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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예술가들의 첫 공식 전시회... ‘희망을 담다’ 주제광주시교육청, ‘2021 광주 학생 작품 전시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2021 광주 학생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사진> 이번 전시회는 24일부터 12월2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전시와는 달리 올해는 광주 학생예술가들의 예술작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전시관에서 열리는 첫 공식 전시회다. ‘2021 광주 학생 작품 전시회’에서는 관내 초·중·고 12개 학교 학생들의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평소 예술교과와 미술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소박하지만 예술적 재능과 꿈을 향한 희망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 및 역량을 키워 예술을 향유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첫 학생 전시회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 전시회가 앞으로 학교 내 미술동아리를 더욱 활성화해 많은 학생예술가를 탄생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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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원농협 최우수상ㆍ순천농협 지역으뜸상... 전국 김치품평회김치 관련 전문가 10명ㆍ일반 소비자 50명 평가단 구성 다양한 분야 면밀 검토 후 수상자 결정 여수시돌산갓 영농조합법인 농식품부장관상...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등으로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전남산 김치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최근 열린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해남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조합장 서정원)이 최우수상을, 순천농협 남도식품(대표 장용식)이 지역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배추김치를 선발하는 대회다. 배추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치 관련 전문가 10명, 일반 소비자 5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맛․외관 등 품질과 함께 국산 농산물 사용 실적, 소비자 구매 편리성, 위생, 안전성 등 다양한 분야를 면밀히 검토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수상에 따라 화원농협 김치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순천농협 남도식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배추김치 외 지역농산물로 만든 김치 중 우수한 지역 김치를 선발하기 위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를 올해 처음 열었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최우수 김치를 뽑았다. 전라권역에선 여수시돌산갓 영농조합법인(대표 조양효)이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맛있고 안전한 전남 김치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김치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대책을 마련,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고춧가루,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김장기획전을 12월 15일까지 진행하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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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소리보존회, ‘아리랑 창작 백년을 듣다’ 공연11월26일(금)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서 개최 13세 소녀 명창부터 96세 원로 명창까지 창작 아리랑 선사 험난한 역사 속 한민족의 삶·정신 되짚어보는 뜻깊은 무대 일제강점기 민족적 울분을 삼키며 저항의 선율로 태어난 창작 아리랑의 1백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공연 ‘아리랑 창작, 백년을 듣다’가 11월 26일(금)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서울소리보존회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아리랑 창작 1백년 역사를 훑어보는 여정’의 마무리 공연이라는 점과 본조아리랑이 처음 공개된 1926년 10월에 태어나 96년간을 아리랑과 동행한 현역 최고령 소리꾼 인간문화재 박기종 명창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문화재재단과 신민요연구회가 후원하고 (사)서울소리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남북한, 해외에서 창작된 주요 아리랑을 명창과 젊은 소리꾼의 목소리를 빌려 소개한다. 또한 아리랑 전승에 기여하거나 의미가 있는 명창을 초대해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리랑 전승에 기여한 원로 명창들이 창작 아리랑 1백년을 회고하고 아리랑 창작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황해도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보유자이자 현역 최고령 인간문화재인 박기종 명창(만 95세)이 과거 서도 지역의 아리랑 실태를 소개하며, 경기소리의 길을 걷고 있는 유명순 명창은 1960~70년대 아리랑 공연을 중심으로 아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남혜숙 명창(서울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서울소리보존회가 그동안 복원·재현해 소개한 아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정은하 명창은 <신대구 아리랑>을 창작하게 된 동기,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를 설립하고 아리랑 실연자협의회 대표가 되기까지의 아리랑 운동 이야기를 소개한다. 2부는 다양한 아리랑을 감상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다듬이시스터즈(단장 최영자)가 <진천방촌 아리랑>과 <함경도 아리랑>을 다듬이 타악으로 연출한다. 이어 평양검무보존회의 중견 무용가인 최정희·윤현숙 명무가 특별 출연해 평양검무를 모태로 창작되어 경기도 안양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기성검기무를 선보인다. 또한 이화자의 <금강 아리랑>을 이춘자 명창이, 박월정의 <경기 긴아리롱>을 송영옥 명창이 각각 들려준다. 남혜숙·정은하 명창은 최계란 명창이 남긴 <대구 아리랑>을 부른다. 남혜숙 명창은 2007년 처음으로 <대구 아리랑>의 존재를 알렸으며, 정은하 명창은 현재 대구에서 <대구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다. 이어 유명순 명창과 그의 제자 유근순·한선순 명창이 <영천 아리랑>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오정문학회 회장 김명이 시인은 창작시 <할매 아리랑>을 낭송하며, 서도소리 이수자 홍순옥·박우연 명창, 서도소리 향두계놀이 전수자 김초아 소리꾼, 가야금병창계의 뛰어난 중견 소리꾼 차수연 명창, 13세 국악 신동 안유빈과 김서연, 김아인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수놓는다. 남혜숙 (사)서울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지난 1세기 동안 창작된 아리랑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올해 특별히 그 여정의 마지막 공연을 통해 창작 아리랑에 담긴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소망하는 동시에 특히 젊은 국악인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아리랑들을 창작 모티브로 삼아 대한민국 온 산하가 아리랑 들불로 타오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다. 