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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 이인호 작가 ‘결의 미학전’4월5일까지 작은 알갱이 조합과 군집으로 입체 접목한 20여 작품 전라남도가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3월 전남도청 1층 갤러리에서 오는 4월 5일까지 12일간 이인호 서양화가의 ‘결의 미학전’을 연다. 이인호 작가는 강진아트홀, 서울 세종갤러리, 서울 아산병원갤러리 등 22회의 초대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다수 국내외 아트페어에도 참여했다. 현재 전라남도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추천작가, 도솔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는 지역 중견 예술작가다. 결의 미학전에서는 작은 알갱이의 조합과 군집을 통해 평면 위에 부조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인호 작가의 작품세계는 초창기 화병 위에 군집을 얻는 방식이었고, 두 번째 단계에선 등나무 꽃의 흐드러진 느낌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아이들과 나비, 강아지를 등장시켜 사람과 자연에 대한 조화를 담아냈다. 현재 세 번째 단계에선 평면 위에 도자기 형태를 부조기법으로 표현, 꽃의 형태를 구상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은 그의 세 번째 단계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독특한 기법으로 봄을 표현한 작품을 도청 직원과 방문객에게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친숙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청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도록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사전에 신청(061-286-5442, 이메일 cat6666@korea.kr)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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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2020년 3월까지 국비 5억…지속가능한 관광발전 생태계 조성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 사업’ 대상지역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현장과 밀착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확대 발굴과 지속성장을 유도하고,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모에는 7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전남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자체가 최종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2년 동안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두레 지역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관광두레 네트워크 기획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한다.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기본 2년간 국비를 지원받지만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국비 지원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도 자체적으로 예비 관광두레PD인 전남청년관광기획자를 양성해 온 것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보탬이 됐다”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성장 고도화를 지원하고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해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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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등 청년시책에 4천500억창업 활성화ㆍ선도인력 양성 등 6개 분야 75개 사업 확정 전라남도가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전남’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등 4천552억 원 규모의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청년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박병호 행정부지사, 청년관계 전문가, 청년활동가, 도청 내 청년업무 관계 부서장 등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과 시책사업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 일자리·창업 활성화, 지역산업 선도인력 양성,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 미래 청년 꿈사다리 제공 등 6개 분야 75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사업예산 가운데 지역산업 선도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창업 분야에 85%, 청년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에 12%를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청년시책 8개 사업을 종료했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2040세대 희망디딤공간 조성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와 다자녀 보금자리 만들기 지원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등 13개 사업이다. 올해 신규시책 사업은 2018년 전남 청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와 청년들의 제안을 수렴해 대폭 반영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청년은 지역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말해주는 기준”이라며 “청년이 전남에서 일자리를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청년들이 좋아하는 일자리 만들기와 당당하게 도전하는 청년을 돕는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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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바다에서 다양한 해양레저 즐기세요전남도, 관광수요 맞춰 올해 7개 스포츠대회․8개 체험교실 운영 최근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취득자가 2017년 2만 1천596명, 2018년 2만 1천241명으로 2년 연속 2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전라남도가 이에 선제적인 대응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다도해 풍광을 알리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해양레저스포츠 7개 대회를 개최하고 해양레저체험교실 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대회의 경우 국제대회로 목포 평화광장 수역에서 국제파워보트대회가 9월 7~8일 열린다. 전국대회는 여수에서 8월 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9월 전국바다핀수영대회가, 고흥에서 8월 23~25일 전국서핑대회가, 보성에서 7~8월 레저뻘배대회와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함평에서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 손쉽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접하도록 6개 시군에서 8개 과정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포에서 5~9월 요트, 여수에서 5~9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교실, 광양에서 7~8월 윈드서핑교실, 보성에서 5~11월 세일링보트, 씨카약, 레프팅보트, 항해교실, 장흥에서 7~8월 수상자전거, 투명카약 등 수상레저체험교실, 함평에서 6~9월 카약, 래프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전남 개최와 연계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멋진 해양체험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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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 적극 나서게임산업의 저변 확대 차원... 성장 가능성 높아 광주ㆍ부산ㆍ대전ㆍ경남 등과 치열한 경쟁 전라남도가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에 적극 뛰어드는 등 게임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게임산업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의 채택 움직임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전국에 3개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광주, 부산, 대전, 경남 등과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3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국비 52억 원 포함 110억 원을 들여 게임산업의 생태계 기반 조성과 기업 성장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게임산업 불모지였던 전남에 지난해까지 2년간 관련 기업 41개사가 창업, 매출액 68억 원을 기록하고, 청년 100여 명이 새로 일자리를 구했다. 