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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막는다전라남도는 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안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무안 등 도내 공동주택이 많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중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는 물막이설비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2012년 4월 이전 건축 아파트와 소하천 인근 공동주택이다. 대상 건물을 선별해 표본점검을 한다. 주요 확인사항은 ▲침수방지 대책 수립 ▲차수판 및 모래주머니 비치 ▲배수펌프 가동 ▲집수장 및 역류 방지 밸브 설치 ▲피난통로 확보 ▲경보방송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작동 ▲침수 시 실무매뉴얼 및 행동요령 준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시정 기한을 두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노후․위험 시설로 판단되는 경우 안전검사기관을 통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극단적인 기상상황이 반복되는 만큼 변화에 맞춰 철저히 대응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군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관리․감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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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시장 선점한다전라남도는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장 기반 마련을 위해 ‘이차전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실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국제적 전과정평가(LCA) 규제가 강화돼 국가적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및 글로벌 리딩을 위한 ‘전기차 전주기에 대한 환경관리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전과정평가는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는 체계다. 특히 유럽연합(EU)은 2024년부터 전기차 탄소발자국을 공개하기로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경우 판매 금지 조치까지 계획하고 있다. 탄소발자국은 개인이나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이다. 이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의 전주기에 걸친 탄소배출, 환경, 자원순환 등 통합 환경정보 수집․분석․운용․유통․활용체계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정부에서도 지난 5일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 방안을 마련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제작-등록-운행․탈거-재사용․재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이력정보를 축적하는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차전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전주기 탄소배출 등 통합환경정보 수집․분석․관리․활용․유통을 통한 국제규제, 탄소세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환경정보 공공 유통 활용 플랫폼(마켓플레이스)을 구축, 운영키로 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통합환경정보 운영을 위한 제도 및 표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시장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데이터 수집․활용 및 서비스 플랫폼 활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번 실증 시범사업은 전남 중소기업인 ㈜포드림과 운행자동차 국가 검사 업무를 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수행한다. ㈜포드림은 2006년 설립된 사회안전망 분야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전과정평가 기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발전되는 신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과 한전의 심야전력을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하고 전기차 충전 시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모든 자동차의 고전원 전기장치와 전자장치를 검사하는 전자장치진단기(KADIS)를 자체 개발해 전기자동차 검사 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을 진단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관용 전기차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배터리의 안전․위험 예측과 자동차검사시스템 기반 배터리 잔존가치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이와 함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실증사업을 통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용후 배터리 전․후방 연계산업을 육성하고, 특히 기존 연구개발(R&D) 중심 과제에서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실증사업을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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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전라남도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규모 청년 종합지원공간인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공모에 착수했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민선8기 역점사업이다. 2025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2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도비 100%로 건립한다. 오는 22일까지 시군 대상 건립 대상지를 공모한다. 전남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활용도와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10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지 2천400㎡, 지상 4층, 연면적 4천㎡이상 규모로 조성 예정인 ‘청년문화센터’는 올해 11월 기획설계를 시작으로 기본․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건립할 계획이다. 창업 인큐베이터, 청년 점포, 공유 사무실, 예술창작실, 전시․공연장, 체육․놀이시설, 버스킹 공연장 등 청년이 원하는 각종 시설을 갖춘 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청년의 도전에 필요한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청년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호남 청년 아카데미’와 연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청년인재 양성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문화센터가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의 꿈과 도전의 산실이 되도록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민선8기 청년이 살기 좋은 행복전남 실현을 위해 청년이 전남에서 꿈을 펼치는 여건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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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행지 곳곳에 민간 관광안내소 운영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객에게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청정, 힐링 전남 쉬다가게’라는 민간 관광안내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간 관광안내소’는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도록 관광지 인근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관광 안내 기능을 수행토록 하는 것이다. 여행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곳곳에 59개 민간관광안내소를 개설, ‘청정, 힐링 전남 쉬다가게’ 현판을 내걸고, 진열대에 관광 안내 홍보 책자와 지도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여행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민간 관광안내소를 홍보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방문후기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 150명에게 ‘남도장터 2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민간 관광안내소 방문 후 개인 누리소통망에 #남도여행, #민간관광안내소, #쉬다가게 해시태그와 함께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당첨자는 전남 관광재단 누리집이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최근 카페, 식당, 숙박시설도 관광 핫플레이스로 인식되고 있어 지역 관광 서비스와 연계하게 됐다”며 “야간에도 이용할 민간 관광안내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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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목포서 전국 실버 축구대회 열린다'항구도시' 목포에서 전국 실버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린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1월 초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기념 '제1회 전라남도지사기 전국실버동호인축구대회'가 열린다는 것. 이 대회는 60대와 70대 2개 부별 토너먼트로 각 지역 예선 또는 사전경기를 치른 후 4강전이나 8강전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마지막 자웅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규모 동호인전으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공식 승인까지 마친 상태여서 조만간 참가신청 공식 접수 창구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와 전남도체육회는 홍보 유인물을 제작해 다음달 초 울산에서 개최될 전국체전 및 각 시도 호남향우회 그리고 전국 시도 축구협회를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2022~2023 전남방문의 해와 맞물려 타지역 거주 실버세대들의 고향 방문은 물론 지역 경제와 관광마케팅 분야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역 한 원로 축구인은 "이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지난달 들었다. 