이메일(echoyounjung@hanmail.net)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공연 문의 ☎ (02)35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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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크게 줄어지난해 대비 사망자수 30.8% 감소… 전국 최고 수준 감소율 안전속도 5030ㆍ유관기관 협업ㆍ캠페인·시설물 확충 등 성과 광주광역시는 10월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8% 감소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2명이었으나 올해는 36명으로 16명이 줄었으며 이는 대구(31.9%)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교통사고 현황을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교통사고 발생은 6072건으로 365건 감소했고, 고령자 사고는 841건으로 12건 감소, 어린이 교통사고는 297건 발생해 7건이 감소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라는 대표 구호를 선정하고 지난 3월 ‘보행안전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 5대 추진전략과 9대 맞춤형 과제를 선정해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했다. 4월17일부터는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했고, 교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교통사고줄이기 협업팀’을 매월 운영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종합계획,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에 따른 방안,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 교통 단속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광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했다. 교통안전 시설물도 적극 확충했다.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차로와 횡단보도 조정과 교차로 전방 교통신호기 설치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했고,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마련해 보호구역 내 암적색 포장, 시·종점노면표시, 노란신호등, 대각선횡단보도, 발광형시·종점표지판을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신호 위반 예방과 차량속도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과속단속 CCTV와 초등학교 후문까지 노란신호등 확대 설치하는 등 교통약자의 보호에도 주력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말연시 대비 음주운전 근절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등에 발맞춰 교통법규 준수와 보행자 우선 배려 등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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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 특화기업 전국 최다41개사 선정돼 46% 차지... 에너지산업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2021년 에너지특화기업에 전국 최다인 41개(46%)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90개 기업이 선정됐고, 전남 다음으로 광주 26개, 충북 11개 순이었다. 이는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대응 절차에 따라 상반기에 에너지 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비대면 홍보를 중점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지역별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융복합단지에 입주하고, 해당 기업의 총매출액 중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 연관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특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2% 가산, 산업부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 참여 시 2점 이내 가점 지원 등 혜택이 있다. 전남도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특화기업 육성 등을 위해 2024년까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원사업’에 66억 원 들여 연구개발(R&D) 실증지원, 기술사업화, 국내외 시험․인증 등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추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반 활성화 방안 연구기획’ 결과물을 토대로 특화기업과 에너지기업협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특화기업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유치할 계획이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 특화기업이 지정된 만큼 특화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별법 개정 및 기업이 주도하는 R&D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특화기업 육성은 물론 융복합단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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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광주지역 중학교 배정 추첨기...광주역사민속박물관,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추억의 학교’ 전시회 개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960~1970년대 학교생활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학교’ 전시회를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최근에 입수한 자료 중 학교생활과 관련된 것을 추려 소개한다. 특히 전시는 1960~1970년대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학교 풍경을 담았다. 중학교 입학 때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돌려야 했던 추첨기, 쌀 소비를 줄이고 혼분식을 장려한다며 점심 때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검사를 았던 양은도시락, 국군장병들에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위문품 주머니, 과목별 석차와 품행을 기록한 생활통지표, 눈부신 햇살을 받으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으려 애쓰며 찍었던 소풍 사진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062-613-5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박물관이 묵직한 주제만을 전시하는 곳은 아니다” 며 “과거의 일상을 소담스럽게 담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옛 추억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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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학대예방의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ㆍ다짐선언아동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쉼터 2곳 등 추가 설치 광주광역시는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기념주간(11월19~25일)을 맞아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교육청·경찰청·아동복지시설장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기념식을 주최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유공자 8명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아동학대예방 영상 상영, 다짐선언, 아들러심리학의 긍정훈육 특강이 진행됐다. 