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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남부권 지방 정부협의회서 만원 임대주택사업 소개구복규 화순군수가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주최 2023남부권 광주ㆍ전남지방 정부협의회에서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정책을 소개했다.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남부권 대회로 광주 동구, 서구 전남 화순군, 장성군, 장흥군 등 5개 지역 지자체장이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다.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는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 군수는 이날 발표에서 “청년들이 결혼하고 가족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금은 지방 정부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국가가 직접 나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취업과 양육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 및 ‘화순 형 24시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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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총연합회, 추석맞이 백미 나눔 행사 가져광주장애인총연합회(회장 진건)는 19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 앞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백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백미 나눔 행사에는 문인 광주북구청장, 서용규 광주시의원,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 최삼기 시각장애인연합회장, 최흥규 장애인사랑복지회 이사장, 김균호 남구장애인협회장, 류문현 북구장애인협회장, 신종희 서구장애인협회장, 김영순 샘물복지회 대표, 황진영 바른복지회 대표, 이지안 유디상무치과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10kg짜리 백미 550포는 광주지역 동ㆍ서ㆍ남ㆍ북ㆍ광산구 등 5개 자치구별 장애인협회 및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33개 연합회 가맹 장애인단체 등 저소득 영세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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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활동전라남도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 전남도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경남도, 여수시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기후, 환경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태양광,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 에너지와 대기오염물질, 자원순환 등 기후환경 산업 분야가 총망라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홍보부스에서 전시회 참가기업과 기관 관계자, 참관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유치 의지와 당위성을 설명한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국가계획 승인 전 남해안 남중권 선 지정 건의를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해 참관객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경남도와 함께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등 현안에 연대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 중심의 남해안 남중권은 기후위기대응 선도지역으로,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8개 당사국이 모여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기후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다. 2028년에 개최되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릴 예정으로 제31차 총회에서 개최국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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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6일 마침내 '팡파르'종합 디자인 축제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에날레'가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6일 개막돼 11월 7일까지 두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이날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은 명예 홍보대사인 방송인 지석진과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의 환영사, 축사, 전시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국회의원, 핀란드 대사를 비롯 주한 외교사절, 주요 정부기관장, 협회·단체장,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 등이 참석했다. '디자인을 만나다' 주제는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디자인의 가치에 주목한다. 디자인비엔날레는 본전시와 특별전 4개, 연계·특별전 5개, 국제학술행사 2개, 디자인체험 교육·시민 참여 프로그램 5종, 해외바이어 초천 수출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작품 2700여 점을 전시, 역대 최대 작품 수를 기록했다. 50개국에서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195개 기업과 이이남,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김현선 등 855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참여한다. 디자인비엔날레 본전시는 디자인이 '기술, 라이프스타일, K-문화와 만나 전세계로 이어져 비즈니스로 귀결된다'는 흐름을 담아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문화, 비즈니스 4개 테마로 구성됐다. 1관(테크놀로지)은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해 인류가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고, 자연 친화적인 방향을 지향한다는 메세지를 던진다. AI, 웨어러블 로봇 EMD 4차 산업기술과 연관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2관(라이프스타일은)은 공간 디자인, 세대와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 공간, 친환경 디자인을 소개한다. 특히 '세컨드라이프 의자'는 지속가능한,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만들었다. 3관(컬쳐관)은 한국의 가요, 조형, 뷰티에 담긴 다양성을 소개한다. BTS촬영지로 유명해진 전북 완주의 '아원고택'미디어아트엔 이이남 작가가 참여했다. 4관(비즈니스)관은 디자인이 미적 조형활동을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조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난제를 해결하려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다이슨,이케아,프라이탁 등 제품이 전시된다. 광주전남 곳곳에선 특별·기념전과 연계 학술행사 등이 개최된다. 특히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생태미술프로젝트'특별전은 작가 디자이너 시민등이 광주 중외공원에서 채집한 자연환경과 생태 소재로 포스터디자인, 미디어아트, 설치예술을 선보인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특별전 '국제포스터디자인초대전'도 열린다. 26개국 355명디자이너가 참여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는 오는 14일부터10월 14일까지 지역 디자이너와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소개한다. 동구 미로센터는 '순수의 결합, 공예, 인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7일부터 50개 작품을 전시한다. 개막일인 7일부터 사흘간은 가치·트렌드·미래를 주제로 국내와 석학, 저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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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반다비체육센터 생활체육 수영대회 '성료'광주 북구반다비체육센터 개관 1주년 기념 '2023 북구시설관리공단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열렸다. 2일 북구반다비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발달 및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총 198명이 참가해 발차기 이벤트를 비롯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 계영, 혼계영 등 개인 단체 6경기가 진행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 3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생활체육대회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에 선정돼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개회식엔 문인 북구청장,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진건 광주시장애인총엽합회 이사장, 최흥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 류문현 북구장애인복지회 이사장, 최기영 북구의원, 정희환 북구체육회장, 박태성 북구체육관광과장, 문창희 풍향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창용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전문체육위원장, 박선화 풍향동장 등이 참석했다. 