과 어장 환경 변화, 외래 어종 유입 등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67억 원을 들여 자원 회복이 필요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3천100만 마리를 주요 강·하천에 지속해서 방류,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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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인재 발굴 재능계발비 지원전라남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인재 70명을 발굴해 인재증서를 수여하고,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를, 예체능 리더 분야로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대상인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남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타 시·도 대학을 진학한 경우다. 14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역량, 전문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면접으로 치러진다. 참여 신청은 5월 10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오는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2)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있는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제5회 전라남도 으뜸인재 발굴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인재는 물론 미래의 인재까지 발굴해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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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사관학교 교육생 모집에 2.2대 1인공지능(AI) 인재양성의 핵심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모집에 전국에서 712명이 지원, 높은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광주지역 491명, 수도권 105명, 그 외 지역 116명 등 전국에서 총 712명이 지원해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AI)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높은 취·창업률(3기 수료생 71.1%)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초·심화과정 이수(320시간), 역량테스트, 심층 인터뷰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초 330명을 최종 선발한다. 5기 교육은 ▲인공지능(AI) 모델링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심화과정을 포함해 인공지능(AI)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젝트 과정 등 단계별로 총 10개월 간 13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모델링 등 분야별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 취업‧창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맞춤형 챗봇을 구축하는 초거대언어모델(LLM) 활용’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동향에 맞춘 특화교육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기술 습득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교과별 역량 강화학습, 글로벌 온라인학습 콘텐츠 제공, 창업 동아리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교육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 수강생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하고 ▲삼성전자·카카오 등 전문가 특강 ▲인공지능(AI) 창업기업 및 현직 개발자와 토크콘서트 ▲인공지능(AI)기업 브릿지데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 4명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전시회인 ‘2025 CES’를 참관할 기회를 준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4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916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했다. 1~3기 졸업생 중 64%가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4기는 졸업 전 14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AI사관학교는 인공지능 기초·심화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업과 협업해 현장을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 등 탄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이번 AI사관학교 5기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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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집합 정보화 무료교육 추진전라남도가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기관 9개소를 선정, 4월부터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의 직계가족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취업 및 사회 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 교육과정(초급·중급·고급)을 비롯해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스마트폰 사용법, 유튜브·누리소통망(SNS)서비스 활용하기 등이다. 전남도는 최근 5년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을 통해 총 2만여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매년 교육 수료생 4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해 장애인의 정보 처리능력 향상과 함께 경제활동 참여·사회 진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사회활동 기회가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전남에 거주하는 장애인 2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선정된 교육기관으로 연락해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