또 시청 1층 로비에 아동학대 VR체험존을 설치해 학대피해아동의 입장에서 아동학대를 경험할 수 있는 VR영상 4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2021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의 하나로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쉼터에 ‘아이마음 아이다음’(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인 만큼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든다는 뜻)을 알리는 광고판을 설치해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행사장 인원은 50여명으로 제한하고, 영상 앱 줌을 통해 중계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되면서 어떠한 체벌도 불가하게 됐다”며 “광주시도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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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 광주청년주간’ 개최19~21일 ‘청년이 청년하다’ 주제…청년정책 공유 문화공연, 전시체험, 강연포럼 등 온·오프라인 실시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시민회관에서 ‘청년이 청년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광주청년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1년 광주청년주간’은 21일까지 코로나19로 변화와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일상회복을 응원하고 마음을 위로하며 다양한 광주 청년정책을 알리고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년의 삶을 공유하고 미래비전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포럼’ ▲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을 선정하는 현장평가’ ▲청년의 마음을 공감하고 아픔과 상처를 서로 다독이는 ‘마음치유 공감 토크’ ▲광주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청년정책마켓’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1년 광주청년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광주청년의 현실과 미래의 의지를 다짐한 청년선언문이 낭독되며 청년에게 힘을 북돋는 마임이스트, 드로잉 콜라보 등 공연이 펼쳐쳤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현장 참여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TV’로 실시간 방송된다. 이용섭 시장은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좋은 일자리를 갖고 꿈을 펼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이 정책이 되고 청년 스스로가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주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기념해 세계청년들이 함께하는 제1회 세계청년축제에서 출발해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청년과 소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광주의 대표적인 청년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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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 장애인단체에 온정19일 북구 삼각동 소재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LED전등 교체작업 등 환경 개선 앞장 김나윤 광주시의원도 현장 찾아 주택관리공단 및 센터 관계자들 격려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박용만)는 지역 장애인단체를 찾아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 임직원 20여명은 19일 북구 삼각동에 위치한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종훈)를 찾아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LED전등 교체작업 및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소방안전 시설물 점검, 사무실 수납공간 설치등의 장애인 센터에 꼭 필요한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의원도 이날 현장을 찾아 사회공헌과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 관계자들과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용만 광주전남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에 꼭 필요한 손길이 있으면 우리직원들이 사회봉사와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후 "광주 각화동 영구임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같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오늘과 같은 도움의 손길은 이 곳을 이용하는 우리 장애인회원들에게도 좋은환경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더없이 기쁜일"이라며 "오늘 사회공헌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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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공원 1지구 토지보상 시작중앙공원 1지구 토지 등 보상비 5천606억원 산정 민간공원 추진자 19일 잔여보상금 2천337억원 추가 입금 오는 24일부터 토지소유자와 보상계약 및 보상금 지급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1지구 토지보상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중앙공원1지구 보상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부는 2개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각 평가액의 산술평균값인 5606억원을 보상액으로 확정해, 10월18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을 했다. 현재는 토지 등 소유자에게 계약방법, 계약시 필요한 서류, 서면 이의신청 방법 등의 보상과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보상계약 및 보상금 지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민간공원 추진자는 시 금고에 기 예치된 3269억원에 더해 19일에 손실보상 잔여금 2337억원을 추가 입금해 보상업무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로 마륵, 봉산, 신용, 운암산 4개 공원은 사유지 72만8000㎡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원부지 소유권을 시로 이전 완료했으며, 수용재결을 신청한 일곡, 수랑, 중앙2, 송암 4곳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협의보상 중인 중외 그리고 다소 늦은 중앙1지구도 적극적으로 보상을 추진해 내년까지는 모든 공원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보상이 완료된 공원에 대해서는 공원별로 순차적으로 수목을 식재해 생태 숲을 복원하고, 파고라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며, 도로로 단절된 공원에 보행육교를 건설해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