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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시의회 환경복지위와 새해 떡국 나눔 행사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이사장 최흥규)는 5일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와 2024년 갑진년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날 북구 운암동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떡국 나눔 행사는 지역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배식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을 비롯 조석호 시의회 환복위원장. 서용규ㆍ최지현 시의원 및 의회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설거지와 잔반 처리까지 깔끔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석호 시의회 환복위원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분들을 직접 뵙고 고충을 청취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힘들게 사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광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흥규 이사장은 "갑진년 새해에도 우리지역 장애인들이 별 탈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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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 동ㆍ남구 역사·문화중심권역 조성 밝혀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은 “동구와 남구의 청소년 교육과 역사·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중심권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역사·문화중심권역은 광주천을 중심으로 남구와 동구를 연계하는 길로 청소년 교육특화지구, 근대 역사·문화특화지구로 구성되며, 광주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역 청소년들이 3·1운동에서 4·19 민주혁명, 5·18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역사와 자긍심을 향유·계승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AI산업과 미래형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지역 사회가 함께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그동안 광주천을 중심으로 동구와 남구가 나뉘어져 있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광주천을 중심으로 하나의 동구와 남구를 만들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사회를 책임지는 교육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양림파출소를 중심으로 한 동구와 남구의 화합을 상징하는 빛의 소통광장을 조성함으로써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사직동 빛의 공원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모여드는 시민광장을 만들고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홍보와 축제와 이벤트를 활성화하여 지역 관광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구 계림동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주변을 정리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추진, 지역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AI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대학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광주형 교육특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역사·문화중심권역은 광주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고 광주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공간을 만들고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광주천 메가타운의 핵심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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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장학생 광주 초·중·고 14명 선정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초·중·고 학생선수 14명이 대한체육회 체육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체육장학금 지원사업은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의 역량 발전을 지원하고, 학생선수의 복지향상 및 장기적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 체육회는 선수 등록기간이 1년이 지난 학생 중 전국(소년)체육대회 또는 전국규모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선수를 대한체육회에 추천했으며, 당초 대한체육회 배정인원은 9명이었으나 최종 14명이 체육장학생으로 초과 선정됐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체육의 큰 자산이며, 꿈나무 초·중·고교 학생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광주시체육회는 광주시와 광주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광주체육의 큰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장학생으로 선정된 초등학생(3명)은 30만원, 중학생(6명)은 50만원, 고등학생(5명)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며, 장학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대상자 개인 계좌로 12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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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 동ㆍ남구 역사·문화중심권역 조성 밝혀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은 “동구와 남구의 청소년 교육과 역사·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중심권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역사·문화중심권역은 광주천을 중심으로 남구와 동구를 연계하는 길로 청소년 교육특화지구, 근대 역사·문화특화지구로 구성되며, 광주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역 청소년들이 3·1운동에서 4·19 민주혁명, 5·18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역사와 자긍심을 향유·계승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AI산업과 미래형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지역 사회가 함께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그동안 광주천을 중심으로 동구와 남구가 나뉘어져 있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광주천을 중심으로 하나의 동구와 남구를 만들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사회를 책임지는 교육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양림파출소를 중심으로 한 동구와 남구의 화합을 상징하는 빛의 소통광장을 조성함으로써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사직동 빛의 공원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모여드는 시민광장을 만들고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홍보와 축제와 이벤트를 활성화하여 지역 관광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구 계림동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주변을 정리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추진, 지역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AI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대학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광주형 교육특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역사·문화중심권역은 광주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고 광주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공간을 만들고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광주천 메가타운의 핵심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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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바이오연구원, 남부권 바이오 인재양성 온힘전라남도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지역정주형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급성장하는 국내외 바이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권 바이오 인재양성 포럼을 지난 27일 광주에서 개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2일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열어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규모 2배 확대, 기술수준 향상, 11만 명 핵심인재 양성 등을 통해 2027년까지 글로벌 경쟁 우위와 초격차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은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게 됐으며 한편으로는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주요 국가로 급부상하면서 시장 및 생산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제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한 뛰어난 전문인력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양적인 측면보다는 질적인 측면에서 더 큰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공급되는 바이오헬스인력 중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인력은 부족하다. 