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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추석맞이 나눔 행사오는 21~22일, 오곡강정‧추석상차림 체험키트 제공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추석 연휴에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나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가족단위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면 행사 대신 체험키트 나눔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오곡강정 400세트와 차례 상차림을 체험해보는 ‘차례상차림 체험키트’ 500세트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추석 명절의 의미와 유래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이 함께 추석 명절의 의미와 관련 풍속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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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평생주택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가로와 마당중심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마을공동체 형성 계획 기존 공공임대주택 전형 깬 변화감 있는 입면과 배치계획 높이 평가 9월 설계용역 착수, 2022년 착공 2024년 입주예정으로 추진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가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동쪽 나대지에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사업의 현상설계공모에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건축사사무소휴먼플랜이 ‘Beacon Platform(비콘 플랫폼 : 빛고을 복합주거플랫폼)’이라는 작품명으로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다양한 개별공간인 단위세대를 가로와 마당으로 엮어가며 수직, 수평의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러한 건축적인 공간들은 이웃과 자연스런 마주침을 유도하며 시대적, 사회적 특성과 부합하는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또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전형에서 벗어난 변화감 있는 입면과 배치 계획, 그리드 모듈에 의한 다양한 평면 및 단위세대 계획과 사업 대상지가 위치한 부지의 도시공간적 측면에서 주변 아파트 단지, 대표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준비를 하고 있는 문화시설(옛 상무소각장), 공원, 보행자 전용도로와 연계하는 개방된 외부공간 구성 및 열린 통경축 계획이 우수해 장기공공임대주택은 주거취약계층만 거주하는 낙후된 아파트라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계층간, 세대간 소통하는 혁신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하는 광주형 평생주택의 사업취지에 부합하는 우수한 복합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23억4100만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우수작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주어진다.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 사업계획승인을 득하고 2022년 공사 착수,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작품이 선정됐다”며 “광주형 평생주택이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와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살고 싶은 복합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점적으로 ‘광주형 평생주택’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은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장기공공임대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전용 85㎡ 이하)을 포함, 총 460세대 규모로 사업비 1371억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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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예회관서 50만원 이하 수묵작품ㆍ생활용품 판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페어ㆍ아트마켓 ‘필수 방문 코스’ 자리매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관인 목포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수묵작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아트페어․아트마켓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묵 아트페어에선 한국미술협회 목포지부 소속 박화자, 윤창숙, 김영곤 등 32명의 작가가 출품한 수백만원의 작품을 ‘1가정 1수묵화 갖기 운동’ 일환으로 50만원 이하로 판매한다. 수묵 아트마켓에선 한국전통문화전당, 나주천연염색재단, 한국미술협회(목포지부·진도지부), 시네마MM 5개 기관(단체)에서 마스크, 마그넷, 엽서 등 5천원 내외의 저렴한 제품부터 수공예품, 천연염색 작품 등 10만원 이내의 소품까지 300여점을 판매한다. 관람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수묵의 대중화와 브랜드화를 위해 훌륭한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페어와 아트마켓을 운영한다”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 후 아트페어, 아트마켓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10월 31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광양, 여수, 구례, 강진 등 도내 11개 시군과 광주가 함께하는 특별전, 시군기념전도 열려 남도 전역으로 수묵 축제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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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토요 시네마’ 상영11일부터 3주간 으뜸전남튜브서 첫 상영... 비엔날레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 수묵 녹아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구성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11일 오후 7시 전남도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수묵 토요 시네마’를 첫 상영한다고 밝혔다. ‘수묵 토요 시네마’는 수묵이 녹아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구성됐다. 수묵 영화의 가능성을 알리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한 비엔날레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으로 수묵 내용이 담긴 10개 영화를 엄선해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영한다. 