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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특사경,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조사10월5일까지 농축수산물 유통·가공업소, 전통시장 등 대상 무표시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원산지 허위표시 등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 공급 및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무표시 제품 판매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5일부터 10월5일까지 다소비 또는 제수용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농축수산물 유통·가공업소, 재래시장 및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무표시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이윤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부정·불량식품 제조·생산 및 유통·판매업체의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기획수사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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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역도 안시성 3관왕 '번쩍'2020 전국남녀역도선수권 여자부 71kg급 인상ㆍ용상ㆍ합계서 금메달 3개 팀 동료 문정선은 49kg급 용상 은메달ㆍ합계 동메달 광주시청 안시성이 2020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안시성은 21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여자부 71kg급 인상에서 95kg을 들어 올려 첫 금메달을 차지한 뒤 용상(113kg)과 합계(208kg)에서 거푸 2개의 금메달을 보태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대를 모은 팀 동료 문정선은 49kg급 용상에서 92kg으로 른매달을 차지한 뒤 합계에서 163kg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은 71kg을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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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신고ㆍ유사 의료행위 업소 20곳 적발불법 영업장 검찰 송치·폐쇄명령 등 행정처분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이하 ‘광주시 특사경’) 식품위생수사팀이 반영구 화장(눈썹문신 등), 유사 의료행위 등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0곳을 적발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등 확인이 어려운 무신고 공중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로 위장한 불법 유사의료행위 업소들이 성업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8월26일부터 9월16일까지 시민 건강을 해치는 업소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무신고 영업 4곳, 반영구 화장·불법 의료기기 사용·전문의약품 불법 사용 등 16곳이다. 광주시 특사경은 공중위생관리법,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무신고 영업과 유사 의료행위(반영구 화장)를 한 20곳의 대표자 등을 불러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윤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유사 의료행위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자치구 등과 협조해 지도·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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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0년 기술장 공모10월15일까지 방문·우편 접수…품질·공정개선 실적 등 평가 제조업 분야, 5명 이내 선정…3년간 장려금, 기술장패 수여 광주광역시는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신망 받는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대상으로 ‘2020년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공모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내 중소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절감에 공적이 있는 기술인이다. 광주시는 각 기업체나 업종별 협의회 등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면평가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제조업 분야에서 5명 이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술장에 대해서는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에 50만원씩 3년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추천을 원하는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0월15일까지 광주시 기업육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613-3862 정창균 시 기업육성과장은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중소제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기술장을 선발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제조현장의 우수 중소 기술인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술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31명의 기술장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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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추진한다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 광주광역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심사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재부 사전심사 형태인 대상사업 선정은 본심사 대상으로 적합한지, 통과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검토하는 사전 단계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1995년 건립돼 전체 시설이 노후됐고, 건립 당시 짧은 공사기간(6개월)으로 인해 공정이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아 누수 등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전시작품에 악영향을 미쳐 엄격한 전시환경을 요구하는 작품의 경우 대여가 어려워 전시를 못하는 형편이다. 또 대형작품 반·출입 시설, 조명, 환기시설 등도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현재 전시관은 부지 자체가 좁고 건축미도 떨어져 대체 전시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광주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총사업비 1500억원(국 750억, 지방 750억원) 규모의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사업계획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했다.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지원규모 3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새롭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비엔날레 전시관은 오는 2024년까지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2만6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국제전시관, 참여교육공간, 아카이브, 홍보관, 편의시설, 행사지원 운영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예타 대상 선정에 따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예타조사를 수행한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B/C) 분석, 수익성(PI), 종합평가(AHP)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B/C 1이상, AHP 0.5이상이면 타당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시민의 마음을 모아 광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며 “세계 3대 비엔날레 위상에 걸맞는 시설을 갖춰 광주비엔날레 행사를 한층 더 발전시켜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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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용해 지역 문화제 보전한다”광주시,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회의 유·무형 문화유산 아카이빙으로 빅데이터 구축 및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으로 무형문화재 동작 판별·분석해 실제 전승에 활용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문화기술(CT)를 활용해 지역 문화제를 보전한다. 