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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회 지방직 임용 원서접수 실시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25일 오후 6시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하며, 취소가 필요한 경우 28일 자정까지 동 사이트에서 처리할 수 있다. 광주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직렬별로 접수기간 내 원서를 접수하고 수수료 결재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번 선발 예정 직렬과 인원은 17개 직렬 8∼9급 지방공무원 총 417명이다. 세부적으로는 ▲행정(일반) 238명 ▲세무 12명 ▲전산(전산, 데이터) 16명 ▲사회복지 41명 ▲사서 12명 ▲속기 1명 ▲공업 11명 ▲농업 4명 ▲녹지 6명 ▲보건 6명 ▲식품위생 1명 ▲보건진료 3명 ▲환경 10명 ▲시설 48명 ▲방재안전 1명 ▲행정(북한이탈주민) 1명 ▲의료기술 2명 ▲ 운전 4명 등이다. 또, 광주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행정 6명, 사회복지 2명, 시설 2명)과 장애인(행정 12명, 사회복지 4명)에 대해 구분모집을 하고, 북한이탈주민(행정 1명)을 경력경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을 갖추고 구분모집 또는 경력경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에 해당 분야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의 필기시험을 6월18일에 실시하고 7월15일 발표하는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 후 9월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별도로 2022년 광주광역시 공무직 채용 통합필기시험의 응시원서도 3월22일부터 3월24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와 ‘모바일광주’ 앱 등에 게시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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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제27기 박물관대학 운영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제27기 박물관대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라는 주제로, 앞서 진행한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와 ‘전쟁으로 보는 동양사’에 이어 전쟁사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의 전쟁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무기, 전쟁의 역사를 바꾸다’, ‘전쟁기술과 기술전쟁’ 등 전쟁의 전술·전략적 측면 과 이와 관련된 인물들, 후대의 평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전쟁사를 조명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특수한 지정학적 상황을 둘러싼 강대국들과의 갈등과 변화 속에서 우리의 대응과 그에 따른 의의를 살펴본다. 우리나라 무기발달사 연구의 권위자인 건국대학교 박물관 박제광 학예연구실장을 비롯해 한‧중‧일 삼국의 전쟁 관련 문헌자료를 비교·연구하며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문헌학자 김시덕 강사, 한국전쟁과 5·18민주화운동의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노영기 교수 등을 초빙해 강좌의 전문성과 수준을 한층 높였다. 강의는 24일부터 5월19일까지 8회 진행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의 내용이 새로 추가된다. 박물관대학의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강의자료집도 발송할 예정이다. 신현대 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전쟁사 강좌 시리즈가 전쟁이 불러오는 참극을 이해하고 평화로 나가는 지혜를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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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류찬수 명예교수, 모교에 꾸준한 기부 '훈훈'조선대학교 류찬수 명예교수가 지난해 모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에 이어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대학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18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류찬수 명예교수를 비롯 임성철 도서관장, 윤혜숙 부관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류찬수 명예교수의 대학사랑 실천을 위한 꾸준한 발전기금 모금의 일환이자 중앙도서관 스마트학습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모금 캠페인의 마중물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선대학교는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스마트 융·복합 시스템을 갖춘 중앙도서관을 설계하고 첨단 스터디 카페형 도서관과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한 미디어센터, 메타버스 및 VR 등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류찬수 명예교수는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기부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조선대학교와 중앙도서관 발전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40년 간 조선대학교와 함께 해주시고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찬수 명예교수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8년 8월부터 제5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원장직을 맡은 바 있다. 류찬수 교수는 조선대학교 재직기간을 포함해 총 1억 1천여만원을 인재 양성과 조선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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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업인대학 비대면 입학식... 입학생 69명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교육생 자택에서 입학생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화순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올해 지역특화 작물 육성과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신소득 작물과와 토마토과를 개설했다. 신소득 작물과는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는 샤인머스캣과 체리의 소비 경향, 작물의 특성 등에 관해 교육하고 시기에 맞는 농업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화순군 대표작물인 토마토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교육을 준비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이론교육, 현장실습, e러닝 등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경과보고, 입학 선서, 축사,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성방욱(㈜농본) 강사는 ‘농식품 트렌드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농식품이 가지는 위치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에 관해 특강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2008년 1기 한약초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로 15기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14년간 29개 과정을 운영, 졸업생 1057명을 배출하며 농업 전문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에 참여한 모든 교육생이 만족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생들에게 코로나 19에 대비해 개인 위생 관리와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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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펀(Fun)한 웹진 ‘왔소’ 오픈광주광역시가 MZ세대(1981~2010년에 출생한 세대)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웹매거진 ‘왔소’를 오픈했다. 소통웹진 ‘왔소’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짧은 동영상(숏폼),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 그리고 시각특수효과(VFX)를 가미한 비주얼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광주의 매력을 알리는 온라인 잡지다. 특히 ‘왔소’ 명칭은 손님을 반갑게 맞이할 때 사용하는 친근한 표현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글자 디자인도 어깨동무하고 소통하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 소통,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왔소’는 인물 중심의 기획을 전면에 내세웠다. ‘왔소’의 첫 번째 주제는 ‘덕질’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열성적으로 파고들어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했다. 사막을 달리는 ‘오지레이서’ 김여일씨, 고향 광주를 알리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씨, 비건식당을 발굴하는 ‘비건탐식단’, KIA타이거즈·광주FC·AI페퍼스 서포터즈, 트로트 가수 임영웅 팬으로 하나가 된 가족들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담았다. 