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26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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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26명 선발한다

3월 입사... 수도권 대학 신입생·재학생·대학원생 대상 1월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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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서울 동작관 전경.

 (재) 남도장학회가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2024년 신규 입사생 726명을 선발한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시·도별 인원은 전남 361명, 광주 362명이며 장애인 3명은 시·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숙별로는 제1남도학숙(동작구 소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소재) 303명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고,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된다.

대학 신입생이나 내년 1학기 복학 예정 학생은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내년 3월부터 학숙을 이용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2일부터 17일까지 구비 서류를 준비해 보호자 주민등록지인 광주시청과 전남도 해당 시·군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남도학숙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 정도를 100퍼센트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 성적 30퍼센트, 생활 정도 70%를 반영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 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입사 대상자와 예비자 순위는 내년 2월5일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결원이 생기면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한다.

남도학숙은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광주·전남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54명(제1학숙 850명·제2학숙 604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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