이 같은 성장 속도대로라면 전남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곡성 소재 전남과학대에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e스포츠과를 개설해 매년 4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프로게이머나 지도자로 9개국에서 30여 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돼 대표적 산학 연관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e스포츠에 대한 인지도와 흥행파워가 높아짐에 따라 충분히 전남의 발전을 이끌 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순천시와 긴밀하게 손잡고 반드시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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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능경기대회 4월3일 개막6일간 순천ㆍ목포ㆍ여수 등 7곳서 38개 직종 343명 기량 겨뤄 전남 숙련 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19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냉동기술, 자동차정비, 귀금속 공예 등 38개 직종에 343명이 참가해 오랜 기간 쌓아온 땀과 열정을 겨룬다. 직종별로 금, 은, 동, 우수상 입상자를 뽑는다.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특성화 직종인 돌산 갓김치 담그기와 제과․제빵 YoungSkill 올림피아드 경기도 개최한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종별 금, 은, 동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10월 4일부터 부산에서 8일 동안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돼 전남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 전국대회는 전남에서 열렸다. 전라남도는 99명의 선수가 출전해 7위를 기록, 2000년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최근 특성화고교를 중심으로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3년 연속 성적이 오르고 있어 올해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앞으로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해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임으로써 숙련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며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한 고졸 인재의 취업 발판을 마련하고, 학력보다 실력있는 기술 인재가 우대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061-286-3773, 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 061-720-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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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확대올해 20개 기업 선정 예정…기업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위해 전라남도가 기업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매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10개 기업을 인증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인증 규모를 확대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남 소재 2년 이상 정상 가동(단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은 1년) 중이고,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 된다. 인증받은 기업엔 ‘고용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기업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인증일로부터 2년간 전라남도 기업육성자금 및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해 인증을 받은 장성 소재 ㈜좋은사람은 2천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자금을 지원받아 직원 출퇴근 통근차량 구입 등에 활용,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고용우수기업이라는 대외 홍보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로 매출도 늘었다. 인증을 바라는 기업은 소재 시군 일자리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061-286-2923)나 소재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완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줘 민간부문의 지속적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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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선수단, 전남도민체전 목표 9위 설정복싱ㆍ배드민턴ㆍ축구ㆍ수영 등 22개 전종목에 총 319명 참가 대진추첨 3월26일(화) 오전 10시30분 보성 봇재건물 봇재실 결단식은 4월20일(토) 오후 2시30분 하니움 만연홀 다음달 20일 보성군 일원에서 막이 오를 제58회 전남도민체전에 화순군은 총 3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화순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남도민체전에 육상 축구 수영 등 22개 전종목에 걸쳐 참가하며, 특히 지난해 17위의 악몽을 떨쳐내고 한 자릿수인 종합 9위를 목표로 잡았다. 지난 2017년 여수도민체전에서 화순군은 종합 7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번에 화순군선수단은 부동의 강세 종목인 복싱 배드민턴 등을 앞세워 군민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놓겠다는 심산이다. 복싱 배드민턴은 전남도민체전에서 최근 6년간 내리 1위를 차지한 화순군과 전남엘리트체육의 대표 종목이다. 화순군은 이번에 선수단 종목별 부서 담당을 지정해 응원계획 수립 시행 및 유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선수단의 사기를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화순군선수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하니움 만연홀서 결단식을 갖고, 곧장 장도에 올라 오후 5시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한다. 한편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보성 봇재건물 봇재실에서 이번 전남도민체전 종합성적 향배를 가를 대진 추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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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광주 홈 개막전... “야구야 반갑다”3월23일 예매 시작 20분 만에 전 좌석 매진... 기아 0-2 완봉패 2019 프로야구 광주 홈 개막전이 2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이날 KIA 타이거즈의 LG 트윈스의 광주 개막전은 예매 시작 20분 만에 2만500석 꽉 들어찬 완전 매진이었다. 겨우내 기다렸던 프로야구 팬들은 경기장 관중석을 가득 메워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의 플레이에 환호성과 탄성을 자아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구를 했으며, 가수 폴 킴이 애국가를 부르고 식전 행사로는 걸그룹 오마이걸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개막전 결과는 0-2 기아 완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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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과수화상병 예방은 사전방제가 필수"꽃피기·새순 나오기 직전 방제해야...군, ‘의심 증상’ 신고 당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배, 복숭아, 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등록 약제를 제때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나무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수 농장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현재는 주로 중북부 지방의 사과, 배 과원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화순군 주요 과수인 복숭아, 자두, 매실도 발생 작물에 포함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따라 과수 꽃피기, 새순 나오기 직전에 방제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약제 방제와 함께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예초기 등 작업 도구를 자주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군 농업기술센터(379-5423)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