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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기록관장에 홍인화 임명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신임 관장에 홍인화 전 5.18연구실장이 임용됐다. 5.18기록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7명이 응모해 서류 심사와 면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홍인화 전 실장이 최종 선발됐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된 5.18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각종 조사·연구, 국내·외 민주·인권 분야 교류 업무와 민주·인권도시로서의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홍 관장은 ㈔고려인마을 상임이사, 광주 북구의원, 광주시의원을 역임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에 관한 연구와 민주인권 분야 대외협력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기록관 내 5.18연구실장으로 재임하면서 미국의 비밀해제 문서를 수집·보존·관리하고 5.18기록물 자료의 DB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5.18민주화운동 전문가가 임명됐다"며 "5.18과 관련한 연구와 홍보 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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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원 및 골목정원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 촉구”개인정원 및 골목정원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제안이 나와 관심이다. 광주동구 전영원 의원측에 따르면 17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개인정원 및 골목정원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은 제원1동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과정에서 주민들 스스로 정원을 개방해 이웃과 공유하는 미담을 소개하고, 마을 공동체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조성 일환으로 개인정원과 골목정원 활성화를 제안했다. 전영원 의원은 "순천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원 사업을 지원해 정원도시의 위상을 높였듯이 우리 동구도 품격 있는 문화마을이 되기 위해서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웃과 마을을 사랑하는 방법인 개인정원과 골목정원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관련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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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수상 '영예'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문화·예술·기업·언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 사람에게 시상하고 있다. 김한종 의장은 전라남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도 선출되어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이 의결되도록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전공대 특별법과 여순10.19사건특별법이 제정되도록 경주했고 전남 의대 설립,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라선 고속철도 반영, 인구소멸특별법 제정 등을 적극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한종 의장은 “그동안 의장으로서 맡은 바 의무를 충실히 한 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전남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념할 것이며, 도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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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정부포상 휩쓸어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각 1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개 등 4개 상을 휩쓸어 전국 제1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 특히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전국 각 2점씩에 불과한데 전남이 각 1점씩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포상 종류별로 여수 남주현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여수 한해경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주) 대표와 해남군 박선희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남 대표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쑥을 계약재배하고,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해 쑥떡, 쑥분말 등 가공식품 9종을 개발했다. 힐링 체험장, 판매장 등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센터장은 신규 인증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신제품 개발, 유통촉진․수출 지원 등을 통해 경영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했다. 지역 향토산업 자문위원과 순천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에서 영광 이영순 아름답게 그린 배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에서 정부포상을 휩쓰는 것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을 집중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올해 개소당 30억 원을 지원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의 전국 사업량 4개소 중 2개소를 유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대면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수입이 줄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어르신 등 체험동 건강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비식품인 농촌체험관광 상품을 전국 최초로 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 입점시키는 등 차별화한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도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2천34개소 중 17%인 350개소를 차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전국을 선도하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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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청소년문화의집, 목공 체험 프로그램 '성료'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3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상급학교 진학이나 사회진출을 고민하는 고3 청소년들이 예비 사회인으로 내실 있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열아홉 스물 사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진행됐다. 