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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동결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물가안정·시민경제 부담 최소화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동결했다. 광주시는 회계법인 용역 결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반영한 인건비, 고객센터수수료, 신규 배관투자비 등 전년 대비 인상 요인(5.47원/㎥, 6.55%)이 발생했지만 물가안정과 서민 및 소상공인 등 시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2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에 따른 6대 공공요금(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동결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3년간 동결하고 원가상승 요인은 도시가스사업자로 하여금 경영효율화를 통해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또한, 광주시는 이번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조정 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확대를 위해 미공급지역과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투자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오동교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동결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고, 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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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외국인주민대표자협의회 운영결혼이민자·외국인유학생 등 20명 구성,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채널 외국인주민 관련 시책 전달 등 다양한 목소리 대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외국인주민대표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고려인 등 분야별 외국인주민 당사자 20여 명이 참여하고 외국인 주민이 위원장을 맡는 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로 운영되며, 언어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대변하고 외국인주민 관련 시책 제안, 자문, 모니터링, 불편사항 등을 시에 전달하는 기능을 맡는다. 협의회에서 제안되거나 불편 사항 등을 소관부서에 통보해 제안사항이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 자격은 한국어가 가능하고 출입국관리법 등에 따라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가진 외국인주민으로, 한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광주시에 90일을 초과해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임기는 2년이며, 시는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대학,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주민대표자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7월1일 입법예고와 법제심사 과정을 거쳐서 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7월말에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순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정보 신속 전파 등 외국인주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외국인주민대표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며 “외국인주민대표자협의회가 이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채널로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구조 다변화와 국제교류 활성화 등 외국인근로자, 외국인 유학생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외국인주민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지역 거주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정보를 취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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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정혜림 전국선수권 여자 100m허들 우승26일 강원 정선서 열린 女 100m 허들 결선서 13초65 기록... 대회 통산 7번째 정상 광주광역시청 정혜림(33)이 올해 첫 열린 국내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혜림은 26일 오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부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6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만 통산 7번째(2011·2012·2015·2016·2017·2018·2019년) 정상에 오른 정혜림은 '허들 여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정혜림은 출발 총성과 함께 10m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오면서 속력을 붙여 100m 골인 지점까지 가장 빠르게 달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이 작성한 올해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2월 호주 캔버라 하계시리즈대회에서 기록한 13초33이다. 국내 여자 허들 최강자인 정혜림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목표다. 도쿄올림픽 여자 100m 허들 기준 기록인 12초84를 통과해야 하지만 랭킹 포인트를 통해 출전권을 획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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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 발족... 위촉직 60명으로 구성위촉직 공동위원장에 황영성 작가 선출... 변화와 혁신 기대 이용섭 시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 변화에 능동 대응”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과 광주다움을 회복하고 ‘품격있는 일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갈등 문제 등을 논의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위원회는 광주의 미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원로부터 청년, 신진예술인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문화향유 층, 문화기획자 등이 참여해 논의할 수 있도록 위촉직 60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위원회에서는 민과 관의 원활한 소통·교류 창구로서 ▲문화예술인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진·청년예술인 지원방안 논의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갈등 해결방안 모색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광주시는 민선7기 문화정책 2년의 성과를 위원들과 공유했다. 소통과 대화로 이룬 성과로 ▲문학계의 합의를 통해 부지를 선정한 광주문학관 건립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깃든 전일빌딩을 시민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도심의 대표 혐오시설인 상무소각장을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등을 들었다. 4차 산업을 선도할 AI 기술개발과 문화예술이 융합한 사례로 ▲문화콘텐츠 기반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착공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e-스포츠상설경기장의 조선대 해오름관에 조성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거점역할을 할 AMT센터 착공 등을 꼽았다. 또 문화예술 창작활동 확대 및 시민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광엑스포 주재관을 리모델링해 광주공연마루로 조성한 광주상설국악공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트피크닉, 예술의 거리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해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거리축제가 열리는 문화난장으로 우수프로젝트상 수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향후 문화정책 방향을 ‘품격있는 문화일류도시 광주’ 비전 아래 문화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으로 ▲지역을 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중심도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첨단기술 기반에 가치를 더하는 문화산업도시 ▲스포츠를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는 문화체육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문화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문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황영성 작가(전 광주시립미술관장)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광주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당연직 공동위원장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서는 문화가 경제이고 일자리라는 인식하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신설해 운영해 오고 있으나, 지난 2년 동안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성과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판단 하에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문화예술계 원로와 전문가 등을 모시게 됐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축소되지 않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시각예술분과와 공연예술분과 등 2개 분과로 구성해 분기별 1회 개최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거나 개선하는 방안은 물론 사회적 