나기백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북구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해 지역주민 등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었다며, 앞으로도 북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전국 1호’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부터는 구청장기 수영대회로 승격시며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북구반다비체육센터가 '전국 1호'의 명성에 걸맞게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 나기백 이사장님을 비롯 분야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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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점자도서관, 전국시각장애인문학공모전 개최전국 시각장애인의 문학적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광주광역시립점자도서관이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기성문인을 제외한 전국 등록 시각장애인이며 응모작은 순수 창작품으로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자유 주제이며, 공모 부문은 산문(단편소설, 장편소설, 수필, 동화, 생활수기)과 운문(시, 동시, 시조)으로 나뉘고 1인 1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8월 17일부터 공고됐던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문학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이며, 작품접수는 방문, 이메일,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최우수상·우수상·가작은 각각 상장 및 상금 30만원·20만원·10만원이 주어진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gjbu.or.k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touchbook@hanmail.net) 또는 우편(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70번길 3 광주광역시립점자도서관)으로 작품을 첨부해 발송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3일 점자의날 기념식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최삼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는 대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립점자도서관(062-672-9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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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정상 인왕봉 내달 말부터 상시 개방공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무등산(1187m) 정상부 내 인왕봉이 오는 9월 말부터 상시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공군,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와 탐방로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23일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행사를 연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20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토지사용 허가 등 제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서석대∼인왕봉 구간에 탐방로를 조성하고 있다. 인왕봉에는 데크형 전망대를 설치, 많은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광주시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방 구간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 옆을 지나 인왕봉 전망대까지 올랐다가 내려오는 왕복 780m 코스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번(1사이클) 등반 시 340명 내외로 운영하는 신호등 개념을 도입한다. 이번 정상 상시 개방은 무등산 정상에 있는 천왕봉·지왕봉·인왕봉 등 세 봉우리 중 인왕봉을 대상으로 한다. 군부대 내에 있는 지왕봉과 천왕봉은 부대 이전 이후 개방할 예정이다. 그동안 무등산 정상(1187m)은 1년에 2차례 개방 행사 때를 제외하고는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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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선대 대외협력 외래교수 임명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1일 조선대 대외협력 외래교수로 임명됐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이날 오전 대외협력 외래교수 임명식을 갖고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대외협력 외래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 전 부지사는 앞으로 조선대 대외협력 외래교수로서 국내외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 활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기금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보성 출신인 문 전 부지사는 서석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대 행정대학원,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지난 7월 28일 퇴임한 문 전 부지사는 1995년 4월 17일 공직에 입문해 광주시 투자유치기획단장, 경제산업국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인력개발총괄과장, 개인정보보호과장 등을 역임했다. 문 전 부지사는 “1995년 공직에 입문해 29년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공직 생활을 통해 터득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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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추진키로전라남도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이전 주변지역 지원대책 등이 반영되지 않아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행령에는 초과사업비 발생 시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됐고, 초과사업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지자체의 상호협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시행령 초안에 ‘종전부지 지자체장은 초과사업비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예방을 위해 종전부지 개발계획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규정한 것을, ‘초과사업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종전부지 가치가 최대한 향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변경, 지자체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전남도는 이전지역 지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면제 등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방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특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과 ▲이전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면제 등이다.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은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생계지원 ▲소음 피해 주민에 대한 별도 지원대책 ▲광주시, 전남도 내 주요 도시로부터 군 공항까지 이르는 도로·철도, 항만시설 등 교통망 확충 ▲군 공항과 연계된 이주단지 등 신도시 및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기반시설 건설 등이다. 지난 6월 전남도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시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에 시·도지사가 포함된다는 국방부의 공식 답변을 얻어냈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도 명시된 이주자 생계·이주정착·생활안정 지원 등 이전지역 추가 지원에 관한 사항은 향후 법 개정 시 국방부와 전남도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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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나주 동신대서 열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강 및 전남·광주 지역대학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등을 건의했다. 이날 특강에는 전남·광주지역 15개 대학 총장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및 대학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 위원장은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며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특구 내 해외노동자 비자특례제도 개선,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등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시범지역에 선정돼 지역 대학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