광주시는 지난 8일 광주CGI센터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역학계 등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까지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 시비 25)이 투입되는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은 광주시의 역점시책인 인공지능(AI), 문화기술(CT)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전‧관리‧활용하는 광주형 문화유산 관리모델이다. 기존의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전해야하는 관리정책에서 나아가 문화유산의 아카이빙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영화·게임·전시물 등의 콘텐츠 제작·활용, 인공지능 계승체계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무형문화재의 경우 사람과 사람 사이로만 전승되는 특성과 전염병 등으로 그 맥이 끊길 위험이 상존한 가운데 이번 사업의 ‘인공지능 동작판별 분석시스템’을 이용, 무형문화재의 동작을 판별·분석하면 실제 전승에 활용하고 보전하는 실시간-비대면 계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문화재의 보전·활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입력으로 인공지능 딥러닝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일자리 창출, 기술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문화유산과 인공지능, 문화기술이 결합된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을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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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委 정책간담회 개최9월3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신규위원 6명 위촉 유기적 교류·기술과의 융합·온라인 콘텐츠 시설 지원 등 다양한 제안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일 제5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정책간담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코로나19시대 재단 정책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환경변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정책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2021년도 정책적 전환과 대응 방향을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공연예술·시각예술·문화예술교육·미디어아트·문학·문화다양성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7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자문위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창작활동과 소비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대응방식에는 분야마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국내외 작가들 간의 교류가 다시 활성화되도록 온라인 공동전시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또는 작가 개별공간을 거점으로 하는 교류사업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전지구적인 팬데믹에 따른 자연환경 변화나 디지털 매체의 양면성 등 인류 공통의 문제에 대한 예술계의 접근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의 융합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공연예술과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는 현재 상황을 예술인들의 역량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창작활동이 끊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안했다. 지원사업의 유형과 평가방식 등 세밀한 부분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비대면 콘텐츠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시설과 시스템 및 인적 자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동시에 다량으로 양산하게 될 온라인 콘텐츠를 공공재로서 가치 있게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그 외에도 광주 주요 문화기관들 간 유기적 협력, 청년 예술인이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부분에서 소수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생태계를 유지하는 방안, 비대면 콘텐츠 결과물을 다중이 향유하는 홍보 전략, 문화예술 행정의 탄력적인 운영 등 여러 방면의 세부 과제도 논의하였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이날 이이남(미디어아티스트), 김병헌(조선대학교 초빙교수, 독립큐레이터), 이화경(소설가, 아시아문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최영화(호남대학교 교수), 김혜일(문화공동체 아우름 대표), 박의혁(피아니스트, 광주대학교 겸임교수) 등 시각예술, 공연예술, 미디어아트, 지역학, 문화다양성 분야에서 제5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의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했다. 제5기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이 되면 임기는 자동 만료된다. 문의. 정책연구교류팀 062-670-7434 다음은 자문위원 명단이다. △박성용(KBS광주방송총국) △이영미((주)집합도시) △임인자(독립서점 소년의서) △김진아(전남대학교문화전문대학원) △노정숙(서양화가) △최현도(조선대학교 경영학부) △이상채(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 △추말숙(문화예술교육공동체 연나무) △이미연(SKT) △김태완(광주과학기술원) △이기형(아시아문화원) △이한호((주)쥬스컴퍼니) △강혜경(소촌아트팩토리) △박선욱(광주여자대학교 무용학과) △배미경((주)더킹핀) △이이남(미디어아티스트) △김병헌(조선대학교 초빙교수, 독립큐레이터) △이화경(소설가, 아시아문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최영화(호남대학교 교수) △김혜일(문화공동체 아우름 대표) △박의혁(피아니스트, 광주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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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광주에 호남권거점 물류기지 건립2천개 일자리 창출...평동 3차산업단지에 17만4326㎡규모 4일 광주시와 쿠팡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의 하나인 쿠팡(주)과 손잡고 광주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쿠팡은 최근 광주 진출을 확정 짓고 평동3차 산업단지에 대규모 첨단물류기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총 2단계에 걸쳐 17만4326㎡(5만2400평) 규모의 호남권거점 전국단위 물류기지가 들어서고, 이에 따른 투자액은 2240억원이며 고용 창출 규모는 2000개에 달한다. 우선 1단계로 1만4637㎡(4400평) 규모의 신선식품보관 물류센터(냉동‧냉장창고)를 건립 중이다. 지난 8월 착공했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른 투자액은 240억원이고, 4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쿠팡은 또 연면적 15만9689㎡(4만8000평) 규모의 첨단물류센터(상온보관)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31일 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마쳤고,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른 투자액은 2000억원이고, 고용창출 규모는 1600개이다. 