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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부작용, 정부가 피해 구제 적극 나서야"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한 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려면 접종에 따른 부작용과 피해에 대해 정부가 확실하게 치료와 보상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은 백신접종 부작용과 정부의 엄격한 피해 적용 기준 때문에 백신접종에 소극적이며 불안해하고 있다"며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인한 국민 피해에 대해 정부가 다른 원인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보상 등 필요한 구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인과성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시간이 경과하면서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학생도 학업의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는 도덕적으로 옳지도 않고 바람직한 정부 자세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정부는 지금과 같은 소극적 피해보상 자세에서 벗어나 정부가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적극적 피해보상 시스템으로 피해 보상 기준을 전면 개편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백신접종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사례는 1천 건이 넘지만, 정부가 인과관계를 인정한 것은 2건에 불과하다. 광주에서는 사망 22건, 중증 24건을 인과성 평가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백신 부작용 사례로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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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 국비 1,200억원 확보’ ... 대형 현수막 '눈길'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인 1,200억원으로 확보했다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10일 오전 군청 외벽에 주요 항목까지 열거돼 군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가로 15m, 세로 8m 짜리 대형 현수막이 군민 보고용으로 홍보를 겸해 내걸려 있자 공직자들은 가슴 뿌듯하다는 반응들이다. 올해보다 364억 증액된 내년 국비 확보액은 백신·바이오 분야는 물론 지역 현안 사업비가 대거 반영됐다. △화순 트리빌리지 조성(총사업비 20억·반영액 10억) △한천 자연휴양림 에코힐링 휴양타운 조성사업(50억·10억) 등 6개 사업 32억이 반영됐다. 특히 사평면 유마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및 저수지 정비 사업, 농촌생활권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촌 협약 사업을 비롯 공공하수도 13개 사업 등 총 34개 사업의 국비가 확보됐다. 화순군 장만식 기획감사실장은 "구충곤 군수님을 비롯 군 공직자들이 합심해 연초부터 정부 정책 동향과 예산 편성 방향을 분석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상대로 발로 뛴 결과를 군민들께 보고드리고 싶어 대형 현수막을 내걸게 됐다"며 "내년도에도 정부 예산 국비 확보를 위해 조기에 신규 사업을 발굴 선정해 다시 국비 확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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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체감 외부청렴도 2등급 상위권 '우뚝'전라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으면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 상위권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9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이래 지난해 4등급으로 급락했지만, 올해 다시 3등급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가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5등급으로 나눠 매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등급 평정은 해당 기관에서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의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의 내부청렴도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합산해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4등급)보다 2계단 상승한 2등급을 받아 그동안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치고 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내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에 머물러 불합리한 예산집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2021년을 청렴 ‘으뜸전남’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외적으로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대외적으로는 공사, 용역뿐만 아니라 보조금 사업장까지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제도를 확대·운영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도민고충 처리지원반’을 신규로 운영해 일상 속 불편사항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대민 행정서비스를 쇄신하고 도정 신뢰를 쌓았다. 또한 직장 내 상하·동료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부조리한 관행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의식을 환기하도록 ‘청렴정담회’, ‘청렴마일리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외부청렴도는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다소 미진했던 내부 청렴도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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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8월부터 4개월 연속 인구 증가화순군(군수 구충곤) 인구가 최근 4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 화순군은 신규 아파트 입주,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산업단지 기업 입주 등 영향으로 보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전월 대비 20명 증가한 6만2618명으로 나타났다. 8월 말 전월 대비 308명이 증가한 이후 4개월 간 증가하고 있다. 전년 대비 96명이 증가해 2002년부터 지속되는 전년대비 인구 감소 추세에 반등을 보이며 화순군 인구가 상승 기류를 탄 것으로 보인다. 11월 말 기준 사평면 등 6개 읍면에서 인구가 증가했다. 화순읍의 경우 8월 말 전월 대비 385명 늘어난 데 이어 9월 229명, 10월 102명, 11월 39명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은 점,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거주불명자의 주민등록을 말소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유입 인구는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10월의 경우 화순군 출생자 8명, 사망자 83명으로 사망자가 75명 많았음에도 인구가 105명이나 증가했다. 화순군 김규란 팀장은 “전국적으로 인구의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4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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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종합청렴도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8.46점(10점 기준)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민원인 등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고. 부패 사건이 없고, 금품·향응·편의 경험률도 2년 연속 없는 것으로 조사돼 ‘신뢰받는 청렴보성’을 실현하고 있다. 보성군은 2018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을 달성하며 매년 청렴도가 한 단계씩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올해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보성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청렴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 신뢰를 보여주는 척도”라면서 “민선7기는 보성군 공무원 청렴 실천을 1호 결재로 실시한 만큼 청렴과 혁신에 무게를 두고 군정을 운영해왔고,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1등급을 목표로 청렴한 보성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부패 제로 청렴 교육 추진, 자체 청렴도 평가 실시, 청렴한 보성 안내문 배부, 청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등을 추진했다.