요즘 조기축구회에 나가 몸풀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참가 접수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접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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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15일 정례회부터 유튜브 생중계광주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5일 개의되는 제310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본회의 및 예결특위 회의장면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2019년 10월부터 시의회 정책토론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왔으며, 이번에 본회의와 예결특위까지 유튜브 방송을 확대하여 실시간 댓글달기를 통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에 앞장서기로 했다. 광주시의회 공식 유튜브채널(youtube.com/광주광역시의회)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으며, 유튜브 앱에서 “광주광역시의회”를 검색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의 유튜브 바로가기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광주시의회는 2003년 2월 제120회 임시회부터 본회의,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 등을 시의회 홈페이지(council.gwangju.go.kr)를 통해 실시간 방송 송출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유튜브 생중계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홈페이지 생방송과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확대하여 시민에게 활짝 열린의회, 양방향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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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스크린서 만나는 ‘뮤지컬 굿모닝독도’독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화합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으로 제작된 우수공연 콘텐츠 및 우수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아 스크린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의 올해 마지막 상영작.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지난 2021년도 서울 예술의전당 자체 창작극으로 상영시간은 110분.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갈등 소재였던 독도를 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그려내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취지의 작품이다. 독도와 관련된 유쾌한 곡들로 구성한 다양한 넘버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마니아층 뿐 만 아니라 청소년부터 노인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독도에 대해 알아가게 하는 국민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독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역사성과 가치를 지닌 소중한 우리 땅임을 자연스럽게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장 내에서는 식음료 섭취가 불가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13일(화)부터 전화 062-670-7954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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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각 실국장 정책회의 주재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정기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지역 핵심 현안사업 국비 추가 확보 성과를 냄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새정부에서도 전남도가 불이익 없이 잘 한다’는 신뢰를 얻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주재, “행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큰 성과를 거둬야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2023년 정부예산안에 8조 2천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한 것은 두 부지사와 기조실장, 실국장 등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국회에서 최소 5천억 원을 더 추가한다는 생각으로, 남부권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우주발사체 사이언스컴플렉스 조성,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또 “추석 연휴 공직자들이 쉬지 않고 상황실 등을 운영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특히 적조 방재, 태풍 피해 조사 및 복구활동, 코로나19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는 등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이 넉넉하게 추석을 보내도록 지원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평가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선 “도지사 개인이 아닌 전남도가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약 정책과제에 대한 세부 구체적 실행계획을 빨리 만들어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실천토록 하자”고 주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효과 극대화를 위한 도-시군 협업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부터 전남사랑도민증 도입 등 다른 시․도보다 먼저 준비했지만 지금은 전국적으로 모두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기부 등 혜택이 시군으로 돌아가는 만큼 시군과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 효용성 있는 답례품을 시의적절하게 잘 만들도록 협력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고환율에 따른 도 차원의 대책 마련,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시책 지속 추진으로 어르신 안전 강화, 연말까지 법인화하는 남도장터에 관련 전문가 참여를 포함한 준비 철저, 화순백신산업특구와 지역 고교 간 현장체험을 비롯한 인턴십 협력 등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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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ㆍ해남ㆍ장흥ㆍ강진 등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선정전라남도는 법무부에서 공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영암군, 해남군, 장흥군, 강진군 등 4곳에 도입, 조선업 우수 외국인재 확보 및 지역 생활인구 증가를 견인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전국 인구 감소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우수인재 5년․재외동포 2년) 실거주하는 조건으로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발급해준다. 전남도는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외국인과 가족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 우수 인재는 학력, 소득,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충족, 5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조선업 인력 부족이 심한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할 수 있다. 동포가족은 외국국적 동포와 가족이 2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은 수주 증가 등 경기 회복에도 인력이 부족해 수주 물량을 반납해야 할 위기에 처해있다. 또한 전남도의 인구는 매년 1만여 명씩 줄어 30년 후 150만 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16개 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법무부와 협조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1년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남 전체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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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학군단, 2022 하계 입영훈련 종합 우수 학군단 선정조선대 학군단이 '2022년도 학군사관후보생 하계 입영훈련'에서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또 62기 박제원 인사과장은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1위의 성적을 거뒀다. 조선대학교 제118학생군사교육단(이하 조선대 학군단)은 최근 '2022년도 학군사관후보생 하계 입영훈련'을 진행, 종합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으며 62기 박제원(전자공학부) 인사과장이 2022년 하계 입영 훈련간 성적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입영 훈련은 학군사관후보생들이 동·하계 방학 기간 동안 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12주간 정예 초급장교가 되기 위해 실시하는 필수 군사교육이다. 조선대 학군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인 체력과 기본 전투기술 등의 군사 훈련을 진행했으며, 임무 수행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최정예 장교 육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선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1961년 대한민국 ROTC중앙회 발족과 함께 시작됐으며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86여명이 넘는 장교와 장성급 장교 10여 명을 배출하는 등 군사명문학군단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