고도의 지식 기반 첨단 영역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특성상 이론과 실습, 생명과학과 정보통신 지식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는 오랜 기간과 첨단장비가 필요하므로 체계적인 인력양성 시스템이 절실하다. 현재 진행되는 지역정주형바이오인력양성사업은 지역혁신플랫폼(RIS, 교육부·광주시·전남도 공동 추진)의 2023년 사업이다. 조선대(주관), 전남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등 5개 대학과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등이 참여해 250여 명의 학생에게 바이오 분야 이론과 GMP 실습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인력양성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화순이 지정된 후 국내외 바이오·백신 생산공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담 교육장 조성에 지방비 50억 원을 확보하고, 연간 1천여 명 교육을 목표로 2025년 개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대학 및 연구소와 협력해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연간 500여 명의 디지털 바이오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연구개발특구인 정읍에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해 연간 1천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포럼에서 기성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장은 ‘지속가능 지역 맞춤형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프로젝트’ 주제 기조강연에서 “산업계 수요 및 대학별 특성에 맞는 핵심인재 양성과 지산학연 토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다원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미래 인력수요를 대비해 국가와 지자체가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전문화된 핵심인재를 양성하도록 역할을 분담하되 충청권과 호남권, 경상권 등 남부지역이 상호 공유하는 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 속에서, 국가핵심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은 핵심인재 육성”이라며 “지역별로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 체계를 마련, 지방 바이오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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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27일 송년 기자간담회... 올해 주요 성과 및 내년 도정 방향 발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열어 역대 최대 9조 원 규모 국고예산 확보 등 올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전남’ 비전과 9대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주요 도정 성과는 분야별로 2024년 국고예산의 경우 ▲역대 최대 9조 700억 원 확보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지원,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 등 대도약을 이끌 총사업비 3조 5천억 원 규모의 핵심 신규사업 대거 반영 등이다. 국제행사 분야는▲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전남 방문객이 평소보다 120만 명 더 늘어나는 등 역대 최고의 체전으로 개최 ▲천만 흥행을 이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김대중 평화회의 성공 등으로 글로벌 전남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첨단전략산업 분야는 ▲화순 폐광지역 개발사업 예타 대상 선정 ▲고흥 나로우주센터 국가산단 지정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예타 면제 ▲민선 8기 투자유치 21조 원 돌파 ▲광양만권 동호안 부지 규제 해소에 따른 4조 4천억 규모 이차전지․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가능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갔다. 관광·문화 분야는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여수·고흥·무안 갯벌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으로 국제 관광도시 면모를 갖췄다. 농어업 분야는 ▲해남·신안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진도 대파버거, 고흥 유자·나주 배 음료 등 로코노미 흥행 선도 ▲김, 전복, 유자 등 농수산식품 수출 5억 8천만 달러 역대 최대 등으로 농어민 소득 증대에 집중했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호남권 최초 전철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및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타 대상 선정 ▲전라선 SRT 운행 ▲목포~무안 남악·오룡신도시 간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 등으로 대도약 전남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민생·행복시책 분야는 ▲어려운 경제와 재난 극복 예비비 투입, 긴급 민생안정대책 실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이자 지원 등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고 있다. 지방시대 분야는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 명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최대 100억 원 돌파 등으로 지방시대 중심지로 전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광주시와 광주 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 대합의로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외로운 결정’이라는 평가와 관련, 김영록 지사는 “많은 분이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격려해주고 있어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도지사로서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어려운 결정’을 하고 있고, 도민을 믿고 한다”며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적정한 시기에 무안군과 같이 도민 소통을 하면 좋겠다. 소음피해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가장 크므로 팩트 위주로 설명하고 문제점을 수용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의 노력으로 올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100억 원이 확보됐다. 전국적으로 다른 지역 공항도 증액이 된 만큼, 앞으로 활성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하고, 빛나는 지방시대 1번지와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9대 발전전략도 소개했다. 우선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셋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총 1억 원의 출산지원금 지급 검토 등 출산율 제고에 최우선 ▲3급 상당 인구청년이민국 신설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액 확대 등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전남을 만들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적 대책이 나와야 하는데, 국가가 안 하니까 출산율 제고 등 인구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같은 지방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대만이 260km에 달하는 반도체산업 남북벨트를 조성한 것처럼 우리도 균형발전을 위해 첨단대기업이 지방에 갈 수 있도록 국가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첨단 전략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세풍산단 공영개발과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총 5천억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 조성 등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원한다. 글로벌 청정에너지 대전환 선도를 위해 ▲신안 해상풍력 3.7GW와 해남 부동지구 1GW 태양광단지 재생에너지집적화단지 지정 등을 추진한다.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본격 착수 ▲내년부터 3년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2025 목포세계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을 개최한다.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AI) 첨단산업화에 매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첨단 농생명 밸리 조성 등을 역점 추진한다. 지역발전의 새 기폭제가 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광주~영암 아우토반, 목포~무안 전남형 트램, 목포역 대개조 ▲전라선 고속철도, 경전선, 여수~남해 해저터널, 여수 국동항 건설 가속화 등에 나선다.