주요 상영 영화는 가족 간 사랑이 담긴 ‘수달 이야기’,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물아기’, 꿈을 이루고자 성실히 노력하는 ‘안개너머 하얀개’, ‘윤회’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기도록 온라인 미술관과 영상관 등을 구축해 ‘오디오 가이드’, ‘수묵 웹 드라마’, ‘온라인 보물찾기’, ‘수묵 아카데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9월 1일 개막한 수묵비엔날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수묵 토요 시네마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수묵 애니메이션 영화이므로 수묵의 대중화와 국제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펼쳐지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목포·진도 주 전시관 이외에도 여수, 광양, 나주, 광주 특별전시관과 여수, 구례, 강진 등 9개 시군 기념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남도 전역에 수묵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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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헬스케어‧에너지‧응용분야 등 10개사와 협약7일 시청 비즈니스룸서 협약 체결식...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적극 협력키로 광주 AI산업생태계 조성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협력 이용섭 시장 “AI 산업생태계 조성, 경쟁력 강화에 역량 결집” 인공지능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 100개를 돌파한 광주광역시가 더욱 탄탄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걸음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인 ㈜감성텍,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에이치엠이스퀘어, 인공지능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인 ㈜에니트,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전문기업인 ㈜코어다트랩, 인공지능 기반 응용 분야 전문기업인 ㈜비티비엘, ㈜씨노우, ㈜와이어즈, ㈜트리티움, ㈜퍼플오션 등 10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02~11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민규 감성텍 대표이사, 이승진 비티비엘 대표이사, 박철구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표이사, 임종화 씨노우 대표이사, 기송도 에니트 대표이사, 강윤호 에이치엠이스퀘어 대표이사, 조석현 와이어즈 대표이사, 김종호 코어다트랩 CEO, 박현정 트리티움 대표이사, 이동만 퍼플오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각 기업은 ▲광주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인공지능 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인공지능 전문 인력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상상력과 창의력만 있으면 언제든지 창업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100번째 업무협약 이후 첫 업무협약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광주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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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금남로에 있었다’ 특별展9월10일~11월28일 기록관 기획전시실 4.19혁명부터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까지 사진기록물 전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0일부터 11월28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41주년 특별기획전 ‘금남로에 있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향 광주와 민주의 거리 ‘금남로’라는 공간적 기록에 포커스를 맞췄다. 5.18민주화운동 뿐만 아니라 3.15의거와 4.19민주혁명, 6월 항쟁까지의 시간적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 전시실 내부는 1980년 5월 당시의 금남로 1가에서부터 5가에 있었던 주요 건물의 모형을 제작해 공간을 재현했다. 전시 주요내용은 3.15에서 4.19까지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에서 광주고 등 지역 고등학생들의 4.19학생시위, 5.18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 각 구간별 사건들로 구성되며 1987년 6월 항쟁 금남로 대규모 군중집회의 생생한 사진과 영상자료들로 구성된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의 일기 중 금남로 상황을 기록한 부분과 해외신문, 투사회보, 기자들의 금남로 상황 메모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도 선보인다. 특히, 금남로의 과거공간과 그 곳에서의 사건, 그 곳에 있었던 인물들의 기억과 기록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위치 센서, 디지털영상,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첨단장비와 아날로그적 감성이 결합되도록 기록물 복본을 제작해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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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블루 이코노미' 국비 올해보다 3천310억 증가내년 정부 예산안에 1조 5천789억 반영 김영록 도지사 필두로 도청 공무원 중앙부처 적극 설득에 가능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새천년 미래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주요 사업의 2022년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블루 이코노미 관련 사업이 올해 121건 1조 2천479억 원보다 50건 3천310억 원(26.5%) 늘어난 171건 1조 5천78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디지털 시대 미래신산업 육성을 추구하는 블루 이코노미와 한국판 뉴딜의 방향성이 일치한데다, 김영록 도지사를 필두로 도청 공무원이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했기에 가능했다. 민선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의 청정자원인 섬과 바다, 황금들녘, 하늘, 바람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성장 동력이다.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별로 블루 에너지 분야에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23억 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15억 원 등 43건 1천381억 원이 반영됐다. 블루 투어는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429억 원, 여수 화태~백야 국도77호선 연결도로 149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90억 원 등 44건 9천95억 원이 포함돼 전남관광 산업의 인프라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블루 바이오는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103억 원,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96억 원 등 19건 715억 원이 편성됐다. 블루 트랜스포트는 전남을 미래 운송수단의 메카로 도약시킬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49억 원, 433MHz 기반 드론 운용 통신기술 개발 32억 원 등 27건 1천180억 원이 반영됐다. 블루 농수산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75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56억 원 등 37건 2천829억 원으로, 전남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블루 시티는 신개념 스마트 시티를 차질 없이 추진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589억 원이 편성됐다. 