결이 단단한 나무 조각을 드릴로 조립하고 사포질을 몇 번이고 반복하는 과정에서 작품은 서서히 완성되고, 마무리 칠을 한 후 불도장을 찍고 나니 원하는 북유럽풍의 스툴이 완성되었고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참가자는 ‘고3을 마치며’라는 한줄 토크를 통해 “오늘 3차 백신접종을 했지만 고3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어머니께 선물로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설렘과 두려움이 반반인 열아홉 살에, 거친 나뭇결이 사포질로 부드러워지고, 마침내 튼튼한 스툴로 변하는 걸 보니 이번 수능시험이 기대에 못 미쳐서 실망했지만 사포질하듯 내 청춘을 예쁘게 다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순군 가정활력과 조은 팀장은 “화순지역 모든 청소년이 진로 개척과 역량향상의 기회를 균등히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대면과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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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에 최삼기 現 회장 당선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 선거에서 최삼기 現 회장이 당선됐다. 최삼기 회장은 16일 실시된 전체 회원 직접선거에서 ▲광주시립점자도서관 건립 ▲청년회 조직 운영 지원ㆍ동아리 모임 활성화ㆍ장학금 지원 등 확대 ▲중증시각장애인 돌볼 요양원 건립 검토 ▲중증시각장애인 위한 주간보호시설 설치 ▲일상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 강화 ▲더원밴드와 합창단 지원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임대 사업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과 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816명 중 610명(74.754%)이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최삼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1일부터 2025년 1월 말까지 4년간이다. 최삼기 회장은 매사 꼼꼼한 성격을 바탕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성격이 쾌활한 두주불사형으로 알려져 친화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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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화순군 선정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화순읍 광덕리 일대 구도심 지역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순군 등 32곳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화순군 사업은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사업으로 화순읍 광덕리 일대 구도심지역(면적 2456㎡)이 대상이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80억(국비 36억) 원을 투입, 생활 SOC와 문화·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쉼터(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커뮤니티센터 운영프로그램, 만연천 산책길 조성 등 3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은 혁신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인정사업 3가지 유형으로, 화순군은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지역 밖 쇠퇴지역에도 생활편의 시설 공급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면적은 10만㎡ 미만, 사업 기간은 3년이다. 군은 지난 9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공모를 신청, 평가위원 현장 실사와 컨설팅을 거쳐 11월에 발표평가와 국토교통부 검증을 통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 신청 가이드라인 발표 전인 지난 2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위원회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공모 사업을 준비해 최종 선정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원동력은 주민참여,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며 “낙후된 화순읍 구도심 지역의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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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 내년 2월까지 연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사랑상품권의 10% 할인 방침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업무대행 금융기관 등 26곳에서 구매와 환전이 가능하다. 농·축협, 우체국 또는 지역상품권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도 가능해 해년마다 사용자와 판매금액이 증가 추세다. 군에서는 종이 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 2,557곳, 카드 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 2,070곳을 등록 관리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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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 '셔틀콕' 정다연ㆍ공여진 금메달 차지화순고 정다연ㆍ공여진 조가 2021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다연ㆍ공여진 조는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복식에서 1위를, 남고부에서는 전대사대부고 노진성ㆍ조송현 조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고 정다연ㆍ공여진 조는 여고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정다연은 단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고부에서는 전통의 전대사대부고 노진성ㆍ조송현 조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 소재 전남기술과학고는 단식에서 정민제가 은메달, 박성주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전국배드민턴 유망주를 가리는 이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같은장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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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호남권역재활병원 '타의 귀감' 감사패 수여식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16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구충곤 군수는 먼저 진행된 수여식에서 평소 군에 대한 애정과 배려로 국화향연 이미지 제고는 물론 화순지역 어르신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올 한해 화순의 '빛과 소금'이된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화순군 공직자 5명을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새로운 공직자상으로 떠오른 조형채 총무과장을 비롯 헌신적인 봉사로 귀감이 된 김인아 보건소장, 박용희 가정활력과장, 서봉섭 사회복지과장, 이영일 농기센터 팀장 등 5명을 대상으로 차례대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화순읍내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화순지역 의료봉사 때는 물론 '2021 국향 & 묵향' 특별전 개최시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도움으로 의료봉사와 화순 국화 전시가 원활하게 진행되게 했던 점이 인정돼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화순지역 의료 봉사를 올 때마다 매년 포근함을 느끼고 공직자들의 헌신적 도움에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었다”며 “늦게나마 오늘 감사패를 드리게돼 기쁘게 생각한다. 상호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매년 '화순국화 향연' 홍보는 물론 의료 봉사 활동을 해주신 문경래 병원장님을 비롯한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면서 상호 잘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