갈등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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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반기 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오는 8일부터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2천명 추가 모집 학교 환경정비, 생활방역 등… 노인고용 시장 활력 기대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노인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노인일자리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순시비 17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유·초·중·고교 학교 환경정비 사업, 생활방역 등 만 60세 이상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에 2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된 후 5월초부터 재개했으며, 중단된 일부사업을 제외하고 2만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공익활동형(1만9751명), 시장형(2431명), 취업알선형(750명), 사회서비스형(1080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자치구별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시니어클럽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교육청과 협업해 학교 환경정비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와 필요한 인원을 사전 조사했으며, 자치구 실정에 따라 사업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일자리 사업 확대로 그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사회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소득보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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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별공시지가 7.26% 상승동구 충장로 상업용 대지 ㎡당 1320만원 ‘최고’ 광주광역시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는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9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37만3000 필지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를 산정하고,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열람, 의견 제출, 각 자치구의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7.26% 상승하고, 전국 평균 5.95%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구별 변동률은 남구 8.93%, 동구 7.95%, 광산구 7.30%, 서구 7.20%, 북구 5.93% 순으로 집계됐다. 용도 지역별로는 주거(7.41), 녹지(8.45), 관리지역(9.37)의 변동률이 평균(7.26%)보다 높고, 상업(6.65), 공업(4.42), 농림(5.85)은 지난해에 비해 변동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최고 지가는 동구 충장로의 상업용 대지로 m²당 1320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광산구 어등산 임야로 m²당 780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29일까지 인터넷 또는 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중에 통지받을 수 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확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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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요양원 신규 종사자 '코로나19' 검진 의무화5월25일부터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요양원에 신규 채용되는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을 의무화하고, 요양원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요양원은 밀폐된 공간에 기저질환을 앓는 등 건강이 취약한 노인층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로, 감염 고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외부인 출입과 방문객 면회를 금지하는 등 감염예방 특별관리를 해왔지만, 시설 종사자를 신규 채용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검진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양근수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신규 종사자 무료검진을 통해 시설 내 어르신들의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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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집회금지 행정명령 발동오는 6일부터 6월3일까지 모든 집회행위 금지... 집회 강행시 참가자별 벌금 300만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 왜곡 우려가 제기되는 보수단체의 광주지역 집회 강행에 대해 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집회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가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아 광주시는 오늘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회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행정명령 기간은 6일부터 6월3일까지며 대상은 자유연대 등이 광주시청 앞을 비롯한 광주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모든 집회행위가 포함된다. 이 기간 동안 다른 단체들의 집회행사도 모두 금지한다. 이 시장은 "긴급 행정명령을 어기고 집회를 강행할 시에는 집회 참가자 개인별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자유연대가 집회를 예고한 6일은 정부가 방역체계 및 국민을 믿고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는 첫날이다"며 "국민 모두가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협조해야 하고 지자체의 방역 시스템은 물 샐 틈 없이 더욱 촘촘해져야 한다"며 "광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5·18 40주년을 계기로 온 국민이 반목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이념갈등과 지역감정을 넘어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에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코로나19 대응이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뒷전인 채 5·18을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보수단체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5·18 관련 단체들이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대부분 취소한 가운데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가 오는 16일과 17일 집회신고를 한 데 이어 오는 6일에도 추가 집회신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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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특수고용직 생계비 지원 대상자 확대한다사업장 소재지 관계없이 광주시에 주민등록만 두고 있으면 지원키로 광주광역시는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생계비 지원 대상을 광주시 주민등록자이면 사업장의 위치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종전에는 광주시 주민등록자이면서 광주소재 사업장에서 근로하거나 활동한 자로 정한 바 있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생계비 지원은 2019년 11월 3일 이전부터 활동한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광주시 관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3일 기준 전후 소득을 대비해 소득감소율이 25% 이상인 자이며 소득감소액에 따라 차등지원 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입증 서류와 소득감소를 입증하는 서류 등을 구비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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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가로등·신호등 이설가로등 192개·신호등 49개...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에서 토목 공사에 지장이 되는 가로등 192개와 신호등 49개에 대한 이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월드컵경기장 주변(월드컵서로) 도로 가로등 14개와 신호등 4개를 이설했으며, 나머지 가로등과 신호등은 토목공정에 따라 이설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남구 대남대로 미래아동병원 앞 도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로등과 신호등 이설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이설공사 내용을 사전에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가로등 이설 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기존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며, 신호등도 광주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교통사고 예방 및 차량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한다. 경기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사비 신속집행을 위해 시행업체에 착공과 동시에 선급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기량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전기과장은 “앞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백운고가차도 철거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차량통행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주변 다른 도로로 우회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