전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100대 과제 로드맵’을 바탕으로 비전 수립 4년 차인 2022년 블루 이코노미 핵심사업을 도민이 체감할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의 정부예산안 대폭 반영은 저탄소 경제 전환,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전남이 선도할 기회”라며 “확보한 정부 예산은 지키고, 지역 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해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국회에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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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50만원 지원1차 6~14일·2차 15~28일 지급…이메일·재단 현장 접수 광주 문화예술인 2,200명 대상 총 11억원 예술활동증명 유효자·2020년 행사 취소·축소 피해 예술인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행사 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문화예술인 220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1억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 코로나19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1차, 15일부터 28일까지 2차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2200여명이며, 개인당 50만원씩 총 11억원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광주 거주자(2021년 9월6일 기준)이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또는 2020년 문화예술행사(사업)취소 및 축소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이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PC·모바일 사용 취약자들을 위한 현장 접수는 광주문화재단 3층 광주사랑실에서 이뤄진다. 상반기에 지원받은 지역 예술인 729명도 하반기에 추가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금 지급은 1차 접수자는 16일, 2차 접수자는 30일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제출서류와 지원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며 "생활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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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의료지원플랫폼 참여기관 공모6일부터 80여 곳 추가 모집... 1차 전대병원 등 15곳 시범운영 플랫폼 구축 지원… AI진단지원서비스ㆍ온라인 협진 등 추진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의료지원플랫폼’ 사업에 참여할 지역 의료기관을 6일부터 모집한다. 시민체감 AI공공의료 서비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의료지원플랫폼 사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된 헬스케어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맞춤형 선진의료 서비스 제공,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이 결합된 의료지원플랫폼을 지역 의료기관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의료기관 선정 규모는 95곳 내외로 1차는 지난 6월 시범적으로 전대병원 등 15곳을 선정해 의료기관의 다양한 진료 및 유형별 운영실태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2차는 80여 곳 내외로 선정하고 내년부터는 국비를 확보해 지역 의료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의료지원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6일부터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테크노파크 바로가기 : https://www.gjtp.or.kr/home/board/B0008.cs?act=read&articleId=10579 ※ 문의 : 광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뉴딜사업본부 인공지능실증지원센터(062-602-7274) 광주시는 시민체감 AI공공의료서비스 구축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 보건소 5곳을 ‘AI보건소’로 구축하고 있으며,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고령자 기초검진 및 재활 등 건강관리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AI헬스케어실증센터’도 조성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참여 의료기관은 K-FDA(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흉부진단 등 AI진단지원서비스 12종을 활용해 진료와 판독 시간을 단축하고, 검진 정확도 향상 등으로 이용 환자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검진자료 CD 등을 통한 상급병원 등 타 병원과의 협진은 선진의료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원격판독과 온라인 협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AI진단지원서비스 12종은 흉부진단, 뇌동맥, 뇌경색, 하지부동진단, 부정맥진단, 안저이상유무, 요추압박골절, 치과영상분석, 위내시경영상분석, 유방암진단, 전립선암진단, 골연령분석, 대장내시경영상분석 등이다. 또 시민들에게 의료영상정보, 진단·처방정보, 검진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확인해 스스로 자기주도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의료 앱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수집된 개인 및 의료기관의 헬스케어 데이터는 개인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광주인공지능집적단지 국가데이터센터에서 저장, 가공, 비식별화해 AI학습용 데이터셋 개발, 기업 맞춤형 AI제품 개발 등에 활용하게 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보급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에게 선진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AI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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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곳 적발총 92곳 사업장 점검… 10곳 형사처분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부터 8월31일까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공공수역 유입 우려 사업장 92곳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16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생활주변 악취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단속 사항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여부 등이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광산구 A사업장은 지정폐기물인 폐황산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작업 중 지게차 운전 미숙으로 보관중인 폐황산 60ℓ를 공공수역에 불법 유출하다 적발됐다. 북구 B사업장은 지정폐기물 관련 준수사항 위반으로, 동구 C사업장은 사업장폐기물 변경확인 미이행 등으로 적발되었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가 행정처분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10곳은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 속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