또 게임 전문캐스터 허준씨가 보고 느끼고 즐기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덕후들이 사랑하는 공간 ‘광주극장’ 등 광주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기획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유명 작가와의 협업, 시민들의 참여제작 콘텐츠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광주의 매력을 다채롭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MZ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한 ‘왔소’는 ▲인공지능 기반의 추천검색 기능 강화 ▲관심 키워드 설정 ▲개인 소셜미디어(SNS) 공유 등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소통웹진 ‘왔소’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전라도 사투리 번역 이벤트’를 진행한다. ‘왔소’ 홈페이지(www.news.gwangju.go.kr) 이벤트 코너에서 안내한 영화·드라마 명대사와 노래가사를 전라도 사투리로 바꿔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우수작에 대해 지엘(GIEL, 광주 중소기업 가전 공동브랜드)의 소형가전과 커피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왔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정종임 시 대변인은 “지자체의 홍보방식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대의 유행과 변화에 따른 콘텐츠 발굴해 보고 즐기는 광주 대표 웹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왔소’가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즐겁게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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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 위한 메타버스 시연회 개최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17일 오전 10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30주년 기념식을 위해 이선재 총장과 각 부서장들은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통해 자신의 아바타로 개교기념식을 리허설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대 개교 30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행사는 최소한으로 축소하고 비대면과 동시에 24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기념식에서는 재학생 및 교직원이 자신의 아바타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1부에 송강학원 제6대 이사장 취임식, 2부에 장기근속 표창, 우수 학과 및 부서 포상이 진행되고, 3부에는 ‘송강가족 모두 소통하는 언텍트 시대 즐기기!!’ 이벤트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광주여대 정성일 기획처장은 “코로나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광주․전남 지역대학 중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개교기념식 실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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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 안과광학 사업성과 홍보 펼쳐조선대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하 안광학사업단)이 제37회 KIMES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3차연도 사업성과를 홍보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된 제 3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는 “KIMES, Where New Hope Begins”의 주제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을 진행중인 현상황에 맞추어 새로운 의료환경에 대한 대응과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의료산업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서 진화하고 있는 융복합 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전세계 38개국 1258개사가 2,200부스의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총 55,153명이 방문, 대한민국 대표 의료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안광학사업단은 안과광학의료기기 융합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및 선도를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안과광학에 대한 사업화 및 기술지원을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안광학사업단은 KIMES에서 안광학사업단 고 단장이 3차연도 기업지원 현황 및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광학사업단의 3차연도 수혜기업인 유엠아이옵틱스는 KIMES에서 안과 분야의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하였고 안광학사업단 고 단장이 참석하여 사업소개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고재웅 단장이 이끌고 있는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는다. 총 180억 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이 투입되는 사업은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제품기획‧제품개발, 제품 고급화, 인증‧마케팅, 시장진출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전 시험분석평가를 위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내에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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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자원봉사자(대학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실시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5일 병원 1관 8층 세미나실에서 조선대학교 2022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에 따른 ‘자원봉사자(대학생)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사진> 조선대병원은 매년 조선대학교와 연계해 사회봉사를 진행해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잠시 중단됐었다. 올해 사회봉사 활동이 재개됐으며, 이번 활동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조선대학교 재학생 1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을 위해 3개월 간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정재한 대외협력팀장은 인사말에서 “사회봉사 학생들의 안내봉사로 환자 및 보호자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병원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분야로는 ▲ 외래 진료실 및 입원병동 안내 ▲ 거동이 불편한 내원환자 보조 ▲ 휠체어 이용객에 대한 활동보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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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추진... 2025년 6월 개관 목표전라남도가 200만 전남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의 국제설계 공모에 나서는 등 건립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나주시 영상테마파크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저명한 건축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제적 감각의 작품을 접수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로 진행키로 했다. 심사위원도 외국의 지명도가 높은 건축가를 참여시켜 최상의 작품을 선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랜드마크 기능을 하고 의병과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찾기 위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토론을 거쳐 공모지침서를 4월까지 확정, 공고할 방침이다. 1단계 개념설계 심사와 2단계 본 심사를 거쳐 8월께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4월 공고 이후 나라장터와 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전남도는 국제설계공모와 관련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 총괄건축사(송승광 동신대 교수)와 국제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정 부지에서 수차례 현장 회의도 진행하는 등 설계공모를 준비했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산속에 감춰진 듯하지만 탁 트인 전망, 의병의 군량미를 실어 나르던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 수변공원과 연계 등 장소적 특성을 잘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남도 의병 역사공원의 큰 그림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국내외 저명한 건축사의 작품 중 가장 창의적이고 역사적 상징성을 띤 작품을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업비 422억 원(국비 169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300㎡ 규모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착공해 2025년 의병의 날(6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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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획득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도입 후 첫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 2022년 3월11일~2025년 3월10일까지 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 올해 2월 기준 923개소가 운영 중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근거해 IRB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인증하고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월 IRB 평가·인증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주기(2021년~2023년) 평가대상 기관 311개 중 53개 기관에 대해 서류 평가를 실시해 통과한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한 결과 IRB 구성 및 운영 적절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27개 기관(의료기관 19곳, 대학 6곳, 연구기관 2곳)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