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년 7월 1일부터 금년 6월 30일까지 보성군의 공사 관리 및 감독, 각종 인·허가 처리, 보조사업 등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와 보성군에 재직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에 대한 내부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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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 광주공동체 한마당’ 개최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전시실에서 ‘2021 광주공동체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주최,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마켓’이라는 주제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홍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학실 시의원, 마을활동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표창, 연극공연, 30여 개 마을 부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마을문제 해결 사례와 과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관심있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가져갈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박람회(21개 마을, 5개 자치구) ▲마을문제 해결 강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청년활동가와 마을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등이 있다. 마을박람회 30여 개 부스에서는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마을공동체가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을 전시하며, 복지, 안전, 자원순환, 마을소통공간, 마을일거리, 마을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문제해결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열린다. 또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 주민 사이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의 성과와 마을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코디네이터․청년활동가의 올해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공동체 모닥 대표 ‘최봉익전’, 일신방직과 양산시장골목의 역사와 예술을 담은 ‘ㅇㅅ전시회’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통해 신청(062-515-0847)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용섭 시장은 “서로 머리를 맞대면 환경, 교통, 안전, 교육 등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더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형 협치마을 성과보고회(14일)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공유회(14일) ▲마을형 복지공동체 성과보고회(16일) 등 마을공동체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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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 '영예'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을 수상했다. 화순군은 8일 오전 11시 밀레니엄힐튼 서울호텔 코랄룸에서 진행된 올해 생활스포츠 대상 시상식 스포츠클럽 육성ㆍ지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 활동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생활 스포츠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며, 각종 스포츠 대회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생활스포츠 대상을 받게 됐다. 화순군은 화순군체육회 등을 통해 축구 배드민턴 야구 수영 등 군민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ㆍ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 등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 스포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탄탄한 스포츠시설 확충으로 내년부터 동ㆍ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오늘 받은 이 상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더욱 힘써 달라는 것으로 알고, 스포츠 명품고장 화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TV가 후원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관한 '제3회 생활스포츠 대상'은 국민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자치단체, 유관기관, 단체를 선정해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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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 광양서 북 콘서트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양시장에 도전하는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이 13일 오후 5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북 콘서트를 갖는다. '10년 후가 더 핫(hot)한 광양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북 콘서트에서 김 회장은 광양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지역 주민이 패널로 참여하고 시를 낭송하는 등 시민과 함께 진행될 예정.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은 200명 이하로 인원이 제한된다. 김 회장은 전남도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광양시·곡성군·구례군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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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1 화순군 자원봉사대회’ 개최화순군(군수 구충곤)이 7일 ‘2021 화순군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화순군은 이날 오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화순군 자원봉사대회’를 열었다. 이날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따뜻한 2021년 한 해를 만들어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4개 단체와 개인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남도지사상에는 ▲강금순(화순군 남도사랑봉사단) ▲김영희(화순군여성의용소방대) 씨가 선정됐다. 군수상 단체 부문에는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화순읍자율방범대 ▲화순군여성의용소방대 ▲능주면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는 ▲김보현(한국부인회 화순군지회) ▲김희경(녹색어머니회) ▲박태은(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정예은 ▲정연옥(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황서순(화순군 남도사랑봉사단) 씨가 각각 선정돼 이웃에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원봉사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시고,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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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클럽배구팀, ‘2021 KUSF클럽챔피언십’ 정상 차지조선대 클럽배구팀이 광주·전남 소재 대학 최초로 제2회 KUSF클럽챔피언십에서 남부지역 남자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제주도를 대표하는 15개 대학 클럽팀이 참여했다. 광주에서는 조선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남자부에 출전했다. 이날 조선대학교 배구클럽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는 작년 전국 대학클럽 우승팀인 경상대학교를 맞이해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무실세트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해 첫 출전 당시 4강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해 연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경상대학교와 함께 내년 1월에 개최되는 클럽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기회를 획득했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일반대학생들이 참여하는 KUSF클럽챔피언십을 작년부터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각각 나누어 개최하고 있으며, 선수 경험이 없는 일반대학생을 참가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