쿠팡은 이번 투자로 2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년 간 광주시의 투자 유치 중 최대 고용규모로 이에 따른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 이상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대준 대표이사는 4일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은 광주 첨단물류기지 운영에 있어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도 쿠팡 물류기지 건립‧운영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조세 감면과 보조금 지원 등 관련법령과 조례에 따라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광주시와 쿠팡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일자리 창출 실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그간 우리 직원들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마침내 서비스 분야에서 광주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성사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쿠팡의 광주 진출은 희망을 안겨주는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쿠팡이 우리 광주에서 안정적 근로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 그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대준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고객들이 이 경험을 당연한 일상으로 느끼도록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최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엘지전자에 이어 ‘4대 고용기업’으로 떠올랐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배송 수요가 급증했고, 그 결과 500대 기업이 줄인 일자리보다 많은 수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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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로나 추모관 침수 따른 합동원인조사단 구성이용섭 시장 “유족 가슴에 한 되지 않도록 피해수습과 원인규명에 주력” 행정부시장 단장… 경찰, 사고분석 전문가, 광주시 감사위원회 등 참여 침수 유골함 복구 및 재화장 지원, 상황실 설치 등 신속 조치하고 있어 광주광역시가 ‘새로나 추모관 침수에 따른 합동원인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지난 7~8일 광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사설 추모관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이용섭 시장이 지난 11일 피해 유족들과 만나 “유족들 가슴에 한이 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주시는 이번 침수피해에 대해 이 시장의 특별지시로 침수 유골함 복구 및 재화장 지원, 승화원 셔틀버스 운행, 상황실 설치, 추모관 홈페이지 가동 등 신속한 피해수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침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광주시와 북구청, 경찰, 유족 등이 참여하는 ‘새로나 추모관 침수에 따른 합동원인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이는 자연재해대책법 제9조(재해 원인 조사‧분석 등)에 의거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은 소관 시설 등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한 경우 그 원인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할 수 있다’는 법령에 따른 것이다. 합동원인조사단은 행정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총괄하고,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와 감사위원회, 건축‧시설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조사 초기부터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경찰 측의 추천을 받아 외부 전문가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유족들의 조사단 참여 여부는 15일 예정돼 있는 유족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직접 참여 또는 전문가 추천 등을 결정해서 광주시와 구체적인 사항을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새로나 추모관 침수는 있어서는 안 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면서도 유족들의 건의와 바람을 충분히 반영해서 피해수습과 원인조사를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 수습, 후 원인규명’ 원칙에 따라 앞으로는 수습뿐 아니라 침수 원인을 파악하는데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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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유엔 인권기구, 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주최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유네스코와 공동주최 합의서 체결 이용섭 시장 제안에 유엔 화답…10월 포럼서 각종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공동 주최한다. 광주시는 지난 6월과 8월 유네스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포럼 공동주최 합의서를 각각 체결했고, 10월 포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전 세계인의 인권 증진과 연대를 위해 조사·연구·교육·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유엔의 대표적인 인권기구로, 세계 국가를 상대해오던 기관인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가 광주시와 포럼을 공동주최한다는 것은 광주가 국제적인 민주·인권·평화도시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반증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각종 인권분야 정책개발과 포럼개최, 5·18의 전국화·세계화를 통한 국제 교류 등을 이어왔다. 그동안 포럼은 국가인권위원회, 시 교육청, KOICA 등 국내기관이 공동주최해왔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올해 포럼에서 전체회의와 인권도시 시장단 회의, 국제인권교육센터 워크숍 등 주요세션을 광주시와 함께 운영하게 된다. 칠레 대통령을 두 번 역임한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표는 지난해 포럼에는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축하영상과 특사를 보내왔고, 올해 포럼에는 코로나19로 한국 방문이 여의치 않아 홀로그램을 통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포용 및 지속가능도시 국제연합(ICCAR)’ 운영위원회의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APCAD) 워크숍 등을 화상회의를 통해 운영한다. 이번 공동주최는 이용섭 시장이 지난해 6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주최한 국제인권회의에 초청받아 제네바를 방문했을 때 첫발을 땠다. 당시 이용섭 시장은 포럼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표에게 포럼을 공동주최하고 직접 참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 유네스코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APCAD)’ 의장도시를 제안 받고 수락한 것을 계기로 유네스코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주최기관 참여에 합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유엔 인권기구의 양대 축인 두 기관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가 이번 포럼을 공동주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세계인권도시포럼을 더욱 발전시켜 5·18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억과 공동체-인권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첨단 화상회의 기술 등을 이용해 3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광주시 공식 유튜브 등 여러 SNS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