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문화특구 지정 등에 힘으로 모으기로 했다.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30년 염원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장애인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 ▲고금리 어려움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자금 정책금융과 이자 지원율 상향 ▲섬 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등 도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시책을 강력 추진한다. 잦은 재난에 더욱 꼼꼼한 대비체계를 갖추기 위해 ▲위험도로 구조 개선과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확대 등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을 요구했고, 온 도민의 힘으로 대도약의 역사를 기록했다”며 “새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더욱 노력하고, 불황 속 어려운 도민의 복지를 한층 더 살뜰히 챙기는 등 도민 제일주의로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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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적 수준 전문예술극장 건립 추진광주시가 국제적 수준의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추진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문예술극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전문수행기관을 최근 선정했다. 전문수행기관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사업 부지 선정, 총사업비, 사업규모 등 연구결과를 광주시에 제공한다. 전문가와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구상 단계부터 지역여론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전문예술극장은 오페라, 뮤지컬 등 전문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광주·전남 등 호남권을 아우르는 규모로 건립한다. 국제적 수준의 공연예술을 무대에 올리고 평상시에는 시민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건립 후보지는 광주시 일원 주요 후보지 3곳 이상을 대상으로 입지의 특성과 장단점, 인근 시설과 연계 가능성, 시설 배치 대안 등을 검토해 최적의 장소를 도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역공연장의 시설여건이 대부분 다목적·소규모 공연장이어서 장르별 전문공연을 충족하기에 부족하다고 보고 지난해 2022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연차별 실시계획에 전문공연장 건립을 반영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사업은 대규모 국비 유치 사업이므로 국가재정법 등에 따른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규모, 운영계획 등을 세밀히 검토해 비용 대비 편익을 분석하고 경제성·정책성·타당성을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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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26명 선발한다(재) 남도장학회가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2024년 신규 입사생 726명을 선발한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시·도별 인원은 전남 361명, 광주 362명이며 장애인 3명은 시·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숙별로는 제1남도학숙(동작구 소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소재) 303명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고,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된다. 대학 신입생이나 내년 1학기 복학 예정 학생은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내년 3월부터 학숙을 이용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2일부터 17일까지 구비 서류를 준비해 보호자 주민등록지인 광주시청과 전남도 해당 시·군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남도학숙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 정도를 100퍼센트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 성적 30퍼센트, 생활 정도 70%를 반영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 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입사 대상자와 예비자 순위는 내년 2월5일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결원이 생기면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한다. 남도학숙은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광주·전남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54명(제1학숙 850명·제2학숙 604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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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책연구회' 공식 출범... 정책연구 플랫폼광주 지역의 다양한 연구 역량을 모으기 위한 정책연구 플랫폼인 광주정책연구회가 공식 출범했다.<사진> 광주시는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설립한 광주정책연구회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18개 기관은 지난 22일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협력체계를 구축, 광주의 현안 해결과 미래상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지식생태계 싱크넷(Think-net)을 표방하는 광주정책연구회는 융복합적 협력을 통해 광주 도시 미래와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기관 간의 공동정책연구 네트워크 조직이다. 18개 공공기관의 특성별로 5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연구, 정보교류, 정책포럼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 활동을 펼친다. 분기별 실무위원회와 연 1회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운영위를 열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광주의 미래를 여는 씽크넷(Think Net) 광주정책연구회 운영 계획안' 발표를 통해 다양한 기관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융복합적 연구를 수행하는 공동연구 추진, 정책 트렌드 파악과 정책환경을 조성하는 정책포럼 개최 등을 제안했다. 상호 협업 필요성이 높은 공공기관 간 인적 교류와 시설 공유, 공공기관별 연구 성과물 통합관리 시스템과 공공데이터(DATA) 공유 시스템 개발·운영,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박람회 개최 등 5대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광주정책연구회는 경제·산업 분과에 광주테크노파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그린카진흥원·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도시·환경 분과에 광주도시공사·광주교통공사·광주환경공단·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 참여한다. 사회·복지 분과에 광주여성가족재단·광주사회서비스원, 문화·관광 분과에 광주관광공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문화재단·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지역학 분과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한국학호남진흥원·광주영어방송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출범식에서 "나홀로 연구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연구 역량을 모아내는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 기능을 위해 광주정책연구회가 출범했다"며 "창업·교육·도시공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과감한 미래형 설계로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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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아동급식단가 9000원으로 인상광주시는 내년도 아동 급식비 단가를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 1만6000여명으로 이에 따른 예산액은 221억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아동이나 교사·사회복지사·통장단 등을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발굴해 자치구 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은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급식카드 가맹점 1만6400여곳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겨울방학 급식 지원을 시작했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절벽의 위기 속에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급식단가 인상을 결정했다"며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 발굴해 아동급식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위생과 영양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