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선수단, 전남도민체전 목표 9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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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선수단, 전남도민체전 목표 9위 설정

복싱ㆍ배드민턴ㆍ축구ㆍ수영 등 22개 전종목에 총 319명 참가 

대진추첨 3월26일(화) 오전 10시30분 보성 봇재건물 봇재실

결단식은 4월20일(토) 오후 2시30분 하니움 만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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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선수단이 지난해 영암에서 열린 전남도친체전 개막식에서 입장하고 있는 모습.

  다음달 20일 보성군 일원에서 막이 오를 제58회 전남도민체전에 화순군은 총 3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화순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남도민체전에 육상 축구 수영 등 22개 전종목에 걸쳐 참가하며, 특히 지난해 17위의 악몽을 떨쳐내고 한 자릿수인 종합 9위를 목표로 잡았다. 

지난 2017년 여수도민체전에서 화순군은 종합 7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번에 화순군선수단은 부동의 강세 종목인 복싱 배드민턴 등을 앞세워 군민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놓겠다는 심산이다.

복싱 배드민턴은 전남도민체전에서 최근 6년간 내리 1위를 차지한 화순군과 전남엘리트체육의 대표 종목이다.

화순군은 이번에 선수단 종목별 부서 담당을 지정해 응원계획 수립 시행 및 유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선수단의 사기를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화순군선수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하니움 만연홀서 결단식을 갖고, 곧장 장도에 올라 오후 5시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한다.

한편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보성 봇재건물 봇재실에서 이번 전남도민체전 종합성적 향배를 가를 대진 추첨이 진행된다.

경기장 현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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